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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

GO! 도쿄여행 #41 뭔지도 모르고 먹었던 면요리 Travel in Tokyo, Japan 마루노우치 게이요선 도쿄역에 인접한 도쿄빌딩 원래 계획은 이 빌딩에 있는 오코노미야키 키치에서 오사카식 오코노미야키를 마지막으로 먹으려 했는데 워낙 유명한 식당이라 대기만 1시간 넘게 해야했다 비행기 시간이 빠듯해서 아쉬움을 뒤로 한채 근처 음식점을 찾아보니 츠케멘 전문점이 눈에 띄었다 츠케멘(Tukemen)은 중국에서 유래된 면요리로 소바처럼 장국에 면을 찍어 먹는 음식이다 원래는 츠케멘을 주문했던 것 같은데 점원이 뭐라뭐라 하더니 면과 국물을 한그릇에 담아줬다 마침 시간도 없고해서 그냥 받아서 먹었는데 ~_~ 정통 츠케멘이 아닌 국물있는 야끼우동 같았다 사실 이때 먹을 당시엔 이게 뭔지도 모르고 먹었던;; 식당은 바 형태처럼 일렬로 되어있는 구조 혼자 온 사람.. 더보기
GO! 도쿄여행 #37 이열치열? 뜨거운 소바 한그릇 Travel in Tokyo, Japan 도쿄도청 전망대에서 도쿄 야경을 보고난 뒤 신주쿠역 근처 멘츠우단에서 사누키 우동을 먹으려 했는데 30분 동안 헤맸는데도 가게를 찾지 못해서 포기 ~_~ 신주쿠역에서 신오쿠보역까지 걸어서 이동했다 숙소 근처에 다 와서 규동이나 또 먹을까 했는데 마침 소바집 간판이 환하게 켜져있어 무작정 들어가봤다 한글 인사말이 인상깊었던 가게 사실 환하게 켜진 간판이 내 이목을 첫번째로 끌었다면 '안녕하세요'란 한글로 된 환영(?) 문구는 두번째로 내 이목을 끌었다 참고로 신오쿠보는 한인타운이 형성돼있어 한글간판도 많고, 안내문, 인사말도 많다 히라가나를 읽으니 카케(?)가 270엔으로 겉보기에 맛있어 보이고 가격도 착한 편이어서 바로 선택! 마침 땀도 많이 흘리고 해서 시원한 .. 더보기
[남대문] 뜨거운 여름, 시원하게 해주는 송옥 메밀국수 45년 전통 메밀·우동전문점 송옥 메밀국수. 일명 메밀소바는 일본 음식으로 메밀가루로 만든 국수를 뜨거운 국물이나 차가운 간장에 무, 파, 고추냉이 등을 넣고 찍어 먹는 일본의 전통 요리 소바는 종류에 따라 뜨거운 국물과 차가운 국물을 선택한다 차가운 간장 국물에는 메밀면을 조금씩 덜어서 먹으며 파와 무를 듬뿍 올려 육수와 섞어 먹는 것이 특징 참고로 메밀은 성질상 찬성분을 가지고 있어 시원한 육수와 함께 먹으면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다 서울 남대문시장 앞에 위치한 송옥은 45년 전통을 자랑하는 오래된 서울의 대표 맛집 송옥은 메밀과 우동으로 된 7가지 메뉴밖에 없다 메밀국수 6000원 메밀비빔국수 7000원 유부우동 5500원 튀김우동 6000원 돌냄비우동 7000원 송옥우동 6000원 온메밀송옥국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