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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모로코 페스(Fes) 16번 공항버스 이용법 및 공항 팁 페스(Fes) 혹은 페즈(Fez) 모로코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다. 하지만 공항은 소규모다. 라이언에어가 취항한 이후 유럽 곳곳에서 비행편이 오고가지만, 수도인 리바트나 모로코 제1의 도시 카사블랑카처럼 많은 관광객이 드나드는 도시가 아니기에 비행편은 극히 제한되어 있다. 필자가 공항을 이용한 화요일 오후 비행편만 봐도 벨기에 브뤼쉘(Brussels), 프랑스 파리(Paris), 포르투갈 리스본(Lisbon, Lisboa), 스페인 바르셀로나(Barcelona) 정도다. 이외에도 영국 런던, 독일 프랑크푸르트 등지에서 주 2회 혹은 주 3회 정도 취항하고 있다. 공항규모가 작기에 큰 비행기는 내리지 못하고, 저가항공에서 주로 이용하는 보잉 737-800이나 소형기가 취항한다. 비행기가 멈추면 공항 안으로.. 더보기
태풍 풍웡 북상중! 태풍 영향시 비행기 결항 대처 방법 최근 발생한 제16호 태풍 ‘풍웡’이 필리핀, 대만, 중국을 거쳐 한국, 일본으로 북상 중이다. 지난 18일 필리핀 해상에서 발생한 제16호 태풍 ‘풍웡(FUNG-WONG)’은 대만 기상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1일 오후 9시15분 현재 타이페이 동쪽 해상을 통과하고 있으며, 중국 상하이 방향을 향해 전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22일 오후 3시에는 타이페이 북쪽 약 290km 부근 해상, 23일 오후 3시에는 상하이 서남서쪽 약 90km 부근 육상, 24일 오후 3시에는 목포 남서쪽 약 90km 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전망됐다. 필리핀은 현재 태풍 ‘풍웡’의 영향권에서 벗어난 상태며, 대만 타이페이는 22일 중으로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상하이는 22일부터 24일까.. 더보기
GO! 도쿄여행 #END 한국으로 돌아오며 Travel in Tokyo, Japan 기내식을 먹고나니 도착 예정시간이 한시간 남았다 잠자기도 애매해서 그저 창밖을 보면서 풍경을 감상했는데 음~ 하늘 위에서 내려다보는 모습은 언제봐도 멋있다 지금은 해외를 10번 넘게 다니다보니 비행기타면 그냥 자는데 이때만 해도 이륙하면서 착륙할 때까지 창밖의 풍경에 눈을 못뗐다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구름, 마치 솜사탕같다 손으로 직접 집어서 입안에 넣어보고 싶을 정도로 먹음직(?) 가끔 먹구름이 보이기도 하는데 재수가 좋으면 비내리는 풍경을 바로 옆에서 볼 수도 ~_~ 진한 파란색의 하늘, 저 끝은 어디? 가끔 비행기를 타다보면 계속 하늘 위로 올라가면 뭐가 나올지... 뭐... 당연히 우주가 나오겠지만 그냥 막연한 상상을 해보기도 한다 바다 건너서 한국땅 진입 .. 더보기
GO! 도쿄여행 #43 일본항공 귀국편 기내식 Travel in Tokyo, Japan 아쉬웠던 3박4일 도쿄여행을 마치고 JAL 항공기에 올랐다 행선지는 도쿄 하네다에서 서울 김포공항... 아쉬움에 눈물이 ㅠㅠ 그래도 2시간이면 왔다갔다 할 수 있으니 다음을 기약하며 아쉬움을 뒤로한 채 JAL 비행기에 탑승했다 한국까지 타고 갈 JAL 항공기 지금 생각해보면 우리나라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상징색이 뚜렷한 듯 물론 일본항공도 특유의 빨간색으로 멋을 냈지만, 우리 국적기보단 별로인 것 같다 도쿄시내가 한 눈에 비행기 창문 밖으로 보이는 도쿄시내 전경 도시가 얼마나 큰 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도심이 끝없이 펼쳐져있다 JAL 귀국편 기내식 설명을 보니 연어와 연어 알밥, 가을 식재밥이라고 쓰여있었다 연어와 연어알을 얹은 밥, 닭고기 구이와 버섯조림을 .. 더보기
GO! 도쿄여행 #42 하네다공항 돌아가는 길 Travel in Tokyo, Japan 마루노우치에서 면요리로 한 끼를 떼우고 한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하네다공항으로 향했다 도쿄역에서 JR 야마노테센을 타고 시나가와역으로 이동 시나가와역에서 케이힌 공항급행선으로 환승해서 전철을 기다렸다 공항으로 가는 전철 안내판에는 한글로 친절하게 설명이 나오므로 길눈이 완전 어둡지 않다면 길을 헤맬 일이 거의 없다 ~_~ 케이힌 공항급행선 승강장 안내판엔 한글 안내도 나온다 한글 안내를 보지 않더라도 비행기 아이콘이 적힌 전철이 공항급행선 일본은 어딜 가든 공항가는 전철 앞엔 비행기 아이콘이 쓰여있어 눈에 띈다 공항급행 전철 표시는 전철에도 있는데 행선지 앞의 열차 분류에 비행기 아이콘이 있으면 공항행 전철 참고로 Limited Express는 쾌속급행으로 특급 다.. 더보기
GO! 도쿄여행 #41 뭔지도 모르고 먹었던 면요리 Travel in Tokyo, Japan 마루노우치 게이요선 도쿄역에 인접한 도쿄빌딩 원래 계획은 이 빌딩에 있는 오코노미야키 키치에서 오사카식 오코노미야키를 마지막으로 먹으려 했는데 워낙 유명한 식당이라 대기만 1시간 넘게 해야했다 비행기 시간이 빠듯해서 아쉬움을 뒤로 한채 근처 음식점을 찾아보니 츠케멘 전문점이 눈에 띄었다 츠케멘(Tukemen)은 중국에서 유래된 면요리로 소바처럼 장국에 면을 찍어 먹는 음식이다 원래는 츠케멘을 주문했던 것 같은데 점원이 뭐라뭐라 하더니 면과 국물을 한그릇에 담아줬다 마침 시간도 없고해서 그냥 받아서 먹었는데 ~_~ 정통 츠케멘이 아닌 국물있는 야끼우동 같았다 사실 이때 먹을 당시엔 이게 뭔지도 모르고 먹었던;; 식당은 바 형태처럼 일렬로 되어있는 구조 혼자 온 사람.. 더보기
GO! 도쿄여행 #40 걷고 싶은 거리 마루노우치 Travel in Tokyo, Japan 도쿄여행 첫날 산책했던 마루노우치 나카도오리 세련된 패션용품과 잡화점 등이 들어서 있는 쇼핑존 세계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존, 비즈니스존 등 빽빽한 건물 사이로 길이 뻗어있는 부티크 거리다 차도와 인도를 벽돌로 차곡차곡 쌓아 운치가 있고 거리 중간 중간에 쉬어갈 수 있는 벤치가 마련되어 있어 쉬엄쉬엄 산책하기에 좋은 걷고 싶은 거리다 마루노우치 나카도오리엔 볼거리가 가득했다 건물 앞엔 조형물이 꼭 하나씩은 있었는데 유독 빨간색 차가 눈에 띄었다 어떤 용도로 세워둔 것인지는 모르겠는데 눈요기하기엔 @_@ 벽돌 느낌이 나는 보도블럭 사이로 곳곳에 금연 표시가 보도블럭 사이에 박혀있는 모습 일본의 공공장소는 무척이나 깨끗할 줄 알았는데 그래도 역시 사람사는 곳이.. 더보기
GO! 도쿄여행 #39 편의점표 덴무스, 배맛 우유, 푸딩 Travel in Tokyo, Japan 도쿄도청 전망대에 다녀온 후 아침을 먹으려고 식당을 찾았는데 신주쿠 고층빌딩군 지역은 오피스가 많아서 밥값이 비싼편이다 어차피 마지막 날이기도 하고 공항에 가기전 한끼를 더 먹을거라 근처 편의점에 들어가서 간단히 배를 채우기로 했다 도시락이 많은 일본 편의점 우리나라 편의점에 도시락이 도입된 건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일본은 일명 도시락 왕국으로 불릴 만큼 벤또가 하나의 음식문화다 아침에 출근하는 직장인들이 편의점에서 도시락을 까먹는(?) 모습은 흔한 광경 편의점에는 벤또의 축소판으로 다양한 재료로 만든 도시락들이 많았다 우리나라 편의점 도시락보단 더 음식에 가까운 느낌 오늘의 아침 메뉴 간단히 한끼 해결하기엔 아무래도 김밥이 좋을 것 같아서 새우튀김이 들어간 김밥.. 더보기
GO! 도쿄여행 #38 도쿄도청 전망대에서 본 전경 Travel in Tokyo, Japan 도쿄여행 3박4일 여행 중 마지막 날이다 아쉬움을 뒤로 한채 첫번째로 찾은 곳은 바로 도쿄도청 도쿄도청은 지난 3일간 야경을 보기 위해 매일 찾았던 곳 마지막 날은 야경이 아닌 도쿄의 전경을 보기 위해 찾아갔다 마침 날씨도 좋아 시내 모습이 잘 보일 것 같아 기분이 들떴다 웅장한 자태를 자랑하는 도쿄도청 도청 건물은 2개 동으로 구성돼있으며 무료 전망대가 있는 곳 도쿄 최고의 건축물이자 명실상부한 신주쿠 고층 빌딩군의 상징이다 현대적인 도쿄의 모습을 잘 나타낸 곳으로 보통 랜드마크 건물은 사기업의 소유인 곳이 많은데 관공서인 도청 건물이 이렇게 멋질 수 있다는 생각에 감탄할 뿐 주말엔 광장에서 공연도 아침 10시쯤 찾아갔던 도쿄도청엔 공연이 한창이었는데 주말엔 도.. 더보기
GO! 도쿄여행 #37 이열치열? 뜨거운 소바 한그릇 Travel in Tokyo, Japan 도쿄도청 전망대에서 도쿄 야경을 보고난 뒤 신주쿠역 근처 멘츠우단에서 사누키 우동을 먹으려 했는데 30분 동안 헤맸는데도 가게를 찾지 못해서 포기 ~_~ 신주쿠역에서 신오쿠보역까지 걸어서 이동했다 숙소 근처에 다 와서 규동이나 또 먹을까 했는데 마침 소바집 간판이 환하게 켜져있어 무작정 들어가봤다 한글 인사말이 인상깊었던 가게 사실 환하게 켜진 간판이 내 이목을 첫번째로 끌었다면 '안녕하세요'란 한글로 된 환영(?) 문구는 두번째로 내 이목을 끌었다 참고로 신오쿠보는 한인타운이 형성돼있어 한글간판도 많고, 안내문, 인사말도 많다 히라가나를 읽으니 카케(?)가 270엔으로 겉보기에 맛있어 보이고 가격도 착한 편이어서 바로 선택! 마침 땀도 많이 흘리고 해서 시원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