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브라운 벤치 커피 : 비엔나 카푸치노

디저트/Beverage 2012. 8. 3. 10:18

 

BROWN BENCH coffee

 

 

 

 

"당신은 지금 기부하고 있습니다"

 

문구가 인상적인 브라운 벤치 커피(Brown Bench Coffee)
청계천 옆에 위치한 미래에셋 센터원 건물에 자리잡고 있다
미래에셋그룹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는 커피전문점으로
수익금 전액을 모두 기부한다는 착한 카페다

 

브라운 벤치, 한글로 옮기면 갈색 의자라는 뜻으로
카페 내부가 온통 은은한 갈색으로 가득차 있는 곳
갈색이 이렇게 모던한 색인지 새삼스럽게 알게 해준다

 

소소하면서 모던한 인테리어가 눈에 띄는 카페로

지친 일상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여유를 주는 곳
카페 내부도 조용하고 한적해서 쉬기에 안성맞춤이다

 

 

 

 

 

 

 

기부커피란 착한 콘셉트로 운영하는 이곳은
아메리카노가 2800원으로 커피 가격도 착한 편이다
주메뉴는 에스프레소 커피류, 티, 라떼, 생과일 쥬스와
세트 메뉴로 핫도그, 잉글리쉬 머핀, 샌드위치 등을 판다

 

브라운 벤치 커피는 아침시간 모닝세트를 파는데
아침 7시에서 10시까지 3시간 동안 2종류가 준비돼있다

 

핫도그 + 아메리카노 or 티 세트 = 4000원
잉글리쉬머핀 + 아메리카노 or 티 세트 = 3800원

 

스페셜 메뉴로는 잉글리쉬머핀, 핫도그, BLT 샌드위치
아이스 블렌디드 메뉴인 유자스무디와 오곡프라페가 있다

 

 

 

 

 

오늘의 음료는 비엔나 카푸치노와 페퍼민트 티


센터원에 있는 카페 마마스에서 점심을 먹은 터라 음료만 주문했다
참고로 카페 마마스는 최근 핫하게 주목받는 브런치 카페로
곧 다음 포스팅에서 자세하게 소개하도록 하겠다
리코타치즈샐러드, 청포도 주스 정말 짱인듯

 

다시 브라운 벤치로 돌아와서 ~_~


비엔나 카푸치노는 이곳의 베스트셀러 음료인데
비엔나 커피 위에 올려주는 생크림이 정말 대박이다

이곳 생크림을 한번 먹어본 사람은 그 맛을 잊지 못한다던데...

 

 

 

 

 

진한 아메리카노에 우유를 듬뿍 넣고
그 위에 달콤하고 고소한 생크림을 올려주는데
파리바게트나 뚜레쥬르와 비교해도 전혀 손색없을 정도로
생크림이 정말 신선하고 달콤하고 부드럽고... 정말 정말 대박!


비엔나 커피의 생명은 생크림인데 진짜진짜 맛있다 -_-)b

커피도 원두 상태가 좋은지 진하고 향도 좋아서 먹기에 딱 좋다

여느 커피전문점과 비교해도 부족하지 않을 정도의 퀄리티를 자랑한다


지금은 너무 더워서 아이스 비엔나 카푸치노가 인기지만
추운 겨울엔 생크림이 올라간 따뜻한 비엔나 카푸치노도 추천하고 싶다

참고로 비엔나 커피는 따뜻하게 먹어야 제맛이기 때문 ~_~

 

커피도 먹고 기부도 하고... 기분좋은 브라운 벤치 커피
청계천 센터원 근처에 볼일이 있다면 한번 들려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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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중구 명동 | BROWN BENCH COF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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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꿈다람쥐 2012.08.03 22:59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카푸치노 오랜만에 먹어보고 싶네요.ㅎㅎ 고급 커피를 안먹은지 꾀 오래되었네요.

    • BlogIcon 하늘구리 2012.08.04 02:13 신고 수정/삭제

      카푸치노 맛있죠 ㅎㅎ 여기는 비엔나 커피와 카푸치노를 혼합해서 독특한 것 같아요~

  • 아~ 너무 맛있겠네요~ 카푸치노 좋아하는 편은 앙닌데, 비엔나 커피와 혼합했다니 너무 맛있을 거 같아요

    • BlogIcon 하늘구리 2012.08.04 16:46 신고 수정/삭제

      요즘 비엔나커피 찾아보기 힘든데 이곳에선 팔더라고요~ 또 커피를 먹으면 자동 기부도 된다니 좋네요 ^^

  • BlogIcon 따식이누나 2012.08.04 23:04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커피마시면서도 뿌듯할 것 같아요. 맛난 커피도 먹고 좋은 일도 하고. 일석이조. 꼭 가봐야겠네용

    • BlogIcon 하늘구리 2012.08.05 02:32 신고 수정/삭제

      시간과 여유가 되시면 가보셔요 ^^ 커피값을 기부하는데도 인테리어나 서비스, 맛이 훌륭해서 돈이 아깝지 않은 곳인 것 같네요~

  • BlogIcon sac longchamp 2013.04.09 04:55 ADDR 수정/삭제 답글

    참된 행복은 자기만족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가치있는 목적을 충실하게 추구할 때 오는 것이다.

[광명] 가야밀면 : 부산의 맛을 그대로 담았다

맛/Korean 2012. 8. 2. 11:32

 

요즘 일기예보를 보면 참 우울하다. 오늘도 무척이나 더웠는데 내일은 더 덥다고 난리다. 연일 최고 기온이라며 떠들석대는데 그런 기사만 봐도 더 더워지는 듯한 느낌. 날은 저물었는데도 뜨거운 바람이 불어대니 등줄기엔 땀이 주르륵 흐른다. 남부지방엔 태풍이 상륙해서 비바람이 몰아친다고 하는데... 중부지방엔 내일도 폭염! 모레도 폭염! 글피도 폭염! 더워도 너무 더운듯 하다.

 

이럴 때일수록 생각나는 건 시원한 면요리. 차가운 육수에 면을 말아서 후루룩 흡입하면 뜨거웠던 몸을 식힐 수 있어 단연 최고. 여름철 대표주자인 냉면, 이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면요리가 있다. 바로 밀면이다. 밀면은 부산지방의 향토음식으로 밀가루와 고구마전분을 넣고 반죽한 생면에 육수를 부어 먹는 요리다. 냉면 사촌격으로 비빔밀면과 물밀면으로 즐긴다.

 

 

 

 

이번에 소개할 맛집은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에 위치한 가야밀면. 부산의 밀면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그동안 수도권에서 밀면의 맛을 보기란 하늘의 별따기였다. 최근 들어서야 돼지국밥과 밀면을 판매하는 식당이 서서히 늘어나고 있지만, 몇년 전만 하더라도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연립주택 반지하에 위치한 가야밀면은 작은 규모의 식당이지만 여름철엔 줄을 서서 먹어야 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 근처에 기아자동차 공장도 있고, 주택가 한복판에 있어 지역 주민들도 자주 찾는 곳이다.

 

가야밀면의 메뉴판은 간단하다. 밀면(5000원), 비빔밀면(5000원), 막국수(5500원), 사리(1500원) 4가지만 적혀있을 뿐. 최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탓인지 이날 가야밀면을 찾은 손님들 모두 물밀면을 주문하고 있었다. 필자도 대세(?)에 따라 물밀면 한그릇을 주문했다. 참고로 밀면 곱배기는 6500원으로 양이 꽤 많은 편이다. 주문전에 곱배기를 달라고 해도 되고, 먹고나서 부족한 경우 사리를 추가해도 된다. 다시 강조하지만 양은 정말 많은 편이다.

 

 

 

 

 

 

드디어 나온 물밀면(6000원). 사진만 봤는데도 입안에 침이 고일 정도로 먹음직스럽다.

 

새빨간 육수에 밀면이 담겨져 있고, 그 위에 고명과 다대기, 삶은 계란 반쪽, 돼지고기 편육을 올려서 내준다. 밀가루와 옥수수 전분으로 만든 면. 쫄면과 비슷한 굵기로 이집에서 직접 뽑은 생면이라 무척이나 찰지고 쫄깃쫄깃하다. 냉면에 사용하는 면보다 굵어서 먹고난 뒤 포만감도 좋고, 밀면의 육수와도 잘 어울린다.

 

이집은 육수도 직접 만든다. 돼지고기 뼈와 계피 등 각종 한약재를 넣어 만드는데 밀면 육수의 맛은 참 독특했다. 냉면 육수와 같은 맛도 나면서 칼칼하기도 하고, 계피향이 살짝 퍼지면서 한약재 맛도 났다. 여기에 들어가는 새빨간 양념장이 의외로 매운데, 무작정 매운 맛이 아닌 맛있게 매운 맛. 참고로 매운 음식을 못먹는 사람은 양념장을 따로 달라고 해서 조금씩 넣어서 먹으면 좋을 듯 싶다. 육수가 살짝 짜다고 느낄 수 있는데, 이는 양념장을 적절히 조절해서 먹으면 될듯 싶다.

 

 

 

 

 

 

 

전체적인 맛을 평가한다면 쫄깃쫄깃한 면발이 매콤하면서도 칼칼한 육수와 잘 어울렸다. 냉면과는 뭔가 다르면서도 중독성 있는 그런 맛이랄까? 한국 사람들이 매운 맛을 좋아하는데, 그런 한국인의 매운 맛을 육수에 고스란히 잘 담은 것 같았다. 여기에 향긋한 계피향과 한약재의 맛이 첨가돼 맛을 깔끔하게 잡아줬다. 밀면을 아직 먹어보지 않은 사람도 많을텐데, 이곳에서 먹어보면 '밀면이란 게 이런 맛이구나'라는 것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을 듯. 부산에서 먹는 밀면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다.

 

참고로 어느 블로그를 보니 수도권에선 광명 가야밀면을 최고로 친다고 한다. 다음으로 안양의 가야밀면, 북산한 가야밀냉면이 유명하다고 하는데, 아직 2곳은 가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 필자는 광명 근처에 살기 때문에 가끔 밀면이 생각날 때 가곤 하는데, 함께 가는 지인들 모두 가야밀면의 맛 평가가 좋았다. 사실 수도권에서 이 정도의 밀면을 맛보기란... 굉장히 힘들다.

 

광명 근처에 살고 있는 밀면 마니아라면(?) 소하동 가야밀면을 한번 방문해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또 ktx광명역과도 가까우니 근처에 볼일이 있다면 사람이 많은 점심시간대를 피해 방문하기 바란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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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소하2동 | 가야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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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 너무 맛있겠네요~ㅠ.ㅠ 이틀 연속으로...

    • BlogIcon 하늘구리 2012.08.02 17:27 신고 수정/삭제

      최근에 너무 더워서 냉면류만 먹고 다녀서 이렇게 올리네요 ㅎㅎ 피터팬님 근처에 있음 같이 드시러 가면 좋을텐데유 ~_~

  • BlogIcon 꿈다람쥐 2012.08.02 21:58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안녕하세요 하늘구리님.ㅎㅎ 황금너구리입니다.
    밀면이 정말로 맛있게 보이네요..ㅎ 제가 먹어본건 짜장면?..ㅋ;; 정도 만 먹어봤어요.
    언제 기회되면 먹어보고 싶네요.

    • BlogIcon 하늘구리 2012.08.03 01:56 신고 수정/삭제

      제가 면류를 참 좋아하는데요~
      고딩때 먹었던 밀면 맛을 못잊어서 이렇게 찾고 다니네요
      근처에 사시면 같이 먹으러 가면 좋을텐데요 ^^

  • 이다운 2012.11.30 14:16 ADDR 수정/삭제 답글

    꼭 가보고 싶구려

  • 제녹스 2013.01.26 17:04 ADDR 수정/삭제 답글

    지금 저녁으로 먹엇는데
    솔직히 그리 맛있진 않음

    조미료 맛이 너무 강함

[자전거 맛집] 팔당 미사리 밀빛 초계국수

자전거여행 2012. 8. 1. 15:42

 

무더운 여름에 가장 생각나는 음식은?


살얼음 동동 띄운 시원한 냉면이 단연 1위
시원한 육수에 말아서 나온 면을 후루룩 먹으면
더위는 온데간데 없고 입안이 얼얼할 정도로 시원

 

여름철 시원하게 즐기는 면요리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냉면, 콩국수, 막국수, 밀면과 더불어 초계국수도 있다
초계국수는 닭 육수를 차게 식혀 상큼하게 먹는 음식인데
북한 지방에서 전해 내려오는 향토음식 중 하나란다

 

 

 

 


오늘 소개할 맛집은 미사리 밀빛 초계국수

미사리와 팔당에 지점을 갖고 있는 초계국수는
최근 들어 자전거 마니아들에게 진한 사랑을 받고있다


남한강 자전거길이 개통되면서 자전거 코스가 형성됐고
일부 라이더들은 초계국수집을 기점으로 왕복하는 등
일명 자전거 라이딩의 성지(?)가 되버린지 오래다

 

미사리 밀빛 초계국수는 여러 지점이 있는데
본점은 미사리에 있고, 팔당역 부근 직영점이 있다
보통 서울 한강에서 자전거를 타고 출발한 라이더들이
미사리점이나 팔당점을 기점으로 국수를 먹고 유턴하는데
필자는 주로 초계국수 팔당점을 기점으로 라이딩을 다닌다

 

 

 


미사리 밀빛 초계국수가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는
자전거 발렛 파킹(?)이 가장 큰 요인이 아닐까 짐작해본다
보통 자동차 발렛 파킹은 있어도 자전거 발렛은 전무후무한데
미사리 및빌 초계국수에선 라이더 편의를 위해 주자를 해준다

 

위 사진이 가게 앞에 있는 자전거 보관소인데
자전거 안장을 철로 된 봉에 걸어서 위에 올려놓으면
관리인 아저씨께서 긴 줄로 된 열쇠로 묶어서 잠궈준다
자전거 라이더분들이 정말 좋아할 수밖에 없을듯 하다

 

보관소는 주차장 쪽에도 한곳이 더 있고
바쁜 시간대가 아니라면 관리인이 앉아 있어서
분실 위험이 없어 안전하게(?) 국수를 먹을 수 있다

 

 

 

 

이 곳의 주력메뉴는 가게 이름 그대로 초계국수
이밖에 비빔국수, 도토리전병, 칼국수 등도 판매한다
이날 필자는 초계국수와 도토리전병을 주문했다

 

초계국수 6000원(곱배기 = 6000원 + 1000원)
비빔국수 5000원(곱배기 = 5000원 + 1000원)


도토리전병 8000원 버섯들깨닭칼국수 7000원
황태얼큰해물칼국수 7000원 왕만두(4개) 5000원
주먹밥(3개) 3500원 밀빛동동주 8000원

 

*** 미사리점과 메뉴는 다를 수 있음 ***

 

 

 

 

 

 


살얼음 동동 떠있는 초계국수(6000원)


닭살을 찢어서 솔솔 올려놓고 오이, 무채, 백김치까지
새콤달콤한 육수의 맛은 라이딩으로 지친 피로를 풀어준다

 

실제로 라이딩을 하다보면 더위에 지치고 피로에 지쳐서
시원한 음료만 찾다보면 배만 불러서 영양상태가 부족한데
초계국수는 시원함과 식사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어
특히 라이더들에게 인기가 많은 것 같았다

 

 

 

 


면은 살짝 두꺼운 중면을 쓰는데
새콤달콤한 육수와 잘 어울어져 먹기에 딱 좋다
여기에 잘게 뜯은 닭 살코기도 함께 넣어서 나오니
다음 라이딩을 하는데 힘이 될 것만 같은 느낌이랄까?

 

원래 필자는 시원한 면요리를 즐겨먹는 편인데
초계국수를 한번 먹어본 뒤론 일부로 찾아다니게 됐다
살얼음 동동 떠있는 새콤달콤한 육수를 한 번 맛본다면
당신도 초계국수 마니아가 될 수 있을 지도...

 

 

 

 


다음으로 주문한 도토리전병
그동안은 주로 메밀전병을 많이 먹어봤는데
도토리로 만든 전병도 쫄깃쫄깃하니 맛이 좋았다
속안에 들어간 김치와 두부의 조합이 잘 맞는 듯 싶다

 

자전거만 없다면 막걸리 한병을 시켜서
도토리전병을 안주삼아 먹으면 딱 좋겠지만
언제나 안전 라이딩은 필수이기 때문에 패쓰~~


자전거 라이더들의 성지(?) 미사리 밀빛 초계국수
물론 초계국수가 입맛에 맞지 않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자전거도 운동이고, 운동하고 먹으면 밥맛이 좋듯이
날씨가 시원해지면 자전거 타고 초계국수 먹는 것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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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 팔당초계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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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 전병도 맛있어 보이고, 국수도 너무 시원해 보이네요~

    • BlogIcon 하늘구리 2012.08.01 23:20 신고 수정/삭제

      국수 정말 시원해요~ 자전거 라이딩 하다보면 땀이 줄줄 흘러서 수분보충이 필요한데 초계국수는 정말... 시원하게 즐길 수 있어서 차암 좋아요

  • BlogIcon 꿈다람쥐 2012.08.01 22:43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안녕하세요. 황금너구리입니다.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겠다는 마음으로
    다시 블로그를 개설하였습니다. 블로그 필명은 여전히 황금너구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다시 제대로 활동을 하겠습니다.

  • BlogIcon amuse 2012.08.02 01:16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차가운 국수는 냉면이나 밀면정도 밖에 먹어보지 못했는데, 초계국수도 정말 시원해 보이고
    먹어보고 싶습니당 ^^

    • BlogIcon 하늘구리 2012.08.02 11:35 신고 수정/삭제

      초계국수가 장사가 잘되서 그런지 여기 저기 체인을 내고 있어요~ 여의도에도 있고 수원에도 있으니 가까운 지점에서 드셔보셔요~

  • 둘앙 2012.08.19 17:54 ADDR 수정/삭제 답글

    확실히... 예전만 못해졌씁니다. 게다가 직원들 서비스 마인드는 바닥수준...

    닭가슴살은 텁텁해서 숨 막히고(양은 많아요)

    자전거 동호회내에서도 부정적인 평가들이 눈에 많이 띄네요 이젠...

    참 좋아했었는데 맛이 바뀌면서 잘 안 가게 돼요

    • BlogIcon 하늘구리 2012.08.20 10:54 신고 수정/삭제

      맛집이라는 곳이 원래 초심을 지키면서 맛도 서비스도 그대로 지켜나가야 하는데 요즘 그렇지 못한 곳이 많지요. 솔직히 여기는 운동하고 먹어서 더 맛있게 느껴지는 것도 무시 못할 것 같아요~ 예전보다 못하다는 건 초계국수를 찾는 손님들에게 씁쓸한 소식인 것 같네요 ㅠ

  • BlogIcon ralph lauren jacket 2013.04.24 10:16 ADDR 수정/삭제 답글

    귀를 기울여봐 가슴이 뛰는 소리가 들리면 네가 사랑하는 그 사람 널 사랑하고 있는거야.

[노량진] 폭탄밥 : 가격도 맛도 착한 컵밥

맛/Korean 2012. 8. 1. 14:52

 

학원의 메카로 불리는 노량진


이곳은 학생들이 많아 밥값이 싸기로 유명하다
그 중에서도 길거리 음식들이 유독 발달한 곳인데
떡볶이, 오뎅 등의 간식부터 우동, 비빔밥 등 식사까지
일명 대한민국 노점상의 진화를 엿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가끔 외국인 친구들을 이곳에 데려오고 싶다는 생각도 드는데
한국적이면서도 다양한 퓨전(?) 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 노량진
이처럼 다양한 음식들을 값싸게 먹을 수 있는 곳이 어디있을까

 

 

 


필자는 자전거를 타고 한강 라이딩을 갈 때
노량진으로 가서 폭탄밥을 종종 사들고 나간다
단돈 2500원에 맛있는 한끼를 해결할 수 있어 좋고
나름 테이크아웃(?) 포장도 되기 때문에 자주 애용한다

 

노량진 맥도널드 앞에 위치한 폭탄밥집
보통 2000원, 곱배기 2500원으로 가격이 아주 착하다
폭탄밥집 가게 주변에 비빔밥, 제육덮밥을 파는 곳도 있고
가격도 2500원에서 3000원 내외여서 선택의 폭이 넓은 편

(참고로 가격은 올랐을 수 있음)

 

 

 

 

 

 

폭탄밥은 날치알, 치즈, 김가루 등을 넣고
소스와 함께 계란후라이를 하나 올려주면 완성
폭탄밥은 맵기로 유명한데 맵기 정도는 조절 가능하다

개인적으로 매콤한 폭탄밥이 더 맛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폭탄밥이 다 완성되면 슥슥 비벼서 먹으면 되는데
재료는 별거 없는데도 한입 먹어보면 꽤 맛이 있다
살짝 매우면서도 중독되는 그런 맛이랄까?

 

 

 


가격도 맛도 무척이나 착한 폭탄밥
점심시간엔 사람들이 많아 줄서서 먹어야 할 정도
길거리 음식이라 위생이나 영양이 별로란 의견도 있겠지만
편의점 도시락이 최근 3000원 수준인걸 감안한다면 -_-
2500원이란 저렴한 가격에 이정도 한끼라면 추천

 

노량진은 한강 자전거 도로와도 인접해있고
폭탄밥 하나 사서 한강변에서 가볍게 먹을 수 있으니
자전거 라이더들에게도 강력 추천한다 ~_~

 

 

 

<참고로 제 자전거 베네통 피버입니다~ 사진은 동작역 바로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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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1동 | 노량진 폭탄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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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꼬냑e 2012.08.01 03:26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가격이 진짜 착하군요. 잘 봤습니다!

    • BlogIcon 하늘구리 2012.08.01 13:03 신고 수정/삭제

      간단히 먹기에 좋은 것 같아요~ 가격도 저 정도면 정말 착하고욤 ㅎㅎ

  • BlogIcon 자발적한량 2012.08.01 04:36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노량진 사는데...
    한번 먹어봐야 겠네요..!

    • BlogIcon 하늘구리 2012.08.01 13:04 신고 수정/삭제

      한번 드셔보세요~ 노량진엔 노점에서 먹을 것들이 참 많은 거 같아요 ㅎㅎ

    • BlogIcon 자발적한량 2012.08.01 16:02 신고 수정/삭제

      맞아요..ㅋㅋ근데 가만 보면 노점먹거리들 트렌드 변화에 엄청 민감하답니다..ㅎㅎ26살까지 쭈~욱 노량진에 살아오며 본 결과..ㅎㅎ

    • BlogIcon 하늘구리 2012.08.01 23:24 신고 수정/삭제

      조만간 카메라 들고 노량진 함 가야겠네요 ^^

  • BlogIcon soulrem 2012.08.01 17:41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옹~ 자취생에게도 좋겠는데용~^^

    • BlogIcon 하늘구리 2012.08.01 23:19 신고 수정/삭제

      네 좋지요~ 집에서 시간되면 직접 만들어보셔도 될듯요~

  • BlogIcon 2012.08.01 21:57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자전거 예쁘네요 ㅎㅎ

    • BlogIcon 하늘구리 2012.08.01 23:20 신고 수정/삭제

      앗 감사합니다 (__) 자전거는 가성비도 중요하지만 디자인 좋은 게 가장 좋은 자전거인 것 같아요 ㅎ

  • BlogIcon amuse 2012.08.02 01:17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2500원으로 정말 든든한 한끼 할 수 있겠는 걸요 ㅋㅋ

    • BlogIcon 하늘구리 2012.08.02 11:34 신고 수정/삭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가격이 오르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워낙 물가가 오르다보니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

  • BlogIcon 티비랑 2012.08.14 01:38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매운 비빔밥 같네요. 매운 것 좋아하는데 입에 군침이 도네요.

    • BlogIcon 하늘구리 2012.08.14 23:08 신고 수정/삭제

      맞습니다~ 매운 비빔밥인데요 이런 저런 재료들을 넣고 맵게 먹어서 폭탄밥이라고 하네요 ~_~

[서래마을] 오페뜨 : 달콤 쌉싸름한 시나몬롤

디저트/Bakery 2012. 7. 29. 12:48

 

O'Fête 

 

 

 

서래마을에 위치한 오페뜨(O'Fête)


친환경적인 제품을 지향한다는 베이커리 카페다
오페뜨는 전 제품에 유기농 밀가루와 흑설탕을 쓰고
커피, 음료, 우유, 크림 모두 100% 유제품만을 사용한다

 

오페뜨라는 이름도 유기농이란 이름에서 따온 것인데
유기농 축제(Organic Festival)의 프랑스어 표기인
Organique fete의 첫 글자 O와 fete의 합성어라고 한다

인테리어도 원목으로 만든 의자, 테이블이 눈에 띈다

 

 

 

 

 

오페뜨는 와플, 케이크, 빵과 함께
각종 커피와 아이스티, 허브차, 홍차 등의 음료
여름에는 팥빙수, 녹차빙수, 유자빙수 등 빙수류까지
다양한 디저트를 판매하고 있는 베이커리 카페로 유명하다

 

그 중에서도 오페뜨에서 가장 내세우는 메뉴는


피칸 시나몬롤(6500원)과 플레인 시나몬롤(5500원)
계피가루로 만든 필링을 듬뿍 채워 넣은 달콤 고소한 빵을 말한다

세트메뉴로는 피칸 시나몬롤(7500원) / 플레인 시나몬롤(6500원)으로

단품 메뉴에 핫 or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함께 나온다

 

 

 

 

 


피칸 시나몬롤 세트(7500원)를 주문했다
세트를 주문하면 시나몬롤에 아메리카노가 포함되니 이득 ~_~

피칸 시나몬롤, 그 겉모습부터 왠지 모르게 범상치않아 보인다

 

시나몬롤 빵 위에 달달한 혼당이 두텁게 덮여 나왔고
그 위에 호두 조각들이 듬뿍 뿌려져 무척이나 푸짐한 인상을 준다
끝으로 카라멜 시럽까지... 살 옴빵 찔만한 -_- 비주얼이다

 

일단 겉모습만 봤을 땐 확실히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가장 중요한 맛은?

 

빵 전체적으로 시나몬 특유의 달콤 쌉싸름한 맛이 베어있었고

심심치 않게 씹히는 호두와 달달한 혼당이 함께 섞이니 맛이 굿굿굿
주문시 따뜻하게 데워져서 나오기 때문에 촉감도 꽤 부드럽다

 

전체적으로 달작지근하지만 시나몬(계피) 특유의 맛이 참 돋보였다

세트로 함께 나온 아메리카노와 함께 먹는 게 환상의 조합인 듯

달달한 음료와 먹으면 -_- 아마 반도 못먹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달달한 디저트가 먹고 싶을 땐 오페뜨 시나몬롤이 짱인듯

최근엔 지점이 많이 늘어났으니 가까운 오페뜨에서

시나몬롤 한번 즐겨보시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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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4동 | 오페뜨 서래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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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플레이스 로얄 밀크티 빙수 굿굿

디저트/Ice Flakes 2012. 7. 27. 12:05

 

또 다시 돌아온 빙수 포스팅 시간이다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서 자꾸 찬 것만 찾게 되는데
찬 것만 먹으면 안돼~ 라는 걸 알면서도 계속 찾게 된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송글송글 맺히는 무시 무시한 무더위
이를 타파하기 위해선 시원한 빙수 밖에 없는 듯 싶다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할 핫한 빙수는
투썸플레이스에서 판매하고 있는 로얄 밀크티 빙수
(A Twosome Place - Royal Milk Tea Ice Flakes)

 

 

 

 

지난해 투썸플레이스에서 커피빙수를 참 맛있게 먹었는데
올 해는 팥빙수, 유자빙수, 로얄 밀크티 빙수, 티라미수 빙수
4가지 빙수만 판매하며 가격은 9000~10500원으로 책정됐다

 

티라미수 빙수는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

지난번 포스팅에서 밝혔다시피 가격대비 아쉬운 점들이 많아
10500원이란 비싼 값을 지불하고 먹기엔 굉장히 아깝다;


지난 포스팅 바로가기 => 투썸플레이스 티라미수 빙수(새창)

 

 

 


이번에 먹어본 빙수는 바로 로얄 밀크티 빙수
일부 사람들은 밀크란 단어만 보고 우유빙수인줄 착각하는데
쉽게 풀어서 말하면 얼그레이 홍차빙수라고 하면 맞을 듯
커피빙수, 과일빙수는 많지만 홍차빙수는 생소한 편인데
투썸에서 올여름 야심차게 런칭한 메뉴 중 하나다

 

로얄 밀크티 빙수(9800원)를 먹기 위해
회사 근처에 위치한 투썸플레이스로 향했다


매장을 가보니 빙수를 먹는 사람들이 꽤 많이 늘었다
예전에는 투썸을 커피, 케이크 전문매장으로 생각했는데
요즘엔 빙수까지 겸업을 하고 있어 빙수전문점 같은 느낌도 든다;;

 

 

 

 


두둥! 로얄 밀크티 빙수 등장

곱게 갈린 얼음 위에 밀크티와 크런치 무슬리
그 위에는 바닐라 아이스크림 한 스쿱이 올라가있다
겉보기에는 그저 평범한 빙수처럼 보여 약간 실망스러웠지만
로얄 밀크티 빙수에는 의외의 반전이 숨어있었다

 

얼린 밀크티를 곱게 간 가루와 크런치 무슬리와 섞이니
얼그레이 홍차의 그윽한 향고소한 무슬리가 잘 어우러졌다
여기에 바닐라 아이스크림도 섞으니 빙수가 더 부드러워졌고
얼음 속에 녹아있는 우유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었다


겉모습은 굉장히 평범하고 심플했지만
빙수를 한스푼 떠먹으니 생각치 못했던 맛이 느껴졌다
얼그레이를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향이 약간 부담스럽겠지만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그윽한 향과 맛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어
이보다 더 좋은 디저트가 어디 있을까 싶기도 했다
심지어 빙수가 고급스럽다는 느낌이 들 정도;;

 

 

 

 

 

얼음이 비교적 빨리 녹는다는 단점이 있지만
빙수에 함께 담겨 나온 크런치 무슬리가 못다한 질감을 살려줬고
곱게 갈아서 나온 밀크티가 중간 중간 맛을 배가시켰다
무엇보다 달지 않고 향긋한 특유의 맛이 인상깊었다

 

빙수 전문 블로거(?)의 기준으로 판단하건데
투썸에선 티라미수 빙수보다는 로얄 밀크티 빙수가
가격대비 후회없는 최선의 선택이라고 강력히 추천하고 싶다

 

평소 밀크티, 얼그레이티를 좋아하는 마니아라면
투썸 로얄 밀크티 빙수를 강력 추천한다
분명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_~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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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동 | 투썸플레이스 가산디지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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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앤나 2012.07.27 12:28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밀크티...ㅎ 제가 좋아하는 홍차네요 ㅎ
    맛있어 보여요^^ ㅜ

    • BlogIcon 하늘구리 2012.07.27 16:58 신고 수정/삭제

      얼그레이 향이 가득 베어있어서 정말 좋아요~ 뭐 지점마다 맛이 틀릴 수도 있겠지만 올여름 투썸에선 티라미수 빙수보단 로얄 밀크티 빙수가 더 나은 것 같아요

  • BlogIcon 휘문 2012.07.27 14:05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약간 머뭇거리고 있었는데 한번 먹어봐야겠어요
    빠리크라상은 그냥 너무 아니었거든요 ㅠㅠ

    • BlogIcon 하늘구리 2012.07.27 16:57 신고 수정/삭제

      빠리크라상은... 전 정말 별로면 포스팅 안합니다 ~_~

  • 달콤하니 맛있겠네요~

  • BlogIcon 금작가 2012.07.27 22:49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보기만해도 달달해요 ;>

    • BlogIcon 하늘구리 2012.07.28 01:14 신고 수정/삭제

      달달하면서 홍차 특유의 향이 가득해 맛도 좋아요 ㅎ

  • 와 투썸 밀크티 빙수! 저도 진짜 좋아하는데 ㅋㅋㅋ 완전 맛있어요!

    • BlogIcon 하늘구리 2012.07.31 15:32 신고 수정/삭제

      그렇죠? 정말 맛있죠!! 아 제가 얼그레이티를 참 좋아하는데 이런 빙수가 있어서 놀라기도 하고 반갑기도 했어요

  • BlogIcon ghd 2013.04.22 06:19 ADDR 수정/삭제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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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 공항에서 2시간 버티기

해외여행 2012. 7. 26. 15:11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위치한 노이바이 국제공항
(Vietnam Noi Bai International Airport, IATA: HAN)
말이 국제공항이지 규모를 봐서는 마치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같았습니다
비행기 탑승구도 몇 안되고 전광판 안내 시설도 얼마 없어서
초행자의 경우 자칫 비행기를 놓칠 만한 그런 구조입니다


공항 내부구조(2층)는 ㅁ자 형태로 되어있는데
정가운데 부분에 2곳으로 나뉘어 카페가 들어서 있고
그 주변으론 각종 면세점들과 매점들이 쭉 둘러쌓여 있는데
말이 면세점이지 그냥 기념품점이라 하는 게 낫겠더군요 -_-;;

냉방상태도 그리 좋지 않아 약간 후덥지근한 느낌입니다

참고로 가운데 있는 카페는 와이파이 서비스가 됩니다

 

 

 

 


블로그를 찾아보면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은
비행기 탑승안내를 해주는 모니터가 없어 열악하다고 하던데
2층에는 2곳에 비행기 출발현황이 나와있는 모니터가 설치돼 있습니다

또 각 탑승구에 설치된 모니터에도 출발편 항공기 안내가 미리 떠 있고요
공항 자체가 작아서 비행기 출발시간쯤 되면 사람들이 북적거리게 때문에

여행을 처음 가는 사람들도 시간이 되면 게이트를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마음놓고 있지는 말기를 @_@ 큰일나요


에스컬레이터를 타면 3층에 올라갈 수 있는데
3층엔 카페와 기념품 매장, 마사지샵, 라운지가 있습니다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엔 환승객이 얼마 없어서

비교적 한적한 느낌이 드는 곳인데요

 

오래동안 노이바이 공항에서 대기해야 한다면
3층에 유독 긴 벤치들이 많고 사람들은 없는 편이니

이곳에서 누워서 한숨 자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물론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말이 달라지지요

 

저는 PP카드를 갖고 있어서(얼마전 만들었음)

해외여행을 다닐 때 공항라운지서 소외 된장질을 하는데
아쉽게도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에는 PP라운지가 없었습니다

참고로 노이바이 공항에는 베트남항공 비즈니스 라운지와
일반 비즈니스 라운지 2곳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베트남항공 라운지는 대한항공을 비롯 원월드 계열인거 같고
또 다른 라운지는 스타얼라이언스 회원 전용인듯 싶은데

원월드나 스타얼라이언스의 일정등급 회원 이상이 아니라면
돈을 따로 지불해야 라운지에 입장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전 스타얼라이언스 회원 입장 가능한 라운지에 갔는데요

가격은 15달러로 인천공항 라운지보단 약간 싼 편이지만

서비스나 시설 등도 가격만큼 인천공항보다 덜한 편이네요

 

 

 

 

 

달러를 갖고 있었지만 따로 꺼내기 싫어서
이용료를 카드로 결재하려고 했는데 VISA만 받는다고 합니다

제 카드는 아멕스라서 반신반의로 결재를 요청하긴 했는데
베트남에선 VISA가 진리인 것 같았습니다 ~_~

 

라운지에 들어온 다른 이용객은 마스터카드 같던데
라운지 직원이 VISA 카드 없냐고 물어보는거 보니 -_-;;

이곳에선 역시 VISA가 진리인 것 같았습니다 ~_~
그래서 할 수 없이 15달러를 현금으로 냈네요

 

 

 

  


 

라운지는 굉장이 넓은 편이지만

오히려 너무 넓어서 에어컨을 가동해도 더운건 마찬가지네요
만약 라운지를 이용한다면 에어컨 옆에 있는 의자에 앉아서
에어컨 바람 방향을 조정하시면 될 듯 싶습니다

 

음식은 기본 이상 정도는 하는 듯 싶습니다
밥과 치킨/생선조림, 샐러드, 샌드위치, 과일과
냉장고 안에 음료수와 맥주, 생수 등이 비치돼 있습니다
쌀국수나 라면을 먹을 땐 직원에게 주문하면 바로 해줍니다

참고로 전 밥에 치킨조림을 올려먹는게 맛있어서 여러번 먹었네요

 

 

 

 

 

 

어떤 블로그에선 라운지 상태가 별로라고 하는데
제가 느끼기엔 몇 시간 쉬어 가기엔 넓직하고 또 한적해서 좋고

음식의 질도 그리 나쁘지 않아 한끼 식사로 떼우기 좋았습니다

(라운지는 식당이 아니잖아요! 기본 이상만 하면 됩니다)

 

라운지 이용료 15달러면 한국 돈으로 18000원 정도인데
공항에 있는 마사지샵도 발맛사지가 1시간에 15달러니
오히려 라운지를 이용하는게 더 이득인듯 싶네요

 

 

 

 

이번 여행의 목적지는 쿠알라룸푸르인데
베트남항공을 타고 인천-하노이-쿠알라룸푸르
귀국편은 쿠알라룸푸르-호치민-인천 일정이었습니다

출발시간이 다 되어서 5번 게이트에서 비행기를 탑승했습니다

(모니터에 잘 나오고, 미리 출발정보가 떠 있어서 전혀 헤멜 일 없습니다)

 

쿠알라룸푸르 여행과 베트남항공 이용기 차차 포스팅하겠습니다

좋은 글과 사진들 많이 기대해(?) 주세요

 

 

 

<끝으로 팁! 위에 보이는 게 에어컨 관인데 바람구멍 아래 있음 굉장히 시원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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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베트남 | 하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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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mmgoon 2012.07.26 17:19 ADDR 수정/삭제 답글

    노이바이 공항이 제가 베트남 살적에 비해서 엄청 좋아졌네요!!
    처음 하노이 갔을적이 1997년이었나? 그때는 논 한 가운데 조그만 공항이었죠. ^^

    • BlogIcon 하늘구리 2012.07.27 00:03 신고 수정/삭제

      그때는 공항이라고 하기도 머했겠네요 ㅎㅎ
      쿠알라룸푸르 갔다가 돌아올 땐 호찌민으로 왔는데
      어우... 여기랑은 달라도 많이 다르더라고요~

      그래도 노이바이 공항... 제겐 좋은 기억만 있습니다 ㅎ

  • 안녕하세요 2012.10.04 18:10 ADDR 수정/삭제 답글

    이번에 하노이 공항에서 한국가는 비행기를 갈아타게 되었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공항 내에서 유로도- 통용이 되나요? 제가 크레딧 카드를 사용하지 않아서 여쭈어 봅니다.
    답변 부탁드릴께요:) 감사합니다

    • BlogIcon 하늘구리 2012.10.15 19:30 신고 수정/삭제

      아... 제 답변이 너무 늦었네요;;;
      일단 베트남에선 카드가 비자 정도만 통하는 것 같고요
      공항 내에선 달러와 동이 통용됩니다~ 유로는 안되는 것 같아요

프라푸치노 먹고 스타벅스 부채 받으세요

디저트/Beverage 2012. 7. 25. 19:12

 

스타벅스 SUMMER EVENT!

 

 

 

프라푸치노 먹고 스타벅스 로고 부채 받자

 

최근 스타벅스에선 스타벅스 로고 부채를 증정하는 이벤트가 한창입니다. 레드빈 그린티 or 두유 그린티 프라푸치노를 먹으면 스타벅스 로고 부채를 주는 건데요. 7월 20일부터 시작해 물품 소진시까지 진행한다고 합니다. 부채는 선착순 증정으로 소진시 행사가 종료되지만, 매장별 재고가 다르기 때문에 근처 인적이 드문(?) 스타벅스를 공략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가산디지털단지에서 근무하는데, 가산역 근처 스타벅스보단 STX 건물에 있는 스타벅스가 사람도 적고 한적해서 자주 방문합니다.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한정 제품이나 이벤트 때는 가산역엔 물품이 빨리 빠지더라고요. 그래서 STX 건물에 있는 스타벅스를 자주 애용하게 됩니다. 각 지역마다 사람이 많고 적은 매장이 있으니 잘 살펴보신(?) 후 가시면 부채 획득 확률이 높겠죠.

 

 

 

 

 

이벤트 대상 제품은 단 2가지. 레드빈 그린티 프라푸치노와 두유 그린티 프라푸치노 2종류 입니다. 올 여름 시즌에 새로 나온 신메뉴죠. 태국과 말레이시아 여행을 다니면서 봤는데 스타벅스에서 전 세계적으로 2가지 프라푸치노 메뉴를 새롭게 선보인 것 같아요. 다들 스타벅스 입구에 신제품 출시를 알리는 입간판(?)을 만들어 놨더라고요. 가격이 비교적 센 편이어서 쉽게 사먹기는 힘들지만 한번쯤 먹어볼만 한 것 같긴 합니다. 비싼건 다른 나라에서도 똑같더라고요.

 

스타벅스 로고 부채는 접이식으로 된 플라스틱 부채인데요. 간편하게 소지할 수 있어 여름철 유용하게 쓸 것 같네요. 또 스타벅스 로고로 디자인되어 있어 나름 세련된 듯한 느낌? 스타벅스 매장에서 직접 샀다고 해도 믿을 만한 퀄리티(?)를 자랑합니다. 참고로 다른 프라푸치노를 드시고 부채를 달라고 하시더라도 -_- 받기는 힘드실 겁니다. 음료 1개당 로고부채 1개씩 준다고 하니 점심이나 저녁식사를 하신 후 가까운 매장에 가서 음료를 드시고 부채를 받으시면 될 것 같네요.

 

뭐... 스타벅스 부채를 갖고 다닌다 해서 된장남, 된장녀라고 할 사람들도 있겠지만 저는 신경쓰지 않을 랍니다.

사람마다 취향이란게 있잖아요~ 전 맛있는 모든 것들을 사랑합니다 ~_~

 

 

 

 

 

참고로 스타벅스에서 새롭게 내놓은 2가지 메뉴.

 

먼저 레드빈 그린티 프라푸치노는 Tall Size 6800원, Grande Size 7300원으로 가격이 꽤 비싼 편인데요. 맛은 시원한 녹차 프리푸치노(얼음을 갈아서 만든 메뉴)에 팥이 들어가서 마치 녹차빙수를 먹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두유 그린티 프라푸치노는 Tall Size 6100원, Grande Size 6600원으로 역시 만만치 않은 가격을 자랑합니다. 맛은 녹차에 두유를 섞었다고 하면 더이상의 설명은 필요없을 것 같습니다. 녹차 프라푸치노인데 약간은 담백하고 고소한 느낌이 더해졌네요.

 

시원한 음료를 즐기고 부채까지 받을 수 있는 스타벅스 로고 부채 이벤트
기회가 된다면 근처에 있는 스타벅스 한번 방문해 보세요 ^^

 

끝으로 보너스! 스타벅스 여인의 뒷모습(?)이랍니다 ㅋㅋ 꼬리를 들고 있네요 ㅋㅋ

 

 

 

 

  • BlogIcon 신럭키 2012.07.26 00:51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저도 하나 받았는데, 요걸 먹으면 주는거였군요 ㅎㅎ

    • BlogIcon 하늘구리 2012.07.26 15:23 신고 수정/삭제

      레드빈 그린티랑 두유 그린티 프라푸치노요~ 음료가 맛은 있는데 가격이 왜 이렇게 비싼지 ㄷㄷㄷ

  • BlogIcon 조니양 2012.07.26 11:27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자주 스타벅스에 들러서, 행사내용을 본적이 있는데 저 두 가지에만 해당사항이 있는 이벤트였네요 ^^;

    • BlogIcon 하늘구리 2012.07.26 15:22 신고 수정/삭제

      조금 아쉽기도 하지만, 스타벅스 측에서 생각해보면 -_- 프로모션 해야 하기도 하니깐요. 저는 부채 준대서 사먹긴 했는데 너무 비싸요...

[제주] 현지인도 인정한 고기국수 맛집 국수마당

맛/Korean 2012. 7. 24. 21:17


제주에서 꼭 먹어봐야 할 음식 고기국수
이번 포스팅은 두번째 맛집으로 국수마당을 소개해본다
국수마당은 제주시내 삼성혈 앞 국수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관광객 뿐만 아니라 현지인에게도 인기가 좋은 곳이다

 

지난 제주여행 때 지인분에게 고기국수 먹고싶다고 말하니
1초도 고민하지도 않고 바로 나를 데려온 곳이 국수마당이다
국물도 진하고 양도 푸짐하고 맛도 좋다며 자랑을 ~_~

 

 

 

 


국수마당 본점은 앞서 설명한대로 제주 국수거리에 있다
삼성혈에서 쭉 들어가다 보면 중간쯤에 위치했는데
가게 앞에 차들이 쭉 늘어서 있는 모습을 보니
고기국수 맛집이란 수식어가 어색하지 않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추천하는 BEST 맛집
노란 스티커가 가게 옆에 붙어있는 게 인상적이다
친환경 음식문화를 적극 실천한다는 국수마당은
이름처럼 실내가 넓어 많은 사람을 수용할 수 있다

 

 

 

 

주요 메뉴는 당연히 고기국수(5000원)


이외에 회국수(6000원), 열무국수/비빔국수(4500원)
멸치국수(4500원), 냉국수(4500원), 콩국수(5500원)
몸국(6000원), 돔베고기(20000원), 아강발(13000원)
물만두 대(10000원), 소(5000원), 국밥(5000원)

 

제주에서 유명한 식당임에도 가격은 저렴한 편
돔베고기와 고기국수의 원재료는 원산지가 제주산이고
아강발만 스페인산 돼지를 사용하고 있는 듯 하다

 

 

 

 

 

고기국수와 함께 먹을 반찬들이 나오는데
김치와 깍두기, 양파절임, 고추, 된장으로 5가지
그 중 김치는 각 테이블마다 항아리에 비치되어 있어
손님이 원하는 만큼 접시에 덜어서 먹을 수 있다

 

필자는 서울사람이라 지방에 내려가면
대부분 잘 먹지만 그래도 적응안되는 음식이 있고
김치의 경우 젓갈 냄새가 심하거나 짠건 잘 못먹는데
국수마당에서 나오는 김치는 짜지도 않고 적절히 잘 익어서
입맛이 까다로운 사람도 아무런 문제가 없을 정도였다

 

생각해보니 제주 음식이 육지 사람들도 잘 먹게끔
간을 약하거나 세지 않고 적당하게 잘 맞추는 듯 싶었다
일본이나 중국 관광객도 많은데 그들도 잘 먹을 듯

 

 

 

 

 

드디어 나온 고기국수!


진한 국물에 통통한 면, 편육, 파, 당근이 담겨있다
보는 것만으로도 심플하면서 꽉차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데
국물은 직접 떠먹지 않아도 진한 국물 맛이 그대로 느껴졌다

 

아니나 다를까, 국물은 정말 진한 맛이 일품이었다
대충 만든 게 아니라 정성을 다해서(?) 만든 듯한 느낌
제주에서만 먹을 수 있는 진한 고기국수의 맛인듯 싶었다

 

 

 

 


면발도 쫄깃쫄깃했고 함께 얹어진 편육도 두툼하니 먹기 좋았다

고기국수에 김을 뿌려서 먹는 사람들도 있는데
개인적으로 고기국수를 먹을 땐 본연 그대로 즐기길 추천
먹다보면 자칫 느끼할 수 있지만 배추김치와 깍두기가 있어
느끼할 틈이 없다는 거~ 국수도 더달라면 공짜로 더준다

 

국물도 진하고 양도 푸짐한 국수마당
제주 시내에서 고기국수를 꼭 먹어야 한다면
삼성혈 국수거리에 있는 국수마당에 가보도록 하자

 

 

 

Monday-Sunday 10:0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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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시 일도2동 | 국수마당 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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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amuse 2012.07.24 23:25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고기 국수란 이름은 특별하지는 않지만 첨들어 보는 것 같아요 ㅋㅋ
    정말 맛있어 보여요 ㅋㅋ!

    • BlogIcon 하늘구리 2012.07.25 14:28 신고 수정/삭제

      제주에 가면 먹을 수 있는 음식인데
      진한 국물이 살짝 일본의 돈코츠라멘을 연상시키지만
      라멘과는 다른 고유의 맛이 참 좋아요 ㅎ

  • 헉!! 고기국수 맛있겠네요~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고...

    • BlogIcon 하늘구리 2012.07.25 19:22 신고 수정/삭제

      저 가격에 리필까지 된다니 정말 싸고 푸짐하죠~

  • BlogIcon sac longchamp solde 2013.04.09 05:46 ADDR 수정/삭제 답글

    사랑은 한순간에 불타오르는 열정보다는 상대방을 말없이 따뜻하게 해주는 은은한 등불이다.

[강남] 메론빙수 : 메론 하나를 통채로 즐겨요

디저트/Ice Flakes 2012. 7. 21. 14:43

 

 

 

지긋지긋했던 장마와 태풍이 물러가고 또 다시 무더위가 찾아왔다. 비구름은 온데간데 없고 뜨거운 햇살이 내리찌는 등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등에 땀줄기가 흐른다. 필자는 더위를 많이 타는 체질이라 여름을 가장 싫어하지만, 한편으론 여름이 반갑다. 이유인 즉슨 바로 시원한 빙수를 마음껏 먹을 수 있기 때문. 필자 블로그의 디저트 카테고리를 보면 빙수 포스팅이 특히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그만큼 빙수를 즐겨 먹기 때문이다.

 

이번에 소개할 빙수는 바로 차오름 메론빙수. 커다란 메론 하나를 통채로 즐길 수 있는 메론빙수는 여름철 별미 중의 별미. 신선한 메론과 함께 즐기는 시원한 빙수의 맛이란... 생각만해도 행복할 지경. 사실 메론빙수를 먹으려고 거의 1년여를 기다렸다. 빙수를 좋아하는 동생과 함께 메론빙수를 개시하는 7월 1일이 되기까지 정말 손꼽아 기다렸다.

 

다른 곳의 색다른 빙수들도 많았지만, 오래동안 기다렸던 것에 대한 기대감이랄까? 메론빙수를 꼭 먹겠다는 의지 하나로 기다렸고, 드디어 때가 온 것이다. +ㅁ+ 지난번 옛날빙수를 먹었던 차오름을 다시 방문했다. 참고로 차오름 메론빙수는 신선도 유지를 위해 매일 5개씩만 판매한다. 사전에 매장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예약을 해야 한다.

 

 

  

 

 

 


한국식 디저트카페 차오름(Tea Oreum).

 

다양한 전통음료와 동양적인 색깔을 띤 퓨전음료를 판매한다. 물론 전통차 뿐만 아니라 커피도 판매하고 있다. 국가지정 명인 김규흔(농림부지정 명인26호) 명인과 업무협약을 한 것으로도 유명한 차오름. 차오름이란 뜻은 '차오르다'라는 순우리말로 건강한 기운이 차오르길 바라는 마음에서 작명했다고 한다. 매장 인테리어는 색체를 적절히 조합한 모던함이 돋보였다.

 

주메뉴로는 대추차, 생강진피차 등의 한방차와 홍삼라떼, 대추라떼 등의 건강퓨전음료 그리고 다양한 종류의 한방차, 버블티, 스무디, 쥬스, 커피 등이다. 주전부리로는 꿀약과, 유과 등의 한과류와 찹쌀와플, 와떡, 그리고 여름에만 맛볼 수 있는 빙수메뉴가 있다. 차오름에서는 옛날빙수와 메론빙수 그리고 컵빙수를 판매한다. 옛날빙수는 전통 놋그릇에 들어있는 풍성한 빙수로, 양이 정말 많은 게 특징. 또 하나 컵빙수는 말 그대로 컵에 담아주는 미니 빙수를 말한다. 끝으로는 오늘 소개할 메론빙수.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렸던 메론빙수(14000원)가 나왔다.

 

팥없이 메론 하나를 통채로 즐길 수 있는 이색빙수. 메론 한통에 얼음과 과육을 채워 아이스크림을 살포시 올려 내놓는 메뉴다. 입과 눈을 모두 즐겁게 하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빙수로, 주위 테이블에서 "우와~"하는 소리가 들릴 정도로 대단한 위용을 자랑한다. 메론 하나를 통채로 빙수에 사용한다는 자체가 놀라웠고, 메론 과육과 얼음이 한통에 가득 차있어 양도 매우 많은 편이다. 맨 위에는 아이스크림과 견과류가 뿌려져 있어 영양적인 면에서도 굿굿굿.

 

 

 

 

 

 

 


메론빙수 옆에는 작은 컵에 얼음과 메론 과육이 담겨나왔다. 메론안에 담긴 얼음은 비교적 빨리 녹기 때문에 얼음을 살살 덜어가면서 먹어야 빙수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는 것. 여기에 빙수를 만들면서 남은 과육도 남기지 않고 모두 손님에게 준다는 것이 무엇보다 기분 좋았다. 보통 가게들 같으면 과일재료는 냅뒀다가 따로 쓰는 곳이 대부분인데, 차오름은 그런 면에서 양심적이랄까. 아마도 냉동이 아니라 당일 공수한 메론만을 쓰기 때문에 이런 시스템이 가능한지도 모르겠다.

 

메론 상태도 신선했다. 급속 냉동시킨 과일이 아닌 신선한 과일 그대로의 맛이랄까. 보통 냉동시킨 과일들은 먹을 때 푸석푸석한데(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먹는 열대과일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듯), 차오름 메론빙수의 메론은 과일 먹는 느낌 그대로였다. 그렇다고 무조건 달지도 않다. 보통 빙수에 들어가는 과일들은 단맛이 센 편인데, 차오름에서 사용하는 메론은 적당히 달작지근하다고 해야 맞을 것 같다. 참고로 차가운 메론 과육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따로 차오름 측에 주문을 해두면 될 것 같다(취향이니깐).

 

메론빙수를 먹으면서 느낀 건데... 메로나는 메론보다 단 것 같다 -_-;;;

 

 

 

 

 

 

맛은 메론 특유의 향과 맛, 아이스크림과 잘 어우러져 부드러운 목넘김이 좋았다. 설탕 등 별도의 단맛 나는 재료를 넣지 않아 과일 그대로의 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 하지만 그 때문인지 시간이 지날수록 빙수에서 약간의 쓴맛이 나는 건 어쩔 수 없는 듯 하다. 최대한 빨리 먹는 게 메론빙수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길인 듯 싶다.

 

메론은 비타민C가 풍부하고 노폐물을 빨리 밖으로 배출해 피로회복과 항암작용에 도움을 주는 과일이라고 한다. 요즘같이 무더위로 지치고 힘들 때 신선한 과일이야 말로 가장 좋은 건강식이 아닐까 싶다. 신선한 과일과 시원한 빙수의 맛을 함께 맛볼 수 있는 메론빙수. 올 여름 가기전에 한번쯤 먹어보면 좋을 아이템이 아닐까 싶다. ~_~

 

다음엔 강남의 또 다른 이색빙수. 20cm 빙수를 먹어보러 가야겠다. 잇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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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1동 | 차오름 강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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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달방울 2012.07.22 01:04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꺅 다음주에 다녀오라는 신의 계시로 받아들이고 다녀오겠습니다!!! ㅋㅋ 최고에요!!

    • BlogIcon 하늘구리 2012.07.22 20:42 신고 수정/삭제

      엄청 이색적이죠 ㅎㅎ 저도 1년을 기다렸습니다 ㅠㅠ

  • BlogIcon 헬로지뽕 2012.07.22 02:58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오~~~ '-' 메론 한통이 아주그냥! 굶주리고 있는 주말 새벽 군침이 도는 포스팅이네요!!
    저도 나중에 시간내서 방문해봐야겠네요 ^^ 잘봤습니다!

    • BlogIcon 하늘구리 2012.07.22 20:42 신고 수정/삭제

      매장 방문하기 전에 꼭 예약하시고요~ 하루 5개 한정이라 가셔도 못드실 수 있습니다 ㅠ

  • 오~ 서울에 있었군요~ 언제 한번 맛 보러 가야겠네요~

    • BlogIcon 하늘구리 2012.07.22 20:42 신고 수정/삭제

      차오름 여의도지점도 있으니 가까운 곳에서 즐겨보셔요~

  • BlogIcon Hansik's Drink 2012.07.23 09:40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완전 매력적인데요 ~ ㅎㅎ
    너무 잘보고 갑니다 ~

    • BlogIcon 하늘구리 2012.07.23 11:38 신고 수정/삭제

      정말 한번 가보세요 ㅎㅎ 먹을맛 나는 빙수입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