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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

[강남] 메론빙수 : 메론 하나를 통채로 즐겨요 지긋지긋했던 장마와 태풍이 물러가고 또 다시 무더위가 찾아왔다. 비구름은 온데간데 없고 뜨거운 햇살이 내리찌는 등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등에 땀줄기가 흐른다. 필자는 더위를 많이 타는 체질이라 여름을 가장 싫어하지만, 한편으론 여름이 반갑다. 이유인 즉슨 바로 시원한 빙수를 마음껏 먹을 수 있기 때문. 필자 블로그의 디저트 카테고리를 보면 빙수 포스팅이 특히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그만큼 빙수를 즐겨 먹기 때문이다. 이번에 소개할 빙수는 바로 차오름 메론빙수. 커다란 메론 하나를 통채로 즐길 수 있는 메론빙수는 여름철 별미 중의 별미. 신선한 메론과 함께 즐기는 시원한 빙수의 맛이란... 생각만해도 행복할 지경. 사실 메론빙수를 먹으려고 거의 1년여를 기다렸다. 빙수를 좋아하는 동생과 함께 메론빙수를 .. 더보기
아시아 대표 라면들의 맛은 어떨까? 최근 태국, 말레이시아 여행을 다녀오느라 포스팅이 살짝 뜸했네요. 여기에 스트레스성 장염까지 겹쳐서 투병생활(?)을 하느라 한동안 고생좀 했습니다 ㅠㅠ 장마가 끝나가고 무더위가 다시 시작되면서 먹을거리와 위생에 한층 더 조심해야 할 것 같네요. 오늘 소셜커머스 W사를 둘러보다가 유용한 정보를 찾아서 이렇게 포스팅을 합니다. 바로 아시아 4개국 라면 판매인데요.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4개국 4색 라면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평소 맛집도 좋아하고 여행도 좋아하는지라 여행을 마치고 지인들에게 선물 대신 꼭 라면을 사오는데요. 현지 언어를 공부하지 않고 즉흥적으로 여행을 가는 스톼윌~이라 라면을 사도 이게 무슨 맛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W사의 딜이 반가웠던 건 라면 판매.. 더보기
[강남] 2500원에 한끼 든든! 강남역 초미니 분식집 밥값이 비싸기로 유명한 강남 지역 점심을 간단히 때우고 싶어도 쉽지가 않다 호프집 같은 곳에서 점심특선으로 5천원에 팔지만 그런 곳도 시간을 제때 맞춰가지 않으면 줄서느라 ㄷㄷ 점심을 간단히 해결하고 싶어 거리를 거닐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된 이름없는 분식집은 김밥라면집 그냥 간판에 쓰여진 대로 김밥라면집이라 하겠다 몇평 안되는 작은 공간에 자리잡은 깁밥라면집 할머니 두분이서 운영하는 작디 작디 작은 분식집인데 옛스러고 정겨운 분위기가 돋보이는 그런 곳이다 가게 구조가 가로 길이는 긴데 폭이 좁아서 테이블이 벽을 보고 길게 놓여져 있는 게 이색적이다 주요 메뉴로는 라면(2500원), 김밥(2000원), 떡라면(3000원), 치즈라면(3000원), 짬뽕라면(3000원), 김치라면(3000원), 비빔국수(35.. 더보기
똥빵? 동빵! 즉석에서 구워주는 한입 간식거리 오랜만에 종로에 볼일이 있어 종각역을 들리는데 어디선가 향긋한 빵굽는 냄새가 내 발목을 붙잡는다 델리만쥬 비슷한 냄새였는데 무척이나 입맛이 땡기던;; 결국 냄새를 따라가보니 동빵이라는 매장을 발견했다 동빵... 잘못 발음하면 똥빵! 그런데 모양이 똥모양이다 -_- 아니 대변같았다 납작한 대변 모양의 빵들이 여기저기서 구워지는데 사람들이 줄을 서있는걸 보니 인기가 많은듯 하다 나도 어느샌가 줄을 서게 됐고 사진기를 꺼냈다 즉석에서 구워서 파는 동빵의 가격은 500원 보통 1000원에 3~4개를 주는 붕어빵보단 비싸지만 매장안에서 팔고 있고 비주얼도 붕어빵보다 더 나아보였다 사람들이 줄을 많이 서있어서 빵들이 금새 금새 나갔다 인사동 쌈지길에서도 똥빵이라고 해서 유명한데 이와 관련dl 있는지는 따로 확인하지.. 더보기
문재인 의원 블로거 간담회를 가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의원님과 함께하는 블로거 간담회에 다녀왔습니다. 어제였죠. 7월 10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정도 종로 엠스퀘어 카페에서 열린 문재인 의원님 블로거 간담회에 다녀왔습니다. 연합뉴스 기사를 보니 파워블로거 간담회라고 적혀 있던데... 제가 파워블로거는 아닌데 함께 참석했다는 자체가 참 기분이 좋네요 ㅎㅎㅎ 앞으로 포스팅 더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열심히 하다보면 언젠가 파워블로거란 수식어가 자연스럽게 붙겠죠? ㅎㅎ 참고로 저는 정치 블로거는 아닙니다. 순수한 맛집&여행 블로거죠. 어떻게 운이 좋아서 간담회 블로거로 선정돼 참석을 하게 됐는데요. 이날 참가한 블로거를 보면 축구블로거, 맛집블로거, 여행블로거, IT블로거 등 네이버, 티스토리, 다음 등 각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블로.. 더보기
최고 기온이 70도! 세계 10대 혹서 지역들 미국 외교 전문지 포린폴리시는 세계 10대 혹서지역을 소개했다. 최고 온도가 70도에 육박하는 루트사막부터 퀸즐랜즈, 투르판까지 과연 이곳에 사람이 살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든다. 그래도 그곳에서 사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니 신기할 따름. 실제로 와디 할파라는 곳은 최고 기온이 52.8도를 기록하는 곳인데 교육의 중심지로 거주자가 1만5천명이나 된다고. 역시 인간의 적응력은 정말 대단한 것 같다. 하지만! 해외여행 갈 때 이곳만은 피해야겠다 -_-;; 루트 사막(이란) 2005년 159℉(70.6℃)를 기록. 이란 동부에 있는 이곳은 너무 더워서 박테리아조차 살 수 없다. 과학자들은 이곳에 생우유를 뚜껑없는 병에 담아서 놔뒀지만 상하지 않았다는 실험 결과를 발표했다. 소금 호수가 말라붙어 생긴 루트 사막은.. 더보기
[혜화] 손칼국수 : 진한 사골육수로 맛을 낸 칼국수 혜화동 손칼국수 혜화칼국수, 명륜칼국수와 함께 혜화동 3대 칼국수 맛집으로 유명한 손칼국수. 가게 이름이 정말 손칼국수 딱 4글자다. 별다른 양념 없이 기본 그대로의 맛을 추구하는 것처럼 가게 이름도 쏙 빼닮았다. 별다른 네온사인 없이도 그 집의 특색을 잘 나타내는 이곳은 오래된 단골손님이 많은 것으로 유명. 혜화 로터리에서 골목길을 따라 한참을 들어가야 하는데도 사람들로 늘 북적이는 곳이다. 필자도 칼국수집을 자주 가는 편이 아니어서 매번 갈때마다 길을 햇갈리곤 했다. 최근엔 지도 어플이 잘 나와 있으니 현위치를 찍고 위치를 검색해서 스마트하게 찾아가는 방법을 추천한다. 손님 연령대도 어린 아이, 젊은 학생들, 나이가 지긋하신 어르신들까지 다양하다. 칼국수집은 가정집을 개조해 만든 식당으로 마치 집에서.. 더보기
[제주] 동문시장 : 제주의 먹거리 다 모였다 제주의 대표 재래시장 동문시장 제주국제공항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동문시장 제주를 떠나기 전 꼭 들려야 할 명소로 손꼽히는 곳이다 최근엔 외국인 방문객도 부쩍 많아져서 유명세를 실감하게 되는데 수산, 농산물은 물론 감귤 초콜릿과 각종 특산품도 많아 작은 제주라고 할 수 있는 제주의 대표 시장이다 첫번째 제주 여행에선 초콜릿만 사오고 나왔는데 이번엔 시간이 있었던 지라 동문시장 이곳저곳을 둘러봤다 시장탐방의 가장 큰 재미는 당연히 먹거리가 아닐까 싶다 동문시장을 둘러보면서 먹은 것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제일 먼저 찾아간 곳은 사랑분식 두툼한 오뎅과 떡을 넣고 국물을 넉넉히 끓인 떡볶이 여기에 김밥을 말아내는 사랑식이 이집의 대표 메뉴다 쉽게 말해서 떡볶이 국물에 김밥을 말아(?) 먹는 퓨전 음식 가격은 3.. 더보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여행 가이드 Kuala Lumpur in Malaysia 말레이시아 연방의 수도 쿠알라 룸푸르(Kuala Lumpur)는 말레이시아 서쪽 해안으로부터 약 53km 떨어진 곳에 자리 잡고 있다. 쿠알라 룸푸르는 교역, 상업, 금융, 제조, 교통, 정보 산업 및 관광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쿠알라 룸푸르의 150만 인구는 말레이시아의 심장 역할을 하고 있다.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의 스카이 브릿지에서 한낮의 쿠알라 룸푸르를 내려다보다 쿠알라 룸푸르의 도시 중심부에 우뚝 솟은 말 레이시아의 상징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Petronas Twin Towers). 한쪽은 일본에서 다른 한쪽은 한국에서 완공한 쌍둥이 빌딩을 잇는 스카이 브리지에서 바라본 시내 전경은 모든 관람객들의 감탄사를 자아낼 만큼 유명한 쿠알라 룸푸르의.. 더보기
커피빈 CBTL, 캡슐커피의 모든 것 커피빈 CBTL 최근 캡슐커피가 주목받고 있다. 전용 머신에 캡슐을 넣고 버튼만 누르면 따뜻한 커피 한잔이 짠~ 최근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동서식품 타시모가 캡슐커피 시장에 뛰어들면서 캡슐커피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직장에서 커피머신을 구입해 캡슐로 커피를 즐기고 있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고. 고급커피를 추구하는 사람들을 위한 커피가 바로 캡슐커피. 자판기 커피와는 확연이 다르다. 집에서도 커피전문점의 커피를 그대로 느낄 수 있어 마니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캡슐커피는 개별 포장된 캡슐에 1잔의 원두가 들어 있다. 커피를 마시고 싶을 때 캡슐 1개를 전용 머신에 넣고 버튼을 누르면 에스프레소 한잔이 만들어진다. 에스프레소 자체를 그대로 즐겨도 되고, 물을 섞어 아메리카노를 먹거나, 우유를 넣어 카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