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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지] 문배동 육칼 : 육개장에 칼국수 풍덩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의 문턱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는건 나 뿐만이 아닐듯 하다 이럴 때 먹기 좋은 음식이 있으니 바로 육칼국수다 얼마전 육칼국수 맛집 '문배동 육칼집'에 다녀왔다 이곳은 지난 25년간 '칼국수 전문'이란 간판이었는데 최근 문배동 육칼집으로 가게 이름을 바꿨다 그렇다고 가게 내부까지 바뀐 건 아니다 오래된 식탁과 집기류 등 모든 것이 예전 그대로 그 때문인지 육칼 본연의 맛을 그대로 지켜오고 있다 육개장과 칼국수를 한번에 먹는 육칼국수는 일명 마니아들 사이에서 '육칼'로 통하는 별미 중 별미 육개장은 국물에 밥을 말아먹는 방식이 대부분이지만 육칼은 밥이 아닌 국물에 칼국수를 넣어 먹는다 이 집의 대표메뉴는 칼국수, 육칼, 육개장 칼국수는 보통의 칼국수, 육칼은 육개장+칼국수(대) 육개.. 더보기
GO! 도쿄여행 #37 이열치열? 뜨거운 소바 한그릇 Travel in Tokyo, Japan 도쿄도청 전망대에서 도쿄 야경을 보고난 뒤 신주쿠역 근처 멘츠우단에서 사누키 우동을 먹으려 했는데 30분 동안 헤맸는데도 가게를 찾지 못해서 포기 ~_~ 신주쿠역에서 신오쿠보역까지 걸어서 이동했다 숙소 근처에 다 와서 규동이나 또 먹을까 했는데 마침 소바집 간판이 환하게 켜져있어 무작정 들어가봤다 한글 인사말이 인상깊었던 가게 사실 환하게 켜진 간판이 내 이목을 첫번째로 끌었다면 '안녕하세요'란 한글로 된 환영(?) 문구는 두번째로 내 이목을 끌었다 참고로 신오쿠보는 한인타운이 형성돼있어 한글간판도 많고, 안내문, 인사말도 많다 히라가나를 읽으니 카케(?)가 270엔으로 겉보기에 맛있어 보이고 가격도 착한 편이어서 바로 선택! 마침 땀도 많이 흘리고 해서 시원한 .. 더보기
GO! 도쿄여행 #36 도쿄도청에서 본 야경 세번째 Travel in Tokyo, Japan 3박4일 일정에서 마지막 야경을 볼 수 있는 셋째날 밤 오다이바의 멋있는 야경을 보고 신주쿠로 와서 도쿄도청에 또 갔다 3박을 하면서 날마다 밤마다 도쿄도청에 야경을 보러 왔지만 번번히 전원이 나가버리는 카메라 때문에 야경은 눈으로만 드디어! 카메라 전원을 가득 채운 뒤 ~_~ 도쿄도청 전망대에 올라 도쿄의 야경을 담았다 별다른 설명은 하지 않고 그냥 사진만 올리도록 하겠다 참고로... 사진은 매우 열심히 ~_~ 찍었다! 잘 찍지는 못했다 ㅠㅠ 끝이 보이지 않는 도쿄의 도시 야경, 멋있스므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