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페스(Fes) 16번 공항버스 이용법 및 공항 팁

해외여행 2018. 3. 8. 07:45

페스(Fes) 혹은 페즈(Fez)

 

모로코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다. 하지만 공항은 소규모다. 라이언에어가 취항한 이후 유럽 곳곳에서 비행편이 오고가지만, 수도인 리바트나 모로코 제1의 도시 카사블랑카처럼 많은 관광객이 드나드는 도시가 아니기에 비행편은 극히 제한되어 있다.


필자가 공항을 이용한 화요일 오후 비행편만 봐도 벨기에 브뤼쉘(Brussels), 프랑스 파리(Paris), 포르투갈 리스본(Lisbon, Lisboa), 스페인 바르셀로나(Barcelona) 정도다. 이외에도 영국 런던, 독일 프랑크푸르트 등지에서 주 2회 혹은 주 3회 정도 취항하고 있다. 공항규모가 작기에 큰 비행기는 내리지 못하고, 저가항공에서 주로 이용하는 보잉 737-800이나 소형기가 취항한다.

 

 

 


비행기가 멈추면 공항 안으로 쿨하게 걸어가야 한다. 연결브릿지 따윈 없기에 비행기가 멈춘 뒤 사다리를 통해 내려가서 게이트를 향해 걸어가 입국수속을 해야 한다. 출국 땐 반대로 건물에서 나와 비행기에 직접 올라야 한다. 심지어 짐도 게이트 앞까지 갖고 와서 부쳐야 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불편하다면 불편할 수도 있지만, 이런 경험이야 말로 흔치 않은 것이기에 너그럽게 받아들이자.


입국 심사는 조금 시간이 걸리는 편인데, 대한민국 여권은 무비자이니 아무 신경쓰지 말고 여권과 입국신고서, 비행기 티켓을 함께 건네도록 하자. 간혹 여권도장을 찍기 직전 직원끼리 수근수근 거리곤 하는데, 그럴 땐 '모로코 첫 방문'이라고 영어로 말해주면 편하다. 여권정보를 식별하고 입력할 정보가 많은 듯 하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페스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가려면 대부분 택시를 이용하곤 한다. 흥정을 통해 120~150디르함 정도를 주고 타야 하는데, 모로코 물가를 생각하면 상당히 비싼 금액이다. 심지어 밤 비행편의 경우 200디르함을 요구하는 기사도 있는데, 그럴 땐 다른 택시기사를 찾아 흥정하면 된다. 어차피 공항에 내리는 승객은 한정돼 있기에 빈차로 가면 본인만 손해라는 걸 알려주면 된다. 필자의 경우 택시기사가 시내까지 150디르함을 요구했고, 흥정하기 귀찮아 OK 했다.

 

택시는 공항 입구에서 흥정하고 아래 주차장에서 탈 수 있다. 공항 앞까지 차가 올라오지 못하는 듯 하다. 또 페스가 초행길인 경우(대부분 초행이겠지만) 한국에서 출국 전 숙박업소의 이름과 주소를 영어/아랍어로 크게 출력해 택시기사에게 주면 숙소까지 손쉽게 올 수 있다. 보통 호텔 바우처에 두 가지 언어로 기재되니 센스가 있다면 미리 출력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왕이면 확대해서.


택시비가 부담스러운 여행자, 혹은 현지인 체험을 하고 싶은 여행자라면 공항버스를 추천한다. 16번 공항버스는 페스 공항에서 페스역(Fes Station)까지 운행한다. 시간대는 정확하지 않지만(시시각각 지연되고 취소되는 스케쥴)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행하는 듯 하다. 1시간에 1대 꼴로 있으며, 페스역에선 매 시각 정시에 출발한다.

 

 

 

 


공항에서 시내로 나가려면 아래 주차장 끝까지 내려가서 버스를 타야 한다. 공항에서 주차장을 바라봤을 때 오른편 주차장 쪽에 버스가 서 있다. 주차장 정산소 같은 건물 뒤에 정차돼 있는데, 가끔 시야에 가려 버스가 있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다반사다. 16번 공항버스는 공항 이용객보다 공항 인근에서 시내로 오고가는 승객이 더 많이 이용한다. 보통의 공항처럼 따로 승강장이 있는 것도 아니고, 이용객이 엄청 많은 것도 아니니 눈을 부릅뜨고 봐야 한다. 그래야 4디르함, 37.5배 정도 하는 150디르함의 택시비를 아낄 수 있다. 이 가격이면 타진 2그릇에 디저트까지 넉넉히 시킬 수 있다.

 


시내에서 공항으로 가는 버스는 어디서 타야 할까

 

 

필자는 공항버스 정보를 찾기 위해 각종 블로그를 뒤지고, 구글링을 통해 겨우 정보를 얻어냈다. 페스공항을 이용하는 사람도 적거니와 버스 운행이 들쑥날쑥이기에 많이들 이용을 안해 정보가 없는 듯 했다. 승강장은 의외로 가까이에 있었고, 정확히 매 시각 정각에 출발했다. 소요시간은 넉넉히 1시간을 봐야 한다. 시내를 돌아 공항가는 노선이고, 버스에 탑승할 때 돈을 내고 표를 받은 뒤 게이트를 통과해야하는 복잡한 절차가 있기에 시간이 꽤 걸린다. 그래도 4디르함의 행복 아닌가.

 

 

 

 


일단 공항버스 정류장은 페스역 정면에 위치한 주유소 옆에 있다. 주유소 담벼락 옆에 시티버스 정류장이 있는데, 16번 버스 노선이 명시돼 있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이곳이 공항버스 출발점이고, 이곳에서 타야 좋은 자리를 선점할 수 있다. 사진에서 보이듯 버스 환경이 열악을 넘어 최악 수준이다. 비올 때 타면 계속해서 물이 새고, 창문은 어딜갔는지 철판으로 때워져 있다. 일반 승객들이 생각보다 많이 이용하는 편이니 이곳에서 자리를 먼저 잡고 가는 걸 추천한다. 2개 짜리 좌석 안쪽에 앉는 걸 강추한다.

 

 

 


다음 정류장은 페스역에서 나와 우측으로 걸어가면 있다. 공터에 사람들이 모여있는데, 이곳에서 사람들이 많이 탄다. 주유소 옆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지 못했다면 이곳에서 타면 된다. 구글지도에 정류장 표시를 할 테니 참고하기 바란다. 이후 버스는 애비뉴 앨럴 벤 앱댈라(Avenue Allal Ben Abdellah) 근처 로열 미라지 호텔 페스(Royal Mirage Hotel Fes) 인근에서 정차한 뒤 공항까지 연결된 N8 국도를 따라 승객을 태우고 내리며 공항으로 향한다.

 

 

 

 

 


보통 페스 시내에서 차가 막히는 경우가 많지 않은데, 필자가 이용한 날은 비가 와서 그런지 차가 꽤 많이 막혔다. 그래도 1시간 만에 공항까지 도착했다. 공항과 시내가 엄청나게 먼 거리는 아니지만, 버스 상황에 따라서 시간이 더 걸릴 수도 덜 걸릴 수도 있으니 넉넉한 스케쥴로 버스를 이용하기 추천한다. 또 버스에 학생들이 자주 타곤 하는데, 페스 학생들은 어떤 모습인지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할 듯 하다.

 

 

 

 

TIP1 페스공항 보안검사는 의외로 허술하다. 가끔 물도 그대로 통과시킨다고 한다. 심지어 가방 안에서 노트북이나 아이패드, 액체류를 꺼내지 않아도 된다. 깐깐한 사람만 걸리지 않으면 보안검사는 오래 걸리지 않는다.


TIP2 출국장에 들어오면 면세점과 카페 2곳 정도가 있다. 마그넷이나 열쇠고리는 되도록 시내에서 사오기를 추천하고, 디르함이 남았다면 카페에서 소모하면 된다. 유로로 적혀있어 헷갈릴텐데, 26디르함에 스프라이트, 콜라 등 탄산음료를 살 수 있다.


TIP3 출국장에는 여행자가 사용할 수 있는 전기 콘센트가 사실상 없다. 되도록이면 숙소에서 풀 충전하고 오기를 당부한다.

  • 감사합니다 2018.05.19 02:26 ADDR 수정/삭제 답글

    좋은 포스팅이네요 감사합니다!!

  • 우와 2018.06.02 22:25 ADDR 수정/삭제 답글

    진짜 찾기힘든 유용한정보 잘보구갑니다~

  • 이경선 2018.06.25 15:25 ADDR 수정/삭제 답글

    페즈 공항 안 면세점에서 디르함 사용 가능한건가요?

    • BlogIcon 하늘구리 2018.08.03 00:54 신고 수정/삭제

      사실상 유로 달러를 권하구요, 스낵 코너에선 디르함 쓸 수 있어욤

  • BlogIcon 감사합니다ㅠㅠ 2018.10.05 16:56 ADDR 수정/삭제 답글

    꼼꼼한 포스팅 덕분에 헤매지 않고 공항가는 버스 탔습니다. 몰랐으면 비싼돈 내고 택시탔을텐데 ㅠㅠ 진짜 감사해요!!

  • 외국가고 싶네요~

태풍 풍웡 북상중! 태풍 영향시 비행기 결항 대처 방법

해외여행 2014. 9. 21. 23:33

최근 발생한 제16호 태풍 ‘풍웡’이 필리핀, 대만, 중국을 거쳐 한국, 일본으로 북상 중이다.


지난 18일 필리핀 해상에서 발생한 제16호 태풍 ‘풍웡(FUNG-WONG)’은 대만 기상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1일 오후 9시15분 현재 타이페이 동쪽 해상을 통과하고 있으며, 중국 상하이 방향을 향해 전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22일 오후 3시에는 타이페이 북쪽 약 290km 부근 해상, 23일 오후 3시에는 상하이 서남서쪽 약 90km 부근 육상, 24일 오후 3시에는 목포 남서쪽 약 90km 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전망됐다.

 

 

 

<21일 12시 현재 태풍 '풍웡' 위치, 대만 기상청>

 

 

 

<21일 21시 현재 태풍 '풍웡' 위치, 대만 기상청>

 


필리핀은 현재 태풍 ‘풍웡’의 영향권에서 벗어난 상태며, 대만 타이페이는 22일 중으로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상하이는 22일부터 24일까지 본격 태풍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이며, 우리나라는 22일부터 제주 먼 바다부터 간접 영향권에 들 전망이다.

 

이에 따라 항공기 결항도 속출할 것으로 보인다. 21일 하루 타이페이 타오위안 공항에서는 타이페이에서 출발하는 한국, 일본 노선은 대체적으로 정상 운영됐으나, 타이페이에서 홍콩, 마카오, 상하이 등 중국 방면으로 운항하는 항공편은 대다수가 결항됐다. 22일부터는 상하이 지역을 통과하는 모든 항공기가 결항될 것으로 보이며, 한국에서 동남아 등지로 운항하는 항공편은 우회항로를 이용하여 정상 혹은 지연 운항이 될 가능성이 높다.

 

 

 

<18일 태풍 풍웡 예상 진로도-타이완 동쪽해역, 기상청>

 

 

 

 

<20일 태풍 풍웡 예상 진로도-타이완 관통, 기상청>


 

한편, 제16호 태풍 ‘풍웡’의 경로가 현재 들쑥날쑥한 상태로, 사실상 현재 예상경로에 대해서도 의견이 분분한 상태. 18일 기상청이 발표한 ‘풍웡’ 예상경로도에서는 태풍이 타이완 서쪽 해역을 지날 것으로 전망됐다가, 20일에는 대만을 관통할 것으로 수정했다. 하지만 실제 태풍의 경로도를 살펴보면 타이완 동쪽 해역을 지나고 있어, 아직도 태풍의 정확한 경로가 예측되고 있지 않은 상태. 따라서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지 않는 동남아, 대양주, 유럽 지역의 항공기 운항 여부는 좀더 여유를 두고 지켜보는 것이 현명할 것으로 보인다.

 

 

 

 

 

비행기 결항은 누가 결정하나?
 
비행기 결항 여부는 항공기를 운용하는 각 항공사에서 결정한다. 결항을 결정하는 사유로는 공항 및 항로상의 기상상태(태풍, 폭설, 바람의 세기 등이 큰 요인), 항공기 기종, 항공기 연결편, 항공기 정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다. 기상에 의한 결항의 경우 안전을 우선으로, 여행 불편이 없도록 통상 출발 1시간 이전, 기상상태에 따라 최종 30분 이전에 결항여부를 결정한다. 항공기 운항과 결정된 사항은 항공사 고유의 업무여서 여행객들이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불편을 겪을 수 있다.

 

태풍 풍웡의 경우 진로를 예상하기 어렵기 때문에 태풍이 상륙하는 기간 동안 비행기가 정상 운행될 수도 있고, 지연이나 결항이 될 수도 있다. 이러한 문제는 천재지변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항공사 측에서도 운항여부를 미리 공지하기에 어려움이 뒤따른다. 결항이 결정될 경우 항공사에선 대체 항공편 편성 등 제반문제가 많아 미리 공지하기에 어려움이 많다.


2010년 태풍 곤파스가 한반도를 강타할 때 필자는 일본 도쿄로 여행을 준비 중이었다. 당시 도쿄행 항공편이 김포공항에서 10시경 출발하는 JAL 항공이었는데, 태풍 곤파스가 새벽 6시경 서울에 상륙할 때였고 비행기 결항도 속출했다. 당시 반신반의하며 김포공항으로 발걸음을 옮겼는데,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ANA항공은 결정이 확정됐다. 하지만! JAL 항공은 정상적으로 운항이 되어서 태풍 곤파스가 서울에 상륙하던 날 -_- 필자는 운명적으로(?) 도쿄행 비행기에 몸을 실을 수 있었다.

 

 

 

 

비행기 결항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태풍 등 천재지변으로 항공기가 결항시 항공사에서는 운항 가능한 항공편으로 승객들을 분산한다. 결항되는 항공사의 허브공항인 경우(대한/아시아나는 인천공항, JAL은 도쿄 나리타, 캐세이퍼시픽은 홍콩 첵랍콕 등) 주기장에 항공기를 많이 보유하고 있어 태풍이 지나간 후 운항이 가능한 날에 대체 항공편을 편성하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이건 일반적인 경우일 뿐.


외국공항에서 외항기를 탈 경우엔 절차가 복잡해질 수 있다. 일단 의사소통이 어려워 현재 상황이 어떤지 파악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공항 내 안내 방송은 자국어 및 영어 정도만 사용하기 때문에(일본의 경우 한국어도 나옴) 귀를 기울이지 않으면 정보들을 놓칠 수도 있다. 따라서 비행기 결항이 예상될 경우 빨리 공항에 가서 현재 항공편 결항 및 지연 여부를 확인하고 대처해야 한다. 결항시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서 몇가지 요약해 보고자 한다.

 

1. 예측 가능한 태풍의 경우 미리 일정을 변경하자
태풍과 같은 기상악화의 경우 뉴스나 신문을 통해 미리 파악할 수 있다. 여행 출발이나 경유, 복귀 시점에 태풍이 상륙할 것 같다면 미리 항공사나 여행사에 연락해 항공 스케쥴을 미리 변경해 두는 게 좋다. 비행기가 결항이 결정될 경우 많은 사람들이 스케쥴 변경을 원하는데, 미리 해두면 이같은 혼잡을 피할 수 있기 때문. 뭐든지 미리 준비하는 게 좋다.

 

2. 갑작스러운 결항시엔 항공사 카운터로 GO! GO!
여행일정을 마치고 공항에 갔는데 갑자기 모니터에 Cancelled가 뜬다면? 아마 대다수의 사람들은 당황부터 할 것이다. 특히 영어를 한마디도 못한 상태로 외국여행에 나선 사람들이라면 100% 당황하기 마련. 갑작스런 결항 시에는 최대한 빨리 항공사 카운터에 가서 출발 가능한 항공편에 대기예약을 걸야 한다. 물론 출발 가능한 항공편에 좌석이 많다면 바로 탑승할 수 있겠지만, 항공기당 승객수가 200명 이상이라고 가정했을 때 빨리 카운터에 가지 않으면 탑승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성수기라면 더더욱 어렵다.

 

3. 대기 예약시 카운터 근처에 대기해야
태풍의 경우 항공기 결항이 무더기로 발생한다. 이때는 공항에 대기예약자로 사람이 넘쳐나기 마련. 대기자 카운터에 이름을 올리면, 보통 출발 30~40분전 순서대로 탑승자를 호명하게 된다. 국내 항공사의 경우 대기자 호명시 사람이 없다면 한두번 더 불러주는 센스를 발휘하지만, 외국항공사 특히 중국 항공사의 경우는 얄짤없다 -_- 또 여권상 이름을 외국에서는 다르게 발음할 수 있기 때문에 항시 카운터 근처에 있으면서 이름 호명시 꼭 귀를 기울여야 한다.

 

4. 여유가 있다면 체류일정을 늘리는 것도 추천
보통 항공기 결항시 대체 항공편이 편성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다. 이때는 결항 항공편과 가장 인접한 스케쥴의 항공편들에 대기자가 넘쳐나고 탑승하기도 어렵다. 돈과 여유가 있다면 공항 근처나 시내에 머물면서 태풍이 지나간 후 여유롭게 귀국하는 것도 좋다. 특히 일본, 중국, 동남아 항공노선의 경우 운항하는 항공편의 수가 많으므로 이를 적절히 활용하기 바란다.

GO! 도쿄여행 #END 한국으로 돌아오며

해외여행 2012. 9. 25. 11:00

 

   Travel in Tokyo, Japan   

 

 

기내식을 먹고나니 도착 예정시간이 한시간 남았다

잠자기도 애매해서 그저 창밖을 보면서 풍경을 감상했는데

음~ 하늘 위에서 내려다보는 모습은 언제봐도 멋있다

 

지금은 해외를 10번 넘게 다니다보니 비행기타면 그냥 자는데

이때만 해도 이륙하면서 착륙할 때까지 창밖의 풍경에 눈을 못뗐다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구름, 마치 솜사탕같다

손으로 직접 집어서 입안에 넣어보고 싶을 정도로 먹음직(?)

 

 

 

 

가끔 먹구름이 보이기도 하는데

재수가 좋으면 비내리는 풍경을 바로 옆에서 볼 수도 ~_~

 

 

 

 

진한 파란색의 하늘, 저 끝은 어디?

가끔 비행기를 타다보면 계속 하늘 위로 올라가면 뭐가 나올지...

뭐... 당연히 우주가 나오겠지만 그냥 막연한 상상을 해보기도 한다

 

 

 

 

 

 

바다 건너서 한국땅 진입

구글어스, 위성지도로 보던 광경이 내 눈앞에 펼쳐진다

가끔 사진을 찍어보고 이곳이 어디였는지 찾아보는 것도 나름 재밌다

 

 

 

 

 

김포공항 착륙

 

3박4일간의 도쿄여행을 마치고 안전하게 한국으로 돌아왔다

짧고도 길었던, 가깝고도 멀었던 3박4일간의 나홀로 도쿄여행

정말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맛보고...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가벼운 배낭 하나 메고, 가까운 일본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분명 일상 속의 촉촉한 단비가 되어 줄 것이다 ~_~

 

<GO! 도쿄여행 연재 끝>

 

 

PS.

제 글을 읽어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좋은 여행기로 찾아뵙겠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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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일본 | 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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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9.25 11:03 ADDR 수정/삭제 답글

    비밀댓글입니다

  • 2012.12.20 04:51 ADDR 수정/삭제 답글

    좋은 여행기 잘봤습니다~

  • BlogIcon 신나방 2013.09.21 03:42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저도 일본 여행을 가려고 하는데, 많은 참고가 될것 같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 BlogIcon 하늘구리 2013.09.21 11:32 신고 수정/삭제

      에고 감사합니다 ^^
      필요한 거 있으면 연락 주시구용 ~_~

GO! 도쿄여행 #42 하네다공항 돌아가는 길

해외여행 2012. 9. 23. 12:30

 

   Travel in Tokyo, Japan   

 

 

마루노우치에서 면요리로 한 끼를 떼우고

한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하네다공항으로 향했다

 

도쿄역에서 JR 야마노테센을 타고 시나가와역으로 이동

시나가와역에서 케이힌 공항급행선으로 환승해서 전철을 기다렸다

공항으로 가는 전철 안내판에는 한글로 친절하게 설명이 나오므로

길눈이 완전 어둡지 않다면 길을 헤맬 일이 거의 없다 ~_~

 

 

 

 

 

케이힌 공항급행선 승강장 안내판엔 한글 안내도 나온다

한글 안내를 보지 않더라도 비행기 아이콘이 적힌 전철이 공항급행선

일본은 어딜 가든 공항가는 전철 앞엔 비행기 아이콘이 쓰여있어 눈에 띈다

 

 

 

 

공항급행 전철 표시는 전철에도 있는데

행선지 앞의 열차 분류에 비행기 아이콘이 있으면 공항행 전철

참고로 Limited Express는 쾌속급행으로 특급 다음으로 빠른 전철이다

 

 

 

 

 

도쿄역 부근 신칸센 모습

일본의 고속철도인 신칸센은 빠르고 정확하기로 유명하다

가격은 항공비와 맘먹을 정도로 비싼 편인데 이용객은 많다고 한다

나중에 JR패스를 구매해서 일본 전지역을 여행하고 싶다 ~_~

 

 

 

 

시나가와 -> 하네다공항 가는 풍경

도쿄는 바다와 인접해서 그런지 수로가 잘 형성돼있고

작은 배들도 지나가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_~

 

  

 

 

도쿄, 오사카, 나고야 등 도시들을 둘러본 결과

일본은 도시 내 하천들이 잘 정비돼있고 수량이 풍부한 편인듯

하천 옆으로 쑥쑥 뻗은 빌딩들의 모습이 우리나라와는 다른 풍경이다

 

 

 

 

 

전철안 모습은 한국과 역시 비슷

도쿄에는 전철/지하철 노선이 다양한 편이고, 열차 종류도 많은데

어떤 열차를 타던 내부 모습이 우리나라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하네다공항역 도착~ 국제선터미널로 이동

짧고도 길었던 3박4일간의 도쿄여행도 이제 끝이 보인다 ㅠㅠ

아쉽지만 보딩패스 받고 수속밟고 비행기 탑승하러 GO

 

 

  • 2012.10.05 15:45 ADDR 수정/삭제 답글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하늘구리 2012.10.15 19:32 신고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제가 너무 답이 늦었죠 ㅠㅠ
      일단 JR야마노테센을 타신다면 시나가와역에서 환승하셔야 해요.
      환승거리는 짧은데 햇갈리시면 역사 내 안내원한테 물어보시면 돼요.
      그냥 에어포트, 하네다 이 정도만 해주시면 됩니다 ~_~

      시나가와역에서 공항행만 타시면 갈아탈 필욘 없고요
      한번에 가는 열차는 없고 몇 정거장 거쳐서 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태풍 볼라벤 28일 비행기 결항 및 지연 정보

해외여행 2012. 8. 28. 03:30

 

 

 

제15호 태풍 볼라벤(BOLAVEN) 영향으로 비행가 결항(운항취소) 및 지연이 속출하고 있다.

대한항공 등 국내선 김포-제주, 김포-부산, 인천-제주 등 국내 노선은 다수 결항이 이미 확정됐고,

국제선의 경우 태풍이 수도권을 지나가게 될 예정 시간에 많은 비행기가 지연 및 결항이 예고되고 있다.

 

결항과 지연이 예상되는 지역으로는 서해상을 따라 운항되는 항공편이며,

국내선으로는 인천, 김포발 제주, 부산 등 지방노선과 청주-제주, 군산-제주노선 등도 결항 및 지연이 예상된다.

국제선의 경우 서해를 지나가는 인천-산둥반도(칭다오, 옌타이 등), 인천-상하이, 인천-북경 등이 예상되며,

서해를 지나가는 유럽이나 중앙아시아 등의 노선은 일정 시간 비행스케쥴이 지연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도권 영향시간은 인천/김포 공항의 경우 8월 28일 12:00 ~ 8월 28일 21:00

 

항공기를 탑승하는 승객은 공항으로 가기 전 항공사 홈페이지 또는 각 공항 홈페이지를 통해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참고로 비행편의 최종 운항여부는 출발 1시간에서 2시간 30분 전에 결정되므로 항공사에 문의하는 편이 좋다.

 

아래는 각 항공사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된 결항 및 지연 정보(28일 03:00 기준)

상황에 따라서 결항 및 지연이 늘어날 수 있으니 항시 항공사나 공항 홈페이지를 참고 바란다.

 

 

<대한항공> KE


■  결항편 안내(8월 28일)
[ 국제선 ]
KE643 / KE644 : 인천 <-> 싱가포르

KE2708 / KE2709 : 하네다 <-> 김포

KE2727 / KE2728 : 김포 <-> 오사카
KE2815 / KE2816 : 김포 <-> 상해 홍차오

KE721 / KE722 : 인천 <-> 오사카

KE781/KE782/KE789/KE790 : 인천 <-> 후쿠오카
KE841 / KE842 : 인천 <-> 칭다오

KE839 / KE840 : 인천 <-> 웨이하이

KE833 / KE834 : 인천 <-> 선양
KE847 / KE848 : 인천 <-> 지난

KE863 / KE864 : 인천 <-> 톈진

KE875 / KE876 : 부산 <-> 상해 푸동

 

[ 국내선 ]

제주 출도착 비행편
KE1001 / KE1002 / KE1005 / KE1006 / KE1008 / KE1009 / KE1200 / KE1201 / KE1203 / KE1204 / KE1205 /

KE1206 / KE1207 / KE1208 / KE1210 / KE1213 / KE1214 / KE1216 / KE1218 / KE1223 / KE1424 / KE1801 /

KE1802 / KE1805 / KE1807 / KE1901 / KE1902 / KE1951 / KE1952 / KE1955
KE1412 : 대구 -> 인천

KE1301/KE1300 : 김포 <-> 광주

KE1101/KE1102/KE1103/KE1104 : 김포 <-> 부산

 

■  지연편 안내 (8월 28일)

KE879 : 제주 -> 베이징(7시간 10분 지연)

KE616/KE618 : 홍콩 -> 부산(12시간 50분 지연)

KE838 : 베이징 -> 부산(12시간 50분 지연)
KE662 : 방콕 -> 부산(9시간 30분 지연)

KE941/KE942 : 인천 <-> 타슈켄트(5시간 지연)

KE957/KE958 : 인천 <-> 텔아비브(7시간 지연)
KE604 : 홍콩 -> 인천(2시간 지연)

KE806 : 톈진 -> 인천(5시간 지연) 

KE622 : 마닐라 -> 인천(2시간 지연)
KE656 : 뭄바이 -> 인천(5시간 지연)

KE888 : 샤먼 -> 인천(2시간 30분 지연)

KE810 : 정저우 -> 인천(6시간 지연)
KE2852 : 베이징 -> 김포(4시간 지연)

KE692 : 타이페이 -> 인천(2시간 30분 지연) 

KE866 : 광저우 -> 인천(2시간 지연)
KE808 : 시안 -> 인천(5시간 지연)

KE832 : 선양 -> 인천(6시간 지연)

KE846 : 칭다오 -> 인천(8시간 지연)
KE882 : 우한 -> 인천(4시간 지연)

KE882 : 상해 푸동 -> 인천(5시간 지연)

KE898 : 상해 푸동 -> 인천(2시간 30분 지연)
KE869 / KE870 : 인천 <-> 다롄(7시간 15분 지연) 

KE853 / KE854 : 인천 <-> 베이징(3시간 30분 지연)


■  영향 예상 공항 및 날짜

제주 공항 : 8월 27일 15:00 ~ 8월 28일 09:00

부산 공항 : 8월 28일 09:00 ~ 8월 28일 21:00

인천/김포 공항 : 8월 28일 12:00 ~ 8월 28일 21:00

 

 

 

<아시아나항공> OZ

 

■ 결항편 안내
8월 28일 [김포 > 제주]

OZ8901 06:25 출발     OZ8907 06:55 출발     OZ8913 08:35 출발

 

8월 28일 [제주 > 김포]
OZ8900 06:55 출발     OZ8902 08:05 출발     OZ8906 03:35 출발     OZ8910 10:20 출발

 

■ 영향 예상 공항 및 날짜
제주공항: 8월 27일 15:00시 이후
남부지역: 8월 27일 19:00시 부터
인천/김포공항: 8월 28일 12:00시 부터 

 

*** 아시아나항공은 28일 항공기 결항 및 지연운항 여부를 공지하지 않아 별도로 확인 필요(28일 03:00 기준)

 

 

 

<제주항공> 7C

 

■ 결항편 안내
8월 28일 [김포 > 제주]
7C101 06:55 출발     7C103 07:15 출발     7C161 07:25 출발     7C105 08:10 출발
7C109 11:10 출발     7C111 12:05 출발

 

8월 28일 [제주 > 김포]
7C100 08:30 출발     7C162 09:05 출발     7C102 09:30 출발     7C104 10:25 출발
7C108 12:05 출발     7C114 16:35 출발

 

8월 28일 [청주 > 제주]
7C801 10:30 출발

 

8월 28일 [제주 > 청주]
7C802 08:55 출발

 

8월 28일 [부산 > 제주]
7C503 08:05 출발     7C505 09:00 출발     7C507 11:15 출발     7C509 14:10 출발
7C511 15:10 출발

 

8월 28일 [제주 > 부산]
7C502 09:45 출발     7C506 13:40 출발     7C504 12:45 출발

 

■ 스케줄 변경편 안내
[7C2252] 방콕 > 부산
8/28 00:50 출발 -> 8/28 08:10 출발

 


 

<진에어> LJ

 

■ 결항편 안내

8월 28일 [김포 > 제주]
LJ0641 06:35 출발     LJ0643 09:55 출발     LJ0307 10:55 출발

 

8월 28일 [제주 > 김포]
LJ0642 08:15 출발     LJ0302 09:10 출발     LJ0306 10:50 출발    
LJ0644 11:40 출발     LJ0308 12:35 출발


■ 스케줄 변경편 안내

[LJ101] 제주 > 상해
8/27 22:15 출발 --> 8/28 20:00 출발


[LJ102] 상해 > 제주
8/28 07:20 출발 --> 8/28 21:20 출발

 

 

 

<티웨이항공> TW

 

■ 결항편 안내
8월 28일 [김포 > 제주]
TW751 06:20 출발     TW761 06:45 출발     TW701 07:00 출발

 

8월 28일 [제주 > 김포]
TW752 07:55 출발     TW702 08:45 출발     TW762 09:35 출발

 

 

 

<에어부산> BX

 

■ 8/28(화) 결항편 안내
김포→제주노선 BX8011  07:00출발/ BX8013  07:35출발 
부산→제주노선 BX8101  07:00출발 
제주→부산노선 BX8100  08:20출발/ BX8136  08:40출발

 

 

 

<이스타항공> ZE

 

미리 공지되지 않았으므로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확인해야 함

이스타항공 출도착 조회 바로가기(클릭)

 

 

 

<델타항공> DL


■ 결항편 안내

DL158 8월 28일 인천-디트로이트 

 

■ 스케줄 변경편 안내
DL578 8월28일 인천-나리타 출발시간 10:40에서 09:40으로 변경  

 

 

 

<말레이시아항공> MH


8월 28일 오전 11시 출발 예정인 인천-> 쿠알라룸푸르 MH067편은 현재 정상출발 예정
8월 27일 밤 11시 30분 쿠알라품푸르 출발 -> 8월 28일 오전 7시 10분 인천 도착 예정인 MH066편이 태풍으로 인하여 인천공항에 착륙 불가시 8월 28일 오전 11시 MH067편도 정시에 출발이 불가 할 수 있으므로, 공항에 나가기전 아래 연락처나 인천공항 홈페이지를 통하여항공편 운항 여부를 꼭 확인하기 바람.

 

 


<에어프랑스> AF

AF267 8월28일 서울-파리 출발시간 09:30에서 09:00로 변경   

 

 

 

<캐세이패시픽항공> CA

■ 결항편 안내
CA319 8월28일 부산-홍콩    

 

 

 

  • BlogIcon 팬소년 2012.09.11 22:06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내려보다가 진에어.. 가 보이니까 웬지 가슴이 설레네요.
    진에어 타고.. 괌에 다시 가고 싶어요.

    • BlogIcon 하늘구리 2012.09.13 01:16 신고 수정/삭제

      괌에 다녀오신건가요?
      오오오 부럽습니다 ㅠㅠ 저는 동북/동남아밖에 못다녀봤어요

GO! 도쿄여행 #3 하네다공항에서 도쿄 시내로

해외여행/Japan 2012. 8. 4. 18:52

 

   Travel in Tokyo, Japan   

 

 

드디어 착륙준비를 알리는 안내방송이 나온다
도쿄 하네다공항에 10분 내 착륙할 예정 ~_~
비행시간이 2시간 밖에 안되서 그런지
시간이 금새 금새 지나가 버렸다


아참!


하네다공항 착륙을 알릴 때면
창밖으로 후지산이 보인다고 해서
후다닥 사진기를 꺼내들고 풍경을 찍어봤다

 

 

 

 

 

잘 보이진 않지만
저 멀리 보이는 게 후지산이란다


구름 위로 쏘~옥 고개를 내미는 듯 나름 운치있다

내가 후지산을 보려고 일부로 이 좌석을 골랐었는데 ~_~

구름이 좀 많아서 잘 보이지는 않지만 나름 만족스러웠다

 

 

 

 

 

드디어 하네다공항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창밖을 보니 구름 몇 점 있는 -_- 굉장히 맑은 날씨
이날 온도가 34도여서 많이 덥기는 했지만
그래도 비오는 것보다 맑은 날씨가 다니기는 훨씬 좋다

 

 

 

 

이동통로에서 보이는 JAL기
이날 만큼은 유난히 이 비행기가 참 좋아보였다
마치 태풍에서 날 구해준 듯 그런 생각마저 들었다


잘JAL~ 고맙다~~ㅋㅋ


하네다공항은 나리타보다 규모가 작아
입국수속이 복잡하지 않다고 해서 선택한건데
음... 역시 사람들이 많이 몰리다보니 시간이 많이 지체됐다
그래도 나름 빠른 걸음으로 와서 그런지 한 20분쯤?
서둘러 수속을 밟고 홍채인식(?)과 지문인식을 한 뒤 나올 수 있었다

 

 

 

 

입국수속을 마치고 밖에 나가니
비행기에서 만난 일본 모녀가 서 있었다
혹시나 공항에서 헤맬까봐 나를 안내해 주려고 기다린 모양이다
정말 이래서 일본인들은 친절하다는 말을 하나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외국인들을 보면 못본척 하는데 앞으로 그러지 말아야지


하네다공항 국제청사는 전철이 없다
국내선 제1터미널로 가야 게이세이센이 있어서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셔틀버스를 타고 제1터미널에서 내려서 지하로 내려가면 승강장이 있다
신오쿠보까지 가는 티켓을 산 뒤 전철에 탑승했다

 

 

 


일본은 지하철과 전철을 철저히 구분하는데
도쿄메트로나 도에이센은 지하철, JR센은 전철로 보면 이해하기 쉽다
또 우리나라 전철 시스템들은 일본에서 들여왔기 때문에
첫 전철을 탔을 때는 그냥 익숙하기만 했다

 

시나가와역에서 JR 야마노테센으로 환승한 뒤
숙소가 있는 신오쿠보역에서 내린 뒤 승강장을 찍은 모습 ~_~

 

 

 

 

그냥 지하철노선도만 봤을 때에는 국철을 떠올려서
전철 모양이 그냥 기차처럼 생겼을 줄 알았는데


JR야먀노테센은 밝은 녹색의 띠로 둘러져 왠지 산뜻해 보였다

숙소까지 가는 길도 그리 어렵지 않아서
무사히 민박집까지 도착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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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jdj 2012.08.04 21:22 ADDR 수정/삭제 답글

    고마운ㄱ게.참많네요 ㅎㅎㅎㅎ

  • BlogIcon 꿈다람쥐 2012.08.04 22:54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이야 도쿄로 놀러가고 싶어지는군요.ㅎㅎ

    • BlogIcon 하늘구리 2012.08.05 02:28 신고 수정/삭제

      요즘은 너무 더워서 가시면 고생하고요~ 가을이나 겨울 때 가면 좋아요 ^^

  • BlogIcon RANORANO 2012.08.04 22:57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숙소는 신오오쿠보에 잡으셨나보군요^^ 저도 예전에 갔었을때 한인민박으로 그쪽에 가본적 있었는데.. ㅎㅎㅎ

    • BlogIcon 하늘구리 2012.08.05 02:28 신고 수정/삭제

      신오쿠보에 가니깐 한인민박이 참 많아 좋았어요~ 주로 혼자가는 여행은 호텔보단 한인민박이 더 정겹도 좋은 것 같아요 ㅎ 새로운 인연도 생기고 좋지요~

  • BlogIcon 따식이누나 2012.08.04 23:01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혼자여행 참 부럽고 멋지십니다. 다음편 기대되네요 ^.^

    • BlogIcon 하늘구리 2012.08.05 02:29 신고 수정/삭제

      앗! 감사합니다 (__) 언넝 다음편 써야겠네요 ㅎ

GO! 도쿄여행 #1 김포에서 하네다까지

해외여행/Japan 2012. 8. 4. 15:36

 

   Travel in Tokyo, Japan   

 

 

생애 두번째 해외여행지 도쿄

나홀로 떠나는 여행이란 콘셉트를 잡는다면 생애 첫번째라고 할 수 있다

사실 다녀온지 좀 됐지만 블로그에 여행의 순간을 기록하고 싶어 올리게 됐다

 

그당시 도쿄에 가본다는 건 꿈에도 생각 못했었는데

이왕이면 대만보다 일본을 한번 가보는 것이 낫다는 판단에

거의 충동적으로 결정한 기습여행

 

도쿄행 항공편으로는 JAL 난다는 JAL 항공을 선택

당시 태풍이 접근해서 비행기가 못뜰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이도 JAL는 정상적으로 이륙한다는 반가운 멘트 ~_~

너무나 신난 마음에 김포공항 이곳 저곳을 카메라에 담았다 ㅋㅋ 

 

 

 

 

 

지난 홍콩여행 때는 인천공항을 이용해서 출국했었다

그 거대한 규모에 나름 충격을 받았었는데

김포공항은 음~~ 서울역보다 약간 크다고 해야할까?(아닌가...)

뭐 인천공항을 한번 다녀오니 그 이상 크지 않으면 성에 안찼나부다

 

 

 

 

일본항공 프론트에서 e-티켓을 주고 실물티켓을 받아야 하는데

내가 오랜만에 해외여행을 가서 그런지 -_- 비즈니스 라인에 줄을 서서

직원에게 약간 -_- 한소리 듣고 이코노미 줄로 서서 티켓을 받았다

 

 

 

티켓을 받고 나서야

"아~~ 이제 정말 떠나는구나~"라는 생각에

내 입은 조커처럼 방긋~

 

 

 

 

 

수속을 밟고 면세점을 구경하는데

이건 뭥미... 면세점이야 가판대야 -_-;;;

마치 상권 잘못 파악해서 망한 아울렛 매장처럼 -_- 되게 허전했다

 

최근엔 좀 나아졌지만 그때 당시는 아무리 좋게 생각해도 흠...

 

 

 

 

 

 

 

 

인천공항은 정말 백화점 수준이었는데... 이렇게 달라도 되나 싶었던;;;

그래도 구경할 건 구경해야겠다는 생각에 이곳 저곳 돌아다니다 보니

한류스타를 모델로 해서 파는 물품들이 참 재밌는 게 많았다

 

연하남, 대장금에 이어 막걸리까지...

게다가 공항면세점에는 항상 있는 고디바 초콜릿까지 다양했다

 

 

 

 

 

드디어 탑승이 시작됐고

37번 게이트를 통해 비행기를 타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밖에 보이는 JAL기가 참 반갑게만 느껴졌고 ~_~

일본어로 환영인사를 하는 스튜디어스가 천사처럼 보였었다 +ㅁ+

 

음~ 비행기에 탑승했는데 내가 좌석을 착각해서 반대쪽으로 가서 앉았다 -_

어떤 한국인이 그 자리가 맞냐고 물어봐서 티켓을 확인해보니

 

"아뿔싸!!"

 

미친듯이 몸을 날려 -_ 내 자리를 찾아서 앉았다

아니... 챙피해서 거의 숨은 셈이지 ㅠ

 

 

 

 

휴~ 내 자리를 찾아 앉으니 안도감이 든다

그런데 좌석 앞을 보니 모니터가 있는데 일어와 영문뿐... 한글은 없다

 

홍콩갈때는 대한항공기를 타서 그런게 없었는데

일본국적기인 JAL을 타니 이제부터 한국어는 외국어가 되어 버렸다

 

 

 

 

약간 두렵기도 했지만 그래도 흥미진진했다 ~_~

게다가 창문으로 보이는 김포공항 모습 그리고 거대한 구름 -,.-

파란 하늘이 살포시 보이는데도 여전히 비가 내리고 있었다

그래도 뭐... 난 일본으로 가니깐~ 뜬다고 했으니 뜨겠지

 

 

 

 

난 창가쪽 좌석을 앉았고, 옆에 나머지 2개 좌석에는 일본인 모녀가 있었다

혹시나 나한테 말을 걸까봐 나는 창밖만 보고 있었는데 --;;

일본인들이 나한테 말을 걸어주었다

 

하지만

 

물론 말은 절대로 통하지 않았다

다들 외국 나가면 최고의 언어는 바디랭기지라 하는데

정말 왜 바디랭기지가 최고의 언어라고 말하는 지 그때서야 깨달았다

 

한참을 씨름하다 어찌어찌 통성명하고 내릴땐 메일주소를 써서

일본 여자아이와 연락하자고 약속을 했다

여자아이는 19살 대학생이란다 ~_~

아쉽게도 사진은 없다

 

 

 

 

 

 

그렇게 일본모녀와 험난했던(?) 시간을 보낸 뒤

창밖에 맑은 하늘을 보면서 일본으로 떠나는 기분을 만끽했다

 

태풍이 지나간지 얼마 안됐으니

혹시 태풍의 눈이나 그런게 보일까 약간 기대도 했는데 ㅋ

전혀 그런건 보이지 않았고~ 맑은 하늘만 보일 뿐이었다

 

하늘은 참 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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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ralph lauren outlet 2013.07.15 13:52 ADDR 수정/삭제 답글

    귀를 기울여봐 가슴이 뛰는 소리가 들리면 네가 사랑하는 그 사람 널 사랑하고 있는거야.

태풍 영향시 비행기 결항 대처 방법

해외여행 2012. 7. 31. 15:26

 

 

 

최근 북태평양에서 발생한 태풍 '사올라'와 '담레이'가 서로 영향을 주고받을 가능성이 커지면서 '후지와라 효과'가 우려되고 있다. 후지와라 효과란 두 개 이상의 태풍이 1200km 이내로 가까워지면 서로 바람의 회전을 통해 영향을 주고받아 진로와 강도를 예측하기 어려워지는 것. 이를 발견한 일본 기상학자의 이름을 따 후지와라 효과라 명명됐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9호 태풍 '사올라'는 오전 9시 현재 대만 타이페이 남남동쪽 500km 해상에서 시속 9km의 느린속도로 서북서진 중이다. 같은 시각 제10호 태풍 '담레이'는 일본 도쿄 남쪽 840km 해상에서 서쪽으로 움직이고 있다. 사올라는 계속 북서쪽으로 움직여 대만 북부를 스친 뒤 중국에 상륙, 담레이는 강력한 북태평양 고기압에 막혀 북상하지 못하고 서귀포 남쪽 해상을 지나 산둥반도 부근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사올라는 중심기압 950헥토파스칼(hPa)에 최대풍속 초속 43km, 강풍반경 530km의 대형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담레이는 고위도에서 발생하여 에너지를 모으지 못해 중형 태풍의 규모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문제는 태풍의 규모차이가 클 때 서로의 영향을 주고받을 가능성이 더 커진다는 것. 큰 태풍이 작은 태풍을 흡수하는 경우가 대다수지만 변수가 많은 게 사실이다. 현재로선 예측할 수 없지만 두 태풍의 속도변화가 심한 상태여서 서로 영향을 얼마나 어떻게 줄 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태풍 담레이 예상 진로상 상륙 도시

(일본 큐슈 후쿠오카, 나가사키, 가고시마, 구마모토, 제주, 중국 상하이, 칭다오 등)

 

태풍 사올라 예상 진로상 상륙 도시

(대만 타이페이, 타이중, 가오슝, 홍콩, 마카오, 푸저우, 상하이, 항저우, 오키나와 등)

 


두 태풍의 영향에 따라 해외에 체류 중인 여행객들의 발도 묶일 것으로 보인다.

 

먼저 태풍 담레이의 진로 예상도를 보면 8월 1일부터 2일까지는 일본 큐슈(후쿠오카, 나가사키, 구마모토 등)와 제주도가 직접 영향권에 들어 비행기 결항이 예상된다. 또 8월 2일부터 3일까지 태풍의 영향력이 그대로 유지된다면 중국 상하이, 칭다오 등 산동반도를 비롯한 중국 해안지역이 직접 영향권에 들어 비행기 결항이 예상된다. 특히 중국 항공사(중국국제항공, 중국동방항공, 중국남방항공 등)의 경우 결항이 빈번하므로 주의를 기울이는 게 좋겠다.

 

태풍 사올라의 진로 예상도를 보면 8월 1일부터 2일은 대만이 직접 영향권에 들어 타이페이, 타이중, 가오슝 지역을 여행 중인 여행객들은 비행기 결항여부를 확인하는 게 좋겠다. 대만에 취항 중인 항공사로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중화항공, 에바항공, 티웨이, 이스타항공 등으로 저가항공사의 경우 결항률이 높을 수 있으므로 항시 결항여부를 확인하기 바란다.

 

8월 2일부터 3일로 넘어가는 시점에는 타이페이와 상하이, 홍콩, 마카오 지역이 태풍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때는 한국에서 동남아 방향으로 가는 항로에 태풍이 지나갈 것으로 보여 결항 및 지연이 속출할 것으로 보인다. 상하이는 대한항공, 아시아나, 중국국제항공, 중국동방항공, 중국남방항공 등 항공사가 취항 중인데 중국항공사의 경우 결항률이 높으므로 항시 확인해야 한다. 홍콩의 경우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캐세이퍼시픽 등 국내, 국외 항공사들이 많이 취항 중이다. 저가항공과 캐세이퍼시픽의 경우 결항 확률이 높을 수 있고 결항정보가 여행자들에게 바로 전달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확인방법은 공항에 직접 가는 게 좋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홈페이지나 앱으로 확인 바란다.

 

 

 

 

 

 

 

비행기 결항은 누가 결정하나?

 

비행기 결항 여부는 항공기를 운용하는 각 항공사에서 결정한다. 결항을 결정하는 사유로는 공항 및 항로상의 기상상태(태풍, 폭설, 바람의 세기 등이 큰 요인), 항공기 기종, 항공기 연결편, 항공기 정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다. 기상에 의한 결항의 경우 안전을 우선으로, 여행 불편이 없도록 통상 출발 1시간 이전, 기상상태에 따라 최종30분 이전에 결항여부를 결정한다. 항공기 운항과 결정된 사항은 항공사 고유의 업무여서 여행객들이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불편을 겪을 수 있다.

 

태풍 사올라와 담레이의 경우 진로를 예상하기 어렵기 때문에 태풍이 상륙하는 기간 동안 비행기가 정상 운행될 수도 있고, 지연이나 결항이 될 수도 있다. 이러한 문제는 천재지변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항공사 측에서도 운항여부를 미리 공지하기에 어려움이 뒤따른다. 결항이 결정될 경우 항공사에선 대체 항공편 편성 등 제반문제가 많아 미리 공지하기에 어려움이 많다.

 

2010년 태풍 곤파스가 한반도를 강타할 때 필자는 일본 도쿄로 여행을 준비 중이었다. 당시 도쿄행 항공편이 김포공항에서 10시경 출발하는 JAL 항공이었는데, 태풍 곤파스가 새벽 6시경 서울에 상륙할 때였고 비행기 결항도 속출했다. 당시 반신반의하며 김포공항으로 발걸음을 옮겼는데,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ANA항공은 결정이 확정됐다. 하지만! JAL 항공은 정상적으로 운항이 되어서 태풍 곤파스가 서울에 상륙하던 날 -_- 필자는 운명적으로(?) 도쿄행 비행기에 몸을 실을 수 있었다.

 

 

 

 

 

비행기 결항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태풍 등 천재지변으로 항공기가 결항시 항공사에서는 운항 가능한 항공편으로 승객들을 분산한다. 결항되는 항공사의 허브공항인 경우(대한/아시아나는 인천공항, JAL은 도쿄 나리타, 캐세이퍼시픽은 홍콩 첵랍콕 등) 주기장에 항공기를 많이 보유하고 있어 태풍이 지나간 후 운항이 가능한 날에 대체 항공편을 편성하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이건 일반적인 경우일 뿐.

 

외국공항에서 외항기를 탈 경우엔 절차가 복잡해질 수 있다. 일단 의사소통이 어려워 현재 상황이 어떤지 파악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공항 내 안내 방송은 자국어 및 영어 정도만 사용하기 때문에(일본의 경우 한국어도 나옴) 귀를 기울이지 않으면 정보들을 놓칠 수도 있다. 따라서 비행기 결항이 예상될 경우 빨리 공항에 가서 현재 항공편 결항 및 지연 여부를 확인하고 대처해야 한다. 결항시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서 몇가지 요약해 보고자 한다.

 

1. 예측 가능한 태풍의 경우 미리 일정을 변경하자

태풍과 같은 기상악화의 경우 뉴스나 신문을 통해 미리 파악할 수 있다. 여행 출발이나 경유, 복귀 시점에 태풍이 상륙할 것 같다면 미리 항공사나 여행사에 연락해 항공 스케쥴을 미리 변경해 두는 게 좋다. 비행기가 결항이 결정될 경우 많은 사람들이 스케쥴 변경을 원하는데, 미리 해두면 이같은 혼잡을 피할 수 있기 때문. 뭐든지 미리 준비하는 게 좋다.

 

2. 갑작스러운 결항시엔 항공사 카운터로 GO! GO!

여행일정을 마치고 공항에 갔는데 갑자기 모니터에 Cancelled가 뜬다면? 아마 대다수의 사람들은 당황부터 할 것이다. 특히 영어를 한마디도 못한 상태로 외국여행에 나선 사람들이라면 100% 당황하기 마련. 갑작스런 결항 시에는 최대한 빨리 항공사 카운터에 가서 출발 가능한 항공편에 대기예약을 걸야 한다. 물론 출발 가능한 항공편에 좌석이 많다면 바로 탑승할 수 있겠지만, 항공기당 승객수가 200명 이상이라고 가정했을 때 빨리 카운터에 가지 않으면 탑승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성수기라면 더더욱 어렵다.

 

3. 대기 예약시 카운터 근처에 대기해야

태풍의 경우 항공기 결항이 무더기로 발생한다. 이때는 공항에 대기예약자로 사람이 넘쳐나기 마련. 대기자 카운터에 이름을 올리면, 보통 출발 30~40분전 순서대로 탑승자를 호명하게 된다. 국내 항공사의 경우 대기자 호명시 사람이 없다면 한두번 더 불러주는 센스를 발휘하지만, 외국항공사 특히 중국 항공사의 경우는 얄짤없다 -_- 또 여권상 이름을 외국에서는 다르게 발음할 수 있기 때문에 항시 카운터 근처에 있으면서 이름 호명시 꼭 귀를 기울여야 한다.

 

4. 여유가 있다면 체류일정을 늘리는 것도 추천

보통 항공기 결항시 대체 항공편이 편성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다. 이때는 결항 항공편과 가장 인접한 스케쥴의 항공편들에 대기자가 넘쳐나고 탑승하기도 어렵다. 돈과 여유가 있다면 공항 근처나 시내에 머물면서 태풍이 지나간 후 여유롭게 귀국하는 것도 좋다. 특히 일본, 중국, 동남아 항공노선의 경우 운항하는 항공편의 수가 많으므로 이를 적절히 활용하기 바란다.

 

 

베트남 하노이 공항에서 2시간 버티기

해외여행 2012. 7. 26. 15:11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위치한 노이바이 국제공항
(Vietnam Noi Bai International Airport, IATA: HAN)
말이 국제공항이지 규모를 봐서는 마치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같았습니다
비행기 탑승구도 몇 안되고 전광판 안내 시설도 얼마 없어서
초행자의 경우 자칫 비행기를 놓칠 만한 그런 구조입니다


공항 내부구조(2층)는 ㅁ자 형태로 되어있는데
정가운데 부분에 2곳으로 나뉘어 카페가 들어서 있고
그 주변으론 각종 면세점들과 매점들이 쭉 둘러쌓여 있는데
말이 면세점이지 그냥 기념품점이라 하는 게 낫겠더군요 -_-;;

냉방상태도 그리 좋지 않아 약간 후덥지근한 느낌입니다

참고로 가운데 있는 카페는 와이파이 서비스가 됩니다

 

 

 

 


블로그를 찾아보면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은
비행기 탑승안내를 해주는 모니터가 없어 열악하다고 하던데
2층에는 2곳에 비행기 출발현황이 나와있는 모니터가 설치돼 있습니다

또 각 탑승구에 설치된 모니터에도 출발편 항공기 안내가 미리 떠 있고요
공항 자체가 작아서 비행기 출발시간쯤 되면 사람들이 북적거리게 때문에

여행을 처음 가는 사람들도 시간이 되면 게이트를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마음놓고 있지는 말기를 @_@ 큰일나요


에스컬레이터를 타면 3층에 올라갈 수 있는데
3층엔 카페와 기념품 매장, 마사지샵, 라운지가 있습니다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엔 환승객이 얼마 없어서

비교적 한적한 느낌이 드는 곳인데요

 

오래동안 노이바이 공항에서 대기해야 한다면
3층에 유독 긴 벤치들이 많고 사람들은 없는 편이니

이곳에서 누워서 한숨 자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물론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말이 달라지지요

 

저는 PP카드를 갖고 있어서(얼마전 만들었음)

해외여행을 다닐 때 공항라운지서 소외 된장질을 하는데
아쉽게도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에는 PP라운지가 없었습니다

참고로 노이바이 공항에는 베트남항공 비즈니스 라운지와
일반 비즈니스 라운지 2곳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베트남항공 라운지는 대한항공을 비롯 원월드 계열인거 같고
또 다른 라운지는 스타얼라이언스 회원 전용인듯 싶은데

원월드나 스타얼라이언스의 일정등급 회원 이상이 아니라면
돈을 따로 지불해야 라운지에 입장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전 스타얼라이언스 회원 입장 가능한 라운지에 갔는데요

가격은 15달러로 인천공항 라운지보단 약간 싼 편이지만

서비스나 시설 등도 가격만큼 인천공항보다 덜한 편이네요

 

 

 

 

 

달러를 갖고 있었지만 따로 꺼내기 싫어서
이용료를 카드로 결재하려고 했는데 VISA만 받는다고 합니다

제 카드는 아멕스라서 반신반의로 결재를 요청하긴 했는데
베트남에선 VISA가 진리인 것 같았습니다 ~_~

 

라운지에 들어온 다른 이용객은 마스터카드 같던데
라운지 직원이 VISA 카드 없냐고 물어보는거 보니 -_-;;

이곳에선 역시 VISA가 진리인 것 같았습니다 ~_~
그래서 할 수 없이 15달러를 현금으로 냈네요

 

 

 

  


 

라운지는 굉장이 넓은 편이지만

오히려 너무 넓어서 에어컨을 가동해도 더운건 마찬가지네요
만약 라운지를 이용한다면 에어컨 옆에 있는 의자에 앉아서
에어컨 바람 방향을 조정하시면 될 듯 싶습니다

 

음식은 기본 이상 정도는 하는 듯 싶습니다
밥과 치킨/생선조림, 샐러드, 샌드위치, 과일과
냉장고 안에 음료수와 맥주, 생수 등이 비치돼 있습니다
쌀국수나 라면을 먹을 땐 직원에게 주문하면 바로 해줍니다

참고로 전 밥에 치킨조림을 올려먹는게 맛있어서 여러번 먹었네요

 

 

 

 

 

 

어떤 블로그에선 라운지 상태가 별로라고 하는데
제가 느끼기엔 몇 시간 쉬어 가기엔 넓직하고 또 한적해서 좋고

음식의 질도 그리 나쁘지 않아 한끼 식사로 떼우기 좋았습니다

(라운지는 식당이 아니잖아요! 기본 이상만 하면 됩니다)

 

라운지 이용료 15달러면 한국 돈으로 18000원 정도인데
공항에 있는 마사지샵도 발맛사지가 1시간에 15달러니
오히려 라운지를 이용하는게 더 이득인듯 싶네요

 

 

 

 

이번 여행의 목적지는 쿠알라룸푸르인데
베트남항공을 타고 인천-하노이-쿠알라룸푸르
귀국편은 쿠알라룸푸르-호치민-인천 일정이었습니다

출발시간이 다 되어서 5번 게이트에서 비행기를 탑승했습니다

(모니터에 잘 나오고, 미리 출발정보가 떠 있어서 전혀 헤멜 일 없습니다)

 

쿠알라룸푸르 여행과 베트남항공 이용기 차차 포스팅하겠습니다

좋은 글과 사진들 많이 기대해(?) 주세요

 

 

 

<끝으로 팁! 위에 보이는 게 에어컨 관인데 바람구멍 아래 있음 굉장히 시원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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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베트남 | 하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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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mmgoon 2012.07.26 17:19 ADDR 수정/삭제 답글

    노이바이 공항이 제가 베트남 살적에 비해서 엄청 좋아졌네요!!
    처음 하노이 갔을적이 1997년이었나? 그때는 논 한 가운데 조그만 공항이었죠. ^^

    • BlogIcon 하늘구리 2012.07.27 00:03 신고 수정/삭제

      그때는 공항이라고 하기도 머했겠네요 ㅎㅎ
      쿠알라룸푸르 갔다가 돌아올 땐 호찌민으로 왔는데
      어우... 여기랑은 달라도 많이 다르더라고요~

      그래도 노이바이 공항... 제겐 좋은 기억만 있습니다 ㅎ

  • 안녕하세요 2012.10.04 18:10 ADDR 수정/삭제 답글

    이번에 하노이 공항에서 한국가는 비행기를 갈아타게 되었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공항 내에서 유로도- 통용이 되나요? 제가 크레딧 카드를 사용하지 않아서 여쭈어 봅니다.
    답변 부탁드릴께요:) 감사합니다

    • BlogIcon 하늘구리 2012.10.15 19:30 신고 수정/삭제

      아... 제 답변이 너무 늦었네요;;;
      일단 베트남에선 카드가 비자 정도만 통하는 것 같고요
      공항 내에선 달러와 동이 통용됩니다~ 유로는 안되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