똥빵? 동빵! 즉석에서 구워주는 한입 간식거리

디저트/Bakery 2012. 7. 11. 20:19

 

 

 

 

오랜만에 종로에 볼일이 있어 종각역을 들리는데
어디선가 향긋한 빵굽는 냄새가 내 발목을 붙잡는다
델리만쥬 비슷한 냄새였는데 무척이나 입맛이 땡기던;;
결국 냄새를 따라가보니 동빵이라는 매장을 발견했다


동빵... 잘못 발음하면 똥빵!

그런데 모양이 똥모양이다 -_- 아니 대변같았다
납작한 대변 모양의 빵들이 여기저기서 구워지는데
사람들이 줄을 서있는걸 보니 인기가 많은듯 하다
나도 어느샌가 줄을 서게 됐고 사진기를 꺼냈다


즉석에서 구워서 파는 동빵의 가격은 500원
보통 1000원에 3~4개를 주는 붕어빵보단 비싸지만
매장안에서 팔고 있고 비주얼도 붕어빵보다 더 나아보였다
사람들이 줄을 많이 서있어서 빵들이 금새 금새 나갔다

 

인사동 쌈지길에서도 똥빵이라고 해서 유명한데

이와 관련dl 있는지는 따로 확인하지 않아서 PASS~

(먹는 사람 입장에선 맛만 있으면 땡~)

 

 

 

 

 

 

 

 

동빵은 즉석에서 구워주는 빵을 모토로
방부제, 합성보존료를 넣지 않고 만드는 빵으로 유명하다
카라멜 땅콩, 치즈, 팥, 딸기, 바닐라, 초콜릿, 옥수수
빵 안에 들어가는 재료는 7가지로 골라먹는 재미 쏠쏠

 

 

달콤한 팥의 유혹 팥 동빵

촉촉하고 부드러운 바닐라 동빵

새콤달콤함이 가득한 딸기 동빵

톡톡 씹히는 맛이 좋은 옥수수 동빵

고급스럽고 입안에서 녹는 초콜릿 동빵
치풍부한 영양과 사랑스러운 맛 치즈 동빵
달달하고 고소하게 씹히는 맛 카라멜 땅콩 동빵


밥을 먹고온 터라 간단히 1개만 사먹기로 했다
필자가 선택한 동빵은 달달하니 맛좋은 초콜릿 동빵!
만들어 놓은 제품이 없어 조금 기다렸다가 빵을 받았다
참고로 매장에서 가장 인기 많은 제품은 초콜릿 동빵

 

 

 

 

 

 

 

5분 정도 지났을 쯤 갓구운 빵이 나왔고
뜨끈뜨끈한 초콜릿 동빵을 받아 한입 베어물었는데
오 마이 갓... 빵속 초콜릿이 너무 뜨거워서 입천장이 ㅠㅠ
덕분에 사진도 더 못찍고 호호 불어서 겨우 입에 넣었다

 

잠시나마 느낀 동빵의 맛을 기억해보면
일단 겉 부분은 바삭한 식감이 돋보였던 것 같고
빵 속은 부드러우면서도 속재료와 잘 어울렸다

 

붕어빵보다 조금 더 신경써서 만든 것 같은 느낌?


어찌보면 델리만쥬 느낌도 나고, 붕어빵 느낌도 나고
하지만 속재료가 7가지나 되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넓다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한 것이 동빵의 매력인 듯

 

 

 

 


일부로 찾아가서 먹을 만한 제품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길거리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붕어빵, 계란빵처럼 충분히 좋아할 만한 간식일 듯
필자는 개인적으로 이런 종류의 빵을 좋아하기 때문에
동빵을 지나칠 일이 있다면 여러개 사다놓고 먹어야겠다


참고로 동빵은 냉동실에 얼려도 되며
전자렌지에 30~40초 정도 돌려 뜨겁게 데워먹으면
뜨끈뜨끈했던 원래의 그 맛을 그대로 맛볼 수 있다고 한다

지나가다 동빵을 마주한다면... 한번쯤 맛보시길 ^^

 

 

▼ 아래는 동빵 매장 리스트(종로점은 역사 내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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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2.3.4가동 | 동빵 종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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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미라클러 2012.07.11 20:38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오 이거 저도 신촌 지나갈때마다 한번씩 고민합니다 ㅜ

    • BlogIcon 하늘구리 2012.07.11 20:59 신고 수정/삭제

      정말 향기에 이끌려 자연스럽게 앞을 지나가게 되더라고요 ㅜㅜ 저도 먹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500원 주고 하나 사먹었는데요~ 나름 맛 괜찮아요~

  • BlogIcon 신럭키 2012.07.11 23:12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요거 지나가면 꼭 한번 먹어보고 싶은걸요 ㅎㅎ

    • BlogIcon 하늘구리 2012.07.12 14:29 신고 수정/삭제

      한개씩도 판매하니깐 가볍게 하나 사서 드셔보세요~

  • BlogIcon amuse 2012.07.12 00:55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속의 재료가 다양한게 참 마음에 드네요 ^^

    • BlogIcon 하늘구리 2012.07.12 14:30 신고 수정/삭제

      가장 잘 나가는 제품이 초코인 것 같고요~ 맛이 고루고루 특색있는 것 같아요 ㅋ

  • BlogIcon 쥬르날 2012.07.12 02:10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이거 완전 좋아해요 ^^
    대학로에서 자주 먹었었는데요.
    인사동에도 같은 가게는 아니지만 ...
    있는데 거기가 원조라고 하더군요!~~

    • BlogIcon 하늘구리 2012.07.12 14:30 신고 수정/삭제

      그 인사동 쌈지길에 똥빵이라고 유명한데요. 그 똥빵이랑 직접적으로 연계관계는 아닌 것 같아요. 그래도 여기 동빵은 맛이 다양해서 좋은 것 같네요 ㅎ

  • 오~ 종각역에 동빵파는 곳이 있군요~ 나중에 인사동에도 가봐야 겠어요

    • BlogIcon 하늘구리 2012.07.14 01:31 신고 수정/삭제

      일부로 가지는 마시구요~ 시간되고 마침 갈일 있음 가셔요 ㅎ

  • BlogIcon 바람처럼~ 2012.07.13 15:49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모양이 완전 재밌네요.

    • BlogIcon 하늘구리 2012.07.14 01:32 신고 수정/삭제

      몇일전 회사 부장님께 동빵 사다드렸는데 반응이...ㅋㅋ

  • BlogIcon Michael Kors outlet 2013.07.17 08:43 ADDR 수정/삭제 답글

    창밖을 봐 바람에 나뭇가지가 살며시 흔들리면 네가 사랑하는 사람이 널 사랑하고 있는거야.

커피빈 CBTL, 캡슐커피의 모든 것

디저트/Beverage 2012. 7. 6. 15:58

 

커피빈 CBTL

 

 

 

최근 캡슐커피가 주목받고 있다.

 

전용 머신에 캡슐을 넣고 버튼만 누르면 따뜻한 커피 한잔이 짠~ 최근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동서식품 타시모가 캡슐커피 시장에 뛰어들면서 캡슐커피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직장에서 커피머신을 구입해 캡슐로 커피를 즐기고 있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고. 고급커피를 추구하는 사람들을 위한 커피가 바로 캡슐커피. 자판기 커피와는 확연이 다르다.

 

집에서도 커피전문점의 커피를 그대로 느낄 수 있어 마니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캡슐커피는 개별 포장된 캡슐에 1잔의 원두가 들어 있다. 커피를 마시고 싶을 때 캡슐 1개를 전용 머신에 넣고 버튼을 누르면 에스프레소 한잔이 만들어진다. 에스프레소 자체를 그대로 즐겨도 되고, 물을 섞어 아메리카노를 먹거나, 우유를 넣어 카페라떼를 만드는 등 활용의 폭이 넓다.

 

 

 

 

 

 

가정용으로만 여겨졌던 캡슐커피를 일반 매장에서도 즐길 수 있다. 바로 커피빈 CBTL. 캡슐커피와 캡슐커피 머신, 용품들을 판매하는 커피빈 CBTL은 코엑스 1호점을 시작으로 서울 시내 백화점과 몰에 매장이 들어서고 있다. 필자가 가본 매장은 신도림 디큐브시티 지하 2층에 커피빈 CBTL. 테이블은 4개 정도밖에 안되는 간이 매장이다.

 

캡슐커피를 판매하는 커피빈 CBTL은 가격도 일반 커피빈보다 저렴한 편.

 

일반 커피빈에서 판매하는 아메리카노가 4000원인데, 커피빈 CBTL에서는 아메리카노가 3200원이다. 크게 저렴하지는 않지만 일반 매장보다는 800원 정도가 저렴한 편. 그렇다고 맛이 다른 건 아니다. 커피빈 캡슐커피는 기존 프랜차이즈 커피 맛을 제대로 구현해냈다. 다만 사이즈가 조금 작을 뿐. 개인적인 생각으론 최근 캡슐커피가 인기가 높아지면서 스타벅스, 카페베네, 탐앤탐스도 캡슐커피를 조만간 출시할 것 같다.

 

 

 

 

 


매장 한편에는 캡슐커피 머신과 용품, 캡슐들을 판매하고 있다. 커피빈의 대표머신인 kaldi(칼디)와 우유 거품기, 에스프레소 잔, 밀크 포터, 머그 컵 등의 용품들이 다양하다. 가격은 커피머신 298,000원, 밀크 포터 118,000원으로 가격이 착하지 않지만, 캡슐커피 머신과 용품이 원래 저렴한 편이 아니므로 패스~ 또 원산지에 따라 포장된 다양한 커피캡슐도 판매하고 있는데, 1박스에 10개가 들어있고 가격은 9800원이다.

 

커피빈은 라틴아메리카, 아시아 태평양, 동아프리카의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한다. 캡슐은 크게 에스프레소, 브루, 티로 나뉘는데 에스프레소는 이탈리안(Italian) 에스프레소, 프리미엄(Premium) 에스프레소, 컨티넨털(Continental) 에스프레소, 프리미엄 디카페인(Premium Decaf) 에스프레소가 있고, 브루는 프렌치(French) 브루, 빈(Viennese) 브루, 하우스(House) 브루, 하우스 디카페인(House Decaf) 브루가 있다. 이외에 티 제품으로는 차이(Chai) 티, 잉글리시 블랙퍼스트(English Breakfast) 티, 트로피컬 패션(Tropical Passion) 티가 있다. 가격은 모두 1박스(10개입)에 9800원.

 

 

 

 

 

 

 

 

 

 

참고로 커피빈 대표머신 kaldi(칼디)는 이중 압력 시스템을 도입한 것으로 유명. 에스프레소를 추출할 때는 15바의 압력이며, 브루와 티 추출시에는 3.5바의 압력으로 조절된다. 커피 추출량을 조절할 수 있고, 물통도 탈부착이 가능하다. 1시간 동안 미사용시에는 절전모드로 바뀐다. 디자인도 모던하고 색상도 다양해서 선택의 폭이 넓은 편.

 

네스카페 돌체구스토나 동서식품 타시모의 가정용 캡슐 커피머신이 10만원대임을 감안하면 커피빈이 전체적으로 비싼편. 많이 비싼편 -_- 하지만 커피빈의 커피를 좋아하는 마니아라면 캡슐커피머신 하나 구입하는 것도 좋을 듯. 커피빈 마니아라면 말이다.

 

커피빈 캡슐커피를 맛보고 용품을 구매하고 싶다면 가까운 커피빈 CBTL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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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신도림동 | 커피빈 CBTL디큐브시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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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앤나 2012.07.06 16:09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캡슐커피 마셔보고 싶은데^^.. 기계가 없으니..ㅎ 그냥 군침만 흘리네요.
    디큐브시티갔을때 커피빈을 못본 것 같은데...ㅎ 담에 한번 들려서 구경해봐야겠네요^^

    • BlogIcon 하늘구리 2012.07.06 23:31 신고 수정/삭제

      디큐브시티 건물 지하 2층에 있어요~ 커피 맛은... 직접 가서 맛보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

  • BlogIcon NBA jersey 2013.07.10 23:54 ADDR 수정/삭제 답글

    태양이 바다에 미광을 비추면,나는 너를 생각한다.

[압구정] 클래식 밀크빙수의 제왕 밀탑빙수

디저트/Ice Flakes 2012. 7. 1. 12:43

 

밀탑빙수

 

 


서울에서 가장 유명한 빙수를 선택하라면? 단연 밀탑빙수를 손꼽을 수 있다.

 

압구정 현대백화점 5층 식당가에 위치한 밀탑빙수는 빙수 마니아들에게 오래동안 사랑받고 있는 곳. 더울 때나 추울 때나 사시사철 빙수를 맛볼 수 있으며, 사람들이 워낙 많아 번호표를 뽑고 일정시간 대기해야 된다. 가끔 1시간 넘게 기다리는 경우도 있는데, 오래 대기해야 한다면 백화점 매장들을 둘러보다 보면 금새 시간이 지나간다. 매장이 식당가 가운데 있어서 약간 시끄럽고 번잡하기도 하지만 워낙 오래동안 이 자리를 지키고 있어서 크게 문제되지는 않는다. 물론 시끄러운건 사실이지만...

 

 

 

 

대표메뉴는 영원불멸 베스트셀러 밀크빙수(Milk Red Bean Ice Slice). 이외에도 딸기빙수, 과일빙수, 커피빙수가 있는데 가격은 모두 7000원으로 동일하다. 참고로 밀탑빙수는 양이 적은 편인데, 1인분 정도의 양이라고 하면 이해가 쉬울 듯 하다. 왜 이렇게 비싸냐면, 압구정이고 백화점에 위치했으니깐 ^^ 대신 비싼 가격 만큼 맛으로 보장하는 곳이 밀탑빙수다.


밀탑빙수는 재료 고유의 맛이 느껴지는 게 가장 큰 매력. 특별한 재료없이도 늘 꾸준하고 일정한 맛으로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밀탑빙수는 매일 아침 방앗간에서 뽑은 떡고물을 얹고 직접 쑨 팥으로 맛을 낸다. 이러한 정성이 수십년이 지나도 사람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는 비결이 아닐까 싶다.

 

 

 

 

 

오늘의 메뉴는 밀크빙수. 클래식 빙수의 거장답게 심플한 구성이 돋보인다.

 

밀크빙수는 커다란 통팥과 하얀 찹살떡 두 알이 갈린 얼음 위에 나온다. 솜처럼 부드럽게 갈린 얼음 위에 듬뿍 올려진 통팥, 맨 꼭대기에는 찹살떡 두 알이 살짝 얹어 있다. 여기에 우유, 연유가 곁들여져 빙수를 먹다보면 살짝 단맛과 함께 담백하고 고급스러운 맛이 입안에 살포시 퍼진다. 간혹 옛날빙수 전문점을 가보면 미숫가루를 넣어주는 곳이 있는데, 자칫 미숫가루가 빙수의 깔끔한 맛을 해칠 수 있다. 그 때문인지 밀탑빙수는 기본재료 이외에 미숫가루 등의 추가재료를 넣지 않는다. 덕분에 빙수의 맛이 깔끔하다. 참고로 단맛을 좋아하지 않는 경우 팥을 따로 달라고 해서 조금씩 덜어서 먹을 수 있다.

 

 

 

 

 

 

 

최근 커피전문점에서 판매하는 빙수들은 하나같이 단맛이 강한 편인데, 밀탑빙수는 적당히 달면서 재료의 맛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게 특징. 이 맛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밀탑빙수를 찾게 되는 듯 싶다. 참고로 밀탑빙수는 포장판매도 가능하다. 하지만, 빙수 특성상 시간이 지날수록 녹아버리면서 맛도 약간 변질되므로 되도록이면 매장에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옛날 먹었던 클래식 빙수의 맛을 느껴보고 싶다면, 밀탑으로 고고씽!

(압구정, 목동, 일산 현대백화점에서 맛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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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 밀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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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헉!! 목동에도 있었군요~ㅠ.ㅠ 예전에 근처에 살아서 목동 현대 자주 갔었는데...ㅠ.ㅠ
    좀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 너무 달지 않다는 게 좋네요~

    • BlogIcon 하늘구리 2012.07.01 16:55 신고 수정/삭제

      찾아보니 목동, 일산 현대백화점에도 있더라고요~ 가격은 비싸지만... 워낙 맛이 괜춘해서 찾게 되는 곳이네요 ^^

  • BlogIcon 비밀병기 2012.07.01 17:31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요게 바로 그 유명한 밀탑 빙수로군요오! 요즘처럼 더운 날 즐기기 딱이겠습니다. :-)

    • BlogIcon 하늘구리 2012.07.01 19:19 신고 수정/삭제

      맞아요~ 더운날 시원하게 먹기 딱인데 파는 곳이 3곳 밖에 없어서 아쉬울 따름이죠 ^^

  • BlogIcon 생각의 탄생 2012.07.01 18:31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역시 기본에 충실한것이 최고죠

    • BlogIcon 하늘구리 2012.07.01 19:19 신고 수정/삭제

      맞아요~ 한동안은 이색 빙수가 맛있고 독특해서 좋았는데... 결국은 가장 기본적인 빙수가 젤 맛있더라고요~

  • BlogIcon 채연이 2012.07.01 19:50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하늘구리님말씀처럼 진짜기본적인게 가장 맛있더라고요.제가 언제 초코빙수를먹었는데 팥빙수보다 맛이없었어요.아~더우니까 팥빙수 먹고싶다~

    • BlogIcon 하늘구리 2012.07.01 23:45 신고 수정/삭제

      더울땐 역시 빙수가 최고죠~ 저도 나름 빙수블로거(?)로서 이곳저곳을 다니면서 먹어보는데 가장 기본적인게 맛있어요~ 그래도! 저는 이곳 저곳 다니면서 이색 빙수를 찾아보려고요 ^^

[명동] 쫀득쫀득 타피오카가 듬뿍 퀴클리 버블티

디저트/Beverage 2012. 6. 19. 00:16

 

대만의 대표적인 길거리 음료 버블티(Bubble Tea)
명동에 있는 퀴클리는 대만 현지 버블티 체인의 국내 분점이다
1980년 대만에서 처음 시작한 퀴클리는 현재 세계 20여국에 진출했다
(우리나라에선 홍대점에 이어 최근 신촌점도 오픈)

 

 

 

 

버블티란 차와 우유를 섞은 후 쫄깃한 타피오카를 듬뿍 넣어 만드는 음료
보통 사람들이 버블을 그저 녹말가루 뭉친 것이라 생각하는데
주성분인 타피오카는 열대작물 중 하나인 카사바의 뿌리에서 취채한 식용 녹말로
칼슘, 비타민B, C가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음료로 각광받고 있다

 

 

 

 

버블티의 종류를 살펴보면(퀴클리에서 판매하는 메뉴 기준)
연보랏빛을 띄는 '타로 버블티'와 홍차를 넣은 '밀크 버블티'가 대표적
이외에 코코넛 버블티, 허니듀 버블티, 타이 버블티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타로 버블티
토란과 뿌리 식물로 만들었으며 연보라 색을 띄고 바닐라향의 고소한 음료

 

밀크티 버블티
홍차와 우유가 만나 부드럽고 진한 여운을 남기는 음료

 

코코넛 버블티
열대과일 특유의 향과 맛이 느껴지는 음료

 

초코렛 버블티
초코렛의 부드럽고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음료

 

허니듀 버블티
연두 빛의 달콤한 스위트 메론맛

 

타이 버블티
태국 전통차로, 독특한 허브의 향을 느낄 수 있는 음료

 

커피 버블티
기존 커피의 쓰고 신맛보다 달콤함을 강조한 음료

 

딸기 버블티
생딸기 특유의 향기로움이 느껴지는 음료

 

그린티 버블티
담백하고 깔끔한 맛의 녹차라떼

 

 

 

 

 

가장 대표적인 메뉴인 타로 버블티를 주문했다
달달한 맛과 향이 매력적이었고, 타피오카의 쫄깃함이 참 좋았다
큰 빨대를 통해 올라오는 타피오카를 먹는 재미도 꽤나 쏠쏠한 편~

 

일반 커피전문점의 티백형 밀크티와 달리 맛이 진했고

중국 홍콩에서 먹었던 쩐쭈나이차의 향미가 그대로 느껴져서 좋았다

무엇보다 컵에 적혀있는 한자가 더욱 그때 그맛을 재현해주는 것만 같았다

 

 

 

 

 

가끔 커피가 질릴 땐 버블티 한 잔도 괜찮지 않을까
보통 버블티는 시원한 얼음과 함께 먹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따뜻한 버블티도 있으니 취향에 맞게 즐겨보자~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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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다누림지기 2012.06.20 17:37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꼭 한번 먹어보고 싶어지네요~~^^
    오늘 하루 즐거운 하루보내세요

    • BlogIcon 하늘구리 2012.06.20 17:54 신고 수정/삭제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날이 많이 더우니 시원한 버블티 한잔 해보셔요~

  • BlogIcon christian louboutin 2013.07.12 00:11 ADDR 수정/삭제 답글

    사람들은 죽을걸 알면서도 살잖아 .사랑은 원래 유치한거에요

[가로수길] 롤케이크가 맛있는 도쿄팡야

디저트/Bakery 2012. 6. 16. 13:25


빵이 맛있는 집, 도쿄팡야


서울에는 수많은 베이커리가 있지만

유독 시내 중심가에는 프랜차이즈 빵집들이 많아서

빵의 맛은 거의 다 비슷비슷한 편이다

(그렇다고 빠리빵, 뚜레빵이 맛없다는건 아님!)


가끔 색다른 빵맛을 보고 싶을 때 

동네 빵집이나 유명한 베이커리에 가보곤 하는데

대부분 맛들이 다 비슷해서 그냥 so so


 

 


하지만!


부드러운 살코기처럼, 부드러운 질감을 가진 빵

전혀 생각치도 못했던 재료를 넣어 만든 색다른 빵

그런 빵집이 있다면 한번쯤 시간내서 가보지 않을까?

신사동 가로수길에 도쿄팡야라는 곳에 다녀왔다


도쿄팡야는 도쿄에서 만든 빵맛을 재연한 곳

사실 재연이라기보다 도쿄에서 빵집을 하던 사람이

서울에 넘어와서 빵집을 차린 곳이란다


 

 

 


 


 


주력 메뉴는 카레빵과 미소된장빵, 딸기소보로빵

그리고 롤케이크와 딸기생크림케이크, 푸딩 등으로

다양한 빵들과 디저트들이 한자리에 모인 곳이다


독특한 재료들이 들어간 독특한 빵들이 많았고

그 뒤에는 베이킹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어 독특했다

(명란빵은 도무지 뭔 맛인지 감을 못잡겠음)


 


 

 


내가 가장 먹고 싶었던 쌀가루 롤-후르츠

부드러운 빵에 상큼한 과일이 더해져 맛이 좋다고 들었다


참고로 이곳에선 롤케이크 한 조각과 커피를 콤보로 팔고 있어

굳이 한줄을 다 사지 않아도 롤케이크 맛을 볼 수 있어 차암 좋다

게다가 가격은 5000원으로 비교적 저렴 ~_~ 착하다



 





와플 안에 생크림과 딸기를 넣은 딸기 와플 롤케이크

모양이 참 독특했고, 어떻게 저런 걸 만들 생각했는지 감탄;;

이밖에도 쇼트케이크, 몽블랑, 말차푸딩, 푸딩 등이 있어

디저트로 함께 곁들어 먹기에 좋은 메뉴들이 많았다


이날의 메뉴는 딸기소보로빵과 쌀가루 롤-후르츠 콤보

점심을 든든하게 먹어던 터라 아쉽지만 2개만 주문했다


 

 


먼저 도쿄팡야 인기메뉴 딸기소보로빵


달콤한 소보로와 팥 앙금이 잘 어우러져 맛이 좋았다

뭐 빵속에서 딸기맛을 굳이 찾자면 찾을 수 있겠지만

그냥 빵 자체가 맛있어서 잠시 잊었던;;;



 


다음으로 기대하고 기대했던 쌀가루 롤-후르츠!

정말 빵이 이렇게 부드러울 수 있나 감탄 또 감탄


게다가 중간 중간 박혀있는 과일들이 상큼함을 더해줬다

쌀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정말 부드러워서 먹기 좋았다

그동안 먹었던 롤케이크는 그저 밀가루 덩어리였던;;;

이곳에서 제대로 된 롤케이크를 먹은듯 하다


 

 


함께 먹은 아메리카노(4000원)아이스 아메리카노(4500원)

가격도 비싸지 않아 여기가 가로수길 맞나 의문 ~_~

다음에 올땐 이곳에서 카레빵과 일본녹차를 먹어봐야겠다


참고로 일본녹차는 3000원 ~_~

도쿄여행 갔을때 아사쿠사에서 먹은 녹차맛

아직도 못잊어서 가끔 생각난다 ㅠㅠ


  



도쿄에서 만든 빵이 먹고 싶을 때

가로수길에 있는 도쿄팡야에 가보는 건 어떨까

분명 후회하지 않을거에요 ~_~


*** 시간이 지난 포스팅이라 매장 내부모습과 메뉴, 가격에 변동이 있을 수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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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다누림지기 2012.06.16 14:46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달달한 포스팅 잘보고 갑니다~

    • BlogIcon 하늘구리 2012.06.17 15:18 신고 수정/삭제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달달하지요~ ^^

  • 김전우 2012.08.15 18:28 ADDR 수정/삭제 답글

    넘 맛있어 퍼갑니다

  • BlogIcon oakley sunglasses 2013.04.09 17:26 ADDR 수정/삭제 답글

    삶의 목표는 너무 많은 아니라, 계속 한 것은, 투자 관심과 열정을 찾아, 당신은 성공합니다.

요즘 핫하다는 투썸 티라미수 빙수

디저트/Ice Flakes 2012. 6. 14. 17:20

 

요즘 빙수계에서 가장 핫하다는
티라미수 빙수(made in 투썸 플레이스)

 

 

 

 

필자의 블로그 글들을 보면 이미 눈치챘겠지만
빙수를 너무너무너무너무 사랑하는 빙수 마니아다
카페베네, 할리스 등 너도나도 신상 빙수를 출시하는데
그중 단연 독보적인 빙수는 바로 티라미수 빙수

 

케이크 중에서도 비싼 편에 속하는 티라미수
티라미수가 빙수 위에 살포시 얹어있는 모습이 ~_~
보기만 해도 흐뭇하고 맛을 볼 생각 자체로도 흐뭇하다


 

티라미수 빙수 가격은 10500원
작년만 해도 9800원짜리 빙수에 대해 말이 많았는데
그런 논란은 어디갔는지 10000원은 가볍게 넘겨주셨다
물론 티라미수 케이크가 비싸니깐 이해는 충분히 하지만
그래도 빙수 한그릇이 삼겹살 1인분을 넘어서는 괴이한 현상은
돈없는 자들에겐 사치품이 아닐까 싶어 씁쓸해진다

 

그래도 일단 먹어봤으니 포스팅하겠다
가격이 비싸더라도 그만큼 맛이 제값을 한다면
뭐라고 더 할 말이 있겠는가 ~_~ 안그런가?

 

 

 

 

 

 

티라미수 빙수 드디어 등장
살짝 얼린 티라미수 6조각이 빙수 위를 장식한다
솔직히 이 6조각만 해도 4천원은 넘지 않을까 싶다
그 아래는 수북히 갈린 얼음과 커피, 팥이 가득 채워졌다

 

사진에서 봤을 땐 크기가 작아 보일 수도 있는데
보통 커피전문점에서 판매하는 사이즈라 보면 된다
혼자서는 무리고 둘이나 셋이서 먹으면 충분할 양인듯

 

일단 티라미수는 너무 얼렸는지
티라미수만의 부드러움은 없고 그냥 맛만 느껴진다
사실상 티라미수맛 아이스크림이라 해도 문제 없을듯
촉촉한 티라미수를 얹어준다면 더 인기가 많아질 것 같다

 

얼음을 수북히 갈아넣고 커피와 팥을 넣은 빙수는
대체적으로 아이스커피 맛이라고 보면 이해가 쉬울듯
여기에 팥이 들어가서 달달한 맛이 더해진 게 특징

얼음이 비교적 빨리 녹아 금새 빙수가 물이 되어버려서
시원한 곳에서 먹지 않으면 아이스커피로 즐겨야 할듯


참고로 티라미수는 얼음과 섞지 않는 게 좋다(맛이 사라짐)

 

 

 

 


전체적으로 평가를 내리자면


빙수에 티라미수를 올려놓은건 참신했지만
퀄리티가 떨어져서 티라미수의 맛은 살리지 못했고
얼음 자체가 물얼음이라 빨리 녹아버리는 게 큰 단점
커피빙수 자체도 맛이 평이해서 개선이 요구된다

 

결론 = 10500원 값어치는 못함. 개선이 요구됨.

 

 

  • BlogIcon Aylamirr 2012.06.14 18:53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이야..빙수가 1만원이 넘다니.ㅎㅎ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 BlogIcon 하늘구리 2012.06.15 12:20 신고 수정/삭제

      빙수 너무 비싸죠 ~_~ 그래도 맛있으면 사먹을텐데 요즘 그렇지 않은 빙수들이 많은 것 같네요 ㅠ

  • BlogIcon 눈뜨 2012.06.15 23:01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친구가 격하게 반대했던 메뉸데.. 역시 뭍에 있어야 할 녀석은 뭍에 둬야죠 ㅋ

    • BlogIcon 하늘구리 2012.06.16 11:56 신고 수정/삭제

      저는 왠만하면 맛집다운 맛집 선정해서 맛있는 음식 소개하고 싶은데요. 생각보다 아닌 곳들이 있어서... 그런 곳들은 포스팅을 아예 안하는데 여기 티라미수 빙수는 가격에 비해 좀 심한거 같아서 -_-;;; 솔직하게 썼어요 ㅋ 무조건 맛있다고 쓸 순 없잖아요 ㅎ 저도 이 메뉴 반댈세~ 입니다 ㅋ

엔제리너스 아메리카노 매일 1000원!

디저트/Beverage 2012. 6. 14. 09:11

 

 

엔제리너스 아메리카노 매일 1000원! 네이버 지식쇼핑에서 엔제리너스 아메리카노 1000원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앞으로 6개월 동안 진행되는 '놀라운 혜택' 4번째 이벤트인데요. 매일 네이버 체크아웃 회원(별도 가입해야 함) 선착순 2만명에게 엔제리너스 아메리카노 1잔을 10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우대권을 제공합니다. 선착순에 들지 못하는 고객을 위해 3600원 상당의 아메리카노 1+1 이용권을 무제한으로 제공하기도 합니다. 단, 하루에 2가지 중 하나만 선택해야 합니다. 아래 네이버 지식쇼핑 체크아웃 홈페이지(http://checkout.naver.com)에서 응모할 수 있는데, 아메리카노 1000원이나 아메리카노 1+1 쿠폰 중 하나를 선택해 다운받기를 하면 됩니다. 기재사항을 다 입력하면 SMS로 우대권이 전송되고, 인증번호를 엔제리너스 매장 직원에게 제시하면 아메리카노 1000원 구입 완료! 만약 1+1 쿠폰을 받았다면 아메리카노 한잔 가격에 한잔을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정말 제돈주고 아메리카노 사먹는 사람들은 -_- 불쌍할 것만 같네요.

 

 

 

 

아메리카노 1000원 우대권은 전국 엔제리너스 매장에서 오픈시간부터 오후 6시까지 사용 가능합니다. 단, 1+1 이용권은 발급 당일부터 24시간 사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정말 놀랍지 않습니까? 네이버 지식쇼핑 체크아웃 홈페이지를 즐겨찾기에 추가해 놓고 매일 1000원의 행복을 누려보시는 건 어떨까요 ~_~ 정말 강추강추 강강추합니다!

 

이벤트 페이지 바로가기 클릭

 

[강남] 놋쇠그릇에 담긴 티오름 통큰빙수

디저트/Ice Flakes 2012. 6. 13. 02:35

 

Tea Oreum

 

 

 

 

 

한국식 디저트카페 차오름(Tea Oreum). 다양한 전통음료와 동양적인 색깔을 띤 퓨전음료를 판매한다. 물론 전통차 뿐만 아니라 커피도 판매하고 있다. 국가지정 명인 김규흔(농림부지정 명인26호) 명인과 업무협약을 한 것으로도 유명한 차오름. 차오름이란 뜻은 '차오르다'라는 순우리말로 건강한 기운이 차오르길 바라는 마음에서 작명했다고 한다.

 

이날 방문한 곳은 차오름 강남점. 주메뉴로는 대추차, 생강진피차 등의 한방차와 홍삼라떼, 대추라떼 등의 건강퓨전음료 그리고 다양한 종류의 한방차, 버블티, 스무디, 쥬스, 커피 등이다. 주전부리로는 꿀약과, 유과 등의 한과류와 찹쌀와플, 와떡, 그리고 여름에만 맛볼 수 있는 빙수메뉴가 있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빙수메뉴.

 

 

 

 

차오름에서는 옛날빙수와 메론빙수 그리고 컵빙수를 판매한다. 옛날빙수는 전통 놋그릇에 들어있는 풍성한 빙수로, 양이 정말 많은 게 특징. 또 하나 메론빙수는 신선한 메론 한통을 통채로 즐기는 빙수로 미리 예약해야 맛볼 수 있다. 아쉽게도 메론빙수는 7월 1일 이후에 개시한다고 한다. 컵빙수는 말 그대로 컵에 담아주는 미니 빙수를 말한다.

 

오늘의 메뉴는 옛날빙수(9500원). 평소 빙수를 좋아하는 마니아로서(참고로 블로그 포스팅이 빙수가 많음) 이색빙수를 검색하던 중 차오름의 옛날빙수를 알게 됐다. 한국식 디저트카페 답게 옛날빙수는 놋쇠그릇에 담아 준다. 넓직한 놋쇠그릇에 얼음을 수북히 담은 뒤 그 위에 팥을 촘촘히 쌓아준다. 여기에 떡, 견과류, 미숫가루와 아이스크림을 올려 놓는데 마치 거대한 산처럼 보인다.

 

 

 

 

 

 

 

 

 

차오름 옛날빙수의 가장 큰 매력은 어마어마한 양. 숫가락 크기와 비교해보면 알겠듯이 설렁탕 한그릇 크기와 맘먹는다. 여기에 재료들을 듬뿍듬뿍 넣어주니 숟가락으로 비비는 데에도 시간이 한참 걸릴 정도. 재료들을 흘리지 않고 비비는 것도 일이라면 일이다. 또 놋쇠그릇에 담기다보니 차가운 한기가 그대로 유지돼 먹는 내내 입안이 얼얼해서 더위를 싹 가시기에 좋았다.

 

맛은 옛날빙수 본연의 맛을 잘 살렸다. 크게 달지 않으면서 고유의 맛을 잘 재현했고, 간혹 씹히는 떡과 견과류가 씹는 질감을 살려줬다. 또 얼음과 아이스크림이 섞이면서 목넘김이 부드러웠고, 중간 중간에 씹히는 팥이 자칫 심심해질 수 있는 맛을 잡아줬다. 무엇보다 놋쇠그릇에 담기니 한기가 오랫동안 유지돼 빙수가 빨리 녹는 점을 방지, 30분 동안 먹었는데도 쉽게 녹지 않아 좋았다.

 

 

 

 

전체적으로 양도 맛도 잘 살린 차오름의 옛날빙수. 시럽 위주의 달달한 빙수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차오름에서 먹는 옛날빙수는 어릴적 먹던 빙수의 맛을 잘 살렸다. 빙수가 놋쇠그릇에 담겨나와 한국식 디저트 카페라는 정체성도 잘 살렸다. 한여름 빙수에 목마르다면 차오름의 옛날빙수를 강력 추천한다. 어마어마한 양의 빙수를 먹고 난다면 당분간 빙수 생각은 나지 않을 듯.

 

참고로 7월 1일부터 메론빙수를 판매한다. 신선한 메론 한통을 통채로 즐기는 빙수로 1일 5개 한정 판매한단다. 사전예약 가능하니 메론빙수가 먹고 싶다면 미리미리 예약하기 바란다. 필자도 곧 메론빙수를 먹고서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_~

 

 

Monday-Sunday 08:0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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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toms on sale 2013.04.02 02:52 ADDR 수정/삭제 답글

    아름다운 여자가 해바라기하는 걸 좋아해요

  • BlogIcon ugg boots 2013.07.13 06:43 ADDR 수정/삭제 답글

    좋으면 좋고 싫으면 싫은 거지, 뭐가 이렇게 어렵고 복잡하냐구

한국 스타벅스에 없는 디저트 라밍톤

디저트/Bakery 2012. 6. 11. 02:50

Lamington

 

 

 

한국에 없고 홍콩에만 있는 디저트 라밍톤(Lamington)
네모난 큐브 모양에 새하얀 코코넛 가루가 뿌려져 있어
어찌보면 도너츠와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새로운 디저트

 

라밍톤(혹은 래밍턴)을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니
초콜릿에 담갔다가 꺼내 코코넛을 바른 사각형 스폰지케이크

 

 

 

호주의 전통 디저트로 호주인이 사랑하는 케익 중 하나
사각 모양의 스폰지케이크에 초콜릿으로 코팅한 뒤
코코넛 가루를 뿌려주는 것이 전통방식 라밍톤

 

원산지(?)는 호주지만 홍콩에서 맛볼 수 있는 라밍톤
꼭 한번 먹고 싶어서 홍콩에 갔을 때 스타벅스에 들려봤다
참고로 홍콩 스타벅스 모든 지점에서 팔지는 않았다

 

 

 

 

 

 

 

앙증 맞은 모양의 라밍톤 2조각
홍콩에선 초코 라밍톤, 레몬 라밍톤 2종류를 판다
작년 기준으로 라밍톤 1개당 가격은 홍콩달러 6HKD
현재 환율 기준으로 1개당 약 1000원 정도

 

초코 라밍톤과 레몬 라밍톤 모두
스폰지케이크를 초콜릿과 레몬에 담갔다 꺼낸 것으로
각각 재료에 맞게 달콤함과 상큼한 맛이 돋보였고
겉은 단단하지만 속은 촉촉한 것이 특징

 

우리나라에선 비롯 맛볼 수 없지만
홍콩여행을 가게 된다면 스타벅스에 가서
라밍톤 하나씩 먹어보는 건 어떨까?

 

 

 

보너스! 홍콩엔 시럽도 있고 Honey도 있다

 

  • BlogIcon 좀좀이 2012.06.11 02:58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참 맛있게 생겼네요^^ 외관만 보고 퍼석거리는 거 아냐? 라고 생각했는데 속 사진 보니 아닐 꺼 같네요 ㅎㅎ

    • BlogIcon 하늘구리 2012.06.11 14:06 신고 수정/삭제

      네 맞아요~ 겉모습은 정말 푸석할 것 같은데 나름 촉촉한 디저트였어요~ 우리나라에도 있으면 좋을 것 같네요

[압구정] 컬러풀한 버블티, 빅스트로우 가다

디저트/Beverage 2012. 6. 1. 20:17

Big Straw

 

 

 

국내 최초 버블티 전문카페 빅스트로우


트렌디 거리 압구정에 위치해서 세련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빅스트로우란 이름은 타피오카를 함께 먹을 수 있는 큰 빨대를 상징
이곳에선 버블티, 스무디, 요거트 메뉴에 다양한 타피오카를 선택 가능하며
무엇보다도 컬러풀한 타피오카가 빅스트로우 버블티만의 자랑거리다

 

 

 

 

버블티는 음료안에 타피오카를 넣어 함께 먹는 음료로
대만에서 시작해 동남아를 비롯 중국, 호주, 미국, 캐나다 등지에서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여름철 대표 음료 중 하나

 

특히 음료에 함께 넣어 먹는 타피오카는
유제품, 과일음료와 잘 어울려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타피오카는 열대식물인 카사바의 뿌리에서 채취한 전분가루로
뿌리에 녹말이 많아서 칼슘과 비타민B, 비타민C가 풍부한 게 특징
칼로리가 낮아서 먹을 때 부담도 안돼고 피로 회복에도 좋으며
피부노화를 방지하는 단백질 섬유소 및 각종 비타민류를 다량으로 함유해
단 한잔으로도 위를 든든하게 만들어 주는 건강음료다

 

 

 

 

빅스트로우는 버블티 고유의 맛을 살리면서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레시피를 개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오리지널 버블티(ICE & HOT, R 5000원 / L 5500원)
밀크티, 타로, 딸기, 복숭아, 키위, 오렌지, 풋사과
블루베리, 망고, 녹차, 코코넛, 초코, 커피, 허니듀, 코코베리

 

스무디 버블티(R 5000원 / L 5500원)
밀크티, 타로, 딸기, 복숭아, 키위, 오렌지, 풍사과
블루베리, 망고, 녹차, 코코넛, 초코, 커피, 허니듀, 코코베리

 

요거트 버블티(R 5500원 / L 6000원)
풋사과, 오렌지, 망고, 복숭아, 딸기, 키위, 녹차, 코코넛,
초코, 커피, 블루베리, 허니듀, 코코베리

 

아이스티(5000원)
그린티, 레몬, 라즈베리

 

가장 기본적인 메뉴인 타로 버블티
달콤한 초코가 들어간 초코 스무디 버블티를 주문!
가격은 Regular Size 5000원 / Large Size 5500원

 

 

 

 

 

 

 

 

보라색 색감이 돋보이는 타로 버블티
달달한 맛과 향, 타피오카의 쫄깃함과 잘 어울렸다
큰 빨대를 통해 올라오는 타피오카를 먹는 재미도 쏠쏠했고
타피오카를 듬뿍 넣어 음료를 다 먹고난 뒤에는 배가 불렀던(?)

 

함께 주문한 초코 스무디 버블티
초콜릿의 맛과 향, 타피오카의 쫄깃함이 좋았다
한가지 독특한 점은 초코 음료이지만 많이 달지 않았던 것
설탕을 많이 안 넣어서 그런지 먹기에 딱 좋았다

 

 

 

 

그중에서 가장 하이라이트는
바로바로바로바로 컬러풀한 타피오카의 향연
보통 버블티를 주문하면 타피오카가 검은색인게 대부분인데
하지만 빅스트로우는 알록달록 타피오카가 눈을 즐겁게 만든다

 

질감도 쫄깃쫄깃하니 좋아 씹는 재미도 나름 있고

타피오카가 듬뿍 들어가 있어 이름만 버블티가 아닌 레알 버블티

개인적인 생각으로 버블티엔 역시 펄이 많이 들어가 있는게 최고라 생각 ~_~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
2가지 재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버블티 전문점!
빅스트로우에서 제대로 된 버블티를 맛보는 건 어떨까

 

 


Monday-Saturday 10:00 - 22:00
Sunday 12:00 -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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