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풍웡 북상중! 태풍 영향시 비행기 결항 대처 방법

해외여행 2014. 9. 21. 23:33

최근 발생한 제16호 태풍 ‘풍웡’이 필리핀, 대만, 중국을 거쳐 한국, 일본으로 북상 중이다.


지난 18일 필리핀 해상에서 발생한 제16호 태풍 ‘풍웡(FUNG-WONG)’은 대만 기상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1일 오후 9시15분 현재 타이페이 동쪽 해상을 통과하고 있으며, 중국 상하이 방향을 향해 전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22일 오후 3시에는 타이페이 북쪽 약 290km 부근 해상, 23일 오후 3시에는 상하이 서남서쪽 약 90km 부근 육상, 24일 오후 3시에는 목포 남서쪽 약 90km 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전망됐다.

 

 

 

<21일 12시 현재 태풍 '풍웡' 위치, 대만 기상청>

 

 

 

<21일 21시 현재 태풍 '풍웡' 위치, 대만 기상청>

 


필리핀은 현재 태풍 ‘풍웡’의 영향권에서 벗어난 상태며, 대만 타이페이는 22일 중으로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상하이는 22일부터 24일까지 본격 태풍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이며, 우리나라는 22일부터 제주 먼 바다부터 간접 영향권에 들 전망이다.

 

이에 따라 항공기 결항도 속출할 것으로 보인다. 21일 하루 타이페이 타오위안 공항에서는 타이페이에서 출발하는 한국, 일본 노선은 대체적으로 정상 운영됐으나, 타이페이에서 홍콩, 마카오, 상하이 등 중국 방면으로 운항하는 항공편은 대다수가 결항됐다. 22일부터는 상하이 지역을 통과하는 모든 항공기가 결항될 것으로 보이며, 한국에서 동남아 등지로 운항하는 항공편은 우회항로를 이용하여 정상 혹은 지연 운항이 될 가능성이 높다.

 

 

 

<18일 태풍 풍웡 예상 진로도-타이완 동쪽해역, 기상청>

 

 

 

 

<20일 태풍 풍웡 예상 진로도-타이완 관통, 기상청>


 

한편, 제16호 태풍 ‘풍웡’의 경로가 현재 들쑥날쑥한 상태로, 사실상 현재 예상경로에 대해서도 의견이 분분한 상태. 18일 기상청이 발표한 ‘풍웡’ 예상경로도에서는 태풍이 타이완 서쪽 해역을 지날 것으로 전망됐다가, 20일에는 대만을 관통할 것으로 수정했다. 하지만 실제 태풍의 경로도를 살펴보면 타이완 동쪽 해역을 지나고 있어, 아직도 태풍의 정확한 경로가 예측되고 있지 않은 상태. 따라서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지 않는 동남아, 대양주, 유럽 지역의 항공기 운항 여부는 좀더 여유를 두고 지켜보는 것이 현명할 것으로 보인다.

 

 

 

 

 

비행기 결항은 누가 결정하나?
 
비행기 결항 여부는 항공기를 운용하는 각 항공사에서 결정한다. 결항을 결정하는 사유로는 공항 및 항로상의 기상상태(태풍, 폭설, 바람의 세기 등이 큰 요인), 항공기 기종, 항공기 연결편, 항공기 정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다. 기상에 의한 결항의 경우 안전을 우선으로, 여행 불편이 없도록 통상 출발 1시간 이전, 기상상태에 따라 최종 30분 이전에 결항여부를 결정한다. 항공기 운항과 결정된 사항은 항공사 고유의 업무여서 여행객들이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불편을 겪을 수 있다.

 

태풍 풍웡의 경우 진로를 예상하기 어렵기 때문에 태풍이 상륙하는 기간 동안 비행기가 정상 운행될 수도 있고, 지연이나 결항이 될 수도 있다. 이러한 문제는 천재지변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항공사 측에서도 운항여부를 미리 공지하기에 어려움이 뒤따른다. 결항이 결정될 경우 항공사에선 대체 항공편 편성 등 제반문제가 많아 미리 공지하기에 어려움이 많다.


2010년 태풍 곤파스가 한반도를 강타할 때 필자는 일본 도쿄로 여행을 준비 중이었다. 당시 도쿄행 항공편이 김포공항에서 10시경 출발하는 JAL 항공이었는데, 태풍 곤파스가 새벽 6시경 서울에 상륙할 때였고 비행기 결항도 속출했다. 당시 반신반의하며 김포공항으로 발걸음을 옮겼는데,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ANA항공은 결정이 확정됐다. 하지만! JAL 항공은 정상적으로 운항이 되어서 태풍 곤파스가 서울에 상륙하던 날 -_- 필자는 운명적으로(?) 도쿄행 비행기에 몸을 실을 수 있었다.

 

 

 

 

비행기 결항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태풍 등 천재지변으로 항공기가 결항시 항공사에서는 운항 가능한 항공편으로 승객들을 분산한다. 결항되는 항공사의 허브공항인 경우(대한/아시아나는 인천공항, JAL은 도쿄 나리타, 캐세이퍼시픽은 홍콩 첵랍콕 등) 주기장에 항공기를 많이 보유하고 있어 태풍이 지나간 후 운항이 가능한 날에 대체 항공편을 편성하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이건 일반적인 경우일 뿐.


외국공항에서 외항기를 탈 경우엔 절차가 복잡해질 수 있다. 일단 의사소통이 어려워 현재 상황이 어떤지 파악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공항 내 안내 방송은 자국어 및 영어 정도만 사용하기 때문에(일본의 경우 한국어도 나옴) 귀를 기울이지 않으면 정보들을 놓칠 수도 있다. 따라서 비행기 결항이 예상될 경우 빨리 공항에 가서 현재 항공편 결항 및 지연 여부를 확인하고 대처해야 한다. 결항시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서 몇가지 요약해 보고자 한다.

 

1. 예측 가능한 태풍의 경우 미리 일정을 변경하자
태풍과 같은 기상악화의 경우 뉴스나 신문을 통해 미리 파악할 수 있다. 여행 출발이나 경유, 복귀 시점에 태풍이 상륙할 것 같다면 미리 항공사나 여행사에 연락해 항공 스케쥴을 미리 변경해 두는 게 좋다. 비행기가 결항이 결정될 경우 많은 사람들이 스케쥴 변경을 원하는데, 미리 해두면 이같은 혼잡을 피할 수 있기 때문. 뭐든지 미리 준비하는 게 좋다.

 

2. 갑작스러운 결항시엔 항공사 카운터로 GO! GO!
여행일정을 마치고 공항에 갔는데 갑자기 모니터에 Cancelled가 뜬다면? 아마 대다수의 사람들은 당황부터 할 것이다. 특히 영어를 한마디도 못한 상태로 외국여행에 나선 사람들이라면 100% 당황하기 마련. 갑작스런 결항 시에는 최대한 빨리 항공사 카운터에 가서 출발 가능한 항공편에 대기예약을 걸야 한다. 물론 출발 가능한 항공편에 좌석이 많다면 바로 탑승할 수 있겠지만, 항공기당 승객수가 200명 이상이라고 가정했을 때 빨리 카운터에 가지 않으면 탑승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성수기라면 더더욱 어렵다.

 

3. 대기 예약시 카운터 근처에 대기해야
태풍의 경우 항공기 결항이 무더기로 발생한다. 이때는 공항에 대기예약자로 사람이 넘쳐나기 마련. 대기자 카운터에 이름을 올리면, 보통 출발 30~40분전 순서대로 탑승자를 호명하게 된다. 국내 항공사의 경우 대기자 호명시 사람이 없다면 한두번 더 불러주는 센스를 발휘하지만, 외국항공사 특히 중국 항공사의 경우는 얄짤없다 -_- 또 여권상 이름을 외국에서는 다르게 발음할 수 있기 때문에 항시 카운터 근처에 있으면서 이름 호명시 꼭 귀를 기울여야 한다.

 

4. 여유가 있다면 체류일정을 늘리는 것도 추천
보통 항공기 결항시 대체 항공편이 편성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다. 이때는 결항 항공편과 가장 인접한 스케쥴의 항공편들에 대기자가 넘쳐나고 탑승하기도 어렵다. 돈과 여유가 있다면 공항 근처나 시내에 머물면서 태풍이 지나간 후 여유롭게 귀국하는 것도 좋다. 특히 일본, 중국, 동남아 항공노선의 경우 운항하는 항공편의 수가 많으므로 이를 적절히 활용하기 바란다.

태풍 볼라벤 28일 비행기 결항 및 지연 정보

해외여행 2012. 8. 28. 03:30

 

 

 

제15호 태풍 볼라벤(BOLAVEN) 영향으로 비행가 결항(운항취소) 및 지연이 속출하고 있다.

대한항공 등 국내선 김포-제주, 김포-부산, 인천-제주 등 국내 노선은 다수 결항이 이미 확정됐고,

국제선의 경우 태풍이 수도권을 지나가게 될 예정 시간에 많은 비행기가 지연 및 결항이 예고되고 있다.

 

결항과 지연이 예상되는 지역으로는 서해상을 따라 운항되는 항공편이며,

국내선으로는 인천, 김포발 제주, 부산 등 지방노선과 청주-제주, 군산-제주노선 등도 결항 및 지연이 예상된다.

국제선의 경우 서해를 지나가는 인천-산둥반도(칭다오, 옌타이 등), 인천-상하이, 인천-북경 등이 예상되며,

서해를 지나가는 유럽이나 중앙아시아 등의 노선은 일정 시간 비행스케쥴이 지연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도권 영향시간은 인천/김포 공항의 경우 8월 28일 12:00 ~ 8월 28일 21:00

 

항공기를 탑승하는 승객은 공항으로 가기 전 항공사 홈페이지 또는 각 공항 홈페이지를 통해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참고로 비행편의 최종 운항여부는 출발 1시간에서 2시간 30분 전에 결정되므로 항공사에 문의하는 편이 좋다.

 

아래는 각 항공사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된 결항 및 지연 정보(28일 03:00 기준)

상황에 따라서 결항 및 지연이 늘어날 수 있으니 항시 항공사나 공항 홈페이지를 참고 바란다.

 

 

<대한항공> KE


■  결항편 안내(8월 28일)
[ 국제선 ]
KE643 / KE644 : 인천 <-> 싱가포르

KE2708 / KE2709 : 하네다 <-> 김포

KE2727 / KE2728 : 김포 <-> 오사카
KE2815 / KE2816 : 김포 <-> 상해 홍차오

KE721 / KE722 : 인천 <-> 오사카

KE781/KE782/KE789/KE790 : 인천 <-> 후쿠오카
KE841 / KE842 : 인천 <-> 칭다오

KE839 / KE840 : 인천 <-> 웨이하이

KE833 / KE834 : 인천 <-> 선양
KE847 / KE848 : 인천 <-> 지난

KE863 / KE864 : 인천 <-> 톈진

KE875 / KE876 : 부산 <-> 상해 푸동

 

[ 국내선 ]

제주 출도착 비행편
KE1001 / KE1002 / KE1005 / KE1006 / KE1008 / KE1009 / KE1200 / KE1201 / KE1203 / KE1204 / KE1205 /

KE1206 / KE1207 / KE1208 / KE1210 / KE1213 / KE1214 / KE1216 / KE1218 / KE1223 / KE1424 / KE1801 /

KE1802 / KE1805 / KE1807 / KE1901 / KE1902 / KE1951 / KE1952 / KE1955
KE1412 : 대구 -> 인천

KE1301/KE1300 : 김포 <-> 광주

KE1101/KE1102/KE1103/KE1104 : 김포 <-> 부산

 

■  지연편 안내 (8월 28일)

KE879 : 제주 -> 베이징(7시간 10분 지연)

KE616/KE618 : 홍콩 -> 부산(12시간 50분 지연)

KE838 : 베이징 -> 부산(12시간 50분 지연)
KE662 : 방콕 -> 부산(9시간 30분 지연)

KE941/KE942 : 인천 <-> 타슈켄트(5시간 지연)

KE957/KE958 : 인천 <-> 텔아비브(7시간 지연)
KE604 : 홍콩 -> 인천(2시간 지연)

KE806 : 톈진 -> 인천(5시간 지연) 

KE622 : 마닐라 -> 인천(2시간 지연)
KE656 : 뭄바이 -> 인천(5시간 지연)

KE888 : 샤먼 -> 인천(2시간 30분 지연)

KE810 : 정저우 -> 인천(6시간 지연)
KE2852 : 베이징 -> 김포(4시간 지연)

KE692 : 타이페이 -> 인천(2시간 30분 지연) 

KE866 : 광저우 -> 인천(2시간 지연)
KE808 : 시안 -> 인천(5시간 지연)

KE832 : 선양 -> 인천(6시간 지연)

KE846 : 칭다오 -> 인천(8시간 지연)
KE882 : 우한 -> 인천(4시간 지연)

KE882 : 상해 푸동 -> 인천(5시간 지연)

KE898 : 상해 푸동 -> 인천(2시간 30분 지연)
KE869 / KE870 : 인천 <-> 다롄(7시간 15분 지연) 

KE853 / KE854 : 인천 <-> 베이징(3시간 30분 지연)


■  영향 예상 공항 및 날짜

제주 공항 : 8월 27일 15:00 ~ 8월 28일 09:00

부산 공항 : 8월 28일 09:00 ~ 8월 28일 21:00

인천/김포 공항 : 8월 28일 12:00 ~ 8월 28일 21:00

 

 

 

<아시아나항공> OZ

 

■ 결항편 안내
8월 28일 [김포 > 제주]

OZ8901 06:25 출발     OZ8907 06:55 출발     OZ8913 08:35 출발

 

8월 28일 [제주 > 김포]
OZ8900 06:55 출발     OZ8902 08:05 출발     OZ8906 03:35 출발     OZ8910 10:20 출발

 

■ 영향 예상 공항 및 날짜
제주공항: 8월 27일 15:00시 이후
남부지역: 8월 27일 19:00시 부터
인천/김포공항: 8월 28일 12:00시 부터 

 

*** 아시아나항공은 28일 항공기 결항 및 지연운항 여부를 공지하지 않아 별도로 확인 필요(28일 03:00 기준)

 

 

 

<제주항공> 7C

 

■ 결항편 안내
8월 28일 [김포 > 제주]
7C101 06:55 출발     7C103 07:15 출발     7C161 07:25 출발     7C105 08:10 출발
7C109 11:10 출발     7C111 12:05 출발

 

8월 28일 [제주 > 김포]
7C100 08:30 출발     7C162 09:05 출발     7C102 09:30 출발     7C104 10:25 출발
7C108 12:05 출발     7C114 16:35 출발

 

8월 28일 [청주 > 제주]
7C801 10:30 출발

 

8월 28일 [제주 > 청주]
7C802 08:55 출발

 

8월 28일 [부산 > 제주]
7C503 08:05 출발     7C505 09:00 출발     7C507 11:15 출발     7C509 14:10 출발
7C511 15:10 출발

 

8월 28일 [제주 > 부산]
7C502 09:45 출발     7C506 13:40 출발     7C504 12:45 출발

 

■ 스케줄 변경편 안내
[7C2252] 방콕 > 부산
8/28 00:50 출발 -> 8/28 08:10 출발

 


 

<진에어> LJ

 

■ 결항편 안내

8월 28일 [김포 > 제주]
LJ0641 06:35 출발     LJ0643 09:55 출발     LJ0307 10:55 출발

 

8월 28일 [제주 > 김포]
LJ0642 08:15 출발     LJ0302 09:10 출발     LJ0306 10:50 출발    
LJ0644 11:40 출발     LJ0308 12:35 출발


■ 스케줄 변경편 안내

[LJ101] 제주 > 상해
8/27 22:15 출발 --> 8/28 20:00 출발


[LJ102] 상해 > 제주
8/28 07:20 출발 --> 8/28 21:20 출발

 

 

 

<티웨이항공> TW

 

■ 결항편 안내
8월 28일 [김포 > 제주]
TW751 06:20 출발     TW761 06:45 출발     TW701 07:00 출발

 

8월 28일 [제주 > 김포]
TW752 07:55 출발     TW702 08:45 출발     TW762 09:35 출발

 

 

 

<에어부산> BX

 

■ 8/28(화) 결항편 안내
김포→제주노선 BX8011  07:00출발/ BX8013  07:35출발 
부산→제주노선 BX8101  07:00출발 
제주→부산노선 BX8100  08:20출발/ BX8136  08:40출발

 

 

 

<이스타항공> ZE

 

미리 공지되지 않았으므로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확인해야 함

이스타항공 출도착 조회 바로가기(클릭)

 

 

 

<델타항공> DL


■ 결항편 안내

DL158 8월 28일 인천-디트로이트 

 

■ 스케줄 변경편 안내
DL578 8월28일 인천-나리타 출발시간 10:40에서 09:40으로 변경  

 

 

 

<말레이시아항공> MH


8월 28일 오전 11시 출발 예정인 인천-> 쿠알라룸푸르 MH067편은 현재 정상출발 예정
8월 27일 밤 11시 30분 쿠알라품푸르 출발 -> 8월 28일 오전 7시 10분 인천 도착 예정인 MH066편이 태풍으로 인하여 인천공항에 착륙 불가시 8월 28일 오전 11시 MH067편도 정시에 출발이 불가 할 수 있으므로, 공항에 나가기전 아래 연락처나 인천공항 홈페이지를 통하여항공편 운항 여부를 꼭 확인하기 바람.

 

 


<에어프랑스> AF

AF267 8월28일 서울-파리 출발시간 09:30에서 09:00로 변경   

 

 

 

<캐세이패시픽항공> CA

■ 결항편 안내
CA319 8월28일 부산-홍콩    

 

 

 

  • BlogIcon 팬소년 2012.09.11 22:06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내려보다가 진에어.. 가 보이니까 웬지 가슴이 설레네요.
    진에어 타고.. 괌에 다시 가고 싶어요.

    • BlogIcon 하늘구리 2012.09.13 01:16 신고 수정/삭제

      괌에 다녀오신건가요?
      오오오 부럽습니다 ㅠㅠ 저는 동북/동남아밖에 못다녀봤어요

태풍 영향시 비행기 결항 대처 방법

해외여행 2012. 7. 31. 15:26

 

 

 

최근 북태평양에서 발생한 태풍 '사올라'와 '담레이'가 서로 영향을 주고받을 가능성이 커지면서 '후지와라 효과'가 우려되고 있다. 후지와라 효과란 두 개 이상의 태풍이 1200km 이내로 가까워지면 서로 바람의 회전을 통해 영향을 주고받아 진로와 강도를 예측하기 어려워지는 것. 이를 발견한 일본 기상학자의 이름을 따 후지와라 효과라 명명됐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9호 태풍 '사올라'는 오전 9시 현재 대만 타이페이 남남동쪽 500km 해상에서 시속 9km의 느린속도로 서북서진 중이다. 같은 시각 제10호 태풍 '담레이'는 일본 도쿄 남쪽 840km 해상에서 서쪽으로 움직이고 있다. 사올라는 계속 북서쪽으로 움직여 대만 북부를 스친 뒤 중국에 상륙, 담레이는 강력한 북태평양 고기압에 막혀 북상하지 못하고 서귀포 남쪽 해상을 지나 산둥반도 부근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사올라는 중심기압 950헥토파스칼(hPa)에 최대풍속 초속 43km, 강풍반경 530km의 대형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담레이는 고위도에서 발생하여 에너지를 모으지 못해 중형 태풍의 규모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문제는 태풍의 규모차이가 클 때 서로의 영향을 주고받을 가능성이 더 커진다는 것. 큰 태풍이 작은 태풍을 흡수하는 경우가 대다수지만 변수가 많은 게 사실이다. 현재로선 예측할 수 없지만 두 태풍의 속도변화가 심한 상태여서 서로 영향을 얼마나 어떻게 줄 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태풍 담레이 예상 진로상 상륙 도시

(일본 큐슈 후쿠오카, 나가사키, 가고시마, 구마모토, 제주, 중국 상하이, 칭다오 등)

 

태풍 사올라 예상 진로상 상륙 도시

(대만 타이페이, 타이중, 가오슝, 홍콩, 마카오, 푸저우, 상하이, 항저우, 오키나와 등)

 


두 태풍의 영향에 따라 해외에 체류 중인 여행객들의 발도 묶일 것으로 보인다.

 

먼저 태풍 담레이의 진로 예상도를 보면 8월 1일부터 2일까지는 일본 큐슈(후쿠오카, 나가사키, 구마모토 등)와 제주도가 직접 영향권에 들어 비행기 결항이 예상된다. 또 8월 2일부터 3일까지 태풍의 영향력이 그대로 유지된다면 중국 상하이, 칭다오 등 산동반도를 비롯한 중국 해안지역이 직접 영향권에 들어 비행기 결항이 예상된다. 특히 중국 항공사(중국국제항공, 중국동방항공, 중국남방항공 등)의 경우 결항이 빈번하므로 주의를 기울이는 게 좋겠다.

 

태풍 사올라의 진로 예상도를 보면 8월 1일부터 2일은 대만이 직접 영향권에 들어 타이페이, 타이중, 가오슝 지역을 여행 중인 여행객들은 비행기 결항여부를 확인하는 게 좋겠다. 대만에 취항 중인 항공사로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중화항공, 에바항공, 티웨이, 이스타항공 등으로 저가항공사의 경우 결항률이 높을 수 있으므로 항시 결항여부를 확인하기 바란다.

 

8월 2일부터 3일로 넘어가는 시점에는 타이페이와 상하이, 홍콩, 마카오 지역이 태풍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때는 한국에서 동남아 방향으로 가는 항로에 태풍이 지나갈 것으로 보여 결항 및 지연이 속출할 것으로 보인다. 상하이는 대한항공, 아시아나, 중국국제항공, 중국동방항공, 중국남방항공 등 항공사가 취항 중인데 중국항공사의 경우 결항률이 높으므로 항시 확인해야 한다. 홍콩의 경우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캐세이퍼시픽 등 국내, 국외 항공사들이 많이 취항 중이다. 저가항공과 캐세이퍼시픽의 경우 결항 확률이 높을 수 있고 결항정보가 여행자들에게 바로 전달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확인방법은 공항에 직접 가는 게 좋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홈페이지나 앱으로 확인 바란다.

 

 

 

 

 

 

 

비행기 결항은 누가 결정하나?

 

비행기 결항 여부는 항공기를 운용하는 각 항공사에서 결정한다. 결항을 결정하는 사유로는 공항 및 항로상의 기상상태(태풍, 폭설, 바람의 세기 등이 큰 요인), 항공기 기종, 항공기 연결편, 항공기 정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다. 기상에 의한 결항의 경우 안전을 우선으로, 여행 불편이 없도록 통상 출발 1시간 이전, 기상상태에 따라 최종30분 이전에 결항여부를 결정한다. 항공기 운항과 결정된 사항은 항공사 고유의 업무여서 여행객들이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불편을 겪을 수 있다.

 

태풍 사올라와 담레이의 경우 진로를 예상하기 어렵기 때문에 태풍이 상륙하는 기간 동안 비행기가 정상 운행될 수도 있고, 지연이나 결항이 될 수도 있다. 이러한 문제는 천재지변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항공사 측에서도 운항여부를 미리 공지하기에 어려움이 뒤따른다. 결항이 결정될 경우 항공사에선 대체 항공편 편성 등 제반문제가 많아 미리 공지하기에 어려움이 많다.

 

2010년 태풍 곤파스가 한반도를 강타할 때 필자는 일본 도쿄로 여행을 준비 중이었다. 당시 도쿄행 항공편이 김포공항에서 10시경 출발하는 JAL 항공이었는데, 태풍 곤파스가 새벽 6시경 서울에 상륙할 때였고 비행기 결항도 속출했다. 당시 반신반의하며 김포공항으로 발걸음을 옮겼는데,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ANA항공은 결정이 확정됐다. 하지만! JAL 항공은 정상적으로 운항이 되어서 태풍 곤파스가 서울에 상륙하던 날 -_- 필자는 운명적으로(?) 도쿄행 비행기에 몸을 실을 수 있었다.

 

 

 

 

 

비행기 결항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태풍 등 천재지변으로 항공기가 결항시 항공사에서는 운항 가능한 항공편으로 승객들을 분산한다. 결항되는 항공사의 허브공항인 경우(대한/아시아나는 인천공항, JAL은 도쿄 나리타, 캐세이퍼시픽은 홍콩 첵랍콕 등) 주기장에 항공기를 많이 보유하고 있어 태풍이 지나간 후 운항이 가능한 날에 대체 항공편을 편성하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이건 일반적인 경우일 뿐.

 

외국공항에서 외항기를 탈 경우엔 절차가 복잡해질 수 있다. 일단 의사소통이 어려워 현재 상황이 어떤지 파악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공항 내 안내 방송은 자국어 및 영어 정도만 사용하기 때문에(일본의 경우 한국어도 나옴) 귀를 기울이지 않으면 정보들을 놓칠 수도 있다. 따라서 비행기 결항이 예상될 경우 빨리 공항에 가서 현재 항공편 결항 및 지연 여부를 확인하고 대처해야 한다. 결항시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서 몇가지 요약해 보고자 한다.

 

1. 예측 가능한 태풍의 경우 미리 일정을 변경하자

태풍과 같은 기상악화의 경우 뉴스나 신문을 통해 미리 파악할 수 있다. 여행 출발이나 경유, 복귀 시점에 태풍이 상륙할 것 같다면 미리 항공사나 여행사에 연락해 항공 스케쥴을 미리 변경해 두는 게 좋다. 비행기가 결항이 결정될 경우 많은 사람들이 스케쥴 변경을 원하는데, 미리 해두면 이같은 혼잡을 피할 수 있기 때문. 뭐든지 미리 준비하는 게 좋다.

 

2. 갑작스러운 결항시엔 항공사 카운터로 GO! GO!

여행일정을 마치고 공항에 갔는데 갑자기 모니터에 Cancelled가 뜬다면? 아마 대다수의 사람들은 당황부터 할 것이다. 특히 영어를 한마디도 못한 상태로 외국여행에 나선 사람들이라면 100% 당황하기 마련. 갑작스런 결항 시에는 최대한 빨리 항공사 카운터에 가서 출발 가능한 항공편에 대기예약을 걸야 한다. 물론 출발 가능한 항공편에 좌석이 많다면 바로 탑승할 수 있겠지만, 항공기당 승객수가 200명 이상이라고 가정했을 때 빨리 카운터에 가지 않으면 탑승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성수기라면 더더욱 어렵다.

 

3. 대기 예약시 카운터 근처에 대기해야

태풍의 경우 항공기 결항이 무더기로 발생한다. 이때는 공항에 대기예약자로 사람이 넘쳐나기 마련. 대기자 카운터에 이름을 올리면, 보통 출발 30~40분전 순서대로 탑승자를 호명하게 된다. 국내 항공사의 경우 대기자 호명시 사람이 없다면 한두번 더 불러주는 센스를 발휘하지만, 외국항공사 특히 중국 항공사의 경우는 얄짤없다 -_- 또 여권상 이름을 외국에서는 다르게 발음할 수 있기 때문에 항시 카운터 근처에 있으면서 이름 호명시 꼭 귀를 기울여야 한다.

 

4. 여유가 있다면 체류일정을 늘리는 것도 추천

보통 항공기 결항시 대체 항공편이 편성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다. 이때는 결항 항공편과 가장 인접한 스케쥴의 항공편들에 대기자가 넘쳐나고 탑승하기도 어렵다. 돈과 여유가 있다면 공항 근처나 시내에 머물면서 태풍이 지나간 후 여유롭게 귀국하는 것도 좋다. 특히 일본, 중국, 동남아 항공노선의 경우 운항하는 항공편의 수가 많으므로 이를 적절히 활용하기 바란다.

 

 

프라푸치노 먹고 스타벅스 부채 받으세요

디저트/Beverage 2012. 7. 25. 19:12

 

스타벅스 SUMMER EVENT!

 

 

 

프라푸치노 먹고 스타벅스 로고 부채 받자

 

최근 스타벅스에선 스타벅스 로고 부채를 증정하는 이벤트가 한창입니다. 레드빈 그린티 or 두유 그린티 프라푸치노를 먹으면 스타벅스 로고 부채를 주는 건데요. 7월 20일부터 시작해 물품 소진시까지 진행한다고 합니다. 부채는 선착순 증정으로 소진시 행사가 종료되지만, 매장별 재고가 다르기 때문에 근처 인적이 드문(?) 스타벅스를 공략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가산디지털단지에서 근무하는데, 가산역 근처 스타벅스보단 STX 건물에 있는 스타벅스가 사람도 적고 한적해서 자주 방문합니다.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한정 제품이나 이벤트 때는 가산역엔 물품이 빨리 빠지더라고요. 그래서 STX 건물에 있는 스타벅스를 자주 애용하게 됩니다. 각 지역마다 사람이 많고 적은 매장이 있으니 잘 살펴보신(?) 후 가시면 부채 획득 확률이 높겠죠.

 

 

 

 

 

이벤트 대상 제품은 단 2가지. 레드빈 그린티 프라푸치노와 두유 그린티 프라푸치노 2종류 입니다. 올 여름 시즌에 새로 나온 신메뉴죠. 태국과 말레이시아 여행을 다니면서 봤는데 스타벅스에서 전 세계적으로 2가지 프라푸치노 메뉴를 새롭게 선보인 것 같아요. 다들 스타벅스 입구에 신제품 출시를 알리는 입간판(?)을 만들어 놨더라고요. 가격이 비교적 센 편이어서 쉽게 사먹기는 힘들지만 한번쯤 먹어볼만 한 것 같긴 합니다. 비싼건 다른 나라에서도 똑같더라고요.

 

스타벅스 로고 부채는 접이식으로 된 플라스틱 부채인데요. 간편하게 소지할 수 있어 여름철 유용하게 쓸 것 같네요. 또 스타벅스 로고로 디자인되어 있어 나름 세련된 듯한 느낌? 스타벅스 매장에서 직접 샀다고 해도 믿을 만한 퀄리티(?)를 자랑합니다. 참고로 다른 프라푸치노를 드시고 부채를 달라고 하시더라도 -_- 받기는 힘드실 겁니다. 음료 1개당 로고부채 1개씩 준다고 하니 점심이나 저녁식사를 하신 후 가까운 매장에 가서 음료를 드시고 부채를 받으시면 될 것 같네요.

 

뭐... 스타벅스 부채를 갖고 다닌다 해서 된장남, 된장녀라고 할 사람들도 있겠지만 저는 신경쓰지 않을 랍니다.

사람마다 취향이란게 있잖아요~ 전 맛있는 모든 것들을 사랑합니다 ~_~

 

 

 

 

 

참고로 스타벅스에서 새롭게 내놓은 2가지 메뉴.

 

먼저 레드빈 그린티 프라푸치노는 Tall Size 6800원, Grande Size 7300원으로 가격이 꽤 비싼 편인데요. 맛은 시원한 녹차 프리푸치노(얼음을 갈아서 만든 메뉴)에 팥이 들어가서 마치 녹차빙수를 먹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두유 그린티 프라푸치노는 Tall Size 6100원, Grande Size 6600원으로 역시 만만치 않은 가격을 자랑합니다. 맛은 녹차에 두유를 섞었다고 하면 더이상의 설명은 필요없을 것 같습니다. 녹차 프라푸치노인데 약간은 담백하고 고소한 느낌이 더해졌네요.

 

시원한 음료를 즐기고 부채까지 받을 수 있는 스타벅스 로고 부채 이벤트
기회가 된다면 근처에 있는 스타벅스 한번 방문해 보세요 ^^

 

끝으로 보너스! 스타벅스 여인의 뒷모습(?)이랍니다 ㅋㅋ 꼬리를 들고 있네요 ㅋㅋ

 

 

 

 

  • BlogIcon 신럭키 2012.07.26 00:51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저도 하나 받았는데, 요걸 먹으면 주는거였군요 ㅎㅎ

    • BlogIcon 하늘구리 2012.07.26 15:23 신고 수정/삭제

      레드빈 그린티랑 두유 그린티 프라푸치노요~ 음료가 맛은 있는데 가격이 왜 이렇게 비싼지 ㄷㄷㄷ

  • BlogIcon 조니양 2012.07.26 11:27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자주 스타벅스에 들러서, 행사내용을 본적이 있는데 저 두 가지에만 해당사항이 있는 이벤트였네요 ^^;

    • BlogIcon 하늘구리 2012.07.26 15:22 신고 수정/삭제

      조금 아쉽기도 하지만, 스타벅스 측에서 생각해보면 -_- 프로모션 해야 하기도 하니깐요. 저는 부채 준대서 사먹긴 했는데 너무 비싸요...

문재인 의원 블로거 간담회를 가다

일상 2012. 7. 11. 02:51

 

 

 

<문재인 의원과 함께하는 블로거 간담회 현장>

 

 

문재인 민주통합당 의원님과 함께하는 블로거 간담회에 다녀왔습니다.

 

어제였죠. 7월 10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정도 종로 엠스퀘어 카페에서 열린 문재인 의원님 블로거 간담회에 다녀왔습니다. 연합뉴스 기사를 보니 파워블로거 간담회라고 적혀 있던데... 제가 파워블로거는 아닌데 함께 참석했다는 자체가 참 기분이 좋네요 ㅎㅎㅎ 앞으로 포스팅 더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열심히 하다보면 언젠가 파워블로거란 수식어가 자연스럽게 붙겠죠? ㅎㅎ

 

참고로 저는 정치 블로거는 아닙니다. 순수한 맛집&여행 블로거죠. 어떻게 운이 좋아서 간담회 블로거로 선정돼 참석을 하게 됐는데요. 이날 참가한 블로거를 보면 축구블로거, 맛집블로거, 여행블로거, IT블로거 등 네이버, 티스토리, 다음 등 각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블로거 분들을 초청했습니다. 글과 사진으로 만났던 블로거를 실제로 보니 참 신기하더라고요 @_@

 

 

 

 

 

<본행사 진행 전 홍보영상 상영, 야구 유니폼 입은 문 의원이 눈에 띈다>

 

 

블로거 간담회는 티엔엠미디어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1탄은 박원순 서울시장, 2탄은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모시고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3탄의 주인공은 바로 문재인 민주통합당 의원님이었는데요. 다른 블로그에서 간담회 소식을 듣고 성심성의껏 참가신청란을 채우니 이런 영광이 제게도 왔습니다. 2012년 18대 대선 출마를 선언한 문재인 의원, 나중에 대통령이 될 수도 있는 분을 만나고 왔다는 게 참 기분이 좋고 개인적으로 영광입니다. 우힛!~

 

이번 행사는 블로그를 활발하게 운영중인 블로거 30명을 초청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저구요 ㅎㅎㅎ 아 정말 영광 영광 ㅠㅠ 7시부터 2시간 동안 블로거들이 질문을 하고 문재인 의원님이 답변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이날 간담회는 CJ 헬로비전 tiving에도 생중계가 됐다고 합니다. 간담회 중간 중간 tiving 톡으로 들어온 질문도 문재인 의원님께 전달됐습니다.

 

 

 

 

<김총수는 언제봐도 포스가... 죄송하지만 지상렬이 보여요 ㅠㅠ>

 


행사가 시작되기 직전 간단한 홍보영상과 유명인들의 메시지를 본 다음에 문재인 의원님을 만났습니다. 유명인들 메시지 중 탁현민 교수와 김어준 총수의 메시지가 참 재미있었는데요. 탁현민 교수는 문재인 의원님이 대통령이 되면 문광부 장관을 기대한다고 하고, 김어준 총수는 국정원장을 ㅋㅋㅋ 조크이지만 나름 진지한 두 분의 말씀이 간담회장을 간담이 서늘하게(?) 웃겨 주셨습니다.

 

영상 상영이 끝난 후 문재인 의원님이 등장하셨습니다. 하루 종일 이곳 저곳을 다니시느라 피곤한 기색이 역력하셨습니다. 그럼에도 밝은 얼굴로 간담회가 진행되는 내내 블로거들의 짓궂은(?) 질문들을 잘 받아주시고 답변을 해주셨습니다. 간혹 민감한 질문들도 많았지만, 성심성의껏 답변해 주시는 문재인 의원님의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저도 조금은 무거운, 안보 관련 질문을 드리고 싶었는데요.

 

대부분의 블로거분들이 너무 무거운 질문을 하셔서, 약간은 문재인 의원님을 편하게 해드리고 싶어서 가벼운 질문으로 바꿨어요. 제 질문은 바로... 나꼼수와 김어준 총수 덕에 문재인이란 인물이 세상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졌잖아요. 또 김총수도 지속적으로 문재인 의원을 대통령 감으로 꼽았고요. 그래서 문재인 의원님께 자신을 많이 알려준 나꼼수와 김총수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냐고 질문했는데... 문재인 의원님의 답변은....?

 

"감사하는 마음 없습니다"

"감사하는 마음 없습니다"

"감사하는 마음 없습니다"

 

ㅋㅋㅋㅋㅋ 재치있는 답변에 간담회장은 웃음바다로 가득찼습니다. 곧이어 사회자인 정운현 편집장께서 말하시길 "좀전에 영상에서 탁현민 교수는 문광부 장관을, 김어준 총수는 국정원장을 바라던데..."라고 말하시자, 문 의원님께선 "김어준씨 포스로는 국정원장이긴 한데... 전에는 법무부 장관을 원하더라"라며 재치있게 받아주셨습니다. 정말 센스만점 ㅎㅎ

 

 

 

 

 

그 이후로도 많은 질문들이 오고 갔습니다. 정치적 스킨십의 한계, 자신의 이미지, 미래의 대통령상 등 문재인이란 인물에 대한 개인 질문, 경제/민생에 대한 정책, 정치관 등 다양한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최저임금에 대한 것인데요. 문재인 의원께서는 최저임금을 매년 단계적으로 인상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미 이러한 정책은 국회에 제출이 됐고, 매년 인상이 시행되고 있다는데요. 앞으로 몇 년 뒤에는 최저임금이 꽤 많이 오를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점은 최저임금이 올라도 최저임금이 적용되지 않는 예외조항이 많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 카페알바를 하는데 수습기간 동안은 최저임금이 적용되지 않는 등 예외조항이 많은데요. 문재인 의원님께선 최저임금이 보장되지 않도록 하는 예외조항을 없애겠다고 하십니다. 말씀을 인용하면 "커피전문점에서 알바를 하는데 3개월 동안은 수습기간이라며 최저임금을 보장하지 않는다. 이게 말이 되는가. 정규직도 아닌데 수습기간은 왠말이며, 몇일 동안이면 습득하는 업무를 수습기간이란 명목 하에 최저임금을 적용하지 않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최저임금 관련해서 예외조항을 없애고, 법으로 보장받을 수 있도록 법정화를 추진한다고 하십니다.

 

 

 

 

 

 

 

이외에도 정치적 스킨십의 한계가 있다는 지적에 문재인 의원님은 "대통령 후보가 정치적 스킨십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이는 아니라고 본다. 오히려 정책과 시민들과의 스킨십을 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답변하셨습니다. 또 문 의원님은 "하지만 정치적 스킨십이 필요한 게 현실이라며, 뒤늦게 대선출마를 선언한 만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2시간이란 시간 동안 정말 많은 질문과 답변이 오고갔는데요. 이 자리에 참석한 블로거만 해도 30명이고, 뒤쪽에는 참관하는 패널들도 수십명이 있었습니다. 또 현장에서 노트북이나 아이패드로 간담회 현장을 글로 옮기시는 분들이 있어서 자세한 내용은 다른 블로거 분들의 포스팅을 보셔도 될 것 같아 이 정도로 줄입니다. 심지어 어떤 분은 동영상까지 찍으시던 ㄷㄷㄷ

 

참, 어떤 커플 블로거분은 곧 결혼을 하시는 것 같은데요. 문재인 의원님께 즉석에서 축사 한마디를 부탁하셨습니다. 참고로 문재인 의원님은 지금까지 주례를 서본 경험이 없으신데, 그 블로거 분께선 주례는 이미 구했으니 축사만 부탁드린다고 해서 간담회장이 또 다시 웃음바다가 됐네요 ㅎㅎㅎ 결국 문재인 의원님께선 그 커플 블로거 분들께 이름을 넣어서 자식도 많이 낳으라고 정말 축사(?)를 해주셨습니다. 저도 축하의 말씀 해드리고 싶네요. "아들, 딸 많이 낳으세요 ^^"

 

 

 

 

블로그를 하면서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 초대되서 참 영광스러웠던 하루였습니다. 또 개인적으로 만나고 싶었던 문재인 의원님을 직접 눈 앞에서 볼 수 있어서 참 좋았고요. 앞으로도 블로거 간담회가 지속적으로 개최돼 더 많은 블로거들이 유명인사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저도 계속 참가신청을 하고 싶고요. 받아 주시겠죠...? ㅎㅎ

 

여담으로 사회자께서 말씀하시길 "지난번 김문수 경기도지사 블로거 간담회 때는 소방서 전화 이야기로 30분을 이야기했다"고 말해주셨습니다 ㅎㅎㅎ 그만큼 블로거 간담회가 즉흥적인 분위기로(?) 진행된다는 것을 알려주셨는데요. 저도 김문수 경기도지사 간담회장에 있었으면 왜 그때 소방서에 전화해서 "김문수입니다"라고 했는지 물어보고 싶었을 것 같네요. 정말 재미있었던 하루였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사람들과 블로거와의 만남이 계속됐으면 좋겠습니다.


문재인 의원님과 블로거 간담회 후기를 감상문처럼 썼는데요. 무거운 느낌보단 나을 것 같아 가볍게 썼습니다.

다음에도 이런 좋은 기회가 있기를 바라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그럼 (__) 꾸벅

 

 

  • BlogIcon 나이스블루 2012.07.11 08:50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저도 어제 현장에 있었는데요. 정말 재미난 시간 이었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 BlogIcon 하늘구리 2012.07.11 11:20 신고 수정/삭제

      간접적으로(?) 효리사랑님 볼 수 있어서 반가웠어요 ㅎ

  • BlogIcon 바람처럼~ 2012.07.11 14:25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어제 참석하신 분이로군요.
    전 늦게 돌아와서 도저히 쓸 수 없어서... ㅠㅠ
    오늘 쓰려고 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BlogIcon 하늘구리 2012.07.11 15:04 신고 수정/삭제

      우왓~ 반갑습니다 ^^ 어제 일정도 늦게 끝나고 비도 오고 힘든 하루였지요. 간담회 글 올라오면 바로 놀러갈게요 ^^

  • BlogIcon 캐릭 2012.07.11 23:23 ADDR 수정/삭제 답글

    김총수에 지상렬 부분에서 뿜었........죄송합니다 아 웃겨 ㅋㅋㅋㅋㅋㅋ

    • BlogIcon 하늘구리 2012.07.12 14:32 신고 수정/삭제

      제가 너무 솔직하게 썼나봐요 ㅠㅠ 김총수님 보시고 화내시는 건 아니겠죠 ㅋㅋ

  • 본 논문은 사자성어의 형태, 의미 http://c.pandoraoutls.us pandora jewellery, 발전 등 세 가지 면에서 고찰하면서 중·한 양국의 사자성어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고 그 변화의 원인을 밝히는 데 목적을 둔다.

  • 희미한 달빛이 샘물 위에 떠있으면,나는 너를 생각한다.

이석기 의원님, 애국가가 국가가 아니라고요?

일상 2012. 6. 16. 12:34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이 15일 애국가는 국가(國歌)로 볼 수 없고, 진정한 의미의 국가는 아리랑이라고 밝혀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이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일부 기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미국에는 국가가 있지만 우리나라에는 국가가 없다"며 "애국가는 그냥 나라를 사랑하는 노래 중 하나다. 국가로 정한 바 없다"고 일축했다. 이 의원은 "애국가는 독재 정권에서 만들어진 것인데 마치 국가인 것처럼 생각하고 있는 것"이라며 "민족적 역사와 정한이 담겨 있는 아리랑이 국가와 같은 것으로 본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어 "애국가를 부르지 말자는 것은 아니지만 부르는 것을 강요하는 것은 전체주의"라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자신을 둘러싼 종북 논란과 사상의 검증에 대해 "시대 착오적 문제"라면서 "거창하게 말하면 음모론에 준하는 문제다. 철저한 의도에 의해서 만들어지고 있으며 특정 매체는 그 의도와 이해 관계에 결탁돼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국 사회는 국가 보안법이 존재한다"며 "이미 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에 박물관에 집어넣었어야 할 국가 보안법이 아직도 살아서 맹위를 떨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최근에는 사상이 다르다는 이유로 현역 의원에게 (국가 보안법을) 적용할 수 있다고 한다"며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도 유력한 대상이기 때문에 그런 발상을 할 수 있다. 역시 유신의 딸 답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가보안법을 적용하는 것에 대해 "전체주의적 사고"라면서 "견해가 다르면 안된다는 것이다. 견해는 다를 수 있다. 서로 견해가 다르다면 존중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애국가는 지난 2010년 국민의례규정을 통해 국가로 규정됐다.


기사출처 : 세계닷컴 | 이석기 "진짜 애국가는 아리랑" 논란 일파만파

사진출처 : 뉴시스








2002년 월드컵을 기억하십니까?


16강 진출이 염원이었던 우리나라가 16강, 8강, 4강까지 진출했던 영광의 순간들 말입니다. 길거리마다 대~한민국이란 응원구호와 함께 태극전사들의 활약을 바라보던 우리들의 뜨거운 가슴. 그때 하나로 뭉칠 수 있던 건 대한민국이란 나라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 우리나라를 가슴으로 부를 수 있는 노래가 바로 애국가구요.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는 애국가. 우리의 진정한 국가입니다.


밴쿠버 동계올림픽도 기억하십니까. 한국에서 태어나고, 한국에서 자라난 우리의 딸 김연아가 세계 무대에서 자랑스런 한국의 위상을 드높였던 영광의 순간 말입니다. 4분 남짓의 숨가뿐 연기를 끝내고 활짝 웃을 줄 알았는데 주체할 수 없이 흘러내렸던 김연아의 눈물. 시상대 위에서 태극기를 보며 가슴에 손을 얹고 애국가를 따라 부르는 김연아의 모습은 아직도 우리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듭니다.


얼마 후 열릴 런던올림픽에서도 이러한 장면은 계속될 겁니다. 4년이란 인고의 세월을 거쳐 단 한번의 도전으로 금, 은, 동메달을 가려내는 올림픽. 그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은 자랑스럽게 시상대에 올라 애국가를 따라부를 것입니다. 우리 국민들도 함께 따라 부르겠죠. 그만큼 애국가는 우리의 국가이자, 영광의 순간들을 함께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애국가를 대한민국 국회의원이란 자가 부정합니다.


애국가는 국가가 아니랍니다. 미국에는 국가가 있지만 우리나라에는 국가가 없답니다. 애국가는 그냥 나라를 사랑하는 노래 중 하나랍니다. 도대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이란 자가 하는 말이 무슨 말일까요. 저는 도저히 이해가 안됩니다. 애국가를 부르는 건 전체주의랍니다. 그럼 그동안 우리가 불렀던 애국가는 무엇이었으며, 영광의 순간들 애국가를 따라 부르며 가슴이 뭉클했던건 모두 거짓이었던 것일까요.


물론 사람마다 생각이 다른 건 인정합니다. 하지만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가를 부정한다니요. 이런 걸 자랑스럽게 떠벌이고 다니는 자가 정말 국회의원이 맞을까요. 이석기 의원은 아리랑이 국가라고 하는데, 그럼 중국에서 아리랑을 자기네 문화제로 등록한다고 할 땐 왜 가만있는 건가요. 이 사람은 어느 나라 사람인가요. 도대체...


휴... 너무 답답해서, 너무 화가나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저런 사람을 국회의원으로 가만 냅둬야 할까요? 도저히 용납이 안돼네요. 저는 국가유공자 가족도 아니고, 나라에 큰 혜택을 입은 사람은 아닙니다. 그냥 평범한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그러기에 이번 이석기 의원의 말을 용서할 수가 없네요. 이렇게 글로 표현할 수 없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BlogIcon Ray Ban outlet 2013.07.17 10:19 ADDR 수정/삭제 답글

    좋으면 좋고 싫으면 싫은 거지, 뭐가 이렇게 어렵고 복잡하냐구

엔제리너스 아메리카노 매일 1000원!

디저트/Beverage 2012. 6. 14. 09:11

 

 

엔제리너스 아메리카노 매일 1000원! 네이버 지식쇼핑에서 엔제리너스 아메리카노 1000원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앞으로 6개월 동안 진행되는 '놀라운 혜택' 4번째 이벤트인데요. 매일 네이버 체크아웃 회원(별도 가입해야 함) 선착순 2만명에게 엔제리너스 아메리카노 1잔을 10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우대권을 제공합니다. 선착순에 들지 못하는 고객을 위해 3600원 상당의 아메리카노 1+1 이용권을 무제한으로 제공하기도 합니다. 단, 하루에 2가지 중 하나만 선택해야 합니다. 아래 네이버 지식쇼핑 체크아웃 홈페이지(http://checkout.naver.com)에서 응모할 수 있는데, 아메리카노 1000원이나 아메리카노 1+1 쿠폰 중 하나를 선택해 다운받기를 하면 됩니다. 기재사항을 다 입력하면 SMS로 우대권이 전송되고, 인증번호를 엔제리너스 매장 직원에게 제시하면 아메리카노 1000원 구입 완료! 만약 1+1 쿠폰을 받았다면 아메리카노 한잔 가격에 한잔을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정말 제돈주고 아메리카노 사먹는 사람들은 -_- 불쌍할 것만 같네요.

 

 

 

 

아메리카노 1000원 우대권은 전국 엔제리너스 매장에서 오픈시간부터 오후 6시까지 사용 가능합니다. 단, 1+1 이용권은 발급 당일부터 24시간 사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정말 놀랍지 않습니까? 네이버 지식쇼핑 체크아웃 홈페이지를 즐겨찾기에 추가해 놓고 매일 1000원의 행복을 누려보시는 건 어떨까요 ~_~ 정말 강추강추 강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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