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도쿄여행 #34 싸고 맛있는 일본식 규동

해외여행/Japan 2012. 9. 10. 20:09

 

   Travel in Tokyo, Japan   

 

 

일본 규동전문점 마쓰야(松屋)
쇠고기 덮밥, 돼지고기 덮밥, 카레 라이스부터

여러가지 정식 등을 주 메뉴로 하는 일본식 패스트푸드점

사이즈별로 가격이 달라서 자신에게 맞는 양을 선택할 수 있다

 

음식 가격대는 200~300엔대로 저렴해서

돈없는(?)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체인 중 하나다

필자도 빈티지하게 일본여행을 할 땐 규동을 즐겨 먹는다

 

 

 

 

마쓰야는 요시노야, 수키야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일본의 3대 규동 체인점 중 하나로 일본 전역에 매장이 많이 있다

규동은 일명 소고기 덮밥이라 생각하면 되는데 사이즈에 따라 가격이 달라

적당히 한끼를 밥으로 채우고 싶은 사람들에겐 최고의 음식 ~_~

 

 

 

 

마쓰야 테이블은 주로 바 형태로 이루어져 있으며

1인용 테이블이 많아 혼자서 한끼 해결하기 어색하지 않다

사실 혼자서 밥먹는 건 우리나라에서나 이상한 풍경이지 외국에선 ~_~

 

 

 

 

마쓰야는 보통 자판기가 설치되어 있다

자신이 원하는 메뉴를 자판기에서 선택한 뒤 돈을 넣으면

쿠폰이 나오는데, 그 쿠폰을 점원에게 주면 식사로 바꿔주는 방식이다

 

 

 

 

마쓰야 규동 주문(대략 280엔, 한화로 약 4000원)

위 사진의 음식은 일반 규동세트로, 규동과 미소된장국이 나온다

가장 심플하고 기본적인 규동 메뉴로 가볍게 한끼 먹기에 딱 좋다 ~_~

 

 

 

 

유부가 둥둥 떠있는 미소장국

미소는 일본식 된장으로, 미소장국은 된장국이라 보면 된다

일본에선 가장 기본적인 국으로, 규동과도 잘 어울려 함께 먹기에 좋다

 

 

 

 

 

쇠고기가 듬뿍 쌓여있는 규동

규동(牛丼)은 쇠고기에 양파와 함께 달게 끓인 재료를

빈 그릇에 담은 밥위에 올려 먹는 일본의 대표적인 요리이다

곁들이는 야채로는 붉은색 생강, 7가지맛의 고추가루, 날달걀 등으로

각자 기호에 알맞게 넣어서 먹으면 한끼 해결 뚝딱~~

 

 

 

 

 

붉은색 생강을 먹어야 진정한 일식가(?)

필자는 처음 규동을 먹을 때 생강 색깔이 예뻐서 막 올려놨다가

한입 베어물고선 그 맛에 적응안돼 -ㅠ- 먹지 못하고 버렸던 악몽이 있다

일본 규동을 먹을 때 생강을 올려 먹어야 제대로 일식을 먹는다고 할 수 있는데

 

음... 이제서야 필자도 자신있게 규동 위 생강을 올려서 먹는다 ~_~

하지만! 처음 규동을 먹는 분들은 무턱대고 생강을 올려서 먹지 말길~

생강은... 김치가 아니므니다~ 음식이 아니므니다 ~_~

 

그냥 생강이므니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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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히티틀러 2012.09.11 00:53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가격도 저렴하고 맛있어보이네요.
    저는 양파를 싫어하는데, 고기만 올려진 메뉴는 없나요?ㅎㅎㅎ

    • BlogIcon 하늘구리 2012.09.11 08:46 신고 수정/삭제

      규동 레시피가 고기랑 양파를 같이 조리하는 거라서요~
      원래는 따로 빼주지는 않을텐데, 일본이니깐~
      점원에게 말하면 고기만 올려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홍콩 맛 기행! 딤섬, 핫팟에서 완탕면까지

해외여행/HongKong 2012. 6. 28. 18:15

 

가깝고도 먼 나라 홍콩

 

태어나서 첫 해외 여행지로 홍콩을 선택했다.

비행기로 3시간30분 정도 걸리지만 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곳.

그곳에는 먹거리 천국이라 할 정도로 맛있는 음식들이 참 많았다.

최근엔 크리스탈 제이드, 리틀십, 비첸향 등은 우리나라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하버시티 3층에 있는 크리스탈 제이드라는 음식점

아마 체인점인 것 같은데 고급 레스토랑으로 보면 될 것 같다.

가격은 그렇게 비싼 편은 아니지만, 중간 이상은 된다고 보면 된다.

 

 

 이곳의 유명 메뉴인 탄탄면은 매운 국물에 땅콩이 첨가됐는데

고소하면서도 얼큰한 맛이 일품.

완탕과 새우볶음밥도 함께 시켜 먹었는데, 완탕 속의 새우가 참 통통해서 맛있었다.

새우볶음밥도 간이 적당히 됐고, 느끼하지 않아 한국인들이 딱 좋아할 것 같았다.

 

 

 

 

  

탄탄면을 먹고 나온 뒤에는 망고주스가 참 땡긴다.

홍콩은 열대기후에 가깝기 때문에 과일들이 참 많은 편이다.

그래서인지 다양한 과일주스들이 참 많았고, 특히 망고주스는 그 맛이 일품이다.

안에 버블티처럼 톡톡 터치는 알갱이들이 있어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허유산이라고 체인점도 있는데, 정말 망고주스는 대박쓰~

 

 

 

  

템플 스트리트 야시장의 매운 게 요리 집

이곳에서 단연 매운 양념 게가 주력 메뉴고, 간판만 봐도 한 번에 알 수 있을 정도.

다만 맥주 강매가 심해서 그게 조금 짜증나지만 그래도 야시장의 맛은 일반 음식점과는 다르지 않은가.

 

 

 

맛은 보장할 수 있어도 위생은 보장하기가 좀 그렇다.

대게 야시장들이 그렇다지만 이곳은 중국이고, 또 사람도 많아서 위생은 안드로메다로 떠난지 오래.

옆에 중국인 부부가 먹는 음식이 맛있어 보여서 굴튀김과 볶음면을 시켜 먹었다.

볶음면은 처음엔 맛있는데 먹으면 먹을수록 느끼해서 많이 먹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웠고,

대신 바삭한 굴 튀김은 양도 맛도 푸짐했고, 특히 칠리소스에 찍어먹는 게 별미였다.

 

 

 

 

 

홍콩 현지의 맥도널드

세계적인 체인 패스트 푸드점이어서 그런지 한국의 맥도널드와 다를 건 없었다.

오히려 한국보다 가격은 조금 싼 편이었다. 우리나라는 왜 이렇게 다들 비싼거야;

 

 

 

 

아침식사를 어디서 할까 고민하던 중 이름은 모르겠지만 새벽부터 하는 음식점을 찾았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김밥천국이랄까? 가격도 적당하고 음식도 먹을만 했던 집.

 

 

 

콘지와 완탕면을 시켜먹었다.

콘지는 일종의 죽 종류라고 보면 되는데, 죽 위에 고기를 얹어 심심함을 달래준다.

완탕면은 면 위에 완탕을 올려놓은 건데, 속에 있는 새우가 통통하니 씹는 질감이 특이했다.

물론 국물도 맛있어서 홍콩에서 많이 먹었던 음식 중 하나였다. 

 

 

 

 

딤섬 전문점 예만방

장국영이 가장 좋아했던 음식점으로 한국인들 사이에서도 MUST HAVE 음식점

홍콩섬 해피밸리 근처에 위치한 이곳은 트램을 타고 가면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이다

물론 트램 정류장에서 음식점까지 조금 걸어가야 하지만, 지도만 잘 가지고 있으면 찾기는 쉬울 듯.

 

 

 

이곳에선 주문서가 한국어 버전도 있으므로, 주인에게 Korea라고 말하면 알아서 챙겨준다.

딤섬과 연잎밥을 주문했는데,딤섬은 정말 그 맛이 일품이었고,

연잎밥은 사실 가장 가격이 싸서 시킨건데 밥이 꼬들꼬들해서 그 맛이 참 좋았다.

물론 가격이 그만큼 비싸기 때문에 혼자서 많이 시켜 먹기에는 좀 무리가 된다. 

 

 

 

 

허니문 디저트

홍콩에서 유명한 디저트 체인점인데, 망고푸딩이 참 유명한 곳이다.

 

 

 

한국에서 망고는 밋밋한 맛이어서 그닥 땡기지 않았는데,

홍콩의 망고는 당도도 높고 맛도 좋아서 푸딩, 과일주스 등 다양한 음식으로 맛볼 수 있다.

이곳의 망고푸딩은 정말 망고와 푸딩이 잘 어우러져 정말 허니문 디저트라는 가게명이 딱 와 닿았다.

 

 

 

 

 

핫팟도 홍콩에서 유명한 요리 중 하나다. 샤브샤브라고 보면 되는데,

홍대에서 먹었던 진샹성씨 가게의 중국식 샤브샤브와 비슷했지만 이곳에선 육수를 선택할 수 있다.

하버시티몰 앞에 있는 건물 4층에 있는 식당인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시끌벅적했다.

가격은 홍콩달러 200$ 정도. 매콤한 육수와 담백한 육수 2가지를 한번에 맛볼 수 있어 좋았다.

사진에는 안나왔지만 소스를 8가지 양념으로 만들어 먹는 것 또한 별미 중의 별미.

 

 

 

 

호텔 근처에 위치한 식당에서 아침식사를 간단히 해결했다.

소면 위에 고기를 얹어주는 요리인데, 고기가 양념이 잘 되어 있어서 맛있었다.

 

 

 

중국식 밀크티와 함께 먹었는데, 차가운 티와 뜨거운 티는 맛이 달랐다.

그냥 입맛을 착착 감는다고 해야 하나? 맛이 없는 건 아닌데 난 그냥 내 취향이 아닌듯 싶었다.

 

  

 

  

순탁센터에 위치한 일본식 덮밥 요리점 YOSHINOYA

가격도 저렴하고 음식도 빨리 나와서 간단히 먹는 데 안성맞춤이었다.

 

 

닭고기가 올려진 덮밥을 시켜 먹었는데,

미소 된장국에 함께 먹으니 한끼 식사로는 그만이었다

일본에서 규동과는 다른 중국식 덮밥메뉴가 인상적이었다

조그마한 통에 있는 건 김치인데, 음~ 일본식이니깐 기무치겠지?

 

 

 

  

LITTLE SHEEP. 중국은 양고기가 참 유명한 곳인데,

이곳은 양고기가 있는 중국식 샤브샤브 핫팟을 먹을 수 있는 집이다.

우리나라에도 체인점이 있다고 하는데, 홍대에 있다고 했나?

 

 

 

하버시티 근처에서도 핫팟을 먹었지만,

이곳의 핫팟은 한약재 같은 것도 들어가 있어서 국물맛이 더 좋았던 것으로 기억된다.

다만 가격이... 너무 비싸서 이날은 핫팟 세트메뉴로 해서 홍콩달러 318$에 먹었다.

가격만 심하게 비싸지 않다면 가끔 와서 먹으면 좋을 음식이다. 저때 환율로 따지면 약 6만원?

 

 

 

 

 

열대과일 망고스틴

진한 보라색 껍질 속에 마늘 모양의 흰색 과육이 들어 있다.

처음 먹어봤는데 새콤달콤한 맛에 질감도 좋아서 한국에 돌아올 때 사오고 싶었던 과일.

우리나라에서 대형마트나 백화점에서 판다고 하는데, 가격이 많이 비싸다고 한다.

 

  

 

 

 

프랑스 델리

프랑스식 샌드위치 가게인 것 같은데, 빵이 특이해서 그렇지 별다른 건 없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완탕이나 한번 더 먹고 올껄, 왜 이걸 먹었는지.

그래도 밀크티 한잔이라도 더 먹었던 건 좋았다. 이때는 밀크티가 맛있게 느껴졌는데.

떠나기 전의 아쉬움 때문이었을까. 

 

 

 

 

 

 끝으로 홍콩의 명물인 비첸향

육포라고 보면 된다. 우리나라 육포는 먹다보면 이빨이 빠질 정도로 딱딱하지만,

홍콩의 비첸향은 양념이 되어 있어서 마치 갈비를 먹는 듯한 착각을 떠올리게 한다.

맥주 안주로는 정말 대박. 가공식품이라 공항에서 단속이 심하지만 한번 맛보면 포기하기 힘들다.

 

 

 

 

HongKong

비록 3박4일간의 짧은 여정

 

다양한 중국요리를 맛볼 수 있는 홍콩을 잘 선택한 듯

물론 중국식 특유의 향을 내뿜는(?) 고수가 들어간 음식은 먹기 힘들지만

홍콩지역의 광동요리는 중국요리답지 않게 기름기가 적고 담백해서 먹는 데 부담이 없었다데,

특히 바다에 인접해 있어 해산물 요리가 많고, 새우같은 경우 차암 통통해서 아직도 그 질감이 생각난다.

다시 홍콩에 가게 되면 완탕면과 망고주스는 정말 매일 매일 먹고 싶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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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이세진 2012.06.28 13:01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저도 완탕면 먹어봤어요!!
    런던 차이나타운에서..(...) 하하하..ㅎㅎ

    덕분에 홍콩 맛기행을 눈으로 하네요.^^

    • BlogIcon 하늘구리 2012.06.28 19:53 신고 수정/삭제

      런던도 차이나타운이 있군요 ㅎㅎ 차이나타운은 여기 저기 없는 곳이 없는 것 같아요~ 완탕면은 정말... 맛있죠 ㅋ

  • 아... 완탕 너무 맛있어보이네요. 배가 급 고파져오는...^^

    • BlogIcon 하늘구리 2012.06.28 19:54 신고 수정/삭제

      청키면가라고 홍대에 완탕면 전문점 있어요~ 홍콩 현지에서 넘어온 곳인데 완탕면 맛이 비슷해서 좋았어요

  • "청키면가" 우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조만간 꼭 가볼게요^^

    • BlogIcon 하늘구리 2012.06.29 11:21 신고 수정/삭제

      홍대 놀이터 앞에 있으니 잘 찾아보셔요~ 저도 곧 포스팅 하려고요 ㅎㅎ

  • BlogIcon louis vuitton outlet 2013.07.12 20:02 ADDR 수정/삭제 답글

    귀를 기울여봐 가슴이 뛰는 소리가 들리면 네가 사랑하는 그 사람 널 사랑하고 있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