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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Japan

GO! 도쿄여행 #33 거대한 인공섬 오다이바

 

   Travel in Tokyo, Japan   

 

 

오다이바(Odaiba)

 

도쿄 베이(東京ベイ) 지역에 세운 거대한 인공섬으로

오다이바는 최근 몇 년간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곳이다

최신식 쇼핑타운과 대관람차, 후지TV, 박람회장 등 즐길거리와
레스토랑, 호텔 등 다채로운 시설을 갖춘 리조트식 타운
오다이바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레인보우 브리지는
주변 건물과 어우러져 더욱 멋진 장관을 연출한다


오다이바는 다이바 지역, 팔레트 타운, 기타 세 구역으로 나뉜다
각 구역은 산책로로 연결되어 편하게 산책하며 둘러보기에 좋으며
세계 유수의 전시회와 박람회가 열리는 도쿄 최대의 박람회장 빅사이트
그 옆에는 오다이바에서 가장 인상적인 건축물인 후지TV 본사가 있다

 

그 밖에 메가웹, 비너스포트, 토이저러스, 아쿠아시티 등
온가족이 함께 와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가 가득
오다이바에는 온천 테마파크까지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많다

 

 

 

 

유리카모메 타고 오다이바행
오다이바에 가기 위해선 유리카모메를 타야한다
도쿄에 최초 도입된 전자동 교통시스템인 유리카모메
지난 포스팅에서 소개한 것처럼 무인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유리카모메 상징 아이콘

일본어로 검은머리갈매기를 뜻하는 유리카모메

갈매기의 형상을 딴 아이콘이 유리카모메의 상징 표시다

승강장 안내문구 중 New Transit이란 표현이 눈길을 끌었다 ~_~

 

 

 

 

승강장은 일반 전철/지하철역과 비슷

유리카모메는 승강장이 가운데에 위치해 있는 편

잘못 내렸을 땐 승강장 반대편에서 오는 열차를 타면 된다

 

 

 

 

전철이 곧 들어옵니다

승강장 안내판도 일반 전철/지하철과 똑같다

전철이 들어온다는 문구도 똑같고, 시간, 목적지 등도 비슷하다

유리카모메는 노선이 1개 밖에 없으므로 헤매는 일도 거의 없다

 

 

 

 

유리카모메 내부 모습

일반 전철보다 차체가 작은 편으로 경전철에 속한다

맨 앞과 뒤에는 운전사가 없어 창밖을 내다볼 수 있는 게 특징

참고로 유리카모메는 관광객이 많이 타서 앞/뒤 좌석을 맡기가 어렵다

오다이바에 들어갈 땐 대충 앉고, 오다이바를 나올 때 앞/뒤 자리를 노려보길

 

 

 

 

저멀리 보이는 레인보우 브릿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와 모양이 비슷해 보이지만

도쿄 레인보우 브리지는 하얀색으로 나름 고급스러워 보인다

 

 

 

 

오다이바의 현대적 건물들

저멀리 보이는 곳이 오다이바 섬 지역으로

오다이바엔 독특하거나 현대적인 건축물들이 많은 편이다

 

 

 

 

도쿄 레인보우 브릿지
도쿄의 도심과 오다이바를 연결해주는 긴 다리

도로 아래에 설치되어 있는 철도로 유리카모메가 다닌다

 

 

 

 

레인보우 브리지 건너편 오다이바

큰 공 모양이 건물에 박혀있는(?) 후지TV 본사가 눈길을 끈다

오다이바 지역은 다리부터 건물들까지 독특한 건축물의 복합체인것 같다

 

 

 

 

걸어서 건널 수 있는 레인보우 브리지

레인보우 브리지는 건너서 걸어갈 수 있는 도보도 마련돼있다

유리카모메 철도 옆에 도보가 있는데, 저녁에 건너가면 꽤나 야경이 멋있다고 한다

 

 

 

 

오다이바섬 진입

저 멀리 빨간색 큰 원이 모양의 대관람차가 보인다

참고로 대관람차는 저녁에 라이트 업을 하는데, 야경이 볼만한 곳이다

 

 

 

 

 

미래의 도시를 보는 듯한 느낌

우리나라도 지상철 구간이 있지만 일본과는 느낌이 다르다

일본 지상철 구간, 특히 유리카모메가 지나가는 구간은 미래의 도시같은 모습

시오도메부터 느꼈지만 유리카모메가 지나가는 구간은 초현대적인(?) 모습을 보인다

 

 

 

 

덱스 도쿄 비치
오다이바의 현관이자 상징힌 대형 쇼핑몰
길게 늘어진 건물에 상점가, 레저시설, 레스토랑이 몰려있다

 

 

 

 

 

레인보우 브리지
일주일에 일곱 번 조명이 바뀌는 레인보우 브리지는
자동차와 열차가 동시에 달릴 수 있는 복합식 현수교다

1993년 개통했으며, 길이는 1.6km로 걸어다닐 수 있는 보도가 있다

신바시 지역과 오다이바 지역을 연결하는 레인보우 브리지는
도쿄의 명소 중 최고 으뜸으로 야경이 특히 멋있는 곳으로도 유명

 

 

 

 

 

오다이바 해변공원
레인보우 브릿지가 한눈에 보이는 명소
야경을 감상할 수 있어 데이트 코스로 각광받는다

인공 모래사장이 조성돼있어 주말엔 일본 현지인들도 와서 피서를 즐긴다고

 

 

 

 

휴양지 느낌 물씬

인공섬인 오다이바는 모래사장이 있어 휴양지 느낌이 난다

해변가에는 이런 휴식공간이 많아 의자에 앉아 레인보우 브리지를 보며

커피 한잔, 맥주 한잔을 마시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_~

 

 

 

 

후지TV 본사
오다이바에서 가장 눈에 띄는 독특한 모양의 건물
일본 후지TV 본사 건물로 오다이바 랜드마크로 알려졌다
100m의 높이를 자랑하는 공 모양의 전망대가 특히 인기

 

 

 

 

 

물놀이 하는 여자 아이

인공섬에 모래사장까지 있지만 수질은 관리를 못했나보다

물은 조금 더러운 편으로 황갈색을 띠지만 아이들은 물에 뛰어들어 놀던;;

그럴 법도 한 것이 도쿄라는 대도시에 이런 공간이 있다는 것도 얼마나 감사한가

잠시나마 해변에 와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오다이바야 말로 정말 좋은 휴양지인듯

 

 

 

 

후지TV 본사의 아찔한 뒷태

유리카모메 타고 비너스포트 지역으로 이동했다

덱스 도쿄 비치에서 봤던 후지TV 본사 건물의 뒷태를 봤는데 뭔가 초현대적

 

 

 

 

오다이바 대관람차
오다이바 전경이 한눈에 보이는 최고의 명소
연인들, 가족들이 주로 함께 찾는 곳으로 밤이 더 멋있다

 

참고로 오다이바는 야경이 멋있다고 해서

잠시 시내로 나가서 식사한 뒤 저녁에 다시 오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