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배동 육칼 썸네일형 리스트형 [삼각지] 문배동 육칼 : 육개장에 칼국수 풍덩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의 문턱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는건 나 뿐만이 아닐듯 하다 이럴 때 먹기 좋은 음식이 있으니 바로 육칼국수다 얼마전 육칼국수 맛집 '문배동 육칼집'에 다녀왔다 이곳은 지난 25년간 '칼국수 전문'이란 간판이었는데 최근 문배동 육칼집으로 가게 이름을 바꿨다 그렇다고 가게 내부까지 바뀐 건 아니다 오래된 식탁과 집기류 등 모든 것이 예전 그대로 그 때문인지 육칼 본연의 맛을 그대로 지켜오고 있다 육개장과 칼국수를 한번에 먹는 육칼국수는 일명 마니아들 사이에서 '육칼'로 통하는 별미 중 별미 육개장은 국물에 밥을 말아먹는 방식이 대부분이지만 육칼은 밥이 아닌 국물에 칼국수를 넣어 먹는다 이 집의 대표메뉴는 칼국수, 육칼, 육개장 칼국수는 보통의 칼국수, 육칼은 육개장+칼국수(대) 육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