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국물없이 먹는 부대찌개, 부대볶음을 아시나요?

맛/Korean 2012. 6. 18. 11:20

 

부대볶음

 

 

 

 

부대찌개에 국물이 없다면 어떨까?

동두천에 부대볶음을 파는 식당이 있어 찾아가봤다

동두천 중앙로에 위치한 호수식당은 30년 전통을 자랑하는 오래된 맛집

부대찌개와 부대볶음을 주 메뉴로 하는 이곳은 늘 단골손님으로 북적거린다

 

메뉴도 딱 2가지뿐, 음식 나오는 시간도 빨라서 꽤 좋다

 

 

 

 

 

** 호수식당 메뉴구성 **

 

부대고기찌개 6,000원

부대볶음 7,000원

쏘세지사리 3,000원

햄사리 4,000원

라면사리 1,000원

 

 (가격이 인상됐을 수도 있음)

 

 

 

 

메뉴가 심플한 만큼 나오는 반찬 구성도 심플한 편

부대볶음 3인분을 주문하니 쏘세지와 햄이 냄비에 듬뿍 담겨 나왔고

함께 나온 김치와 동치미는 개운하고 깔끔한 맛이 일품

살얼음이 둥둥 떠있는 동치미는 상큼해서 입맛을 북돋아준다

 

 

 

 

 

 

 

5분 정도 끓이면서 뒤집고 또 뒤집으니

새빨간 양념이 쏘세지와 햄에 베어 먹음직스럽게 변했다

여기에 고기와 양파, 파 등이 함께 어울어져 냄새도 그럴듯~

 

쏘세지와 햄에서 나온 기름과 양념이 섞이니 윤기가 좌르르르르

부대볶음은 부대찌개에서 느낄 수 있는 얼큰한 맛은 그대로

양념과 함께 밥을 비벼 먹으니 한끼 식사로 제법 든든했다

 

비록 국물은 없었지만 양념과 밥을 비벼서 먹는 그 맛은 매우 일품

제육볶음, 오징어볶음과는 또 다른 맛이어서 독특했다

참고로 약한 불에 은근히 끓여먹어야 맛이 더 좋다

 

 

 

 

 

 

 

라면사리를 추가하면 어떨까 싶어 주문했는데

라면을 끓일 수 있도록 빈 그릇에 따로 육수를 챙겨준다

부대볶음을 거의 다 먹은 후 육수를 부어 끓이다가 라면을 넣어 먹으면

바로 부대볶음버전 라면사리 완성!

 

만약 부대볶음을 먹다가 찌개가 생각난다면

육수를 달라고 해서 넣어서 먹으면 바로 찌개가 되니 나름 일석이조

물론 맛은 다르겠지만 개인의 취향에 따라 먹으면 될듯

 

 

 

존슨탕처럼 독특한 부대찌개가 먹고 싶을 때

부대볶음 한 번 먹어보는 건 어떨까?

동두천에 갈 일 있을 때 한번쯤 들려서 먹어보시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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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동두천시 중앙동 | 호수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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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신럭키 2012.06.18 12:30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크오오 진짜 푸짐하군요 ㅎㅎ.
    왠지 찬밥에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아요 ㅋ :)

    • BlogIcon 하늘구리 2012.06.18 15:27 신고 수정/삭제

      제대로 아시는군요 ㅎㅎ 살짝 식은 밥에 먹으면 더 맛있어요~ 뜨거운 밥이랑 먹으면 뜨거워서 맛 못느껴요 ㅋ

  • BlogIcon プラダ 公式 2013.04.09 05:50 ADDR 수정/삭제 답글

    행복의 한쪽 문이 닫히면 다른쪽의 문이 열린다.

[구의] 시원한 가자미물회 맛집 고향집

맛/Korean 2012. 6. 17. 17:29

고향집

 

 

 

구의역 광진구청 인근 골목에 위치한 고향집. 가정집을 개조한 한식당으로 내집처럼 편안한 분위기가 매력적이다. 이곳은 쭈꾸미 구이와 생태찌개 맛집으로 잘 알려져 있는 곳. 구의역 미가로에서 첫번째 좌측 골목으로 들어가면 바로 발견할 수 있다. 유명한 맛집이라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으니 찾기 어렵다면 망설이지 말고 바로 근처 주민에게 물어보자.

 

쭈꾸미 구이, 생태탕, 짱뚱어탕, 가자미물회 등 해산물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고향집. 쭈꾸미 구이는 말이 필요없을 정도로 이곳의 대표 메뉴다. 통통한 쭈꾸미를 듬뿍 담아 매운 양념과 함께 철판에 구워줘 한끼 식사는 물론 술안주로도 그만. 여기에 미나리향이 가득한 생태찌개도 쭈꾸미 구이와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는 대표 메뉴. 또 이곳에서 직접 담근 간장게장도 별미라면 별미란다.

 

하지만! 최근 여름에 접어들면서 더위가 계속돼 시원한 것이 먹고 싶어졌다. 그러던 중 고향집 가자미 물회 맛이 좋다는 정보를 입수. 아는 분과 함께 고향집에서 가자미물회를 먹어보기로 했다. 물회는 5월부터 10월까지만 판매하는 계절메뉴로, 가격은 단돈 10000원. 재료인 가자미는 울진에서 산지 직송한단다. 신선한 가자미를 통채로 썰어 매콤한 양념과 얼음을 담아 주는 물회, 지금 글을 쓰면서도 입안에 침이 고인다. 질질...

 

 

 

<물회를 주문하면 기본 반찬들과 함께 나온다>

 

 

 

 

 

 

 

<새콤 달콤 상큼한 가자미물회의 맛은 신선 그 자체>

 

 

조리를 해야 하는 음식이 아니어서 물회는 비교적 빨리 나온다. 김치를 비롯한 기본 반찬들과 함께 주는데, 이집의 반찬들은 하나같이 깔끔하고 맛이 좋았다. 특히 열무김치는 적당히 익어서 그냥 먹어도 좋을 정도로 맛이 굿. 열무는 여름철 열을 내려주는 음식으로, 더위를 쫓아주는 음식 중 하나로 유명하다. 기회가 되면 많이 먹도록 하자.

 

드디어 물회를 먹을 차례. 필자는 매콤한 음식을 워낙 좋아해서 빨간음식만 보면 침이 질질 흐른다. 물회는 잘게 썰은 가자미에 각종 야채들을 넣고, 그 위에 수북히 빨간 양념을 올려서 나온다. 일반 냉면집에서 쓰는 큰 대접에 담겨 나오는데 양이 푸짐하다. 여기에 슬러시처럼 갈린 얼음이 담겨져 나와 자연스럽게 녹으면서 국물을 만들어준다. 일반 네모얼음보다 훨씬 괜찮은 듯. 여기에 신선한 야채들과 가자미 회를 함께 비벼서 먹는데, 지금 글을 쓰면서도 계속 다시 먹고싶어 진다. ㅠㅠ

 

맛은 새콤 달콤 상큼? 자극적이지 않은 매운 양념과 신선한 가자미회 그리고 야채들. 여기에 시원한 얼음이 함께 들어가 있어 먹는 내내 입안이 시원해졌다. 매운음식을 먹지 못하는 사람도 고향집 물회만큼은 아무 문제없이 먹을 수 있을 듯. 적절히 매운 맛이 재료들과 잘 어우러져 입안을 가득 채워준다. 여기에 깻잎이 들어가 향도 깔끔하게 잡아준다. 가자미는 산지직송이라 그런지 신선함이 그대로 느껴진다. 비린내? 전혀 없다. 참고로 가자미를 먹을 때 간혹 작은 가시들이 있으니 꼭꼭 씹어먹어야 한다.

 

 

 

 

 

<물회 국물에 말아먹는 국수의 맛도 일품>

 

 

물회를 거의 다 먹은 후에는 밥이나 국수를 말아먹을 수 있다.

 

추가 비용은 1000원. 우리나라 음식에선 보통 시원한 국물에 국수를 말아먹는 게 대부분. 그래서 먼저 국수를 주문했다. 국수의 종류는 소면으로 1인분을 주문하면 적당히 먹을 수 있는 양을 내준다. 만약 배고프다면 직원분에게 양좀 많이 달라고 하면 추가비용을 내지 않아도 많이 준다. 양념이 분명 자극적이지 않은데 얼음이 녹아도 전혀 싱겁다는 느낌이 없었다. 여기에 국수를 말았는데도 고유의 양념맛은 그대로 유지. 시원한 국물에 국수를 먹으니 냉면을 먹는 듯 싶었다.

 

음식이 맛있어서 그런지 소화가 빨리 됐나? 배가 아직도 덜 찼다. 그래서 밥을 한번 말아먹어 보기로 했다. 물회에 밥말아 먹는건 조금 생소하긴 한데, 왠지 맛있을 것 같아 도전하고 싶어졌다. 직원분에게 양해를 구해 밥을 조금만 먹고 싶다고 했는데 그냥 한공기를 통채로 주셨다. 물론 추가비용은 없었다. 인심이 워낙 좋아서 기본 메뉴만 주문하면 추가적인 것들은 굳이 돈을 받지 않으셨다. 삭막한 서울에 이런 곳이 아직도 남아있다는 생각에 기분도 좋고 정겹게 느껴졌다.

 

 

 

 

 

<이상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물회 국물과 밥이 잘 어우러졌다>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물회에 밥을 말아봤다.

 

직원분이 센스가 있으신건지 밥은 살짝 식은 밥을 주셨다. 만약 뜨거운 밥을 여기에 말았다면 물회의 맛이 달라졌을듯. 밥을 말아서 바로 한입 먹었는데 의외로 맛이 좋았다. 사진으로 봤을 땐 그냥 그럴 수도 있는데, 물회의 양념이 워낙 괜찮아서 밥을 말아 먹는데도 전혀 이상하지 않았다. 오히려 국수보다 밥이 낫다는 생각이 들기도. 밥알도 살짝 꼬들꼬들하니 국물에 잘 풀어져서 먹기에 참 좋았다. 차가운 국물에 말아먹는 밥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이 드는 음식은 고향집 물회가 처음인듯.

 

 

 

 

물회에 국수, 밥까지 말아먹는데 든 비용은 2인 기준 22000원.

 

결코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재료의 신선도와 맛을 고려한다면 적당한 가격인 것 같다. 참고로 물회는 싼 음식이 아니라는 점도 고려해야 할듯. 울진 현지에서 산지공수라는 점도. 보통 음식을 먹고 나면 포만감이 가득해 움직이기 힘들때가 많은데, 물회 한그릇을 비웠는데도 몸아 가벼워서 좋았다. 무엇보다도 무더위가 계속되는 날씨, 시원하게 먹을 수 있어 참 좋았다.

 

구의역 근처에 갈 일이 있다면, 앞으로는 무조건 고향집에 들려야겠다. 맛있는 물회 먹으러. ^^

 

 

 

Monday-Sunday 11:30-21:30
(둘째주, 넷째주 일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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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아레아디 2012.06.17 20:38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새콤하니 너무너무 맛잇겟네요..ㅎ
    저도 먹어보고 싶네욯.

    • BlogIcon 하늘구리 2012.06.18 01:11 신고 수정/삭제

      네 맞아요~ 새콤 달콤한데 가자미회가 꼬들꼬들하니 맛있어 더운날 먹기에 딱인듯요 ㅎ

  • BlogIcon planchas ghd baratas 2013.04.08 07:00 ADDR 수정/삭제 답글

    우리가 어디에 있는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디로 가야 하느냐가 중요한것이다

  • BlogIcon louis vuitton outlet 2013.04.09 19:58 ADDR 수정/삭제 답글

    그들은 화려한되지 않기 때문에 어떤 사람들은 대단하지 않을 지출하지만, 자신의 마음이 멋진 아이디어를 스쳐하지 않았기 때문에, 또는 얼마나 영리 모르겠어요.

  • 너만을 바라보고 또 너만을 지키고 내가 가진것 모두 너만을 위해 줄수있다면 내겐 기쁨인걸.

  • BlogIcon toms outlet 2013.07.18 02:35 ADDR 수정/삭제 답글

    태양이 바다에 미광을 비추면,나는 너를 생각한다.

[을지로] 이북에서 온 진정한 냉면의 맛

맛/Korean 2012. 5. 22. 17:35

 

진정한 이북요리의 맛을 즐기고 싶다면?

 

을지로3가 한 구석에 자리잡은 평래옥. 평안도에서 왔다는 뜻으로 이름을 내건 평래옥은 3대째 60년 넘도록 전통을 지켜오고 있는 이북요리 전문점이다. 예전엔 명동 중앙극장 건너편에 자리잡았는데, 그 지역이 재개발되면서 현재의 자리(저동)으로 이전을 해 새로 문을 열었다. 주 손님층은 나이가 지긋하신 이북 실향민들이 많고, 대부분 명동 평래옥 시절부터 왕래하신 오래된 단골들이 많다. 심지어 가게 한쪽 귀퉁이에는 <이북5도신문> 가판대가 자리잡고 있어 눈길을 끈다.

 

 

 

 

추운지방의 음식답게 주요 메뉴들은 깔끔하고 개운한 맛을 자랑한다. 닭을 주메뉴로 한 초계탕(11,000원)과 닭무침(17,000원), 닭 육수를 기본으로 한 냉면, 온면(8,000원)은 평래옥의 대표메뉴. 이외에도 육계장(7,000원), 떡만두국(7,000원), 장국밥(7,000원), 평양식 쟁반 등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그 중 단연 인기메뉴는 초계탕. 차가운 닭 육수에 닭고기와 메밀국수, 오이 등을 넣은 초계탕은 상큼하면서도 개운한 맛이 일품으로 여름철 대표 보양식으로 손꼽힌다. 가격도 1인분에 11,000원으로 2인 이상 주문해야 하지만 음식에 들어간 재료들을 생각하면 비교적 저렴한 편.

 

이날은 평래옥에서 시원한 물냉면을 주문했다. 주문을 하게 되면 먼저 따뜻한 육수가 나오는데, 진하고 깊은 맛에 살짝은 매콤함이 곁들여 있어 찬 음식을 먹기 전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 곧이어 반찬으로 새콤한 무절임과 매콤달콤한 닭무침이 나왔다. 닭무침은 평래옥의 대표 찬(?)으로도 유명한데, 매콤달콤한 닭무침은 간혹 심심할 수 있는 냉면과 함께 잘 어울어져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이 닭무침은 무한리필이 가능해 심지어 이 반찬이 생각나 평래옥을 자주 찾는 손님들도 있다고.

 

 

 

<따뜻한 육수 한 모금. 찬 음식을 먹기전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

 

 

 

 

<새콤한 무절임은 냉면에 빠질 수 없는 필수 요소>

 

 

 

 

 

 

<평래옥의 자랑 새콤달콤 닭무침은 맛도 좋고 무한리필이라 더 좋다>

 

 

드디어 물냉면이 나왔다. 깔끔한 닭 육수에 듬뿍 담겨 나온 메밀면. 그 위에 무절임과 살짝 절인 얼갈이 배추, 계란 등이 고명으로 올라온다. 먼저 냉면의 베이스인 닭 육수는 그 맛이 깊고 시원해서 얼음이 가득 차있지 않아도 국물 한모금 마시면 몸이 금세 시원해진다. 참고로 평래옥의 물냉면에는 얼음이 들어가지 않는다. <을지면옥>과 비교했을때 그 맛이 깊은게 돋보였고, 살짝 식초를 넣어서 먹으면 상큼함이 가미돼 맛이 더 좋다. 고명으로 올라온 무절임과 얼갈이 배추.

 

보통 냉면에 얼갈이 배추가 올라가는 곳이 없는데, 평래옥의 냉면에선 이 얼갈이 배추가 아삭아삭해 면과 함께 씹는 맛을 배가시킨다. 면의 경우 메밀 함량이 높은지 입안에 넣으면 메밀향이 풀풀 풍겨 재료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어 좋다. 메밀의 그윽한 향과 진한 닭 육수, 그리고 아삭아삭 얼갈이 배추까지... 전체적으로 재료의 맛을 잘 살렸다고 평가할 수 있겠다.

 

 

 

<물냉면 한그릇과 닭무침, 여름철 한끼 식사로는 제격이다>

 

 

 

 

 

 

<탱탱한 면발을 자랑하는 메밀면과 아삭아삭 얼갈이 배추와의 환상 궁합>

 

 

뜨거운 여름에 생각나는 음식으론 냉면이 최고 중의 최고. 

 

그 중에서도 정통 평안도식 냉면을 자랑하는 <평래옥>에서 진정한 냉면의 맛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 참고로 커다란 쟁반에 소고기, 국수, 버섯 등에 온육수를 부어 먹는 평양식 쟁반도 이 집의 또다른 보양식. 가격이 살짝 부담된다면 깔끔한 맛의 육개장도 추천해본다. 이 음식들과 함께라면 뜨거운 여름도 가볍게 이겨낼 수 있지 않을까.

 

 

 

Monday-Sunday 11:00~21:30(둘째, 넷째주 토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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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동 | 평래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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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원투고제주 2012.06.11 16:35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우와~ 닭무침이 무한리필이라니!! 맛있지요?ㅠ.ㅠ

    • BlogIcon 하늘구리 2012.06.11 19:35 신고 수정/삭제

      넵~ 달콤 상콤해서 먹기에 좋구요~ 무한리필이라 더 맛있었어요 ~_~

  • BlogIcon ralph lauren outlet 2013.07.13 13:34 ADDR 수정/삭제 답글

    당신 매력있어, 자기가 얼마나 매력있는지 모르는게 당신매력이야

[남대문] 뜨거운 여름, 시원하게 해주는 송옥 메밀국수

맛/Korean 2012. 5. 18. 20:35

 

45년 전통 메밀·우동전문점 송옥

 

메밀국수. 일명 메밀소바는 일본 음식으로
메밀가루로 만든 국수를 뜨거운 국물이나 차가운 간장에
무, 파, 고추냉이 등을 넣고 찍어 먹는 일본의 전통 요리

 

소바는 종류에 따라 뜨거운 국물과 차가운 국물을 선택한다
차가운 간장 국물에는 메밀면을 조금씩 덜어서 먹으며
파와 무를 듬뿍 올려 육수와 섞어 먹는 것이 특징

참고로 메밀은 성질상 찬성분을 가지고 있어
시원한 육수와 함께 먹으면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다

 

 

 

 

서울 남대문시장 앞에 위치한 송옥은
45년 전통을 자랑하는 오래된 서울의 대표 맛집
송옥은 메밀과 우동으로 된 7가지 메뉴밖에 없다

 

메밀국수 6000원
메밀비빔국수 7000원
유부우동 5500원
튀김우동 6000원
돌냄비우동 7000원
송옥우동 6000원
온메밀송옥국수 7000원

 

 

 

 

테이블 위에는 잘게썰은 파와 갈아놓은 무
시원한 얼음육수를 담아놓은 주전자가 놓여져 있다
메밀국수 1인분을 주문하면 육수를 담을 그릇과 함께
판메밀 2판을 주는데 양이 생각보다 푸짐한 편

 

 

 

 

 

 

 

 

쫀득하게 삶아진 메밀을 적당량 집어
육수그릇에 옮긴 뒤 국물에 적셔서 한 입 먹으면
짭쪼롬한 육수의 맛과 찰진 메밀면이 잘 섞여서
먹고 먹고 또 먹고... 계속 먹게 되는 중독성(?)의 음식

 

메밀국수를 먹을 때 보통 육수가 적은 편인데
송옥에서는 주전자 채로 테이블에 내놓기 때문에
육수가 부족하면 각자 주전자에서 따라 함께 먹으면 장땡
게다가 주전자에 얼음이 동동 떠있어 언제나 쿨하다


점점 뜨거워지는 여름 무더위
시원한 메밀국수 한그릇으로 날려버리는 건 어떨까

 

 

 

 

송옥

Monday-Saturday 11:30 - 21:00

(첫째, 셋째주 일요일 / 공휴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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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달콤한 불고기, 매콤한 오징어볶음의 하모니

맛/Korean 2012. 5. 16. 20:40

청진식당


종로에 가면 먹을 게 참 많다
백반, 빈대떡부터 시작해서 각종 프랜차이즈까지
아마 강남에는 강남역이 있다면 강북에는 종로가 있을듯
그만큼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등이 모여있는 곳이 종로다

하지만 서울 중심지다보니 가격이 만만치 않아
가격과 맛을 동시에 고려하려면 고르는 시간만 어마어마
가격도 적당하면서 더불어 맛도 보장되는 검증된 맛집
그 중 종로의 대표 맛집 청진식당을 소개한다

 

 

청진식당은 불고기와 오징어의 만남이란
노란색 간판이 돋보이는 종로의 맛집 중의 맛집
점심이나 저녁시간 가볍게 소주 한잔 기울이기에 좋다

메뉴는 단촐하게 불고기와 오징어볶음(7000원)
그 외에는 술과 음료수, 공기밥밖에 없는 게 특징
워낙 인기가 좋은 맛집이라 시간을 제때 맞춰가지 않으면
자칫 몇시간째 밖에서 줄을 서야 할 지도 모른다

 

 

반찬은 된장, 콩나물국, 김치, 도토리묵, 무채
그리고 불고기와 오징어볶음을 싸먹을 수 있는 상추
사실 이 집에서는 위 반찬만 있으면 한끼 식사 뚝딱 OK!

보통 2명이 가서 주문을 하게 되면
기본적으로 불고기 1인분, 오징어볶음 1인분을 추천
불고기는 먼저 조리되지 않은 채로 나와서 불판에 올려놓고
오징어볶음은 조리가 된 다음 따로 접시에 담아 나온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
불고기와 오징어볶음을 따로 먹어도 좋지만
이 집의 별미는 불고기와 오징어볶음을 섞어서 먹는 것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불고기가 어느 정도 불판에서 익어간다고 판단되면
곧바로 그 위에 오징어볶음을 올려서 살살 섞으면 완성
잠시 후 달콤하고 매콤한 스멜이 당신의 코를 자극하게 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불고기&오징어볶음 맛도 기가막히다
달콤 매콤한 양념이 자꾸 불판으로 젓가락을 가져가게 만들고
술안주에 먹어도, 밥에 비벼서 먹어도 계속 계속 먹게된다
가격은 7000원으로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양은 푸짐한 편

 

 

종로에서 한끼 해결하고 싶다면
청진식당에서 불고기&오징어볶음 어떨까

Monday-Saturday 11:0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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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2.3.4가동 | 청진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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