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아이해브어드림 : 이색적인 와인빙수

디저트/Ice Flakes 2012. 8. 29. 12:58

 

강남역 근처에 이런 맛집이?

 

문화 예술 카페 레스토랑을 표방하는
강남역 아이 해브 어 드림(I Have a Dream)
독특하고 복고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곳이다

 

이곳은 일본 관광객들에게 유명한 레스토랑으로
맛집 마니아들은 물론 단골손님이 많기로 유명하다

 

 

 

 

 

 

 

 

작은 예술극장처럼 꾸며진 아이해브어드림은
세련된 와인바같기도, 외국에 있는 카페같기도 하다
의자와 테이블, 주변 소품들까지도 범상치 않을 정도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썼다는 게 그대로 느껴진다


매장 1층 중앙에 있는 무대공간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연주, 퍼포먼스들이 종종 펼쳐지는데
아이해브어드림만의 독특한 문화, 예술 이벤트로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아이해브어드림은 인테리어가 참 독특한 편인데
종업원을 부를 수 있는 무선벨대신 종을 갔다놓고
와인병을 활용한 물병과 각기 다른 문양의 접시들
테이블 주변에는 옛날 텔레비전, 책장 등이 놓여있어
마치 영화 속 한장면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전등부터 시작해 벽에 걸어둔 그림까지
뭐 하나 눈길이 가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로
아이해브어드림은 특히 여성들이 좋아할만한 곳이다
한번 찾은 사람은 계속 찾게된다는 마성의 카페답다

 

 

 

 

아이해브어드림의 대표 메뉴로는


먼저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딸기 피자와 와인 빙수
식신로드에 나와서 유명해진 신선로 파스타 등이다
이외에도 피자, 딸기, 디저트 메뉴들이 다양하다

 

이날 점심시간을 훌쩍 넘겨 방문했는데도
사람들이 많아 20분 정도 대기한 후 입장했다

 

 

  

 

 

 

오늘의 메뉴는 레드와인빙수(15000원, VAT 별도)
입소문을 통해, 언론보도를 통해 일본까지 소개된 빙수다
명실상부 대한민국 빙수 맛집으로 알려지게 만든 대표 디저트

 

와인빙수는 레드와인빙수와 화이트와인빙수가 있는데
레드와인빙수는 와인빙수의 원조격으로 가장 있기있는 메뉴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하면 16500원으로 비싼 편이지만
3명이 먹어도 넉넉할 정도의 푸짐한 양을 자랑한다

 

  

 

 

 

주문한지 10분쯤 지났을까?

 

종업원이 주방에서 큰 쟁반을 들고 나타났다
블로그 리뷰를 많이 못봐서 어떻게 생긴지 몰랐는데
큰 볼에 빙수가 푸짐하게 담긴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참고로 레드와인빙수 제조법에 대해 설명하자면
와인빙수는 와인 셔벗의 맛과 질감에 따라 좌우되는데
와인에 과일 등을 넣고 오랜 시간 끓여 알콜을 증발시키고
냉동고에서 일정 시간 급냉해서 셔벗을 만든다고 한다

 

 

 

 


참고로 와인빙수에 쓰이는 와인 셔벗은
얼음알갱이가 작아서 목넘김이 부드러운게 특징
상큼하고 달콤한 셔벗에 입안에서 살살 녹을 정도다

 

아이해브어드림 레드와인빙수는
와인 셔벗과 얼음 등을 큰 볼의 아래에 깔고
그 위에 크림치즈 아이스크림을 얹어서 내준다
고명으로는 씨리얼과 떡, 과일, 체리 등을 올려준다

 

 

  

 

 

맛은?


와인의 맛을 그대로 담았다고 보면 될듯
레드와인 셔벗의 달콤하고 상큼한 향이 은은했고
여기에 쫀득한 크림치즈 아이스크림이 잘 어울렸다
달콤한 와인처럼 입안을 개운하게 해줬다


분위기가 어두운 곳에서 먹는 와인빙수는 별미였다
빙수에 알콜은 없지만 한스푼씩 먹을 때마다 취하는듯
분위기에 취해, 와인빙수 맛에 취하는 느낌이 좋았다

 

 

 

 

 

계산하고 있는데 옆 테이블에 있던 두 여성분들은
와인빙수를 먹으면서 하는 말이 가관이었다 -_-;;

 

여자1   나 어떡해 어떡해
여자2   왜 그래? 00야~
여자1   나 벌써 취한 것 같아 ㅠㅠ
여자2   무슨 소리야?
여자1   대낮부터 와인 먹으니깐 얼굴이 빨개져
여자2   맞어... 나도 점점 취하는 것 같애 ㅠㅠ

 

이분들에게 한마디 해주고 싶었다
와인빙수엔 알콜이 전혀 없습니다요 -_-;;

 

 

 

 

강남역의 숨겨진 보물같은 존재


문화 예술 카페 레스토랑 아이해브어드림
레드/화이트와인빙수, 딸기 피자, 신선로 파스타 등
이색적인 맛을 원한다면 이곳으로 한번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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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1동 | 아이해브어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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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뱅크플랜 2012.08.29 14:38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개인적으로 와인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한번도 와인빙수를 접해보지 못했답니다!
    한번 가서 와인빙수를 맛보고싶네요^^
    오늘도 좋은하루보내세요~!

    • BlogIcon 하늘구리 2012.08.30 16:34 신고 수정/삭제

      카페베네 와인빙수보단 훨 낫더라고요~ 와인의 맛과 향이 빙수속에 담겨져 있어 맛있게 한그릇 비우고 왔습니다 ㅎㅎ

[시청] 카페 마마스 : 최강 홈메이드 브런치 카페

맛/Western 2012. 8. 25. 11:20

 

사람이 많은 곳은 다 이유가 있다?

최근 몇년새 핫하게 주목받는 카페가 있다

 

바로 카페 마마스(Cafe MAMAS)

 

카페 마마스를 알게 된 건 회사 후배를 통해서였는데
샐러드와 청도포 주스, 파니니가 참 맛있다고 극찬을 했었던 ~_~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사람이 많고, 맛집 마니아들에게 유명한 곳이란다

 

 

 

 

 

카페 마마스는 청계천 센터원점을 비롯해서
서소문본점, 시청(무교)점, 여의도점, 강남점 등 서울시내 5개 지점이 있다
대표 메뉴로는 리코타치즈샐러드와 파니니 종류, 생과일 주스


참고로 카페 마마스의 모든 음식은
단 1%도 화학조미료와 첨가제를 사용하지 않으며
손님들의 맛있는 건강을 위해 홈메이드 방식으로 준비한단다

 

 

 

 

 

원래는 시청(무교)점을 방문하려고 했는데 사람이 많을 것 같아

전화로 웨이팅이 몇명인지 물어보니 오후 7시였는데도 10명이 넘었던;;

시청점 근처 매장을 알아 보니 서소문본점엔 대기자가 없다고 해서 서소문으로 Go!


중앙일보사, 호암아트홀 맞은편에 위치한 카페마마스 서소문점

겉모습은 본점이라고 하기엔 무척이나 소소하고 아기자기해 보였다

매장엔 나무로 된 테이블과 의자들이 있었고, 한편엔 과일들이 박스에 담겨있었다

 

 

 

 

 

 

카페 마마스엔 유독 여성 손님들이 많았는데
아기자기하면서도 세련된 인테리어 덕에 일단 분위기가 좋고
여성들이 좋아할만한 완소 샐러드와 파니니 메뉴 덕분이 아닌가 싶다

나중에 여자친구가 생긴다면 자주 올것만 같은 곳이다


카페 마마스는 셀프제로 운영되는데
카운터에서 먼저 메뉴를 선택하고 계산한 뒤 테이블을 잡으면 된다


계산할 때 받았던 번호표를 갖고 있다가 음식이 나오면 받아가면 되고
빈 그릇은 다시 카운터로 가져다 주는 게 마마스의 방식

접시, 스트로우, 냅킨, 레몬워터 등도 셀프 서비스

 

 

 

 

카페 마마스는 전체적으로 맛에 대한 평가가 좋은데
이날 후배가 추천한 메뉴는 리코타치즈샐러드(10500원)
모짜렐라토마토파니니(7800원) 청포도쥬스(4300원)로 3가지

 

후배 말로는 위 3가지 메뉴가 마마스에서 가장 인기있는 메뉴란다

특히 리코타치즈샐러드는 테이블마다 하나씩 주문할 정도로 인기가 핫핫

 

 

 

 

 

먼저 리코타치즈 샐러드(10500원)를 소개해보면
이건 정말 샐러드계의 혁신적인 메뉴가 아닐까 싶다

이제야 먹어본 게 정말 한스러울 정도로 ㅠㅠ 정말 맛이 좋았다


신선한 샐러드 위에 리코타치즈가 듬뿍 올라가 있고
그 위에 크렌베리와 아몬드가 콕콕 박혀있는게 아주 대박

여기에 탱탱한 방울토마토와 치즈를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빵이 함께 나온다


참고로 빵은 다 먹으면 리필이 가능하며, 리필은 한번만 해준다

겉보기엔 바게뜨 빵처럼 생겼는데 굉장히 부드럽고 보들보들한게 특징

 

 

 

 

 

 

우선 리코타치즈는 쫀득하면서도 촉촉한 질감이 좋았다

부드럽고 단맛이 나는 치즈로 정평이 나있는 리코타치즈 ~_~

마치 생크림처럼 굉장히 부드러워서 입안에 들어가면 살살 녹는다

 

다른 매장같으면 리코타치즈를 조금만 담아줄텐데

카페 마마스는 빵에 얹어 먹고도 남을 정도로 푸짐하게 담아준다

이래서 카페 마마스가 오래동안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것 같다

 

 

 

 

 

 

부드러운 빵 위에 리코타치즈, 크렌베리, 아몬드를 올린 뒤
입안에 쏘옥 집어넣으면 이건 정말 신세경스러운 맛!!!!!

 

지금까지 브런치 카페를 나름 이곳 저곳 찾아다녔는데

마마스 리코타치즈샐러드를 이제야 발견한 것이 정말 한스러울 정도
보들보들한 빵과 리코타치즈, 샐러드와 조합이 가히 환상적이다

 

참고로 카페 마마스 리코타치즈는
1등급 우유와 유지방 함량이 높은 생크림을 재료로
직접 손으로 짠 레몬즙을 넣은 뒤 일정시간 숙성해서 만든다


홈메이드 방식으로 만든 리코타치즈는 부드럽고 신선하며
지방함량이 일반 치즈보다 적어 세계 100대 다이어트 음식으로 손꼽힌단다

 

 

 

 

샐러드와 함께 준 발사믹 드레싱
그럴 일은 없지만 ~_~ 자칫 느끼해질 수 있는 입맛을
신선한 야채와 만나 다시 상큼하고 깔끔하게 만들어준다

 

또 상큼한 발사믹이 리코타치즈와 섞이니
비주얼은 조금 그렇지만 적절히 짭쪼름해서 이것도 별미
리코타치즈가 남았다면 발사믹과 섞어서 한번 먹어보시길 ~_~

 

 

 

 

샐러드와 함께 먹은 청포도주스


카페 마마스를 소개해준 후배의 강력 추천음료
상큼한 청포도를 그대로 갈아넣은 듯한 신선한 맛
상큼함을 떠나 상쾌함을 느낄 정도로 굉장히 맛이 좋았다


색도 상큼한 연녹색 ~_~ 보기만해도 상큼함이 물씬

청포도 특유의 떫은 맛은 주스에서 전혀 느껴지지 않았고

생과일을 그대로 갈아 굉장히 신선해서 쉴틈없이 흡입했었다

 

 

 

 

 

 

마지막으로 모짜렐라토마토파니니(7800원)
싱싱한 토마토와 쫀득한 모짜렐라치즈의 만남
오징어 먹물 빵을 사용해 나름 웰빙에 신경쓴 것 같았다

 

오징어 먹물이 들어간 검은 빛의 빵에 새하얀 모짜렐라치즈
여기에 새빨간 토마토가 들어가니 색의 대비가 식욕을 자극한다

 

 

 

 

 

 

담백한 빵과 부드러운 치즈, 오븐에 구운 토마토가 만나니
상큼하면서도 부드럽고 짭쪼롬한 맛이 잘 어울렸다

살짝 구워낸 빵은 바삭해서 씹는 질감이 좋았고

여기에 피클도 함께 곁들여 먹으니 금상첨화


그동안 파니니를 많이 먹어봤지만 마마스 파니니는 대박

 

 

 

 

이렇게 푸짐하게 먹었는데도 2인 기준 26900원

리코타치즈샐러드(10500) + 모짜렐라토마토파니니(7800) + 청포도주스(4300) X2

오랜만에 맛있는 음식을 제대로 즐긴 것 같아 돈이 아깝지 않았다 ~_~

 

이미 많은 여성들에겐 카페 마마스가 완소 카페이지만

남자라도 이 정도의 음식이라면 싫어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듯

리코타치즈를 맛볼 수 있고, 생과일 주스도 신선해서 정말 추천할만하다

 

 

 

 

 

앞서 언급했다시피 마마스는 셀프 서비스

 

음식을 다 먹고 난 뒤에는 직접 그릇을 반납해야한다
어떤 사람들은 맛은 좋지만 서비스가 엉망이라고 하는데

매장에 워낙 사람들이 많아 셀프서비스가 어울리지 않나 싶다


또 카페 마마스는 화학조미료와 첨가제를 사용하지 않고
맛있는 건강을 위해 모든 음식을 홈메이드 방식으로 준비한다고 하니

맛도 좋고 영양도 좋고 기분도 좋고, 정말 모든 것이 좋았던 곳이다

 

매장은 청계천, 시청(무교), 서소문, 여의도, 강남에 있으니

가까운 매장에 가서 리코타치즈샐러드와 색다른 메뉴들을 즐겨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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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중구 소공동 | 까페마마스 서소문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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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신럭키 2012.08.25 19:21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마지막 고기안에 치즈가??? 인줄알았는데 파니니로군요. ㅋ
    방금나온 파니니 정말 맛있는데~! ㅎㅎ

    • BlogIcon 하늘구리 2012.08.26 01:06 신고 수정/삭제

      파니니가 정말 ~_~ 비주얼도 좋고 맛도 참 좋더군요 ㅎ

  • 좋은 꿈 꾸세요.

  • BlogIcon louis vuitton outlet 2013.07.10 23:04 ADDR 수정/삭제 답글

    당신 매력있어, 자기가 얼마나 매력있는지 모르는게 당신매력이야

  • BlogIcon Michael Kors outlet 2013.07.17 00:00 ADDR 수정/삭제 답글

    창밖을 봐 바람에 나뭇가지가 살며시 흔들리면 네가 사랑하는 사람이 널 사랑하고 있는거야.

[압구정] 하루 : 냉모밀과 돈까스가 맛있는 집

맛/Japanese 2012. 8. 24. 11:49

 

밥값이 비싸기로 유명한 압구정 로데오거리

 

이곳을 갈땐 뭘 먹을지 항상 고민을 많이 하는 편이다
한식부터 중식, 일식, 양식까지 다양한 요리들이 있지만
사람도 바글바글하고 가격도 쎄서 고르기 참 어렵다

 

특히 압구정 근처에서 일하는 직장인들은
비싼 밥값에 김밥천국이나 김가네를 가게 되는데
솔직히 가고 싶어서 가겠는가 -_- 어쩔 수 없는 선택일뿐

 

이번 포스팅에선 가볍게 모밀과 돈까스를 즐길 수 있는
압구정 로데오거리에 위치한 <하루>를 소개하겠다

 

 

 


하루는 압구정에서 가장 붐비는 식당 중 하나
늘 사람이 많아 점심이나 저녁땐 줄을 서야 할 정도다


주 메뉴는 냉모밀과 돈까스, 유부초밥 등 일식 메뉴인데
적당한 가격에 음식의 질은 기본 이상이라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단, 사람이 너무 붐비는 곳이라 서비스는 기대이하 -_-

 

 

 

 

메뉴는 모밀과 우동, 돈까스 종류인데

가격이 7000원 이하로 압구정에선 나름 착한 가격대다


냉모밀 6000원, 판모밀 5500원  판모밀정식 6500원
냉우동 6000원 비빔모밀 6000원 온모밀 6000원
유부우동 5000원 우동정식 6000원 돈까스 6000원
카레/우동/김치돈까스 7000원 유부초밥 3500원
알밥 6000원 김치나베우동 7000원 카레라이스 5000원

 

오늘의 메뉴는 판모밀(5500원)과 돈까스(6000원)

 

 

 

 

심플한 기본 반찬들

 

음식을 주문하면 반찬으로 깍두기와 단무지를 주고
모밀메뉴는 파와 무, 와사비, 돈까스 메뉴는 소스를 내준다
이곳은 손님들이 많아 음식들이 빨리 나오는 편이다

 

 

 

 

살얼음이 동동 뜬 모밀소바 국물


일본에선 쯔유라고 부르는데 풀이하면 소바 간장 정도?
이곳 국물의 맛은 특출난 건 아닌데 달지 않으면서도 기본 이상이랄까

무엇보다 살얼음이 동동 떠있어 더운 여름에 먹기에 딱 좋다 ~_~

 

 

 

 


곧이어 나온 판모밀

 

한판에 면이 두덩이씩 나오는데 결코 적지는 않은 양
보기와는 달리 면이 참 탱탱해서 씹는 질감이 참 좋았다
개인적으로 판모밀을 좋아하는데 그냥 냉모밀도 괜찮을 것 같다

 

 

 

 

 

돈까스는 샐러드와 밥, 우동국물과 함께 나온다
소스는 따로 담아주는데 소스를 찍어먹는 일본식이었다
나름 분식집이지만 일본식 돈까스의 모양은 제대로 흉내낸듯


맛은 돈까스 전문점과 비교해도 손색없을 정도
고기의 두께가 꽤 두툼했고 바삭함도 제대로여서 먹기에 딱~

 

 

 

 


함께 온 친구가 돈까스를 좋아해서 찾아서 먹는 편인데
6000원 짜리 돈까스치고는 두툼하고 바삭해서 먹기가 좋았다고

 

겉모습은 돈까스 전문점보다 못할 수도 있지만
속이 꽉 찬 고기를 바삭하게 튀겨내서 먹기에 정말 굿굿
돈까스 소스와도 잘 어울려서 정말 맛있게 먹었다


처음엔 그냥 일반 돈까스집이라 생각했는데
모밀과 돈까스를 먹고 나니 왜 인기가 많은지 이해 ~_~
다만 손님들이 많아 서비스가 좋지 못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맛을 꾸준히 유지한다면 오래 동안 사랑받는 맛집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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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동 |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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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SMART_IBK 2012.08.24 11:52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아, 모밀과 돈까스 정말 환상궁합^^

    • BlogIcon 하늘구리 2012.08.24 16:07 신고 수정/삭제

      궁합 참 좋지요 ㅎㅎ 둘이 가면 하나씩 시켜서 나눠 먹으면 참 좋은 것 같아요

  • BlogIcon 신럭키 2012.08.24 12:02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돈까스 내부 두께랑, 튀김옷 진짜 마음에 드는군요!! ㅎㅎ

    • BlogIcon 하늘구리 2012.08.24 16:07 신고 수정/삭제

      두께가 정말 두툼하지요 ㅎㅎ 6천원에 저 정도면 꽤나 먹을만 한 것 같아요

  • 헉!! 모밀국수 먹고 싶었는데...ㅠ.ㅠ 가격도 정말 저렴하네요~

    • BlogIcon 하늘구리 2012.08.24 16:07 신고 수정/삭제

      여름철엔 냉면과 함께 시원한 모밀국수 생각나지요 ㅜ

  • 군침돔 ㅠㅠ

    • BlogIcon 하늘구리 2012.08.26 01:02 신고 수정/삭제

      한밤중에 댓글을 달다보니 저도 배고파지네요 ㅠ

  • BlogIcon ghd 2013.07.14 00:39 ADDR 수정/삭제 답글

    희미한 달빛이 샘물 위에 떠있으면,나는 너를 생각한다.

  • BlogIcon 행복등대 2016.09.01 17:08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저는 일본식돈가스의 냉장 등심.안심 성형(포션육) 및
    냉장 돈육만을 사용한 한 번 얼린 수제돈까스를 전문으로 제조 전국으로 유통하는
    (주)이삭푸드를 운영하는 관계로 돈까스 관련 포스팅에 관심을 갖고 찾아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강남] 메론빙수 : 메론 하나를 통채로 즐겨요

디저트/Ice Flakes 2012. 7. 21. 14:43

 

 

 

지긋지긋했던 장마와 태풍이 물러가고 또 다시 무더위가 찾아왔다. 비구름은 온데간데 없고 뜨거운 햇살이 내리찌는 등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등에 땀줄기가 흐른다. 필자는 더위를 많이 타는 체질이라 여름을 가장 싫어하지만, 한편으론 여름이 반갑다. 이유인 즉슨 바로 시원한 빙수를 마음껏 먹을 수 있기 때문. 필자 블로그의 디저트 카테고리를 보면 빙수 포스팅이 특히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그만큼 빙수를 즐겨 먹기 때문이다.

 

이번에 소개할 빙수는 바로 차오름 메론빙수. 커다란 메론 하나를 통채로 즐길 수 있는 메론빙수는 여름철 별미 중의 별미. 신선한 메론과 함께 즐기는 시원한 빙수의 맛이란... 생각만해도 행복할 지경. 사실 메론빙수를 먹으려고 거의 1년여를 기다렸다. 빙수를 좋아하는 동생과 함께 메론빙수를 개시하는 7월 1일이 되기까지 정말 손꼽아 기다렸다.

 

다른 곳의 색다른 빙수들도 많았지만, 오래동안 기다렸던 것에 대한 기대감이랄까? 메론빙수를 꼭 먹겠다는 의지 하나로 기다렸고, 드디어 때가 온 것이다. +ㅁ+ 지난번 옛날빙수를 먹었던 차오름을 다시 방문했다. 참고로 차오름 메론빙수는 신선도 유지를 위해 매일 5개씩만 판매한다. 사전에 매장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예약을 해야 한다.

 

 

  

 

 

 


한국식 디저트카페 차오름(Tea Oreum).

 

다양한 전통음료와 동양적인 색깔을 띤 퓨전음료를 판매한다. 물론 전통차 뿐만 아니라 커피도 판매하고 있다. 국가지정 명인 김규흔(농림부지정 명인26호) 명인과 업무협약을 한 것으로도 유명한 차오름. 차오름이란 뜻은 '차오르다'라는 순우리말로 건강한 기운이 차오르길 바라는 마음에서 작명했다고 한다. 매장 인테리어는 색체를 적절히 조합한 모던함이 돋보였다.

 

주메뉴로는 대추차, 생강진피차 등의 한방차와 홍삼라떼, 대추라떼 등의 건강퓨전음료 그리고 다양한 종류의 한방차, 버블티, 스무디, 쥬스, 커피 등이다. 주전부리로는 꿀약과, 유과 등의 한과류와 찹쌀와플, 와떡, 그리고 여름에만 맛볼 수 있는 빙수메뉴가 있다. 차오름에서는 옛날빙수와 메론빙수 그리고 컵빙수를 판매한다. 옛날빙수는 전통 놋그릇에 들어있는 풍성한 빙수로, 양이 정말 많은 게 특징. 또 하나 컵빙수는 말 그대로 컵에 담아주는 미니 빙수를 말한다. 끝으로는 오늘 소개할 메론빙수.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렸던 메론빙수(14000원)가 나왔다.

 

팥없이 메론 하나를 통채로 즐길 수 있는 이색빙수. 메론 한통에 얼음과 과육을 채워 아이스크림을 살포시 올려 내놓는 메뉴다. 입과 눈을 모두 즐겁게 하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빙수로, 주위 테이블에서 "우와~"하는 소리가 들릴 정도로 대단한 위용을 자랑한다. 메론 하나를 통채로 빙수에 사용한다는 자체가 놀라웠고, 메론 과육과 얼음이 한통에 가득 차있어 양도 매우 많은 편이다. 맨 위에는 아이스크림과 견과류가 뿌려져 있어 영양적인 면에서도 굿굿굿.

 

 

 

 

 

 

 


메론빙수 옆에는 작은 컵에 얼음과 메론 과육이 담겨나왔다. 메론안에 담긴 얼음은 비교적 빨리 녹기 때문에 얼음을 살살 덜어가면서 먹어야 빙수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는 것. 여기에 빙수를 만들면서 남은 과육도 남기지 않고 모두 손님에게 준다는 것이 무엇보다 기분 좋았다. 보통 가게들 같으면 과일재료는 냅뒀다가 따로 쓰는 곳이 대부분인데, 차오름은 그런 면에서 양심적이랄까. 아마도 냉동이 아니라 당일 공수한 메론만을 쓰기 때문에 이런 시스템이 가능한지도 모르겠다.

 

메론 상태도 신선했다. 급속 냉동시킨 과일이 아닌 신선한 과일 그대로의 맛이랄까. 보통 냉동시킨 과일들은 먹을 때 푸석푸석한데(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먹는 열대과일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듯), 차오름 메론빙수의 메론은 과일 먹는 느낌 그대로였다. 그렇다고 무조건 달지도 않다. 보통 빙수에 들어가는 과일들은 단맛이 센 편인데, 차오름에서 사용하는 메론은 적당히 달작지근하다고 해야 맞을 것 같다. 참고로 차가운 메론 과육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따로 차오름 측에 주문을 해두면 될 것 같다(취향이니깐).

 

메론빙수를 먹으면서 느낀 건데... 메로나는 메론보다 단 것 같다 -_-;;;

 

 

 

 

 

 

맛은 메론 특유의 향과 맛, 아이스크림과 잘 어우러져 부드러운 목넘김이 좋았다. 설탕 등 별도의 단맛 나는 재료를 넣지 않아 과일 그대로의 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 하지만 그 때문인지 시간이 지날수록 빙수에서 약간의 쓴맛이 나는 건 어쩔 수 없는 듯 하다. 최대한 빨리 먹는 게 메론빙수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길인 듯 싶다.

 

메론은 비타민C가 풍부하고 노폐물을 빨리 밖으로 배출해 피로회복과 항암작용에 도움을 주는 과일이라고 한다. 요즘같이 무더위로 지치고 힘들 때 신선한 과일이야 말로 가장 좋은 건강식이 아닐까 싶다. 신선한 과일과 시원한 빙수의 맛을 함께 맛볼 수 있는 메론빙수. 올 여름 가기전에 한번쯤 먹어보면 좋을 아이템이 아닐까 싶다. ~_~

 

다음엔 강남의 또 다른 이색빙수. 20cm 빙수를 먹어보러 가야겠다. 잇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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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1동 | 차오름 강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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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달방울 2012.07.22 01:04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꺅 다음주에 다녀오라는 신의 계시로 받아들이고 다녀오겠습니다!!! ㅋㅋ 최고에요!!

    • BlogIcon 하늘구리 2012.07.22 20:42 신고 수정/삭제

      엄청 이색적이죠 ㅎㅎ 저도 1년을 기다렸습니다 ㅠㅠ

  • BlogIcon 헬로지뽕 2012.07.22 02:58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오~~~ '-' 메론 한통이 아주그냥! 굶주리고 있는 주말 새벽 군침이 도는 포스팅이네요!!
    저도 나중에 시간내서 방문해봐야겠네요 ^^ 잘봤습니다!

    • BlogIcon 하늘구리 2012.07.22 20:42 신고 수정/삭제

      매장 방문하기 전에 꼭 예약하시고요~ 하루 5개 한정이라 가셔도 못드실 수 있습니다 ㅠ

  • 오~ 서울에 있었군요~ 언제 한번 맛 보러 가야겠네요~

    • BlogIcon 하늘구리 2012.07.22 20:42 신고 수정/삭제

      차오름 여의도지점도 있으니 가까운 곳에서 즐겨보셔요~

  • BlogIcon Hansik's Drink 2012.07.23 09:40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완전 매력적인데요 ~ ㅎㅎ
    너무 잘보고 갑니다 ~

    • BlogIcon 하늘구리 2012.07.23 11:38 신고 수정/삭제

      정말 한번 가보세요 ㅎㅎ 먹을맛 나는 빙수입니다 ㅋ

[강남] 2500원에 한끼 든든! 강남역 초미니 분식집

맛/Korean 2012. 7. 18. 12:33

 

 

 

밥값이 비싸기로 유명한 강남 지역
점심을 간단히 때우고 싶어도 쉽지가 않다
호프집 같은 곳에서 점심특선으로 5천원에 팔지만
그런 곳도 시간을 제때 맞춰가지 않으면 줄서느라 ㄷㄷ

 

점심을 간단히 해결하고 싶어 거리를 거닐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된 이름없는 분식집은 김밥라면집
그냥 간판에 쓰여진 대로 김밥라면집이라 하겠다

몇평 안되는 작은 공간에 자리잡은 깁밥라면집

 

 

 

 

할머니 두분이서 운영하는 작디 작디 작은 분식집인데
옛스러고 정겨운 분위기가 돋보이는 그런 곳이다

가게 구조가 가로 길이는 긴데 폭이 좁아서
테이블이 벽을 보고 길게 놓여져 있는 게 이색적이다

 

주요 메뉴로는 라면(2500원), 김밥(2000원), 떡라면(3000원),
치즈라면(3000원), 짬뽕라면(3000원), 김치라면(3000원),
비빔국수(3500원, 2인 이상 주문), 열무비빔밥(3500원)
흑판 위에 그려진 라면, 김밥 그림 참 자알~ 그렸다

 

 

 

 

 

 

 

 

점심을 간단히 먹으려 라면 2그릇을 시켰는데
큰 대접에 담긴 라면과 김치, 밥 한그릇까지 나왔다
2500원에 밥까지 나올 줄 몰랐는데 추가 요금이 없이도
한끼 든든하게 먹을 수 있도록 밥까지 주다니 대박;;

 

라면도 집에서 끓여준듯 계란을 송송 넣어주는데
잘 익은 배추김치와 함께 먹으니 한끼 식사로 좋았다


여기에 밥까지 함께 주시니 정말 -_- 2500원이라는게;;
옆 테이블에 비빔밥을 먹는 직장인들은 밥이 모자랐는지
할머니께 밥을 더달라고 하니 추가요금 없이 밥을 주시던~

 

 

 

 

비록 가게는 작지만 인정도 많고 양도 많은 곳이
강남 한복판에 자리잡고 있다는 게 신기할 따름이다
가게가 워낙 작아서 혼자 밥먹으러 와도 뻘줌하지 않고
솔직히 라면에 밥한그릇 말아먹으면 한끼 식사로 딱인듯

 

간단히 분식으로 한끼 해결하고 싶다면
강남의 틈새분식집(?) 김밥라면집(?)으로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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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1동 | 김밥라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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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soulrem 2012.07.18 12:38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할머니표라면...
    예전 할머니가 해주시던 그런 느낌이네요.
    잘보고 갑니다.^^

    • BlogIcon 하늘구리 2012.07.18 15:34 신고 수정/삭제

      할머니표 라면 맞습니다 ㅎㅎ 강남역 밥값이 비싸서 가끔 부담될 땐 여기서 먹어도 될 것 같아요

  • 강남에 요로케 저렴하고 맛나보이는 집이 있군요~

    • BlogIcon 하늘구리 2012.07.20 16:07 신고 수정/삭제

      솔직히 맛은 잘 모르겠는데... (라면이 다 비슷하잖아요 ^^) 착한 가격과 할머니가 끓여준다는 느낌이 맛을 배가시켜주는 것 같아요

  • 헉!! 라면도 맛있겠네요~

    • BlogIcon 하늘구리 2012.07.20 16:07 신고 수정/삭제

      강남에서 이렇게 먹기 쉽지 않은데... 싸더라고요 ㅎㅎ

  • BlogIcon amuse 2012.07.18 22:38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할머니 두분이 운영하시는 가게인데 메뉴판 참 깔끔하고 센스있어보여요 ㅋㅋ

    • BlogIcon 하늘구리 2012.07.20 16:08 신고 수정/삭제

      그렇지않아도 제가 메뉴판을 자꾸 찍으니까... 할머니께서 하시는 말씀이 "왜 그리 찍어대~~" 그려셔서... 제가 "너무 이뻐서요 ㅎㅎ" 이러니깐 할머니가 메뉴판 자랑을 하시더라고요 ㅎㅎ

  • 포스팅 잘보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날마다 좋은 일만 있으세요.

  • BlogIcon 티비랑 2012.08.14 01:45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라면을 먹으면 뭔가 허전해서 꼭 밥을 말아먹게 되더라고요.

    • BlogIcon 하늘구리 2012.08.14 23:09 신고 수정/삭제

      라면 하나로는 부족하죠~ 한국인은 역시 밥을 말아먹어야 되는 것 같네요~

[청담] 미국식 브런치 버터핑거 팬케이크

맛/Western 2012. 6. 29. 13:02


Butter Finger Pancakes

버터핑거 팬케이크

 

 

 

 

 

미국식 브런치를 먹어볼 수 있는 곳
이곳에서 주로 판매하는 메뉴는 팬케이크와 토스트, 와플

그리고 각종 생과일이 통채로 들어간 주스들이다
(정말! 레알! 생과일들이 들어간다 --;;)


보통 미국식 브런치는 기름이 넘치고 넘쳐나서
한끼 식사로는 괜찮지만 먹고나면 많이 느끼한 게 단점

 

자신이 정말 한국 사람이 맞다면 ~_~
처음엔 괜찮지만 나중엔 김치를 떠올리게 된다
(난 정말 토종 한국 사람이었던;;;)

 

 

 

 

그래도 가끔 미국식 브런치가 생각날 때가 있기에
압구정 로데오거리 근처에 위치한 버터핑거 팬케익스 청담본점으로 향했다
(강남점도 있지만 이왕이면 본점이 좋기에, 분당 정자점도 있음)

 

버터핑거 팬케익스는 영업을 새벽 3시까지 하기에
밤 또는 새벽에 찾아가는데 절대로 부담없는 곳이다
물론 칼로리는 어떨지 책임질 수 없지만 ~_~

 

오늘의 메뉴는
스무디 딜라이트 스트로베리 & 스프릿트 디시젼
(쉽게 말해 딸기주스와 콤보메뉴 1)

 

 

 


잠시후 스무디 스트로베리 딜라이트(8800원)가 나왔다


커다란 컵 위에 산딸기가 얹어져 있는 모습이 독특했다
실제로 레몬주스의 경우 레몬 한 조각을 컵에 끼워주기도 하는데
이곳의 과일주스들은 하나같이 과일을 통채로 끼워준단다

 

 

 

 

 

 

산딸기가 탱탱하니 아주 맛이 좋았다

 

예전엔 시골에 갔을 때나 먹어봤던 산딸기인데

이렇게 주스에 얹어서 먹으니 거참 느낌이 독특했던 ~_~

스무디에 부드러운 생크림이 위에 얹어져 있어 먹기도 편했다

 

 

 

 

잠시 뒤 스프릿트 디시젼(18900원)이 나왔다


구성 메뉴로는 팬케이크 2조각, 토스트 2조각, 소시지, 베이컨
그리고 햄, 볶음감자, 스크럼블 에그, 버터 등이다

양이 푸짐한 편이어서 2~3인 정도면 충분하다

 

 

 

 

 

 

 

 

 


 

난 베이컨이 엄청 부드러울 줄 알았는데
몇번 먹어본 결과 베이컨은 딱딱하다는 것을 알았다


물론 조리하자마자 먹으면 당연히 부드럽겠지만
기름에 튀겨내는 음식이라 그런지 빨리 굳고 딱딱해졌다

(나는 부드러운 고기가 좋아요 ~_~)

 

 

 

 

 

 

 

 

 

 

토스트와 팬케이크는 상당히 부드럽고 맛있었다
여기에 꿀이나 버터를 발라 먹으면 달콤한게 딱 좋았다
다만, 너무 많이 발라 먹으면 느끼해지는 건 어쩔 수 없었다

취향에 따라 입맛에 따라 알아서 먹으면 될듯 ~_~

 

전체적으로 가격은 생각보다 약간 비싼 편이지만
양이 꽤 푸짐하고 음식의 질들도 꽤 괜찮아서
2~3명이 가서 함께 먹기엔 나쁘지 않은 것 같았다

 

또 브런치라는 것이

식사라기 보다는 가볍게 먹는다는 생각이 강해서

음~ 약간 든든한 디저트(?)라고 생각하면 편할듯 싶다

 

 

 

끝으로 소개할 메뉴!

 

버터핑거 팬케익스의 또 다른 주력메뉴 자이언트 엘리게이터

와플을 여러겹 쌓아서 악어 모양처럼 보이는 메뉴인데

양도 푸짐하고 맛도 좋다고 평들이 자자하다

언젠가 꼭 먹으러 올테다 +ㅁ+!!!

 

 

Monday-Sunday 07:00-03:00(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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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 | 버터핑거팬케이크 청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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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에서 꼭 먹어봐야할 음식 고기국수

맛/Korean 2012. 6. 22. 17:25

 

제주도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할 음식은?

 

고기국수를 추천하고 싶다. 육지에선 맛볼 수 없는 제주도 향토 음식으로 한번 먹어보면 그 맛을 잊지 못한다. 고기국수는 삶은 건면에 돼지고기 육수를 넣고 돼지고기 수육을 얹은 국수. 삶은 밀가루 중면에 돼지뼈로 우린 뽀얀 육수를 넣고 수육을 올려 먹는 제주도 향토 음식이다. 제주시내를 비롯한 제주도 전 지역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음식 중 하나.

 

어떻게 보면 일본의 돈코츠라멘과 비슷할 수도 있다. 국물을 내는 원재료가 돼지뼈이기 때문. 하지만 분명 일본의 돈코츠라멘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뽀얗고 진한 국물이 고기국수의 매력. 여기에 한국적인 맛이 가미돼 있어 먹다보면 느끼한 일본라멘과는 분명 다른 맛을 보여준다.

 

 

 

 

제주시내에 보면 국수거리가 있다. 삼성혈이란 명소 주변으로 길게 국수집들이 들어서 있는데, 이 중 삼대국수회관을 소개하고자 한다. 삼대국수회관은 매스컴에도 자주 소개된 곳으로 고기국수 대표 맛집으로 유명하다. 주요 관광책자를 보면 삼대국수회관이 소개되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현지인들도 추천하는 맛집. 비교적 큰 식당인데도 늘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곳이다.


주요 메뉴로는 고기국수와 비빔국수 등 국수류와 국밥, 물만두, 아강발, 돔베고기를 판매하고 있다. 고기국수 5000원, 비빔국수 5000원, 멸치국수 4000원, 국밥 5000원, 콩국수 5000원, 열무국수 5000원, 물만두 대 12000원 / 소 7000원, 아강발 12000원, 돔베고기 20000원. 작년에는 고기국수가 6000원이었던 것 같은데 가격이 5000원으로 인하됐다. 가격은 오르는 것인 줄만 알았는데... 역시 제주는 서울과 다르긴 다른가보다.

 

 

 

 

 

기본반찬으론 김치와 깍두기, 양파절임, 고추, 된장으로 5가지. 고기국수와 함께 먹기엔 김치가 최고라서 다른 반찬은 굳이 필요가 없을 듯 하다. 김치, 깍두기, 양파절임 모두 고기국수와 잘 어울리는데, 양파절임도 의외로 아삭아삭한 맛이 괜찮아 국수와 함께 먹기 좋았다. 취향에 따라서 국수에 김을 넣어서 먹을 수 있다.


이날의 메뉴는 고기국수와 비빔국수.

 

배고파서 국수 곱배기를 시킬까 고민했는데 서빙하시는 분께서 양은 얼마든지 원하면 더 준다고 하신다. 역시 제주도의 인심은 서울과 크게 다른듯. 서울에선 보통과 곱배기는 가격이 다르고, 더 먹고 싶으면 돈내고 리필해야 하는데, 제주 식당에선 대부분 밥도 그냥 주신다. 역시 제주는 인심이 좋은 곳이다. 그렇게 5분을 기다리니 국수 2그릇이 나왔다.

 

 

 

 

 

 

먼저 고기국수. 뽀얀 국물에 단긴 면, 그 위에 돼지수육이 올려져 나왔다.

 

여기에 파와 당근, 다대기가 올려져 있어 어느 국수보다 푸짐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살짝 올려진 깨는 자칫 심심해질 수 있는 국물을 고소하게 해주는 감초역할. 전체적인 비주얼만 보더라도 맛이 느껴지는 것 같다. 맨 먼저 국물을 한모금 먹어봤다. 국밥이나 설렁탕처럼 진한 국물 맛이 일품이었다. 고기국수를 먹을 때 보통 김치를 면에 올려서 함께 먹는다던데, 제주도선 이렇게 먹는 게 기본이라고. 그렇게 고기국수를 먹다 보면 국물이 점점 빨개지는데, 느끼함을 날려줘서 좋았다. 한참을 먹었는데도 국수는 줄지 않았다. 제주도의 푸근한 인심 만큼이나 국수의 양도 푸짐했던 것.

 

 

 

 

 

 

다음으로 비빔국수. 면 위에 다대기와 오이, 돼지수육을 올려서 내준다.

 

사진으로 보면 양이 적은 것 같지만 면을 비비고 나면 이상하게도 양이 많이 늘어난다. 면이 살짝 두꺼워서 끈어먹는 질감이 좋았고, 함께 먹는 고기의 두께도 두툼해서 5천원이란 돈이 아깝지 않을 정도. 비빔냉면, 쫄면과는 또 다른 맛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둘이서 단돈 만원으로 푸짐한 국수 2그릇을 뚝딱. 보기와는 달리 양이 많아서 배불리 먹을 수 있어 좋았다. 필요하면 국수를 리필도 해주신다는... 특히 고기국수의 국물은 서울에서 맛보지 못했던 맛이어서 상당히 독특했다.

 

삼대국수회관은 제주공항에서 가깝다. 세미나나 출장 때문에 제주도를 둘러볼 시간이 없다면 국수거리에서 고기국수 한그릇 하는 건 어떨까. 삼대국수회관 말고도 맛있는 고기국수집이 많으니 선택은 알아서 하시길... 어느 곳이든 후회하지 않은 선택이 될 것이다. 참고로 서울 강남에도 삼대국수회관 지점이 있으니, 고기국수가 먹고 싶다면 그곳으로 가보시길!

 

 

Monday-Sunday AM 09:00-AM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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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시 일도2동 | 삼대국수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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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원투고제주 2012.06.22 17:55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고기국수군요~ 구수하니 맛있지요 ㅎㅎ
    올레국수도 상당히 괜찮은 맛집입니다. ㅎ

    • BlogIcon 하늘구리 2012.06.27 16:30 신고 수정/삭제

      다음엔 올레국수도 가봐야겠네요~ 아 원투고제주님 블로그 가면 계속 제주가고 싶어져요 ㅠㅠㅠ 담에 제주가게되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될거 같아요!

  • BlogIcon ghd 2013.07.13 22:16 ADDR 수정/삭제 답글

    좋으면 좋고 싫으면 싫은 거지, 뭐가 이렇게 어렵고 복잡하냐구

[강남] 놋쇠그릇에 담긴 티오름 통큰빙수

디저트/Ice Flakes 2012. 6. 13. 02:35

 

Tea Oreum

 

 

 

 

 

한국식 디저트카페 차오름(Tea Oreum). 다양한 전통음료와 동양적인 색깔을 띤 퓨전음료를 판매한다. 물론 전통차 뿐만 아니라 커피도 판매하고 있다. 국가지정 명인 김규흔(농림부지정 명인26호) 명인과 업무협약을 한 것으로도 유명한 차오름. 차오름이란 뜻은 '차오르다'라는 순우리말로 건강한 기운이 차오르길 바라는 마음에서 작명했다고 한다.

 

이날 방문한 곳은 차오름 강남점. 주메뉴로는 대추차, 생강진피차 등의 한방차와 홍삼라떼, 대추라떼 등의 건강퓨전음료 그리고 다양한 종류의 한방차, 버블티, 스무디, 쥬스, 커피 등이다. 주전부리로는 꿀약과, 유과 등의 한과류와 찹쌀와플, 와떡, 그리고 여름에만 맛볼 수 있는 빙수메뉴가 있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빙수메뉴.

 

 

 

 

차오름에서는 옛날빙수와 메론빙수 그리고 컵빙수를 판매한다. 옛날빙수는 전통 놋그릇에 들어있는 풍성한 빙수로, 양이 정말 많은 게 특징. 또 하나 메론빙수는 신선한 메론 한통을 통채로 즐기는 빙수로 미리 예약해야 맛볼 수 있다. 아쉽게도 메론빙수는 7월 1일 이후에 개시한다고 한다. 컵빙수는 말 그대로 컵에 담아주는 미니 빙수를 말한다.

 

오늘의 메뉴는 옛날빙수(9500원). 평소 빙수를 좋아하는 마니아로서(참고로 블로그 포스팅이 빙수가 많음) 이색빙수를 검색하던 중 차오름의 옛날빙수를 알게 됐다. 한국식 디저트카페 답게 옛날빙수는 놋쇠그릇에 담아 준다. 넓직한 놋쇠그릇에 얼음을 수북히 담은 뒤 그 위에 팥을 촘촘히 쌓아준다. 여기에 떡, 견과류, 미숫가루와 아이스크림을 올려 놓는데 마치 거대한 산처럼 보인다.

 

 

 

 

 

 

 

 

 

차오름 옛날빙수의 가장 큰 매력은 어마어마한 양. 숫가락 크기와 비교해보면 알겠듯이 설렁탕 한그릇 크기와 맘먹는다. 여기에 재료들을 듬뿍듬뿍 넣어주니 숟가락으로 비비는 데에도 시간이 한참 걸릴 정도. 재료들을 흘리지 않고 비비는 것도 일이라면 일이다. 또 놋쇠그릇에 담기다보니 차가운 한기가 그대로 유지돼 먹는 내내 입안이 얼얼해서 더위를 싹 가시기에 좋았다.

 

맛은 옛날빙수 본연의 맛을 잘 살렸다. 크게 달지 않으면서 고유의 맛을 잘 재현했고, 간혹 씹히는 떡과 견과류가 씹는 질감을 살려줬다. 또 얼음과 아이스크림이 섞이면서 목넘김이 부드러웠고, 중간 중간에 씹히는 팥이 자칫 심심해질 수 있는 맛을 잡아줬다. 무엇보다 놋쇠그릇에 담기니 한기가 오랫동안 유지돼 빙수가 빨리 녹는 점을 방지, 30분 동안 먹었는데도 쉽게 녹지 않아 좋았다.

 

 

 

 

전체적으로 양도 맛도 잘 살린 차오름의 옛날빙수. 시럽 위주의 달달한 빙수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차오름에서 먹는 옛날빙수는 어릴적 먹던 빙수의 맛을 잘 살렸다. 빙수가 놋쇠그릇에 담겨나와 한국식 디저트 카페라는 정체성도 잘 살렸다. 한여름 빙수에 목마르다면 차오름의 옛날빙수를 강력 추천한다. 어마어마한 양의 빙수를 먹고 난다면 당분간 빙수 생각은 나지 않을 듯.

 

참고로 7월 1일부터 메론빙수를 판매한다. 신선한 메론 한통을 통채로 즐기는 빙수로 1일 5개 한정 판매한단다. 사전예약 가능하니 메론빙수가 먹고 싶다면 미리미리 예약하기 바란다. 필자도 곧 메론빙수를 먹고서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_~

 

 

Monday-Sunday 08:0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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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toms on sale 2013.04.02 02:52 ADDR 수정/삭제 답글

    아름다운 여자가 해바라기하는 걸 좋아해요

  • BlogIcon ugg boots 2013.07.13 06:43 ADDR 수정/삭제 답글

    좋으면 좋고 싫으면 싫은 거지, 뭐가 이렇게 어렵고 복잡하냐구

[강남] 진한 돈코츠라멘의 진수 큐슈라멘

맛/Japanese 2012. 6. 11. 16:23

 

 

지난 주말 강남역에서 약속이 있었다. 자주 만나는 동생이지만 만날 때마다 새로운 음식을 먹으려고 찾아다니는 사이다. 뭘 먹을까 고민하던 중 갑자기 일본라멘이 땡겼고, 강남역 근처 유명한 돈코츠라멘집을 찾아봤는데 '하꼬야'가 검색됐다. 하꼬야, 최근엔 하꼬야 시푸드 등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는 곳이어서 살짝 가기가 꺼려졌다. 모름지기 맛집이란 주인 한분이 점포 한곳을 맡아 정성껏 요리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 솔직히 빵집만 보더라도 프랜차이즈 빵집보단 동네 빵집이 정겹지 않은가.

 

하지만, 개인 가게라고 해도 맛없는 곳은 맛이 없는 게 사실.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리뷰에서 국물맛이 괜찮다고 하여 강남역 S라인 건물 뒤에 있는 하꼬야 라멘집에 가봤다. 가게가 들어건 건물 앞 마당이 넓어서 대부분 가게들이 노천카페처럼 문을 개방하고 앞에다 테이블을 내놨다. 저녁이 가까워져서 날씨도 시원했기에 야외 테이블에 앉았다. 최근 강남의 마천루가 달라지면서 야외테이블에서 앉아 주위를 둘러보니 S라인 건물(GT)과 삼성타운 건물이 눈에 참 띄었다.

 

 

 

<야외 테이블에서 보이는 강남의 삼성타운과 S라인 건물>

 

 

 

<일본 각 지역의 특색있는 라멘들을 주 메뉴로 하고 있다>

 

 

 

<유일한 반찬인 김치는 무한리필>

 

 

일본정통 생라멘 전문점을 표방하는 '하꼬야 생라멘'. 하꼬야는 일본의 각 지역의 특색있는 라멘들을 골라먹을 수 있다. 최근 뜨고 있는 나가사키라멘부터 하카타, 구마모토, 큐슈, 히로시마, 요코하마, 아카사카, 삿포로, 아사히카와 등 다양한 라멘들을 판매하고 있다. 여기에 볶음면과 냉라멘, 규동 종류와 사이드메뉴로 교자, 오코노미야키 등도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최근 일본 큐슈지역의 대표라멘인 '큐슈라멘'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하는데, 설명을 보니 일본라멘 마니아층을 위한 차별화된 맛이 특징이란다.

 

오늘의 메뉴는 하카타 라멘(7000원)과 큐슈 라멘(7500원) 그리고 교자(3000원). 하카타(Hakata) 라멘은 장시간 우려낸 돼지 사골육수의 콜라겐 성분이 풍부하여 구수한 돈코츠 소유 라멘. 큐슈(Kyushu) 라멘은 진한 돈코츠라멘으로 큐수 지역 최고의 인기라멘. 그리고 한쪽 면을 바삭하게 구워낸 일본식 야끼만두 교자까지 음식이 빨리 나오기만을 기다렸다.

 

 

 

<하카타 라멘(위)과 큐슈 라멘(아래)>

 

 

 

 

<하카타 라멘은 돈코츠라멘 고유의 맛에 충실했다>

 

 

먼저 하카타 라멘. 설명 그대로 돈코츠라멘 고유의 맛에 충실했다. 여기에 소유가 들어가 구수한 맛이 더해져 느끼함이 사라졌다. 콜라겐 성분도 풍부하다고 하니 여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에 충분할 것 같다. 국물이 많이 진한 편이 아니어서 더 느끼하고 기름끼도 적은 편. 전체적으로 돈코츠라멘의 깊은 맛과 소유의 구수한 맛이 어우러져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라멘인 것 같다.

 

 

 

 

 

<진한 돈코츠라멘 국물이 일품인 큐슈 라멘>

 

 

다음으로 큐슈 라멘. 큐슈 라멘은 진한 돈코츠라멘이란 말로 압축할 수 있을 것 같다. 예전 도쿄 신주쿠의 유명한 돈코츠라멘집을 갔었는데 국물이 엄청 진해서 놀랐던 적이 있었다. 큐슈 라멘이 이와 같았다. 얼마나 장시간 우려냈는지 진한 국물 때문에 고기의 맛이 그대로 느껴졌다. 물론 진하게 우려내다 보니 기름끼가 있긴 하지만, 진정한 돈코츠라멘의 맛을 보고 싶다면 큐슈 라멘을 선택하는 것도 좋을 듯 싶다. 한국에선 이렇게 진한 돈코츠라멘을 먹어본 적이 없던 것 같다.

 

 

 

 

 

<한쪽 면만 구워낸 일본식 교자>

 

 

끝으로 교자. 교자는 우리나라 말로 하면 그냥 군만두다. 하지만 일본식 교자는 한쪽 면만 구워내서 먹을 때 질감이 독특하다. 3천원에 6개가 나오니 교자 1개당 500원 꼴. 우리나라에선 주로 중화요리 시킬 때 서비스로 군만두를 많이 먹어서 그런지 돈내고 먹기엔 살짝 돈아깝단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만두 마니아라면 일본식 교자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을 듯 싶다.


하꼬야에서 먹은 라멘과 교자. 전체적인 맛을 평가한다면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특색있는 맛이 일품인 듯 싶다. 일본에 자주 다니는 필자의 입장에서 우리나라에서 먹는 일본라멘은 뭔가 아쉽고 싱겁다는 생각이 드는데, 하꼬야 라멘은 각 지역의 특색에 맞게 제대로 맛을 구현한 듯 싶다. 특히나 새로 출시된 큐슈라멘은 진한 돈코츠라멘을 맛볼 수 있어 무척이나 반가웠다. 우리나라에선 만들기 쉬운 미소라멘이나 소유라멘 전문점이 많은데, 이렇게 제대로 맛을 내는 돈코츠라멘집이 있다니 놀라웠다. 그것도 프랜차이즈인데도 말이다. 물론 프랜차이즈여서 각 지점마다 주방장에 따라 맛이 다를 수 있다. 하지만 적어도 강남 하꼬야 만큼은 맛에 신경쓴 정성이 입안에서 느껴지기에 자주 찾아가고 싶다. 특히 큐슈라멘은 강추강추.

 

일본의 각 지역의 특색있는 라멘들 먹고 싶다면 지금 하꼬야에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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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4동 | 하코야 강남역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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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원투고제주 2012.06.11 16:34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숙주나물도 생으로 나오는 건가요?~ 헉!

    • BlogIcon 하늘구리 2012.06.11 19:30 신고 수정/삭제

      네 맞아요~ 숙주는 면이랑 뒤집어서 국물 아래쪽에 놓으면 나중에 먹기 좋더라고요 ㅎㅎ

  • BlogIcon 신럭키 2012.06.12 02:29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전 하꼬야 사케먹으러 몇번 갔었는데, 라멘도 맛있겠어요 ㅋ

    • BlogIcon 하늘구리 2012.06.12 17:55 신고 수정/삭제

      라멘도 괜찮아요~ 지점마다 맛이 틀릴 수도 있지만 여기는 괜찮더라고요 ~_~

  • BlogIcon 쥬르날 2012.06.12 06:59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여기는 그나마 괜찮아 보이네요 ^^
    제가 강남에서 갔던 어떤가게는 정말 마음에 안들어서 ...
    확 불싸질러 버리고 싶었는데 . -_-...
    근처에 괜찮은 곳이 있군요!~

    • BlogIcon 하늘구리 2012.06.12 17:55 신고 수정/삭제

      헉... 불까지... ㅎㅎㅎ 정말 그집은 맛이 너무 없었나봐요 ~_~ 여기는 테라스 분위기도 나서 나름 괜찮답니다

  • BlogIcon nike 2013.07.11 07:45 ADDR 수정/삭제 답글

    희미한 달빛이 샘물 위에 떠있으면,나는 너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