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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서래마을] 오페뜨 : 달콤 쌉싸름한 시나몬롤 O'Fête 서래마을에 위치한 오페뜨(O'Fête) 친환경적인 제품을 지향한다는 베이커리 카페다 오페뜨는 전 제품에 유기농 밀가루와 흑설탕을 쓰고 커피, 음료, 우유, 크림 모두 100% 유제품만을 사용한다 오페뜨라는 이름도 유기농이란 이름에서 따온 것인데 유기농 축제(Organic Festival)의 프랑스어 표기인 Organique fete의 첫 글자 O와 fete의 합성어라고 한다 인테리어도 원목으로 만든 의자, 테이블이 눈에 띈다 오페뜨는 와플, 케이크, 빵과 함께 각종 커피와 아이스티, 허브차, 홍차 등의 음료 여름에는 팥빙수, 녹차빙수, 유자빙수 등 빙수류까지 다양한 디저트를 판매하고 있는 베이커리 카페로 유명하다 그 중에서도 오페뜨에서 가장 내세우는 메뉴는 피칸 시나몬롤(6500원)과 플레인.. 더보기
[자전거 여행] 양수에서 팔당, 서울까지 한강 라이딩 한강 자전거 라이딩 I (양수리에서 팔당, 서울까지 한강 따라 자전거 라이딩) 라이딩 코스(양수 -> 한강 잠실지구, 소요시간 3~4시간) 서울 자전거 라이딩 코스 중 하트코스를 제외하고 가장 많이 찾는 곳은 아마도 팔당에서 서울까지 이어지는 남한강/한강 자전거 라이딩 코스일 것이다 자전거 전용도로가 한강을 따라 자리잡고 있고 업힐도 많지 않아 초보자도 쉽게 정복할 수 있다 이번 포스팅에선 양수리에서 서울까지 이어지는 팔당 자전거 코스를 사진 위주로 설명해보고자 한다 코스 왕복은 No~ 전철을 이용해서 양수역으로 점프 날씨가 더워 코스 왕복은 힘들다... 중앙선 전철을 타고 양수역까지 점프를 뛰어보자 양수역까지 가기 위해선 용산역에서 출발하는 용문행 전철을 탑승! 자전거는 앞뒤 맨 끝칸으로~ 양수역 앞에.. 더보기
[제주] 현지인도 인정한 고기국수 맛집 국수마당 제주에서 꼭 먹어봐야 할 음식 고기국수 이번 포스팅은 두번째 맛집으로 국수마당을 소개해본다 국수마당은 제주시내 삼성혈 앞 국수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관광객 뿐만 아니라 현지인에게도 인기가 좋은 곳이다 지난 제주여행 때 지인분에게 고기국수 먹고싶다고 말하니 1초도 고민하지도 않고 바로 나를 데려온 곳이 국수마당이다 국물도 진하고 양도 푸짐하고 맛도 좋다며 자랑을 ~_~ 국수마당 본점은 앞서 설명한대로 제주 국수거리에 있다 삼성혈에서 쭉 들어가다 보면 중간쯤에 위치했는데 가게 앞에 차들이 쭉 늘어서 있는 모습을 보니 고기국수 맛집이란 수식어가 어색하지 않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추천하는 BEST 맛집 노란 스티커가 가게 옆에 붙어있는 게 인상적이다 친환경 음식문화를 적극 실천한다는 국수마당은 이름처럼 실내가.. 더보기
[홍대] 이스뜨와르 당쥬 : 크림치즈가 듬뿍 앙쥬를 맛보다 이스뜨와르 당쥬(Histoire D'Ange). 천사의 이야기를 뜻한다는 프랑스어로 이탈리아 수제 케이크 전문점이다. 홍대입구역 1번 출구로 나와 오른쪽으로 꺾으면 보이는 이스뜨와르 당쥬는 오픈한지 제법 오래된 숨은 맛집. 예전에 청기와 주유소가 있을 땐 주유소 뒷편이라고 하면 쉽게 설명이 됐는데, 지금은 이마저도 없어 가는 길을 설명하기가 그리 쉽지 않다. 이스뜨와르 당쥬에서는 진하고 달콤한 가또 오 쇼콜라, 유럽과 일본 등지에서 인기가 많은 크림치즈 무스 앙쥬, 티라미수, 몽블랑 등 다양한 디저트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가격대는 4000원에서 6000원 사이로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맛은 가격 이상을 한다. 또 직접 내린 커피와 각종 차 메뉴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프랑스 홍차브랜드 마리아쥬를 맛볼 수 .. 더보기
[강남] 메론빙수 : 메론 하나를 통채로 즐겨요 지긋지긋했던 장마와 태풍이 물러가고 또 다시 무더위가 찾아왔다. 비구름은 온데간데 없고 뜨거운 햇살이 내리찌는 등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등에 땀줄기가 흐른다. 필자는 더위를 많이 타는 체질이라 여름을 가장 싫어하지만, 한편으론 여름이 반갑다. 이유인 즉슨 바로 시원한 빙수를 마음껏 먹을 수 있기 때문. 필자 블로그의 디저트 카테고리를 보면 빙수 포스팅이 특히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그만큼 빙수를 즐겨 먹기 때문이다. 이번에 소개할 빙수는 바로 차오름 메론빙수. 커다란 메론 하나를 통채로 즐길 수 있는 메론빙수는 여름철 별미 중의 별미. 신선한 메론과 함께 즐기는 시원한 빙수의 맛이란... 생각만해도 행복할 지경. 사실 메론빙수를 먹으려고 거의 1년여를 기다렸다. 빙수를 좋아하는 동생과 함께 메론빙수를 .. 더보기
[강남] 2500원에 한끼 든든! 강남역 초미니 분식집 밥값이 비싸기로 유명한 강남 지역 점심을 간단히 때우고 싶어도 쉽지가 않다 호프집 같은 곳에서 점심특선으로 5천원에 팔지만 그런 곳도 시간을 제때 맞춰가지 않으면 줄서느라 ㄷㄷ 점심을 간단히 해결하고 싶어 거리를 거닐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된 이름없는 분식집은 김밥라면집 그냥 간판에 쓰여진 대로 김밥라면집이라 하겠다 몇평 안되는 작은 공간에 자리잡은 깁밥라면집 할머니 두분이서 운영하는 작디 작디 작은 분식집인데 옛스러고 정겨운 분위기가 돋보이는 그런 곳이다 가게 구조가 가로 길이는 긴데 폭이 좁아서 테이블이 벽을 보고 길게 놓여져 있는 게 이색적이다 주요 메뉴로는 라면(2500원), 김밥(2000원), 떡라면(3000원), 치즈라면(3000원), 짬뽕라면(3000원), 김치라면(3000원), 비빔국수(35.. 더보기
[혜화] 손칼국수 : 진한 사골육수로 맛을 낸 칼국수 혜화동 손칼국수 혜화칼국수, 명륜칼국수와 함께 혜화동 3대 칼국수 맛집으로 유명한 손칼국수. 가게 이름이 정말 손칼국수 딱 4글자다. 별다른 양념 없이 기본 그대로의 맛을 추구하는 것처럼 가게 이름도 쏙 빼닮았다. 별다른 네온사인 없이도 그 집의 특색을 잘 나타내는 이곳은 오래된 단골손님이 많은 것으로 유명. 혜화 로터리에서 골목길을 따라 한참을 들어가야 하는데도 사람들로 늘 북적이는 곳이다. 필자도 칼국수집을 자주 가는 편이 아니어서 매번 갈때마다 길을 햇갈리곤 했다. 최근엔 지도 어플이 잘 나와 있으니 현위치를 찍고 위치를 검색해서 스마트하게 찾아가는 방법을 추천한다. 손님 연령대도 어린 아이, 젊은 학생들, 나이가 지긋하신 어르신들까지 다양하다. 칼국수집은 가정집을 개조해 만든 식당으로 마치 집에서.. 더보기
[제주] 동문시장 : 제주의 먹거리 다 모였다 제주의 대표 재래시장 동문시장 제주국제공항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동문시장 제주를 떠나기 전 꼭 들려야 할 명소로 손꼽히는 곳이다 최근엔 외국인 방문객도 부쩍 많아져서 유명세를 실감하게 되는데 수산, 농산물은 물론 감귤 초콜릿과 각종 특산품도 많아 작은 제주라고 할 수 있는 제주의 대표 시장이다 첫번째 제주 여행에선 초콜릿만 사오고 나왔는데 이번엔 시간이 있었던 지라 동문시장 이곳저곳을 둘러봤다 시장탐방의 가장 큰 재미는 당연히 먹거리가 아닐까 싶다 동문시장을 둘러보면서 먹은 것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제일 먼저 찾아간 곳은 사랑분식 두툼한 오뎅과 떡을 넣고 국물을 넉넉히 끓인 떡볶이 여기에 김밥을 말아내는 사랑식이 이집의 대표 메뉴다 쉽게 말해서 떡볶이 국물에 김밥을 말아(?) 먹는 퓨전 음식 가격은 3.. 더보기
커피빈 CBTL, 캡슐커피의 모든 것 커피빈 CBTL 최근 캡슐커피가 주목받고 있다. 전용 머신에 캡슐을 넣고 버튼만 누르면 따뜻한 커피 한잔이 짠~ 최근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동서식품 타시모가 캡슐커피 시장에 뛰어들면서 캡슐커피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직장에서 커피머신을 구입해 캡슐로 커피를 즐기고 있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고. 고급커피를 추구하는 사람들을 위한 커피가 바로 캡슐커피. 자판기 커피와는 확연이 다르다. 집에서도 커피전문점의 커피를 그대로 느낄 수 있어 마니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캡슐커피는 개별 포장된 캡슐에 1잔의 원두가 들어 있다. 커피를 마시고 싶을 때 캡슐 1개를 전용 머신에 넣고 버튼을 누르면 에스프레소 한잔이 만들어진다. 에스프레소 자체를 그대로 즐겨도 되고, 물을 섞어 아메리카노를 먹거나, 우유를 넣어 카페.. 더보기
[광화문] 예환 : 최고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맛집 최근 광화문에서 가장 핫하다는(블랙스미스 아님) 이탈리안 레스토랑 예환. 이름만 들으면 중국식 레스토랑 같다. 예환이란 이름은 주인장인 배예환 스타 쉐프의 이름을 따서 지은 것. 예환은 이태원에서 잘 나가는 레스토랑으로 최근 광화문에 분점을 냈다. 고급스러우면서 소박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예환.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입소문을 솔솔 타고 젊은 층에게 인기가 많다. 위치는 조선일보사 건물 뒷편인데, 시청역 3번 출구로 나와 광화문 방향으로 걷다가 국세청 건물 지나서 왼쪽 골목으로 올라가면 금새 찾을 수 있다. 골목이라기 보단 작은 도로인데, 돌담길 비슷한 분위기라서 슬슬 올라가면 바로 나온다. 가게 내부를 살펴보면 아담하면서 소소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그러면서도 모던함이 물씬 느껴져 젊은 사람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