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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강남] 아이해브어드림 : 이색적인 와인빙수 강남역 근처에 이런 맛집이? 문화 예술 카페 레스토랑을 표방하는 강남역 아이 해브 어 드림(I Have a Dream) 독특하고 복고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곳이다 이곳은 일본 관광객들에게 유명한 레스토랑으로 맛집 마니아들은 물론 단골손님이 많기로 유명하다 작은 예술극장처럼 꾸며진 아이해브어드림은 세련된 와인바같기도, 외국에 있는 카페같기도 하다 의자와 테이블, 주변 소품들까지도 범상치 않을 정도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썼다는 게 그대로 느껴진다 매장 1층 중앙에 있는 무대공간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연주, 퍼포먼스들이 종종 펼쳐지는데 아이해브어드림만의 독특한 문화, 예술 이벤트로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아이해브어드림은 인테리어가 참 독특한 편인데 종업원을 부를 수 있는 무선벨대신 .. 더보기
[시청] 카페 마마스 : 최강 홈메이드 브런치 카페 사람이 많은 곳은 다 이유가 있다? 최근 몇년새 핫하게 주목받는 카페가 있다 바로 카페 마마스(Cafe MAMAS) 카페 마마스를 알게 된 건 회사 후배를 통해서였는데 샐러드와 청도포 주스, 파니니가 참 맛있다고 극찬을 했었던 ~_~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사람이 많고, 맛집 마니아들에게 유명한 곳이란다 카페 마마스는 청계천 센터원점을 비롯해서 서소문본점, 시청(무교)점, 여의도점, 강남점 등 서울시내 5개 지점이 있다 대표 메뉴로는 리코타치즈샐러드와 파니니 종류, 생과일 주스 참고로 카페 마마스의 모든 음식은 단 1%도 화학조미료와 첨가제를 사용하지 않으며 손님들의 맛있는 건강을 위해 홈메이드 방식으로 준비한단다 원래는 시청(무교)점을 방문하려고 했는데 사람이 많을 것 같아 전화로 웨이팅이 몇명인지 물어.. 더보기
[압구정] 하루 : 냉모밀과 돈까스가 맛있는 집 밥값이 비싸기로 유명한 압구정 로데오거리 이곳을 갈땐 뭘 먹을지 항상 고민을 많이 하는 편이다 한식부터 중식, 일식, 양식까지 다양한 요리들이 있지만 사람도 바글바글하고 가격도 쎄서 고르기 참 어렵다 특히 압구정 근처에서 일하는 직장인들은 비싼 밥값에 김밥천국이나 김가네를 가게 되는데 솔직히 가고 싶어서 가겠는가 -_- 어쩔 수 없는 선택일뿐 이번 포스팅에선 가볍게 모밀과 돈까스를 즐길 수 있는 압구정 로데오거리에 위치한 를 소개하겠다 하루는 압구정에서 가장 붐비는 식당 중 하나 늘 사람이 많아 점심이나 저녁땐 줄을 서야 할 정도다 주 메뉴는 냉모밀과 돈까스, 유부초밥 등 일식 메뉴인데 적당한 가격에 음식의 질은 기본 이상이라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단, 사람이 너무 붐비는 곳이라 서비스는 기대이하 -_-.. 더보기
[강남] 메론빙수 : 메론 하나를 통채로 즐겨요 지긋지긋했던 장마와 태풍이 물러가고 또 다시 무더위가 찾아왔다. 비구름은 온데간데 없고 뜨거운 햇살이 내리찌는 등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등에 땀줄기가 흐른다. 필자는 더위를 많이 타는 체질이라 여름을 가장 싫어하지만, 한편으론 여름이 반갑다. 이유인 즉슨 바로 시원한 빙수를 마음껏 먹을 수 있기 때문. 필자 블로그의 디저트 카테고리를 보면 빙수 포스팅이 특히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그만큼 빙수를 즐겨 먹기 때문이다. 이번에 소개할 빙수는 바로 차오름 메론빙수. 커다란 메론 하나를 통채로 즐길 수 있는 메론빙수는 여름철 별미 중의 별미. 신선한 메론과 함께 즐기는 시원한 빙수의 맛이란... 생각만해도 행복할 지경. 사실 메론빙수를 먹으려고 거의 1년여를 기다렸다. 빙수를 좋아하는 동생과 함께 메론빙수를 .. 더보기
[강남] 2500원에 한끼 든든! 강남역 초미니 분식집 밥값이 비싸기로 유명한 강남 지역 점심을 간단히 때우고 싶어도 쉽지가 않다 호프집 같은 곳에서 점심특선으로 5천원에 팔지만 그런 곳도 시간을 제때 맞춰가지 않으면 줄서느라 ㄷㄷ 점심을 간단히 해결하고 싶어 거리를 거닐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된 이름없는 분식집은 김밥라면집 그냥 간판에 쓰여진 대로 김밥라면집이라 하겠다 몇평 안되는 작은 공간에 자리잡은 깁밥라면집 할머니 두분이서 운영하는 작디 작디 작은 분식집인데 옛스러고 정겨운 분위기가 돋보이는 그런 곳이다 가게 구조가 가로 길이는 긴데 폭이 좁아서 테이블이 벽을 보고 길게 놓여져 있는 게 이색적이다 주요 메뉴로는 라면(2500원), 김밥(2000원), 떡라면(3000원), 치즈라면(3000원), 짬뽕라면(3000원), 김치라면(3000원), 비빔국수(35.. 더보기
[청담] 미국식 브런치 버터핑거 팬케이크 Butter Finger Pancakes 버터핑거 팬케이크 미국식 브런치를 먹어볼 수 있는 곳 이곳에서 주로 판매하는 메뉴는 팬케이크와 토스트, 와플 그리고 각종 생과일이 통채로 들어간 주스들이다 (정말! 레알! 생과일들이 들어간다 --;;) 보통 미국식 브런치는 기름이 넘치고 넘쳐나서 한끼 식사로는 괜찮지만 먹고나면 많이 느끼한 게 단점 자신이 정말 한국 사람이 맞다면 ~_~ 처음엔 괜찮지만 나중엔 김치를 떠올리게 된다 (난 정말 토종 한국 사람이었던;;;) 그래도 가끔 미국식 브런치가 생각날 때가 있기에 압구정 로데오거리 근처에 위치한 버터핑거 팬케익스 청담본점으로 향했다 (강남점도 있지만 이왕이면 본점이 좋기에, 분당 정자점도 있음) 버터핑거 팬케익스는 영업을 새벽 3시까지 하기에 밤 또는 새벽에 .. 더보기
[제주] 제주에서 꼭 먹어봐야할 음식 고기국수 제주도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할 음식은? 고기국수를 추천하고 싶다. 육지에선 맛볼 수 없는 제주도 향토 음식으로 한번 먹어보면 그 맛을 잊지 못한다. 고기국수는 삶은 건면에 돼지고기 육수를 넣고 돼지고기 수육을 얹은 국수. 삶은 밀가루 중면에 돼지뼈로 우린 뽀얀 육수를 넣고 수육을 올려 먹는 제주도 향토 음식이다. 제주시내를 비롯한 제주도 전 지역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음식 중 하나. 어떻게 보면 일본의 돈코츠라멘과 비슷할 수도 있다. 국물을 내는 원재료가 돼지뼈이기 때문. 하지만 분명 일본의 돈코츠라멘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뽀얗고 진한 국물이 고기국수의 매력. 여기에 한국적인 맛이 가미돼 있어 먹다보면 느끼한 일본라멘과는 분명 다른 맛을 보여준다. 제주시내에 보면 국수거리가 있다. 삼성혈이란 명.. 더보기
[강남] 놋쇠그릇에 담긴 티오름 통큰빙수 Tea Oreum 한국식 디저트카페 차오름(Tea Oreum). 다양한 전통음료와 동양적인 색깔을 띤 퓨전음료를 판매한다. 물론 전통차 뿐만 아니라 커피도 판매하고 있다. 국가지정 명인 김규흔(농림부지정 명인26호) 명인과 업무협약을 한 것으로도 유명한 차오름. 차오름이란 뜻은 '차오르다'라는 순우리말로 건강한 기운이 차오르길 바라는 마음에서 작명했다고 한다. 이날 방문한 곳은 차오름 강남점. 주메뉴로는 대추차, 생강진피차 등의 한방차와 홍삼라떼, 대추라떼 등의 건강퓨전음료 그리고 다양한 종류의 한방차, 버블티, 스무디, 쥬스, 커피 등이다. 주전부리로는 꿀약과, 유과 등의 한과류와 찹쌀와플, 와떡, 그리고 여름에만 맛볼 수 있는 빙수메뉴가 있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빙수메뉴. 차오름에서는 옛날빙수와 메.. 더보기
[강남] 진한 돈코츠라멘의 진수 큐슈라멘 지난 주말 강남역에서 약속이 있었다. 자주 만나는 동생이지만 만날 때마다 새로운 음식을 먹으려고 찾아다니는 사이다. 뭘 먹을까 고민하던 중 갑자기 일본라멘이 땡겼고, 강남역 근처 유명한 돈코츠라멘집을 찾아봤는데 '하꼬야'가 검색됐다. 하꼬야, 최근엔 하꼬야 시푸드 등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는 곳이어서 살짝 가기가 꺼려졌다. 모름지기 맛집이란 주인 한분이 점포 한곳을 맡아 정성껏 요리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 솔직히 빵집만 보더라도 프랜차이즈 빵집보단 동네 빵집이 정겹지 않은가. 하지만, 개인 가게라고 해도 맛없는 곳은 맛이 없는 게 사실.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리뷰에서 국물맛이 괜찮다고 하여 강남역 S라인 건물 뒤에 있는 하꼬야 라멘집에 가봤다. 가게가 들어건 건물 앞 마당이 넓어서 대부분 가게들이 노천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