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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GO! 도쿄여행 #1 김포에서 하네다까지 Travel in Tokyo, Japan 생애 두번째 해외여행지 도쿄 나홀로 떠나는 여행이란 콘셉트를 잡는다면 생애 첫번째라고 할 수 있다 사실 다녀온지 좀 됐지만 블로그에 여행의 순간을 기록하고 싶어 올리게 됐다 그당시 도쿄에 가본다는 건 꿈에도 생각 못했었는데 이왕이면 대만보다 일본을 한번 가보는 것이 낫다는 판단에 거의 충동적으로 결정한 기습여행 도쿄행 항공편으로는 JAL 난다는 JAL 항공을 선택 당시 태풍이 접근해서 비행기가 못뜰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이도 JAL는 정상적으로 이륙한다는 반가운 멘트 ~_~ 너무나 신난 마음에 김포공항 이곳 저곳을 카메라에 담았다 ㅋㅋ 지난 홍콩여행 때는 인천공항을 이용해서 출국했었다 그 거대한 규모에 나름 충격을 받았었는데 김포공항은 음~~ 서울역보다 약간 .. 더보기
[광명] 가야밀면 : 부산의 맛을 그대로 담았다 요즘 일기예보를 보면 참 우울하다. 오늘도 무척이나 더웠는데 내일은 더 덥다고 난리다. 연일 최고 기온이라며 떠들석대는데 그런 기사만 봐도 더 더워지는 듯한 느낌. 날은 저물었는데도 뜨거운 바람이 불어대니 등줄기엔 땀이 주르륵 흐른다. 남부지방엔 태풍이 상륙해서 비바람이 몰아친다고 하는데... 중부지방엔 내일도 폭염! 모레도 폭염! 글피도 폭염! 더워도 너무 더운듯 하다. 이럴 때일수록 생각나는 건 시원한 면요리. 차가운 육수에 면을 말아서 후루룩 흡입하면 뜨거웠던 몸을 식힐 수 있어 단연 최고. 여름철 대표주자인 냉면, 이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면요리가 있다. 바로 밀면이다. 밀면은 부산지방의 향토음식으로 밀가루와 고구마전분을 넣고 반죽한 생면에 육수를 부어 먹는 요리다. 냉면 사촌격으로 비빔밀면과 물.. 더보기
[자전거 여행] 양수에서 팔당, 서울까지 한강 라이딩 한강 자전거 라이딩 I (양수리에서 팔당, 서울까지 한강 따라 자전거 라이딩) 라이딩 코스(양수 -> 한강 잠실지구, 소요시간 3~4시간) 서울 자전거 라이딩 코스 중 하트코스를 제외하고 가장 많이 찾는 곳은 아마도 팔당에서 서울까지 이어지는 남한강/한강 자전거 라이딩 코스일 것이다 자전거 전용도로가 한강을 따라 자리잡고 있고 업힐도 많지 않아 초보자도 쉽게 정복할 수 있다 이번 포스팅에선 양수리에서 서울까지 이어지는 팔당 자전거 코스를 사진 위주로 설명해보고자 한다 코스 왕복은 No~ 전철을 이용해서 양수역으로 점프 날씨가 더워 코스 왕복은 힘들다... 중앙선 전철을 타고 양수역까지 점프를 뛰어보자 양수역까지 가기 위해선 용산역에서 출발하는 용문행 전철을 탑승! 자전거는 앞뒤 맨 끝칸으로~ 양수역 앞에.. 더보기
[혜화] 손칼국수 : 진한 사골육수로 맛을 낸 칼국수 혜화동 손칼국수 혜화칼국수, 명륜칼국수와 함께 혜화동 3대 칼국수 맛집으로 유명한 손칼국수. 가게 이름이 정말 손칼국수 딱 4글자다. 별다른 양념 없이 기본 그대로의 맛을 추구하는 것처럼 가게 이름도 쏙 빼닮았다. 별다른 네온사인 없이도 그 집의 특색을 잘 나타내는 이곳은 오래된 단골손님이 많은 것으로 유명. 혜화 로터리에서 골목길을 따라 한참을 들어가야 하는데도 사람들로 늘 북적이는 곳이다. 필자도 칼국수집을 자주 가는 편이 아니어서 매번 갈때마다 길을 햇갈리곤 했다. 최근엔 지도 어플이 잘 나와 있으니 현위치를 찍고 위치를 검색해서 스마트하게 찾아가는 방법을 추천한다. 손님 연령대도 어린 아이, 젊은 학생들, 나이가 지긋하신 어르신들까지 다양하다. 칼국수집은 가정집을 개조해 만든 식당으로 마치 집에서.. 더보기
[명동] 충무김밥, 깍두기와 오징어무침 함께 즐겨요 명동하면 떠오르는 맛집 충무김밥 참기름을 바르지 않은 김으로 손가락 만하게 싼 밥에 깍두기와 오징어무침을 함께 곁들여낸 음식 사실 충무김밥은 통영의 명물이라는데 어쩌다가 명동의 맛집이 됐는지는 잘 모르겠다;; 다만 어릴적부터 엄마와 함께 명동에서 먹었던 기억이 있기에 내게 있어 충무김밥은 명동의 대표 맛집이다 가격은 단돈 6000원 생각보다 가격이 많이 올라 약간 부담되기도 하지만 밥은 리필이 안되도 깍두기와 오징어무침은 리필되므로 적절히 잘~ 조절해서 먹으면 그리 비싼 가격도 아니다 아작아작 새콤한 깍두기와 오징어무침 그리고 돌돌말린 김밥의 궁합이 잘 맞는다 굳이 햄과 맛살이 없어도 김밥이란 이름에 모자람이 없다 맨밥에 깍두기와 오징어무침을 먹으면 뭔가 허한 느낌일텐데 김이 둘러져 있는 밥과 함께 먹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