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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여행

[자전거 여행] 한강 하트코스 라이딩

 

한강 자전거 라이딩 II

(안양천 -> 과천 -> 양재천 -> 한강 -> 안양천, 한강 하트코스 자전거 라이딩)

 

 

 

한강 하트코스는 관악산을 기준으로 큰 원을 한바퀴 크게 도는 라이딩 코스

안양천, 학의천, 과천을 거쳐 양재천, 탄천, 한강 자전거 도로를 경유하는 코스로

한바퀴에 약 70km 정도 육박, 4~5시간 소요되는 코스로 초보자도 쉽게 도전할 수 있다

 

인덕원에서 과천정부청사까지 구간을 제외하면 모두 자전거 전용도로를 이용하며

심한 업힐이 거의 없고 도로상태도 좋은 편이어서 늦은 오후에 출발해도 괜찮은 편이다

최근 날이 시원해졌지만 햇볕이 강한 관계로 필자는 늦은 오후 5시경에 출발했다

 

 

 

 

금천구청역에서 출발

필자는 서울 금천구에 거주하고 있어 안양천에서 출발을 했다

금천구청역엔 바람을 넣을 수 있는 시설이 있고 바로 안양천 진입이 가능

금천구청역 육교를 통해서 안양천 자전거도로 방향으로 넘어갔다

 

 

 

 

금천구 자전거 종합서비스센터

금천구청역에서 육교를 넘어 오면 자전거 종합서비스센터가 있다

육교에서 구로방향으로 조금 올라오면 보이는데 자전거 대여도 해준다

하트코스를 돌기 전 앞, 뒷바퀴에 바람을 빵빵하게 넣고 출발했다

 

 

 

 

하트코스 라이딩 출발~!

바퀴에 바람도 빵빵히 채웠겠다 드디어 안양천 자전거도로 진입

마침 날이 좋아서 자전거를 타는 아이들이 많았고, 산책나온 주민들도 많았다

 

 

 

 

금천구 자전거 교육장

금천구가 언제부터 자전거 관련 시설이 많았는지 모르겠지만

의외로 자전거 도로도 잘 돼있고, 자전거 서비스센터나 교육장까지 마련돼있어

서울에서 자전거 타기 좋은 곳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해봤다 ~_~

 

 

 

 

안양천 자전거도로 안양 방향

드넓은 안양천을 끼고 자전거 도로가 쫙 펼쳐져있다

안양천 자전거도로 금천구 구간은 직선 코스가 많은 편이라서

아무생각 없이 무한 폐달질로 달리기 정말 좋은 것 같다 ~_~

 

 

 

 

안양천 자전거도로 서울구간 종점

한강에서 14.9km, 여의도에서 20.9km 지점인 이곳은 서울구간 종점이다

이곳부턴 경기도 안양시 구간인데 도로가 울퉁불퉁해서 달리기가 좀;;;

자전거 라이더들도 불평인 곳이 바로 안양천 안양시계 지역이다

 

 

 

 

약간 시골길스러운 구간

도로는 깔끔하게 보이지만 사실 많이 울퉁불퉁한편 ~_~

주변엔 번화가나 주택이 없는, 풀숲만 가득한 곳으로 약간 시골스럽다

업힐 구간은 딱 한 곳이 있는데, 이 구간만 지나가면 거의 평탄한 편이다

 

 

 

 

안양천 안양시내 구간 진입

시골길스러운 자전거 도로를 지나면 아파트가 하나 둘씩 보이기 시작한다

이곳 근처에는 공원과 운동시설이 있는데 마침 토요일이어서 사람들이 많았다

안양시 한가운데로 안양천이 관통하고 있어 공원들이 유독 많은 것 같다

 

 

 

 

잠시 비가 와서 휴식~

안양구간을 달리는데 한방울 두방울 빗방울이 떨어졌다

비가 많이 온 건 아니지만 자칫 미끄러지는 등 위험할 수가 있어서 잠시 휴식

비올 때는 자전거를 다리 아래에 세워두면 가장 좋은 것 같다 ~_~

 

 

 

 

삼성천 자전거도로 분기점

안양천 자전거도로 안양대교 부근엔 삼성천 자전거도로 분기점이 있다

사진에서 왼쪽으로 들어가면 삼성천 자전거길로 경인교대/삼막사 방향으로 이어진다

보통 삼막사 라이딩을 가는 분들이 삼성천 자전거 도로를 통해서 가게 된다 ~_~

 

 

 

 

안양시 구간은 도로 상태가 굿

안양천 자전거 도로의 본가(?)인 안양구간은 자전거 도로 상태가 좋은 편

자전거 도로와 보행자 길이 따로 분리돼 있어 안전하게 라이딩 할 수 있다 ~_~

참고로 가운데 구분선은 아스팔트로 깔려있어 거기로 달리면 자전거가 더 잘나간다 ㅋ

 

 

 

 

안양천/학의천 자전거 도로 분기점

비산교 부근 안양천/학의천 자전거 도로 분기점, 만남의 광장으로도 유명하다

왼쪽으로 가면 학의천 자전거도로로 인덕원, 과천, 백운호수 방향으로 갈 수 있고

오른쪽으로 쭉 직진하면 명학, 금정을 거쳐 의왕까지 갈 수 있는 코스다

 

 

 

 

학의천 방향으로 좌회전

하트코스를 돌려면 왼쪽 학의천 자전거 도로로 가야한다

안양천 자전거 도로보다 길 상태가 좋지는 않으므로 막 달리면 아니아니 아니되오~

 

 

 

 

학의천 자전거 도로 진입

학의천 자전거 도로는 울퉁불퉁하고 오르막 내리막이 곳곳에 있어

함부로 속도를 냈다가는 자전거가 공중부양하는 -_- 괴이한 경험을 하게 된다

학의천 구간은 그리 길지 않으니 적당한 속도로 안전 라이딩을 추천한다

 

 

 

 

인덕원역 부근으로 나오기

계속 학의천 자전거 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백운호수 방향이 나오기 때문에

적당히 달리다가 인덕원역 부근에서 일반 도로로 올라와야 한다

따로 안내표지가 없으므로 핸드폰 지도를 잘 보고 나오길 ~_~

 

 

 

 

인덕원역 부근 주택가 모습

필자는 학의천 자전거 도로에서 인덕원역 도착 전에 먼저 빠져나왔다

인덕원역에 딱 맞춰서 올라오면 과천 방향으로 가는 길을 건너기가 애매하다

관양2동 주민센터로 나와서 관양택지지구 방향으로 가는 게 길이 더 낫다

 

 

 

 

관양택지지구 자전거 도로

인덕원역 사거리는 횡단보도가 조금 바깥쪽에 위치해 있고

과천대로를 따라 올라가기엔 업힐이 상당하고 위험하기도 하다

차라리 관양택지지구 방향으로 우회해서 올라가는게 편이 더 나을듯

 

 

 

 

관양택지지구에서 과천대로 방향 샛길

관양택지지구에서 과천대로로이어지는 샛길이 있는데

이곳에는 도로 좌측에 자전거 도로가 있어 안전하게 라이딩 할 수 있다

경사도 완만한 편이라 저단으로 변속하면 그리 어렵지 않게 올라갈 수 있다

 

 

 

 

과천대로 진입 부분

좌측에 위치한 자전거 도로는 경계석이 있어 안전한 편이다

계속 따라 올라가다보면 삼거리가 나오는데 여기서 큰 도로로 합류하면 OK

 

 

 

 

과천대로 자전거 전용도로

딱히 전용이라 하기엔 무리가 있지만 경계석이 설치돼있어 안전한 편

다만 올라갈 때 상대편에서 빠르게 언덕을 내려오는 자전거를 주의해야 한다

아스팔트 도로로, 업힐이 크게 심하지 않아 저단으로 변속하면 쉽게 올라갈 수 있다

참고로 끌바, 자전거를 끌고 간다면 다른 자전거가 지나가도록 인도로 가자 ~_~

 

 

 

 

양재천 자전거길 시작점인 과천 중앙공원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 부근엔 과천 중앙공원이 크게 자리잡고 있다

이곳이 양재천 자전거 도로가 시작되는 기점으로 공원 왼쪽에 도로 진입구가 있다

참고로 양재천 자전거 도로 과천 구간은 사실상 시골길로 편의점이나 매점이 없으니

음료수나 간식이 필요하다면 과천에서 미리 구매하도록 하자 ~_~

 

 

 

 

양재천 자전거 도로 GO

과천 중앙공원에서 천변으로 내려가면 바로 보인다

도로 상태가 꽤 괜찮고 사람도 적어 속도를 내고 싶다면 이곳에서 내기를

 

 

 

 

씽~ 씽~ 달리GO!

양재천 자전거 도로 진입 초부터 속도를 제법 냈던 것으로 기억한다

멈추기 싫어 달리면서 사진을 찍으니 약간의 속도감이 느껴진다

 

 

 

 

선바위 부근 진입

양재천 자전거 도로는 과천시를 지나서 서울 부근에 접근하면

한편엔 도랑, 또 한편엔 풀숲이 가득한 시골길과 같은 모습이 펼쳐진다

 

 

 

 

계속 펼쳐지는 시골길

서울 주위에 이런 풍경이 있다니 내심 놀랍기도 하다

길 상태도 괜찮은 편이라 샤방샤방 라이딩 하기에도 굿굿

 

 

 

 

산책하는 사람들도 곳곳에

서울 경계에 다가가니 산책하는 사람들이 하나 둘 보였다

도로 양 옆에 강아지풀(?)이 흩날리고 있어 나름 운치도 좋았고

아주머니들끼리 수다를 떨면서 파워워킹을 하는 모습도 많이 보였다

 

 

 

 

서초 보금자리 택지지구

양재동 인근에 다가가니 점점 아파트나 건물, 아파트 공사현장이 보였다

양재천 자전거 도로 바로 옆에 서초 보금자리 택지지구가 들어선다고 하는데

이곳 주민들은 자전거 타기도, 산책하기도 좋을 것 같아 내심 부럽

 

 

 

 

양재천 수상무대(?)의 공연

양재 시민의숲 부근에선 수상무대처럼 꾸며진 곳에서 공연을 하고 있었다

어떤 공연인가 잠시 자전거를 세우고 지켜봤는데 -_- 트로트 노래만 계속 흘러나왔다

뭐... 트로트가 싫다는 건 아닌데 분위기가 약간 안어울리는 것 같았지만 그래도 좋았다 ㅎ

 

 

 

 

저멀리 보이는 타워펠리스

양재천 자전거 도로의 백미(?)는 타워팰리스가 아닐까 싶다

랜드마크처럼 솟아있는 타워팰리스는 현대판 부촌의 상징적인 건축물

양재천 자전거 도로를 달리면서 타워팰리스가 보이면 반정도 온 것이나 마찬가지

 

 

 

 

도로상태가 좋아 쌩쌩

타워팰리스의 위엄(?)인지 이곳 부근은 질좋은 아스팔트가 깔려있다

폐달을 살살 밟아도 쑥쑥 나가서 속도를 내고 싶다면 이 구간이 최고인듯

 

 

 

 

높디 높은 타워팰리스

가까이에서 본 타워팰리스, 진짜 높긴 높았다 ~_~

나중에 돈 많이 벌면 여기서 살면 좋겠다만, 미래엔 더 좋은 곳이 많을듯?

높디 높은 타워팰리스를 옆으로 양재천 자전거 도로를 씽씽 달렸다

 

 

 

 

양재천엔 쉼터가 가득

서울에서도 가장 부유한 서초구, 강남구 구간이라 그런지

양재천 곳곳에 잘 만들어 놓은 쉼터들이 많아 쉬어가기 좋았다

출발한 이후로 제대로 쉰 적이 없어 다리 밑의 쉼터에서 쉬어가기로 했다

 

 

 

 

간식으로 김밥 흡입

과천 김밥천국에서 사온 1500원짜리 김밥 한줄

별다른 재료가 들어가지 않아도 운동 후 먹는 김밥은 꿀맛이다

하트코스 라이딩을 반시계 방향으로 돈다면 과천에서 김밥을 미리 사둔 뒤

양재천 자전거 도로 부근 쉼터에서 먹는 것도 꽤 괜찮은 초이스 ~_~

 

 

 

 

양재천/탄천 한강 합수부

양재천 자전거 도로를 따라 오면 탄천 자전거 도로와 만나는데

탄천 합수부에서 한강 합수부까지는 대략 10여분 거리밖에 안 된다 ~_~

탄천 자전거 도로를 달리다보면 한강 자전거 도로에 곧 도착

저 멀리 7호선 지하철이 지나가는 청담대교가 보인다

 

 

 

 

청담대교의 야경

청담대교는 자동차 도로와 지하철 7호선 철교가 위 아래로 위치해있다

오후 늦게 금천에서 출발, 한강 자전거 도로 진입할 땐 이미 해가 지고 있었는데

마침 청담대교가 라이트 업 상태여서 전철이 지나갈 때 화려한 야경을 감상할 수 있었다

 

 

 

 

저멀리 보이는 남산타워

성수대교인지 영동대교인지, 대교 부근을 지나갈 때였는데

저멀리 남산타워와 다리의 야경이 어울어져 한폭의 그림과 같았다

아이폰4로 찍은 사진이라 질이 좋지는 않지만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보는 야경

정말 한강이 아름답다는 것을 다시금 느끼게 해준 장면이다

 

 

 

 

동호대교의 화려한 야경

주황색과 파란색이 어우러진 동호대교의 야경도 멋있었다

형형색색의 야경을 자랑하는 동호대교 위로 살짝 모습을 내보인 남산타워

남산타워는 서울의 곳곳에서 보이는 진정한 랜드마크인듯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

마침 8시 딱 맞춰서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 앞에 도착했는데

이날은 분수를 운영하지 않는다는 안내방송을 듣고 순간 얼음 -_-;;;;

뭐... 다음에 다시 보러 오면 되니깐 위안을 삼고 다시 자전거에 올랐다

 

 

 

 

한강대교의 독특한 야경

한강대교 부근 자전거 도로는 터널구간처럼 되어 있어

자칫하면 한강대교 야경을 그냥 지나쳐 버릴 수 있어서 우측을 잘 봐야한다

다른 다리들과는 달리 한강대교는 노란색의 야경이 돋보이는 곳이다

 

 

 

 

마포대교 부근 빛의 카페

이름이 빛의 카페라 그런지 멀리서도 빛나는 모습이 눈길

바로 앞에 공원이 펼쳐져 있어서 잠시 쉬어가기 좋은 곳이기도 하다

카페 좌측에는 자전거 대여소가 있어 자전거를 반납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국회의사당의 야경

어릴 적부터 국회의사당 뚜겅이 갈라지면 태권V가 나온다고 들었던;;

우리나라 국회의 상징적인 건물이지만 저 안에서 일하는 분들이 제대로 해야 ㅠㅠ

그런 아쉬움을 뒤로 한 채 국회의사당 야경을 지나 선유도 방향으로 길을 재촉했다

 

 

 

 

성산대교의 야경

성산대교 부근엔 공원도, 쉼터도 없이 그냥 맨바닥만 있는데

야경이 의외로 예쁜 곳이라 자전거를 세우고 바닥에 앉아 멍하니 한강을 바라봤다

주황색 야경이 다리 구조물과 잘 어울리고, 물에 비치는 모습이 나름 장관

 

 

 

 

안양천 합수부, 목적지가 눈에 보여요

한참을 달리고 달려서 출발지였던 안양천으로 다시 진입하게 됐다

안양천 합수부는 라이더 모임 장소로도 유명한데, 여기서 왼쪽으로 가면 안양천이다

합수부엔 벤치 시설이 있어서 이곳엔 라이더들이 쉬어갈 수 있는 곳이다

 

 

 

 

안양천 랜드마크(?)는 목동

목동 이대병원을 지나 오목교역 부근을 지나가게 되면

고층건물이 쑥쑥 올라가 있는 곳이 보이는데 이곳이 바로 목동이다

지하철 역으로는 오목교역인데 안양천에서 가장 눈에 띄는 곳이다

 

 

 

 

어두울 땐 전조등/후미등 필수

요즘은 야간에도 자전거를 타는 라이더들이 부쩍 늘어났다

서로의 안전을 위해서 전조등과 후미등을 꼭 장착하고 안전 라이딩을 권장한다

가끔 스텔스기처럼 -_- 순간적으로 어두운 물체가 다가오는 분들도 있는데... 쫌;;

 

 

 

 

도림천 자전거 도로 분기점

안양천 자전거 도로에서 좌측으로 가면 도림천 자전거 도로로 이어진다

도림천 방향으로 가면 대림, 구로디지털단지, 신대방, 신림 방향으로 갈 수 있는데

도림천 자전거 길은 고가도로, 지하철 고가 아래 있어 햇볕이 잘 들지 않아 좋다

 

 

 

 

구일역 부근

목적지는 가산디지털단지역인데 구일역이면 거의 다 온 것이다

사진엔 나오지 않았지만 우측엔 고척 돔구장이 건설중으로 구조물이 보인다

 

 

 

 

여기는 광명대교, 하트코스 완주

필자는 가산디지털단지역으로 가야해서 광명대교 부근에서 빠져나왔다

좌측 길로 올라가면 숲길이 나오는데, 봄엔 벚꽃이 만개해서 장관을 이룬다

지금은 초록색 나무밖에 없지만 숲길이 형성돼있어 산책로로, 잠시 쉬어가기 좋다

 

 

 

 

라이딩을 마치며

 

이번 한강 하트코스 라이딩을 돌땐 엔도몬도라는 아이폰 어플을 사용했다

총 거리는 68.60km, 4시간 45분이 소요됐고 5시에 출발해서 10시경에 도착했다

자전거 라이딩을 하면서 사진도 찍고 중간에 달리다 멈추고 달리다 멈추고 했지만

5시간 정도면 충분히 무리없이 초보자들도 달릴 수 있는 적정 시간인듯 싶다

 

한강 하트코스 라이딩은 시계 방향, 반시계 방향 2가지 타입이 있는데

필자는 안양천에서 출발해 반시계 방향으로 돌아 한강 야경을 볼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안양천이나 안양쪽에서 출발하면 오후 늦게 반시계 방향으로 돌기를 추천

그래야 저녁시간 때쯤 멋진 한강 야경을 보면서 천천히 돌아볼 수 있다 ~_~

 

이제 날도 시원해졌고 바람도 살랑살랑 불어오니

시간날 때 한강 하트코스로 운동도 하고 야경도 보고 건강도 챙기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