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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Japan

GO! 도쿄여행 #20 에비스, 유럽풍 거리를 걷다

 

   Travel in Tokyo, Japan   

 

 

다음 목적지는 에비스

 

유럽의 거리를 재현한 듯한 낭만적인 복합타운
에비스는 깔끔하게 정리된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와 함께
오피스 빌딩, 호텔, 백화점, 레스토랑, 미술관 등이 모여있다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에는

유럽풍의 아름다운 건물들이 한데 모여있어
에비스에 가면 마치 유럽에 온 듯한 느낌이 들 정도
게다가 하늘도 매우 맑아서 그런지 휴양을 온 것만 같았다

 

 

 

 

 

 

밤에 와서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의 야경을 보면
너무나 아름다워서 황홀한 기분이 들 정도... 참고로 전망대가 따로 있다

 

하!지!만! 다음 목적지들도 기다리고 있었고

카메라 전원이 아쉽게도 나가버려서 에비스에 오래 머물 수는 없었다

 

 

 


에비스에서 내가 가장 가보고 싶었던 곳은
다름 아님 에비스 맥주기념관

 

삿포로, 아사히와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는 에비스 맥주는
국내에 크게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일본인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
실제로 한국으로 돌아갈 때 JAL에서도 에비스 맥주가 나왔다

 

 

 

 

 

 

물론 세계적으로 알려진 브랜드가 유명세도 타고 맛도 있겠지만
이렇게 일본에서만 맛볼 수 있는 맥주를 먹어보는 것도
여행의 소소함 즐거움이 아닌가 싶었다

 

 

 

 

1887년 숲과 밭들이 펼쳐지고 민가도 드물었던 이곳

독일식 제조방법을 이은 양조회사가 설립되었고 3년 후 맥주가 탄생했다

그것이 바로 에비스 맥주. 맥주의 이름이 곧 역 이름이 되었고, 또 마을 이름이 됐단다
시대를 뛰어넘어 사랑을 받아 온 것이 바로 에비스 맥주

 

 

 


맥주를 시음하기 위해 테이스티 살롱에 들렸다
이곳에선 자판기에서 코인을 구매해서 맥주를 시음해 볼 수 있는데
오늘 여정이 이곳에서 끝이 아니었기에 간단히 생맥주를 한잔 먹었다

 

맛은? 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