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쫀득쫀득 타피오카가 듬뿍 퀴클리 버블티

디저트/Beverage 2012. 6. 19. 00:16

 

대만의 대표적인 길거리 음료 버블티(Bubble Tea)
명동에 있는 퀴클리는 대만 현지 버블티 체인의 국내 분점이다
1980년 대만에서 처음 시작한 퀴클리는 현재 세계 20여국에 진출했다
(우리나라에선 홍대점에 이어 최근 신촌점도 오픈)

 

 

 

 

버블티란 차와 우유를 섞은 후 쫄깃한 타피오카를 듬뿍 넣어 만드는 음료
보통 사람들이 버블을 그저 녹말가루 뭉친 것이라 생각하는데
주성분인 타피오카는 열대작물 중 하나인 카사바의 뿌리에서 취채한 식용 녹말로
칼슘, 비타민B, C가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음료로 각광받고 있다

 

 

 

 

버블티의 종류를 살펴보면(퀴클리에서 판매하는 메뉴 기준)
연보랏빛을 띄는 '타로 버블티'와 홍차를 넣은 '밀크 버블티'가 대표적
이외에 코코넛 버블티, 허니듀 버블티, 타이 버블티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타로 버블티
토란과 뿌리 식물로 만들었으며 연보라 색을 띄고 바닐라향의 고소한 음료

 

밀크티 버블티
홍차와 우유가 만나 부드럽고 진한 여운을 남기는 음료

 

코코넛 버블티
열대과일 특유의 향과 맛이 느껴지는 음료

 

초코렛 버블티
초코렛의 부드럽고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음료

 

허니듀 버블티
연두 빛의 달콤한 스위트 메론맛

 

타이 버블티
태국 전통차로, 독특한 허브의 향을 느낄 수 있는 음료

 

커피 버블티
기존 커피의 쓰고 신맛보다 달콤함을 강조한 음료

 

딸기 버블티
생딸기 특유의 향기로움이 느껴지는 음료

 

그린티 버블티
담백하고 깔끔한 맛의 녹차라떼

 

 

 

 

 

가장 대표적인 메뉴인 타로 버블티를 주문했다
달달한 맛과 향이 매력적이었고, 타피오카의 쫄깃함이 참 좋았다
큰 빨대를 통해 올라오는 타피오카를 먹는 재미도 꽤나 쏠쏠한 편~

 

일반 커피전문점의 티백형 밀크티와 달리 맛이 진했고

중국 홍콩에서 먹었던 쩐쭈나이차의 향미가 그대로 느껴져서 좋았다

무엇보다 컵에 적혀있는 한자가 더욱 그때 그맛을 재현해주는 것만 같았다

 

 

 

 

 

가끔 커피가 질릴 땐 버블티 한 잔도 괜찮지 않을까
보통 버블티는 시원한 얼음과 함께 먹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따뜻한 버블티도 있으니 취향에 맞게 즐겨보자~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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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중구 명동 | 퀴클리 명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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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다누림지기 2012.06.20 17:37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꼭 한번 먹어보고 싶어지네요~~^^
    오늘 하루 즐거운 하루보내세요

    • BlogIcon 하늘구리 2012.06.20 17:54 신고 수정/삭제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날이 많이 더우니 시원한 버블티 한잔 해보셔요~

  • BlogIcon christian louboutin 2013.07.12 00:11 ADDR 수정/삭제 답글

    사람들은 죽을걸 알면서도 살잖아 .사랑은 원래 유치한거에요

[강남] 놋쇠그릇에 담긴 티오름 통큰빙수

디저트/Ice Flakes 2012. 6. 13. 02:35

 

Tea Oreum

 

 

 

 

 

한국식 디저트카페 차오름(Tea Oreum). 다양한 전통음료와 동양적인 색깔을 띤 퓨전음료를 판매한다. 물론 전통차 뿐만 아니라 커피도 판매하고 있다. 국가지정 명인 김규흔(농림부지정 명인26호) 명인과 업무협약을 한 것으로도 유명한 차오름. 차오름이란 뜻은 '차오르다'라는 순우리말로 건강한 기운이 차오르길 바라는 마음에서 작명했다고 한다.

 

이날 방문한 곳은 차오름 강남점. 주메뉴로는 대추차, 생강진피차 등의 한방차와 홍삼라떼, 대추라떼 등의 건강퓨전음료 그리고 다양한 종류의 한방차, 버블티, 스무디, 쥬스, 커피 등이다. 주전부리로는 꿀약과, 유과 등의 한과류와 찹쌀와플, 와떡, 그리고 여름에만 맛볼 수 있는 빙수메뉴가 있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빙수메뉴.

 

 

 

 

차오름에서는 옛날빙수와 메론빙수 그리고 컵빙수를 판매한다. 옛날빙수는 전통 놋그릇에 들어있는 풍성한 빙수로, 양이 정말 많은 게 특징. 또 하나 메론빙수는 신선한 메론 한통을 통채로 즐기는 빙수로 미리 예약해야 맛볼 수 있다. 아쉽게도 메론빙수는 7월 1일 이후에 개시한다고 한다. 컵빙수는 말 그대로 컵에 담아주는 미니 빙수를 말한다.

 

오늘의 메뉴는 옛날빙수(9500원). 평소 빙수를 좋아하는 마니아로서(참고로 블로그 포스팅이 빙수가 많음) 이색빙수를 검색하던 중 차오름의 옛날빙수를 알게 됐다. 한국식 디저트카페 답게 옛날빙수는 놋쇠그릇에 담아 준다. 넓직한 놋쇠그릇에 얼음을 수북히 담은 뒤 그 위에 팥을 촘촘히 쌓아준다. 여기에 떡, 견과류, 미숫가루와 아이스크림을 올려 놓는데 마치 거대한 산처럼 보인다.

 

 

 

 

 

 

 

 

 

차오름 옛날빙수의 가장 큰 매력은 어마어마한 양. 숫가락 크기와 비교해보면 알겠듯이 설렁탕 한그릇 크기와 맘먹는다. 여기에 재료들을 듬뿍듬뿍 넣어주니 숟가락으로 비비는 데에도 시간이 한참 걸릴 정도. 재료들을 흘리지 않고 비비는 것도 일이라면 일이다. 또 놋쇠그릇에 담기다보니 차가운 한기가 그대로 유지돼 먹는 내내 입안이 얼얼해서 더위를 싹 가시기에 좋았다.

 

맛은 옛날빙수 본연의 맛을 잘 살렸다. 크게 달지 않으면서 고유의 맛을 잘 재현했고, 간혹 씹히는 떡과 견과류가 씹는 질감을 살려줬다. 또 얼음과 아이스크림이 섞이면서 목넘김이 부드러웠고, 중간 중간에 씹히는 팥이 자칫 심심해질 수 있는 맛을 잡아줬다. 무엇보다 놋쇠그릇에 담기니 한기가 오랫동안 유지돼 빙수가 빨리 녹는 점을 방지, 30분 동안 먹었는데도 쉽게 녹지 않아 좋았다.

 

 

 

 

전체적으로 양도 맛도 잘 살린 차오름의 옛날빙수. 시럽 위주의 달달한 빙수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차오름에서 먹는 옛날빙수는 어릴적 먹던 빙수의 맛을 잘 살렸다. 빙수가 놋쇠그릇에 담겨나와 한국식 디저트 카페라는 정체성도 잘 살렸다. 한여름 빙수에 목마르다면 차오름의 옛날빙수를 강력 추천한다. 어마어마한 양의 빙수를 먹고 난다면 당분간 빙수 생각은 나지 않을 듯.

 

참고로 7월 1일부터 메론빙수를 판매한다. 신선한 메론 한통을 통채로 즐기는 빙수로 1일 5개 한정 판매한단다. 사전예약 가능하니 메론빙수가 먹고 싶다면 미리미리 예약하기 바란다. 필자도 곧 메론빙수를 먹고서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_~

 

 

Monday-Sunday 08:0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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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toms on sale 2013.04.02 02:52 ADDR 수정/삭제 답글

    아름다운 여자가 해바라기하는 걸 좋아해요

  • BlogIcon ugg boots 2013.07.13 06:43 ADDR 수정/삭제 답글

    좋으면 좋고 싫으면 싫은 거지, 뭐가 이렇게 어렵고 복잡하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