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여행] 한강 하트코스 라이딩

자전거여행 2012.09.09 13:06

 

한강 자전거 라이딩 II

(안양천 -> 과천 -> 양재천 -> 한강 -> 안양천, 한강 하트코스 자전거 라이딩)

 

 

 

한강 하트코스는 관악산을 기준으로 큰 원을 한바퀴 크게 도는 라이딩 코스

안양천, 학의천, 과천을 거쳐 양재천, 탄천, 한강 자전거 도로를 경유하는 코스로

한바퀴에 약 70km 정도 육박, 4~5시간 소요되는 코스로 초보자도 쉽게 도전할 수 있다

 

인덕원에서 과천정부청사까지 구간을 제외하면 모두 자전거 전용도로를 이용하며

심한 업힐이 거의 없고 도로상태도 좋은 편이어서 늦은 오후에 출발해도 괜찮은 편이다

최근 날이 시원해졌지만 햇볕이 강한 관계로 필자는 늦은 오후 5시경에 출발했다

 

 

 

 

금천구청역에서 출발

필자는 서울 금천구에 거주하고 있어 안양천에서 출발을 했다

금천구청역엔 바람을 넣을 수 있는 시설이 있고 바로 안양천 진입이 가능

금천구청역 육교를 통해서 안양천 자전거도로 방향으로 넘어갔다

 

 

 

 

금천구 자전거 종합서비스센터

금천구청역에서 육교를 넘어 오면 자전거 종합서비스센터가 있다

육교에서 구로방향으로 조금 올라오면 보이는데 자전거 대여도 해준다

하트코스를 돌기 전 앞, 뒷바퀴에 바람을 빵빵하게 넣고 출발했다

 

 

 

 

하트코스 라이딩 출발~!

바퀴에 바람도 빵빵히 채웠겠다 드디어 안양천 자전거도로 진입

마침 날이 좋아서 자전거를 타는 아이들이 많았고, 산책나온 주민들도 많았다

 

 

 

 

금천구 자전거 교육장

금천구가 언제부터 자전거 관련 시설이 많았는지 모르겠지만

의외로 자전거 도로도 잘 돼있고, 자전거 서비스센터나 교육장까지 마련돼있어

서울에서 자전거 타기 좋은 곳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해봤다 ~_~

 

 

 

 

안양천 자전거도로 안양 방향

드넓은 안양천을 끼고 자전거 도로가 쫙 펼쳐져있다

안양천 자전거도로 금천구 구간은 직선 코스가 많은 편이라서

아무생각 없이 무한 폐달질로 달리기 정말 좋은 것 같다 ~_~

 

 

 

 

안양천 자전거도로 서울구간 종점

한강에서 14.9km, 여의도에서 20.9km 지점인 이곳은 서울구간 종점이다

이곳부턴 경기도 안양시 구간인데 도로가 울퉁불퉁해서 달리기가 좀;;;

자전거 라이더들도 불평인 곳이 바로 안양천 안양시계 지역이다

 

 

 

 

약간 시골길스러운 구간

도로는 깔끔하게 보이지만 사실 많이 울퉁불퉁한편 ~_~

주변엔 번화가나 주택이 없는, 풀숲만 가득한 곳으로 약간 시골스럽다

업힐 구간은 딱 한 곳이 있는데, 이 구간만 지나가면 거의 평탄한 편이다

 

 

 

 

안양천 안양시내 구간 진입

시골길스러운 자전거 도로를 지나면 아파트가 하나 둘씩 보이기 시작한다

이곳 근처에는 공원과 운동시설이 있는데 마침 토요일이어서 사람들이 많았다

안양시 한가운데로 안양천이 관통하고 있어 공원들이 유독 많은 것 같다

 

 

 

 

잠시 비가 와서 휴식~

안양구간을 달리는데 한방울 두방울 빗방울이 떨어졌다

비가 많이 온 건 아니지만 자칫 미끄러지는 등 위험할 수가 있어서 잠시 휴식

비올 때는 자전거를 다리 아래에 세워두면 가장 좋은 것 같다 ~_~

 

 

 

 

삼성천 자전거도로 분기점

안양천 자전거도로 안양대교 부근엔 삼성천 자전거도로 분기점이 있다

사진에서 왼쪽으로 들어가면 삼성천 자전거길로 경인교대/삼막사 방향으로 이어진다

보통 삼막사 라이딩을 가는 분들이 삼성천 자전거 도로를 통해서 가게 된다 ~_~

 

 

 

 

안양시 구간은 도로 상태가 굿

안양천 자전거 도로의 본가(?)인 안양구간은 자전거 도로 상태가 좋은 편

자전거 도로와 보행자 길이 따로 분리돼 있어 안전하게 라이딩 할 수 있다 ~_~

참고로 가운데 구분선은 아스팔트로 깔려있어 거기로 달리면 자전거가 더 잘나간다 ㅋ

 

 

 

 

안양천/학의천 자전거 도로 분기점

비산교 부근 안양천/학의천 자전거 도로 분기점, 만남의 광장으로도 유명하다

왼쪽으로 가면 학의천 자전거도로로 인덕원, 과천, 백운호수 방향으로 갈 수 있고

오른쪽으로 쭉 직진하면 명학, 금정을 거쳐 의왕까지 갈 수 있는 코스다

 

 

 

 

학의천 방향으로 좌회전

하트코스를 돌려면 왼쪽 학의천 자전거 도로로 가야한다

안양천 자전거 도로보다 길 상태가 좋지는 않으므로 막 달리면 아니아니 아니되오~

 

 

 

 

학의천 자전거 도로 진입

학의천 자전거 도로는 울퉁불퉁하고 오르막 내리막이 곳곳에 있어

함부로 속도를 냈다가는 자전거가 공중부양하는 -_- 괴이한 경험을 하게 된다

학의천 구간은 그리 길지 않으니 적당한 속도로 안전 라이딩을 추천한다

 

 

 

 

인덕원역 부근으로 나오기

계속 학의천 자전거 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백운호수 방향이 나오기 때문에

적당히 달리다가 인덕원역 부근에서 일반 도로로 올라와야 한다

따로 안내표지가 없으므로 핸드폰 지도를 잘 보고 나오길 ~_~

 

 

 

 

인덕원역 부근 주택가 모습

필자는 학의천 자전거 도로에서 인덕원역 도착 전에 먼저 빠져나왔다

인덕원역에 딱 맞춰서 올라오면 과천 방향으로 가는 길을 건너기가 애매하다

관양2동 주민센터로 나와서 관양택지지구 방향으로 가는 게 길이 더 낫다

 

 

 

 

관양택지지구 자전거 도로

인덕원역 사거리는 횡단보도가 조금 바깥쪽에 위치해 있고

과천대로를 따라 올라가기엔 업힐이 상당하고 위험하기도 하다

차라리 관양택지지구 방향으로 우회해서 올라가는게 편이 더 나을듯

 

 

 

 

관양택지지구에서 과천대로 방향 샛길

관양택지지구에서 과천대로로이어지는 샛길이 있는데

이곳에는 도로 좌측에 자전거 도로가 있어 안전하게 라이딩 할 수 있다

경사도 완만한 편이라 저단으로 변속하면 그리 어렵지 않게 올라갈 수 있다

 

 

 

 

과천대로 진입 부분

좌측에 위치한 자전거 도로는 경계석이 있어 안전한 편이다

계속 따라 올라가다보면 삼거리가 나오는데 여기서 큰 도로로 합류하면 OK

 

 

 

 

과천대로 자전거 전용도로

딱히 전용이라 하기엔 무리가 있지만 경계석이 설치돼있어 안전한 편

다만 올라갈 때 상대편에서 빠르게 언덕을 내려오는 자전거를 주의해야 한다

아스팔트 도로로, 업힐이 크게 심하지 않아 저단으로 변속하면 쉽게 올라갈 수 있다

참고로 끌바, 자전거를 끌고 간다면 다른 자전거가 지나가도록 인도로 가자 ~_~

 

 

 

 

양재천 자전거길 시작점인 과천 중앙공원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 부근엔 과천 중앙공원이 크게 자리잡고 있다

이곳이 양재천 자전거 도로가 시작되는 기점으로 공원 왼쪽에 도로 진입구가 있다

참고로 양재천 자전거 도로 과천 구간은 사실상 시골길로 편의점이나 매점이 없으니

음료수나 간식이 필요하다면 과천에서 미리 구매하도록 하자 ~_~

 

 

 

 

양재천 자전거 도로 GO

과천 중앙공원에서 천변으로 내려가면 바로 보인다

도로 상태가 꽤 괜찮고 사람도 적어 속도를 내고 싶다면 이곳에서 내기를

 

 

 

 

씽~ 씽~ 달리GO!

양재천 자전거 도로 진입 초부터 속도를 제법 냈던 것으로 기억한다

멈추기 싫어 달리면서 사진을 찍으니 약간의 속도감이 느껴진다

 

 

 

 

선바위 부근 진입

양재천 자전거 도로는 과천시를 지나서 서울 부근에 접근하면

한편엔 도랑, 또 한편엔 풀숲이 가득한 시골길과 같은 모습이 펼쳐진다

 

 

 

 

계속 펼쳐지는 시골길

서울 주위에 이런 풍경이 있다니 내심 놀랍기도 하다

길 상태도 괜찮은 편이라 샤방샤방 라이딩 하기에도 굿굿

 

 

 

 

산책하는 사람들도 곳곳에

서울 경계에 다가가니 산책하는 사람들이 하나 둘 보였다

도로 양 옆에 강아지풀(?)이 흩날리고 있어 나름 운치도 좋았고

아주머니들끼리 수다를 떨면서 파워워킹을 하는 모습도 많이 보였다

 

 

 

 

서초 보금자리 택지지구

양재동 인근에 다가가니 점점 아파트나 건물, 아파트 공사현장이 보였다

양재천 자전거 도로 바로 옆에 서초 보금자리 택지지구가 들어선다고 하는데

이곳 주민들은 자전거 타기도, 산책하기도 좋을 것 같아 내심 부럽

 

 

 

 

양재천 수상무대(?)의 공연

양재 시민의숲 부근에선 수상무대처럼 꾸며진 곳에서 공연을 하고 있었다

어떤 공연인가 잠시 자전거를 세우고 지켜봤는데 -_- 트로트 노래만 계속 흘러나왔다

뭐... 트로트가 싫다는 건 아닌데 분위기가 약간 안어울리는 것 같았지만 그래도 좋았다 ㅎ

 

 

 

 

저멀리 보이는 타워펠리스

양재천 자전거 도로의 백미(?)는 타워팰리스가 아닐까 싶다

랜드마크처럼 솟아있는 타워팰리스는 현대판 부촌의 상징적인 건축물

양재천 자전거 도로를 달리면서 타워팰리스가 보이면 반정도 온 것이나 마찬가지

 

 

 

 

도로상태가 좋아 쌩쌩

타워팰리스의 위엄(?)인지 이곳 부근은 질좋은 아스팔트가 깔려있다

폐달을 살살 밟아도 쑥쑥 나가서 속도를 내고 싶다면 이 구간이 최고인듯

 

 

 

 

높디 높은 타워팰리스

가까이에서 본 타워팰리스, 진짜 높긴 높았다 ~_~

나중에 돈 많이 벌면 여기서 살면 좋겠다만, 미래엔 더 좋은 곳이 많을듯?

높디 높은 타워팰리스를 옆으로 양재천 자전거 도로를 씽씽 달렸다

 

 

 

 

양재천엔 쉼터가 가득

서울에서도 가장 부유한 서초구, 강남구 구간이라 그런지

양재천 곳곳에 잘 만들어 놓은 쉼터들이 많아 쉬어가기 좋았다

출발한 이후로 제대로 쉰 적이 없어 다리 밑의 쉼터에서 쉬어가기로 했다

 

 

 

 

간식으로 김밥 흡입

과천 김밥천국에서 사온 1500원짜리 김밥 한줄

별다른 재료가 들어가지 않아도 운동 후 먹는 김밥은 꿀맛이다

하트코스 라이딩을 반시계 방향으로 돈다면 과천에서 김밥을 미리 사둔 뒤

양재천 자전거 도로 부근 쉼터에서 먹는 것도 꽤 괜찮은 초이스 ~_~

 

 

 

 

양재천/탄천 한강 합수부

양재천 자전거 도로를 따라 오면 탄천 자전거 도로와 만나는데

탄천 합수부에서 한강 합수부까지는 대략 10여분 거리밖에 안 된다 ~_~

탄천 자전거 도로를 달리다보면 한강 자전거 도로에 곧 도착

저 멀리 7호선 지하철이 지나가는 청담대교가 보인다

 

 

 

 

청담대교의 야경

청담대교는 자동차 도로와 지하철 7호선 철교가 위 아래로 위치해있다

오후 늦게 금천에서 출발, 한강 자전거 도로 진입할 땐 이미 해가 지고 있었는데

마침 청담대교가 라이트 업 상태여서 전철이 지나갈 때 화려한 야경을 감상할 수 있었다

 

 

 

 

저멀리 보이는 남산타워

성수대교인지 영동대교인지, 대교 부근을 지나갈 때였는데

저멀리 남산타워와 다리의 야경이 어울어져 한폭의 그림과 같았다

아이폰4로 찍은 사진이라 질이 좋지는 않지만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보는 야경

정말 한강이 아름답다는 것을 다시금 느끼게 해준 장면이다

 

 

 

 

동호대교의 화려한 야경

주황색과 파란색이 어우러진 동호대교의 야경도 멋있었다

형형색색의 야경을 자랑하는 동호대교 위로 살짝 모습을 내보인 남산타워

남산타워는 서울의 곳곳에서 보이는 진정한 랜드마크인듯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

마침 8시 딱 맞춰서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 앞에 도착했는데

이날은 분수를 운영하지 않는다는 안내방송을 듣고 순간 얼음 -_-;;;;

뭐... 다음에 다시 보러 오면 되니깐 위안을 삼고 다시 자전거에 올랐다

 

 

 

 

한강대교의 독특한 야경

한강대교 부근 자전거 도로는 터널구간처럼 되어 있어

자칫하면 한강대교 야경을 그냥 지나쳐 버릴 수 있어서 우측을 잘 봐야한다

다른 다리들과는 달리 한강대교는 노란색의 야경이 돋보이는 곳이다

 

 

 

 

마포대교 부근 빛의 카페

이름이 빛의 카페라 그런지 멀리서도 빛나는 모습이 눈길

바로 앞에 공원이 펼쳐져 있어서 잠시 쉬어가기 좋은 곳이기도 하다

카페 좌측에는 자전거 대여소가 있어 자전거를 반납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국회의사당의 야경

어릴 적부터 국회의사당 뚜겅이 갈라지면 태권V가 나온다고 들었던;;

우리나라 국회의 상징적인 건물이지만 저 안에서 일하는 분들이 제대로 해야 ㅠㅠ

그런 아쉬움을 뒤로 한 채 국회의사당 야경을 지나 선유도 방향으로 길을 재촉했다

 

 

 

 

성산대교의 야경

성산대교 부근엔 공원도, 쉼터도 없이 그냥 맨바닥만 있는데

야경이 의외로 예쁜 곳이라 자전거를 세우고 바닥에 앉아 멍하니 한강을 바라봤다

주황색 야경이 다리 구조물과 잘 어울리고, 물에 비치는 모습이 나름 장관

 

 

 

 

안양천 합수부, 목적지가 눈에 보여요

한참을 달리고 달려서 출발지였던 안양천으로 다시 진입하게 됐다

안양천 합수부는 라이더 모임 장소로도 유명한데, 여기서 왼쪽으로 가면 안양천이다

합수부엔 벤치 시설이 있어서 이곳엔 라이더들이 쉬어갈 수 있는 곳이다

 

 

 

 

안양천 랜드마크(?)는 목동

목동 이대병원을 지나 오목교역 부근을 지나가게 되면

고층건물이 쑥쑥 올라가 있는 곳이 보이는데 이곳이 바로 목동이다

지하철 역으로는 오목교역인데 안양천에서 가장 눈에 띄는 곳이다

 

 

 

 

어두울 땐 전조등/후미등 필수

요즘은 야간에도 자전거를 타는 라이더들이 부쩍 늘어났다

서로의 안전을 위해서 전조등과 후미등을 꼭 장착하고 안전 라이딩을 권장한다

가끔 스텔스기처럼 -_- 순간적으로 어두운 물체가 다가오는 분들도 있는데... 쫌;;

 

 

 

 

도림천 자전거 도로 분기점

안양천 자전거 도로에서 좌측으로 가면 도림천 자전거 도로로 이어진다

도림천 방향으로 가면 대림, 구로디지털단지, 신대방, 신림 방향으로 갈 수 있는데

도림천 자전거 길은 고가도로, 지하철 고가 아래 있어 햇볕이 잘 들지 않아 좋다

 

 

 

 

구일역 부근

목적지는 가산디지털단지역인데 구일역이면 거의 다 온 것이다

사진엔 나오지 않았지만 우측엔 고척 돔구장이 건설중으로 구조물이 보인다

 

 

 

 

여기는 광명대교, 하트코스 완주

필자는 가산디지털단지역으로 가야해서 광명대교 부근에서 빠져나왔다

좌측 길로 올라가면 숲길이 나오는데, 봄엔 벚꽃이 만개해서 장관을 이룬다

지금은 초록색 나무밖에 없지만 숲길이 형성돼있어 산책로로, 잠시 쉬어가기 좋다

 

 

 

 

라이딩을 마치며

 

이번 한강 하트코스 라이딩을 돌땐 엔도몬도라는 아이폰 어플을 사용했다

총 거리는 68.60km, 4시간 45분이 소요됐고 5시에 출발해서 10시경에 도착했다

자전거 라이딩을 하면서 사진도 찍고 중간에 달리다 멈추고 달리다 멈추고 했지만

5시간 정도면 충분히 무리없이 초보자들도 달릴 수 있는 적정 시간인듯 싶다

 

한강 하트코스 라이딩은 시계 방향, 반시계 방향 2가지 타입이 있는데

필자는 안양천에서 출발해 반시계 방향으로 돌아 한강 야경을 볼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안양천이나 안양쪽에서 출발하면 오후 늦게 반시계 방향으로 돌기를 추천

그래야 저녁시간 때쯤 멋진 한강 야경을 보면서 천천히 돌아볼 수 있다 ~_~

 

이제 날도 시원해졌고 바람도 살랑살랑 불어오니

시간날 때 한강 하트코스로 운동도 하고 야경도 보고 건강도 챙기시길!

 

 

  • 하트코스 얘기만 들었었는데 이 코스가 하트코스 였군요~ 잘 보고 갑니다~^^

    • BlogIcon 하늘구리 2012.09.09 16:14 신고 수정/삭제

      코스 모양이 하트처럼 생겼다고 해서 하트코스입니다~
      자전거 마니아 아니면 잘 모르는 편이죠~ 한번 도전해 보셔요

  • Zzong 2014.03.18 08:56 ADDR 수정/삭제 답글

    혹시 출발부터 도착까지 몇시간이나 걸리나요~?

  • BlogIcon 씨발새꺄 2018.03.30 07:36 ADDR 수정/삭제 답글

    ♫♪♬♩

  • BlogIcon 씨발새꺄 2018.03.30 07:36 ADDR 수정/삭제 답글

    ♩♪♫♪

  • BlogIcon 씨발새꺄 2018.03.30 07:36 ADDR 수정/삭제 답글

    ♪♬♩♪

[자전거 맛집] 행주산성 국수집, 양이 정말 많多!

자전거여행 2012.08.13 12:36

 

이번에 소개할 곳은 행주산성 원조국수집
일명 국수집으로 알려진 이곳은 행주산성 입구에 있다
한강을 따라 라이딩하는 자전거 라이더들에게 특히 인기다

 

한강 자전거 도로가 끝나는 지점에 위치해 있고
또 자유로를 따라서 라이딩하는 코스 초입에 있어
라이더들이 배를 채우기 위해 들리는 곳이 바로 이곳

 

 

 

 

한강 동쪽엔 초계국수, 한강 서쪽엔 행주산성 국수

 

자전거 라이더들에게 잘 알려진 이곳은 국수코스로도 유명
행주산성 국수집의 경우 한강에서 출발해 국수집까지 와서
국수를 먹은 뒤 다시 돌아가는 코스로 많이 유명하다

위 코스는 편도 1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필자는 가산동에서 출발하고, 동행 친구는 의정부에서 오느라
중간 지점인 이촌역(중앙선, 4호선)에서 만나서 출발하기로 했다
날이 더워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전철 1호선을 타고 점프~

 

 

 

 

 

가산디지털단지역 -> 용산역 전철
토요일에 라이딩을 다녀왔는데 6시쯤엔 전철에 사람이 없어
맨 앞칸 장애인 좌석에다 자전거를 세우고 앉아서 갔다

 

 

 

 

 

용산역 -> 이촌역(중앙선 8량 전철)

원래는 용산역에서 내려서 자전거를 타고 이촌까지 갈려고 했는데
용산역에서 출발하는 중앙선이 마침 대기하고 있어서 바로 갈아탔다
자전거 배려가 남다른 중앙선엔 자전거 거치대가 있어 휴대가 편했다

 

 

 

 

 

한강 북단에서 바라본 여의도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이라 화질이 그리 좋지 못하다
저멀리 63빌딩과 원효대교, 그 뒤로 여의도 세계금융센터가 보인다

 

 

 

 

 

 

행주산성 원조국수집 도착
이촌에서 자전거를 타고 8시에 출발, 너무 늦게 출발한 바람에
국수집이 문을 닫을까봐 무작정 달리고 또 달려서 겨우 도착했다
대략 9시 넘어서 도착했는데 늦은 시간임에도 사람들이 많았다

 

 

 

 

 

토속적인 가게 내부 풍경
이날 30도를 웃도는 더위여서 에어컨이 절실했는데
국수집엔 에어컨은 커녕 선풍기도 몇대 없어서 -_- 참 더웠다
국수값이 싼 이유를 생각해보니 냉방 비용으로 국수를 더 주는듯;;

 

 

 

 

 

주문은 선불, 국수만 Only
행주산성 국수집의 메뉴는 잔치국수, 비빔국수, 냉콩국수(3500원)
참고로 이곳은 가격대비 양이 굉장히 많디 많디 많은 것으로 유명한데
처음엔 양이 얼마나 많을까 반신반의했지만... 상상을 초월하는 양이다

 

 

 

 

 

테이블에 놓여 있는 양념장들
빨간 통에는 비빔국수에 넣어서 먹을 고추장 양념장
앞에는 잔치국수에 넣어 먹는 간장양념과 콩국수용 소금

 

 

 

 

 

잘 익은 김치의 맛은 굿굿
잔치국수를 먹을 때 필수 반찬인 배추김치
아삭아삭하고 적당히 익어서 잔치국수와 먹으면 환상 궁합

 

 

 

 

 

 

 

위大한 잔치국수의 포스(3500원)

단돈 3500원이란 가격이 전혀 아깝지 않았던 잔치국수
사진으로 봐서는 잘 모르겠지만 기존에 먹던 국수의 1.5배다
그릇이 굉장히 큰 편인데 지금 사진에 보이는 건 잔치국수 '보통'

개인적으로 굉장히 배고픈 사람이라면 주문전 많이 달라고 하길


서빙하는 이모님 말로는 잔치국수 곱배기는 국물 때문에 못먹는다고;
주로 남자들이 처음엔 많이 달라고 하다가 다 못먹고 가는게 다반사란다

 

 

 

 

 

 

 

파송송 간장양념으로 간맞추기
잔치국수에 파가 송송 썰려있는 간장양념을 넣어 간을 맞추고
국물과 섞이도록 슥슥 휘저은 뒤 먹으면 OK! 먹을 때 김치는 필수
맛은 기본 이상의 맛이라고 표현하면 가장 적당할 듯 싶다

 

면은 솔직히 적당히 삶아서 내주면 되는 소면이라 Pass~
중요한건 육수인데 멸치로 잘 우려낸 국물이라 먹기에 딱 좋다
양을 많이 주는데도 가격이 싸다길래 솔직히 대충 만드나 싶었는데
기본에 충실한 맛에 김치도 맛있고 양도 푸짐해서 먹기에 좋았다

 

 

 

 

 

 

 

상추가 가득 쌓여있는 비빔국수
동행한 친구는 비빔국수를 시켰는데 양이 역시나 많았다
이집은 그릇들이 큰 편인데 거기에 국수를 가득 채워서 내주고
그 위에 잘게 썰은 상추와 김을 얹어서 나오는데 보기만 해도 푸짐

 

테이블에 놓여 있었던 고추장 양념장을 자신의 기호에 맞게 넣고
슥슥 비벼서 먹으면 되는데 양이 너무 많아서 비비는데도 시간이 꽤나 걸린다
보통 비빔국수는 양념장의 맛에 좌우되는데 적당히 맵고 간이 돼있어서
한끼 푸짐하게 먹기에 딱 좋았다 ~_~

 

 

 

 

 

 

김치 리필은 셀프입니다

행주산성 원조국수집은 본관과 별관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본관과 별관 사이에 주방이 있고, 통로쪽에 김치를 쌓아서 올려놓는다
김치를 더 먹고 싶은 사람들은 여기서 직접 가져다 먹으면 된다 ~_~
참고로 비빔국수는 국물을 주는데, 국물도도 여기서 달라면 된다

 

 

 

 

 

많이 먹고 싶다면 미리 말하세요

위에서도 말했다시피 이곳은 추가요금 없이 곱배기를 주는데
많이 먹고 싶다면 주문전에 미리 말해야 푸짐하게 나온다
주문한 뒤에 나중에 말하면 -_- 이모님한테 혼나요

 

 

 

 

여름철 별미 콩국수
이곳에선 여름철 별미로 콩국수를 판매한다고 한다
국산콩만 사용하고, 땅콩이나 참깨 등 기타 잡재료를 섞지 않는단다
당일 갈아서 당일 판매하며, 맛은 기본 이상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커피는 100원에 OK
국수를 다 먹은 뒤에는 커피를 직접 타서 먹을 수 있다
가격은 단돈 100원으로 커피믹스를 종이컵에 타서 직접 먹으면 된다
100원을 내는지 안내는지 감시하는 사람은 없지만 양심에 맡겨서 알아서 ~_~

 

 

 

 

 

다시 돌아갈 길이 막막
국수를 먹고나니 9시 30분이 조금 넘었다
국수집에 도착한지 30분만에 다 쓱싹~ 많은 양을 빨리 먹었다
늦은 시간에도 이집은 손님들로 불야성을 이룬다 ~_~ 장사 잘돼요

 

 

 

 

 

 

돌아가는 길은 조심 또 조심

국수집에서 한강 자전거 도로까지 가려면
일정구간 일반도로를 달려야 하는데 다행이도 차량이 많지 않아
오고가는 자전거나 걸어가는 사람을 잘 피하면서 달리면 된다

 

 

 

 

 

자전거 전조등, 후미등 필수
이곳 자전거도로는 가로등이 따로 없어서 야간엔 위험하다
자전거를 타고 밤에 이곳을 온다면 전조등, 후미등 꼭 챙겨야 한다

가끔 저 멀리서 형체를 알 수 없는 스텔스 자전거가 미친듯이 달려오기도 ㄷㄷ

 

 

 

 

 

한강 자전거도로 진입
가양대교 부근을 지나가면 잘 포장된 자전거도로가 나타난다
방화대교에서 가양대교까지의 구간은 비포장스러운 자전거도로인데
영화 '살인의 추억'에서 나왔던 길처럼 -_- 길 양옆에 풀숲이라 으시시

 

 

 

 

 

야경이 멋있는 가양대교


잘 포장된 자전거길을 만나 반가웠는지 정신없이 달렸더니
뒤쪽으로 형형색색의 불빛들로 수놓은 가양대교가 저멀리 보인다
야간에 한강 라이딩은 위험하긴 해도 이런 야경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행주산성 원조국수집 코스는 초행길이었는데
낮에 햇빛도 강하고 너무 더웠던 터라 야간에 다녀왔다
가양대교까지 자전거길은 도로가 좋고 가로등도 많았지만
그 이후부턴 가로등도 없고 도로도 울퉁불퉁해서 조심해야 한다

 

국수집은 월요일만 쉬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하는데
국수로 푸짐한 한끼를 먹고 싶다면 꼭 곱배기를 시켜 먹어보길
다음날까지 아무것도 먹지 않아도 되는 기적(?)을 느낄 듯
다음앤 해질녘에 출발해서 한강일몰을 보면서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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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주동 | 원조국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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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두운데 자전거타고 가시느라 고생하셨니요ㅜ 그래도 서울 자전거길은 정말 부럽습니다. 국수에선 인심이 느껴집니다.

    • BlogIcon 하늘구리 2012.08.13 23:50 신고 수정/삭제

      서울분이 아니신가봐요? 저도 거의 서울 끝자락 금천에 살고 있어서요 ~_~ 중심으로 가야 자전거길이 좋아져요 ㅎㅎ 국수는 정말 인심이 넘치지요 ㅎㅎ

    • BlogIcon 우리마을한의사 2012.08.14 12:45 신고 수정/삭제

      시골에 살고있어요ㅜ 시골은 정말 한적한 대신 길이 넘 험해서 자전거에 타이어 방꾸가 정말 많이 나요ㅜ ㅋㅋ

    • BlogIcon 하늘구리 2012.08.14 23:03 신고 수정/삭제

      시골길 정말 험하죠 ㅠㅠ 저도 예전에 양평 라이딩 갈 때 시골 시멘트길에서 펑크가 나서 고생했던 적이 있네요 ㄷㄷㄷ 시골에서 자전거 타려면 MTB가 그나마 날거 같아요

  • 국수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ㅎㅎ 잘봤습니다!!!

    • BlogIcon 하늘구리 2012.08.13 23:51 신고 수정/삭제

      국수집에 대해서 호불호가 많이 갈리더군요~ 뭐 국수 양은 많은데 맛이 없다는 등... 근데 저 정도 가격에 푸짐하게 한끼 먹을 수 있는 걸 감안하면 맛있는 집이라고 표현해도 무방할 것 같아요~ 그렇다고 맛이 없는 것도 아니고요~ 전 입맛이 까다롭지 않아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 용두산 2012.11.15 01:24 ADDR 수정/삭제 답글

    양 많고 소문나서 좋은 음식 맛있는 음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성과 손님에 대한 배려가 우선입니다 . 오래전 갔을 때와 다릅니다 손님에 대한 예절도 결여된 음식은 별로입니다. 국수집 많습니다. 손님을 생각하는 맛있는 집 많습니다. 행주산성 국수집 예전에 괜찮았읍니다. 지금은 아닙니다.

    • BlogIcon 하늘구리 2012.11.18 11:25 신고 수정/삭제

      저도 그런 부분은 씁쓸하긴 합니다만, 싼 가격에 가볍게 한끼 해결하기엔 좋은 집인 것 같아 소개했습니다~ 친절만 해결된다면 더 좋을 것 같아요

  • 지금은 반짝반짝 빛이 나겠지,,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그빛은 사라저버릴거야,지금 우리처럼

  • Gemini 2013.12.03 21:56 ADDR 수정/삭제 답글

    국수 사진을 제대로 찍으셨네요!
    제가 본 사진 중 실물과 제일 흡사합니다!
    사진 몇장만 퍼가겠습니다!
    그리고 양념파를 적당히 넣으면 국물 맛이
    더 끝내줍니다! -팁!

[자전거 맛집] 팔당 미사리 밀빛 초계국수

자전거여행 2012.08.01 15:42

 

무더운 여름에 가장 생각나는 음식은?


살얼음 동동 띄운 시원한 냉면이 단연 1위
시원한 육수에 말아서 나온 면을 후루룩 먹으면
더위는 온데간데 없고 입안이 얼얼할 정도로 시원

 

여름철 시원하게 즐기는 면요리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냉면, 콩국수, 막국수, 밀면과 더불어 초계국수도 있다
초계국수는 닭 육수를 차게 식혀 상큼하게 먹는 음식인데
북한 지방에서 전해 내려오는 향토음식 중 하나란다

 

 

 

 


오늘 소개할 맛집은 미사리 밀빛 초계국수

미사리와 팔당에 지점을 갖고 있는 초계국수는
최근 들어 자전거 마니아들에게 진한 사랑을 받고있다


남한강 자전거길이 개통되면서 자전거 코스가 형성됐고
일부 라이더들은 초계국수집을 기점으로 왕복하는 등
일명 자전거 라이딩의 성지(?)가 되버린지 오래다

 

미사리 밀빛 초계국수는 여러 지점이 있는데
본점은 미사리에 있고, 팔당역 부근 직영점이 있다
보통 서울 한강에서 자전거를 타고 출발한 라이더들이
미사리점이나 팔당점을 기점으로 국수를 먹고 유턴하는데
필자는 주로 초계국수 팔당점을 기점으로 라이딩을 다닌다

 

 

 


미사리 밀빛 초계국수가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는
자전거 발렛 파킹(?)이 가장 큰 요인이 아닐까 짐작해본다
보통 자동차 발렛 파킹은 있어도 자전거 발렛은 전무후무한데
미사리 및빌 초계국수에선 라이더 편의를 위해 주자를 해준다

 

위 사진이 가게 앞에 있는 자전거 보관소인데
자전거 안장을 철로 된 봉에 걸어서 위에 올려놓으면
관리인 아저씨께서 긴 줄로 된 열쇠로 묶어서 잠궈준다
자전거 라이더분들이 정말 좋아할 수밖에 없을듯 하다

 

보관소는 주차장 쪽에도 한곳이 더 있고
바쁜 시간대가 아니라면 관리인이 앉아 있어서
분실 위험이 없어 안전하게(?) 국수를 먹을 수 있다

 

 

 

 

이 곳의 주력메뉴는 가게 이름 그대로 초계국수
이밖에 비빔국수, 도토리전병, 칼국수 등도 판매한다
이날 필자는 초계국수와 도토리전병을 주문했다

 

초계국수 6000원(곱배기 = 6000원 + 1000원)
비빔국수 5000원(곱배기 = 5000원 + 1000원)


도토리전병 8000원 버섯들깨닭칼국수 7000원
황태얼큰해물칼국수 7000원 왕만두(4개) 5000원
주먹밥(3개) 3500원 밀빛동동주 8000원

 

*** 미사리점과 메뉴는 다를 수 있음 ***

 

 

 

 

 

 


살얼음 동동 떠있는 초계국수(6000원)


닭살을 찢어서 솔솔 올려놓고 오이, 무채, 백김치까지
새콤달콤한 육수의 맛은 라이딩으로 지친 피로를 풀어준다

 

실제로 라이딩을 하다보면 더위에 지치고 피로에 지쳐서
시원한 음료만 찾다보면 배만 불러서 영양상태가 부족한데
초계국수는 시원함과 식사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어
특히 라이더들에게 인기가 많은 것 같았다

 

 

 

 


면은 살짝 두꺼운 중면을 쓰는데
새콤달콤한 육수와 잘 어울어져 먹기에 딱 좋다
여기에 잘게 뜯은 닭 살코기도 함께 넣어서 나오니
다음 라이딩을 하는데 힘이 될 것만 같은 느낌이랄까?

 

원래 필자는 시원한 면요리를 즐겨먹는 편인데
초계국수를 한번 먹어본 뒤론 일부로 찾아다니게 됐다
살얼음 동동 떠있는 새콤달콤한 육수를 한 번 맛본다면
당신도 초계국수 마니아가 될 수 있을 지도...

 

 

 

 


다음으로 주문한 도토리전병
그동안은 주로 메밀전병을 많이 먹어봤는데
도토리로 만든 전병도 쫄깃쫄깃하니 맛이 좋았다
속안에 들어간 김치와 두부의 조합이 잘 맞는 듯 싶다

 

자전거만 없다면 막걸리 한병을 시켜서
도토리전병을 안주삼아 먹으면 딱 좋겠지만
언제나 안전 라이딩은 필수이기 때문에 패쓰~~


자전거 라이더들의 성지(?) 미사리 밀빛 초계국수
물론 초계국수가 입맛에 맞지 않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자전거도 운동이고, 운동하고 먹으면 밥맛이 좋듯이
날씨가 시원해지면 자전거 타고 초계국수 먹는 것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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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 팔당초계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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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 전병도 맛있어 보이고, 국수도 너무 시원해 보이네요~

    • BlogIcon 하늘구리 2012.08.01 23:20 신고 수정/삭제

      국수 정말 시원해요~ 자전거 라이딩 하다보면 땀이 줄줄 흘러서 수분보충이 필요한데 초계국수는 정말... 시원하게 즐길 수 있어서 차암 좋아요

  • BlogIcon 꿈다람쥐 2012.08.01 22:43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안녕하세요. 황금너구리입니다.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겠다는 마음으로
    다시 블로그를 개설하였습니다. 블로그 필명은 여전히 황금너구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다시 제대로 활동을 하겠습니다.

  • BlogIcon amuse 2012.08.02 01:16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차가운 국수는 냉면이나 밀면정도 밖에 먹어보지 못했는데, 초계국수도 정말 시원해 보이고
    먹어보고 싶습니당 ^^

    • BlogIcon 하늘구리 2012.08.02 11:35 신고 수정/삭제

      초계국수가 장사가 잘되서 그런지 여기 저기 체인을 내고 있어요~ 여의도에도 있고 수원에도 있으니 가까운 지점에서 드셔보셔요~

  • 둘앙 2012.08.19 17:54 ADDR 수정/삭제 답글

    확실히... 예전만 못해졌씁니다. 게다가 직원들 서비스 마인드는 바닥수준...

    닭가슴살은 텁텁해서 숨 막히고(양은 많아요)

    자전거 동호회내에서도 부정적인 평가들이 눈에 많이 띄네요 이젠...

    참 좋아했었는데 맛이 바뀌면서 잘 안 가게 돼요

    • BlogIcon 하늘구리 2012.08.20 10:54 신고 수정/삭제

      맛집이라는 곳이 원래 초심을 지키면서 맛도 서비스도 그대로 지켜나가야 하는데 요즘 그렇지 못한 곳이 많지요. 솔직히 여기는 운동하고 먹어서 더 맛있게 느껴지는 것도 무시 못할 것 같아요~ 예전보다 못하다는 건 초계국수를 찾는 손님들에게 씁쓸한 소식인 것 같네요 ㅠ

  • BlogIcon ralph lauren jacket 2013.04.24 10:16 ADDR 수정/삭제 답글

    귀를 기울여봐 가슴이 뛰는 소리가 들리면 네가 사랑하는 그 사람 널 사랑하고 있는거야.

[자전거 여행] 양수에서 팔당, 서울까지 한강 라이딩

자전거여행 2012.07.28 13:22

 

한강 자전거 라이딩 I

(양수리에서 팔당, 서울까지 한강 따라 자전거 라이딩)

 

 

라이딩 코스(양수 -> 한강 잠실지구, 소요시간 3~4시간) 

서울 자전거 라이딩 코스 중 하트코스를 제외하고 가장 많이 찾는 곳은

아마도 팔당에서 서울까지 이어지는 남한강/한강 자전거 라이딩 코스일 것이다

자전거 전용도로가 한강을 따라 자리잡고 있고 업힐도 많지 않아 초보자도 쉽게 정복할 수 있다

이번 포스팅에선 양수리에서 서울까지 이어지는 팔당 자전거 코스를 사진 위주로 설명해보고자 한다

 

 

 

 

코스 왕복은 No~ 전철을 이용해서 양수역으로 점프 

날씨가 더워 코스 왕복은 힘들다... 중앙선 전철을 타고 양수역까지 점프를 뛰어보자

양수역까지 가기 위해선 용산역에서 출발하는 용문행 전철을 탑승! 자전거는 앞뒤 맨 끝칸으로~

 

 

 

 

양수역 앞에 위치한 운치있는 카페

필자의 자전거는 베네통 피버 5.0으로 그린컬러가 돋보이는 하이브리드 자전거다

마침 양수역 앞에 있는 카페도 녹색으로 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끄는데 자전거와 잘 어울린다

 

 

 

 

어디로 가야 하나 @_@

양수역 앞에 서있는 이정표에는 남한강 자전거길, 세미원 등 방향안내가 되어 있다

참고로 오늘의 코스인 남한강 자전거길은 자전거 전용도로이기 때문에 길이 좋은 편이다

 

 

 

 

남한강 자전거 도로 진입

양수역에서 떠난지 얼마 안 되서 자전거 전용도로가 나왔다

자전거 도로가 중앙선 철도와 나란히 있는데 전철이 지나갈 때면 사람들이 경쟁하듯 달린다

 

 

 

 

멀리 보이는 두물머리

남한강과 북한강이 모여 한강이 되는 지점인 두물머리

드라마 촬영장으로 유명한 곳인데 좌측으로 빠지는 도로를 따라 가면 된다

 

 

 

 

철교 위 자전거 도로

중앙선 구 철교가 자전거 전용도로로 깔끔하게 재탄생한 코스다

중앙선이 전철화가 되면서 전에 쓰이던 철로 위에 자전거 도로를 만든 게 이색적이다

 

 

 

 

다리에 구멍이 뚫렸어요

철교를 자전거 도로로 리뉴얼하면서 중간 중간 투명한게 만든 부분

다리의 높이가 꽤 높은지라 투명부분 위에 서있기만 해도 다리가 찌릿찌릿

 

 

 

 

저멀리 보이는 양수교

넓은 한강을 보기만 해도 그동안 답답했던 가슴이 뻥 뚫리는 듯 싶다

멀리 보이는 대교는 자동차가 다니는 양수교로 옆에 다리를 재가설하는 공사가 한창이다

 

 

 

 

다시 봐도 아찔아찔

양수철교 위에만 있어도 이젓저것 볼거리가 많지만 투명하게 뚫린 부분이 최고였다

다리를 지나가기 전 한번 더 뻥뚫린 아래 부분을 내려다봤는데 음... 정말 아찔아찔하다

 

 

 

 

아스팔트 포장된 자전거도로

양수철교를 다 건너면 자전거 전용도로가 다시 나오는데 상태가 꽤 좋다

당시 기억으로는 아스팔트 도로 위를 달릴 땐 정말 최고 시속으로 쌩쌩 달린 듯 ㅎㅎ

 

 

 

 

자동차와 나란히 자전거 라이딩

남한강 자전거길을 달리면 바로 옆에 도로가 있는 곳이 많다

자전거와 경쟁하듯 달리는 것도 라이딩의 묘미! 하지만 지나친 과속은 금물이다

 

 

 

 

철도를 사이에 두고 달리는 자전거길

중앙선이 전철화되면서 구 철로 위에 자전거 도로를 만들었는데

철도 위에 자전거도로도 있지만 철도를 그대로 보존한 곳도 있어 눈길을 끈다

 

 

 

 

저멀리 보이는 팔당댐

양수철교를 지나 팔당역으로 향하는 길목에는 팔당댐이 자리잡고 있다

수도권 식수를 책임지고 있는 팔당댐의 뒷태... 생각했던 것보다 댐의 위용이 대단한듯

 

 

 

 

지나친 과속은 금물!

남한강 자전거도로가 완성됐다고는 하지만 중간 중간 이런 부분이 있다

도로폭이 좁은 편이라 간혹 과속하다 급정지하는 잔차들이 많은데 조심해야 할듯

 

 

 

 

중앙선 옛 철도 터널 입구

중앙선 철도가 지나가는 곳이 험한 지형이 많은 편이라 터널도 많다

자전거 도로를 만들면서 터널을 통과하는 자전거 도로도 몇몇 곳이 있다고 한다

 

 

 

 

자전거 도로 터널

서울에 이런 저런 자전거 도로들이 많지만 터널은 거의 드문편

특히 이곳은 옛 기차가 지나가던 터널이어서 라이더들에게 유명한 장소다

 

 

 

 

팔당댐의 위용

터널을 지나오니 거대한 팔당댐의 위용이 시원하게 드러났다

팔당댐은 투박하게 생겼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선이 살아있는(?) 디자인이 눈에 띈다

 

 

 

 

남한강 자전거길 팔당 종료지점

터널을 지나고 팔당댐을 지나 조금 더 달리다보면 자전거도로가 끝난다

여기서는 내리막을 따라서 강변에 있는 자전거 도로로 내려가야 하므로 속도를 줄이자

 

 

 

 

미사리밀빛 초계국수

자전거 라이더들에게 성지(?)로 여겨지는 미사리밀빛 초계국수(6000원)

미사리 지점과 팔당 지점이 유명한데, 자전거도로 끝나는 지점에 국수집이 있다

새콤한 닭육수에 살얼음 동동 떠있는 초계국수! 시원하게 즐길 수 있어 라이더들에게 인기다

 

 

 

 

도토리 전병도 함께

초계국수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도토리전병(8000원)

쫄깃쫄깃한 전병 속 두부와 김치가 잘 어울어져 든든하게 먹을 수 있다

 

 

 

 

팔당대교를 건너다

팔당에서 서울방향으로 갈 땐 북쪽보다 남쪽코스가 도로상태도 좋고 사람도 많다

그럴려면 팔당대교를 건너야 하는데, 약간 위험한 구조이니 건널 때 조심 또 조심해야 한다

 

 

 

 

해질녘 한강의 모습

구리암사대교 부근엔 굉장한 업힐(?)이 있어 체력안배를 다해야 한다

서울-팔당코스에서 가장 심한 업힐인데, 이곳만 잘 넘어가면 나머진 무난하다

다리를 지나가기 전 해질녘이어서 사진을 찍어봤는데 의외로 운치있게 나왔다 ~_~;

 

 

 

 

 

라이딩을 마치며...

 

이번 라이딩은 무더위 관계로 오후 4시 중앙선 양수역에서 출발했다

한여름이라 그런지 해가 길어져 강한 햇빛을 정면으로 받으면서 온게 흠이지만

중간중간 음료수도 먹고 팔당에서 초계국수도 먹으니 크게 힘들지는 않았다

 

체력이 허락한다면 서울에서 출발해 팔당까지 가서 초계국수를 먹고 돌아오거나

서울에서 팔당이나 양수까지 자전거를 타고 가고 돌아올 때 전철을 타고 오는 방법이 있다

자전거를 타는 라이더 본인 체력에 맞게 코스를 정해서 다녀와야 탈이 없다 ~_~

참고로 구리암사대교 부근 빼고는 크게 업힐(언덕)이 없으니 초보자도 도전!!

 

햇볕이 쎄니 라이딩 갈 땐 선크림 필수! 음료수도 필수!

적정속도 유지도 필수! 안전한 라이딩이 최우선!

그럼 이만 (--)(__)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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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 양수역 중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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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무 힘드셨을 거 같아요.. 기차 여행도 힘들고 피곤한데... 자전거 여행은 얼마나 더 힘들까..ㅠ.ㅠ

    • BlogIcon 하늘구리 2012.07.28 13:54 신고 수정/삭제

      아니에요~ 별로 안 힘들어요 ㅎㅎ 운동이라 생각하면 슬슬 다닐 수 있어요~ 또 자전거 타는 분들도 많고요~

  • BlogIcon 고차리 2012.07.29 14:05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양수역에서 내려오는 방법, 굿아이디어네요. ^^ 다음에는 하늘구리님 코스를 따라 이동해봐야 겠네요. 전 곱배기를 주문해서 먹었는데, 그래서 국수 담긴 높이가 이렇게 다른 거군요. ㅋㅋㅋ

    • BlogIcon 하늘구리 2012.07.30 16:08 신고 수정/삭제

      저도 그동안 팔당코스 갈때 팔당역까지만 갔었는데요. 양수역에서 내려오는 코스도 좋더라고요~ 왕복까지 하려면 요즘같은 날씨엔 힘들 것 같고~ 편도 정도는 괜찮은듯 해요

  • BlogIcon soy5256 2012.08.03 13:09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우와 ! 너무 멋있네요 저도 도전해봐야겠어요!

    • BlogIcon 하늘구리 2012.08.04 02:16 신고 수정/삭제

      심한 언덕이 없어서 초보자도 쉽게 완주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요즘은 더위가 심해서 라이딩이 힘들지만 시간대를 조금 늦춰서 다녀오신다면 좋을 것 같네요~ 한강지구는 안전하지만 팔당에서 잠실까지는 길이 어둡고 길이 공사중인 곳도 있으니 주의하셔야 해요

  • BlogIcon soy5256 2012.08.08 10:32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아아아아 좋은정보 감사해욤!!
    날씨 좀 선선해지면 라이딩 고고 해야겠어용^^

    • BlogIcon 하늘구리 2012.08.08 13:53 신고 수정/삭제

      라이딩은 오후쯤에 하셔요~ 5시쯤 넘어서요~ 한낮에 하시면 시커먼스 됩니다 ~_~

  • 김상호 2012.08.15 18:43 ADDR 수정/삭제 답글

    으아..저는 서울 신목동에서시작해서 팔당댐까지갔다가 왕복으로 다시온기억이있네요..
    멋도모르고 후배하고 갔는데 팔당댐가니까 물을막아놨더라구요..허무하게 바로 턴해서왔던기억이..
    지금생각해보면 그 왕복길을 어찌왔다갔다했는지모르겠습니다..
    위에 중앙선길참멋지네요...함 도전해야겠습니돠!

    • BlogIcon 하늘구리 2012.08.19 01:19 신고 수정/삭제

      답글이 늦어서 죄송해요~ 잠시 기차여행좀 다녀오느라요 ^^ 신목동에서 팔당까지 왕복이면 거진 70km가 넘을텐데 굇수시군요!! ㅎㅎ 담에 가실 땐 점프뛰셔서 천천히 주변경치 보면서 라이딩 하셔요~

  • BlogIcon ghd 2013.07.13 18:19 ADDR 수정/삭제 답글

    희미한 달빛이 샘물 위에 떠있으면,나는 너를 생각한다.

  • BlogIcon ghd 2013.07.14 13:24 ADDR 수정/삭제 답글

    태양이 바다에 미광을 비추면,나는 너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