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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Japan

GO! 도쿄여행 #9 일본식 수제버거 모스버거

 

   Travel in Tokyo, Japan   

 

 

모스버거 Mos Burger


주문 즉시 만들어주는 일본의 인기만점 햄버거 체인
인기메뉴로는 모스버거와 데리야키 치킨버거가 손꼽히며
두툼한 생감자를 튀긴 후렌치 후라이와 어니언 링도 인기가 좋다
(점원 말로는 모든 버거들이 골고루 인기가 좋단다 ㅋㅋ 이런 장사꾼)

 

 

 

 

일본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할 MUST FOOD로
도쿄에 도착한 이후 첫 식사로 모스버거를 선택했다

 

매장에 들어가서 자신있게 주문하려고 했지만
요리보고 저리봐도 온통 일본어밖에 없었던 메뉴판;
그래서 점원에게 조심스럽게 말했다

 

"English Menu, Please~"

 

 

 

 

그러자 점원이 내 말을 알아 들었는지
친절하게도 영어로 된 메뉴판을 내게 건내줬다
(위 메뉴판은 일본어 버전, 영문판은 영어로만 쓰여져 있다)

 

누군가 일본에 가면 영어는 전혀 안통한다고 했지만
사실 일본이 선진국 아닌가! 솔직히 선진국인건 인정인정
영어? 잘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을 만큼은 통한다

 

 

 

 

모스버거는 처음 가봐서
가장 대표 메뉴인 모스버거와 콜라를 주문했다

 

도쿄타워까지 걸어서 다녀오느라 땀을 많이 흘려서 그런지
콜라 맛이 꿀맛처럼 느껴진다, 얼음도 짝아서 딱 좋고 

 

 

 

 
드디어 모스버거가 나왔다

일반버거와 다르게 빵이 탄력있고 앙증맞게 생겼고
토마토와 패티, 계란후라이가 소스를 만나 맛의 하모니를 보여줬다

패티 사이로 흘러내리는 소스가 먹음직스러지 않은가  

 

 

 

 

 

 


한 입 먹고서 다시 사진을 찍어볼려고 했었는데
보기와 다르게 꽤나 맛있어서 단숨에 다 먹어버렸다
결국 중간 사진은 한 장도 못찍었던 ~_~


음... 일단 맛?

 

재료 맛에 참 충실한 맛이다

우리나라 같으면 소스의 맛에 좌우되는데
모스버거는 정말 재료의 맛이 그대로 살아나면서
간식보다는 한 끼 식사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괜찮았다

 

 

 


최근 들어 모스버거 매장이 우리나라에도 생겼다

일본 현지에서 먹었던 모스버거를 국내에서도 맛볼 수 있게 됐지만

여행지에서 먹는 현지 음식이야말로 제일 맛있지 않을까

 

도쿄에서 먹었던 모스버거가 갑자기 땡기는 저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