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 로얄 밀크티 빙수 굿굿

디저트/Ice Flakes 2012. 7. 27. 12:05

 

또 다시 돌아온 빙수 포스팅 시간이다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서 자꾸 찬 것만 찾게 되는데
찬 것만 먹으면 안돼~ 라는 걸 알면서도 계속 찾게 된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송글송글 맺히는 무시 무시한 무더위
이를 타파하기 위해선 시원한 빙수 밖에 없는 듯 싶다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할 핫한 빙수는
투썸플레이스에서 판매하고 있는 로얄 밀크티 빙수
(A Twosome Place - Royal Milk Tea Ice Flakes)

 

 

 

 

지난해 투썸플레이스에서 커피빙수를 참 맛있게 먹었는데
올 해는 팥빙수, 유자빙수, 로얄 밀크티 빙수, 티라미수 빙수
4가지 빙수만 판매하며 가격은 9000~10500원으로 책정됐다

 

티라미수 빙수는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

지난번 포스팅에서 밝혔다시피 가격대비 아쉬운 점들이 많아
10500원이란 비싼 값을 지불하고 먹기엔 굉장히 아깝다;


지난 포스팅 바로가기 => 투썸플레이스 티라미수 빙수(새창)

 

 

 


이번에 먹어본 빙수는 바로 로얄 밀크티 빙수
일부 사람들은 밀크란 단어만 보고 우유빙수인줄 착각하는데
쉽게 풀어서 말하면 얼그레이 홍차빙수라고 하면 맞을 듯
커피빙수, 과일빙수는 많지만 홍차빙수는 생소한 편인데
투썸에서 올여름 야심차게 런칭한 메뉴 중 하나다

 

로얄 밀크티 빙수(9800원)를 먹기 위해
회사 근처에 위치한 투썸플레이스로 향했다


매장을 가보니 빙수를 먹는 사람들이 꽤 많이 늘었다
예전에는 투썸을 커피, 케이크 전문매장으로 생각했는데
요즘엔 빙수까지 겸업을 하고 있어 빙수전문점 같은 느낌도 든다;;

 

 

 

 


두둥! 로얄 밀크티 빙수 등장

곱게 갈린 얼음 위에 밀크티와 크런치 무슬리
그 위에는 바닐라 아이스크림 한 스쿱이 올라가있다
겉보기에는 그저 평범한 빙수처럼 보여 약간 실망스러웠지만
로얄 밀크티 빙수에는 의외의 반전이 숨어있었다

 

얼린 밀크티를 곱게 간 가루와 크런치 무슬리와 섞이니
얼그레이 홍차의 그윽한 향고소한 무슬리가 잘 어우러졌다
여기에 바닐라 아이스크림도 섞으니 빙수가 더 부드러워졌고
얼음 속에 녹아있는 우유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었다


겉모습은 굉장히 평범하고 심플했지만
빙수를 한스푼 떠먹으니 생각치 못했던 맛이 느껴졌다
얼그레이를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향이 약간 부담스럽겠지만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그윽한 향과 맛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어
이보다 더 좋은 디저트가 어디 있을까 싶기도 했다
심지어 빙수가 고급스럽다는 느낌이 들 정도;;

 

 

 

 

 

얼음이 비교적 빨리 녹는다는 단점이 있지만
빙수에 함께 담겨 나온 크런치 무슬리가 못다한 질감을 살려줬고
곱게 갈아서 나온 밀크티가 중간 중간 맛을 배가시켰다
무엇보다 달지 않고 향긋한 특유의 맛이 인상깊었다

 

빙수 전문 블로거(?)의 기준으로 판단하건데
투썸에선 티라미수 빙수보다는 로얄 밀크티 빙수가
가격대비 후회없는 최선의 선택이라고 강력히 추천하고 싶다

 

평소 밀크티, 얼그레이티를 좋아하는 마니아라면
투썸 로얄 밀크티 빙수를 강력 추천한다
분명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_~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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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동 | 투썸플레이스 가산디지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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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앤나 2012.07.27 12:28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밀크티...ㅎ 제가 좋아하는 홍차네요 ㅎ
    맛있어 보여요^^ ㅜ

    • BlogIcon 하늘구리 2012.07.27 16:58 신고 수정/삭제

      얼그레이 향이 가득 베어있어서 정말 좋아요~ 뭐 지점마다 맛이 틀릴 수도 있겠지만 올여름 투썸에선 티라미수 빙수보단 로얄 밀크티 빙수가 더 나은 것 같아요

  • BlogIcon 휘문 2012.07.27 14:05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약간 머뭇거리고 있었는데 한번 먹어봐야겠어요
    빠리크라상은 그냥 너무 아니었거든요 ㅠㅠ

    • BlogIcon 하늘구리 2012.07.27 16:57 신고 수정/삭제

      빠리크라상은... 전 정말 별로면 포스팅 안합니다 ~_~

  • 달콤하니 맛있겠네요~

  • BlogIcon 금작가 2012.07.27 22:49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보기만해도 달달해요 ;>

    • BlogIcon 하늘구리 2012.07.28 01:14 신고 수정/삭제

      달달하면서 홍차 특유의 향이 가득해 맛도 좋아요 ㅎ

  • 와 투썸 밀크티 빙수! 저도 진짜 좋아하는데 ㅋㅋㅋ 완전 맛있어요!

    • BlogIcon 하늘구리 2012.07.31 15:32 신고 수정/삭제

      그렇죠? 정말 맛있죠!! 아 제가 얼그레이티를 참 좋아하는데 이런 빙수가 있어서 놀라기도 하고 반갑기도 했어요

  • BlogIcon ghd 2013.04.22 06:19 ADDR 수정/삭제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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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이스뜨와르 당쥬 : 크림치즈가 듬뿍 앙쥬를 맛보다

디저트/Bakery 2012. 7. 23. 13:22

 

 

 

이스뜨와르 당쥬(Histoire D'Ange). 천사의 이야기를 뜻한다는 프랑스어로 이탈리아 수제 케이크 전문점이다. 홍대입구역 1번 출구로 나와 오른쪽으로 꺾으면 보이는 이스뜨와르 당쥬는 오픈한지 제법 오래된 숨은 맛집. 예전에 청기와 주유소가 있을 땐 주유소 뒷편이라고 하면 쉽게 설명이 됐는데, 지금은 이마저도 없어 가는 길을 설명하기가 그리 쉽지 않다.

 

이스뜨와르 당쥬에서는 진하고 달콤한 가또 오 쇼콜라, 유럽과 일본 등지에서 인기가 많은 크림치즈 무스 앙쥬, 티라미수, 몽블랑 등 다양한 디저트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가격대는 4000원에서 6000원 사이로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맛은 가격 이상을 한다. 또 직접 내린 커피와 각종 차 메뉴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프랑스 홍차브랜드 마리아쥬를 맛볼 수 있다는 게 이곳의 자랑. 마리아쥬 메뉴로는 얼그레이 프렌치블루, 마르코 폴로, 웨딩 임페리얼로 단돈 6000원이면 여유롭게 프랑스식 홍차 한잔을 마실 수 있다.

 

 

 

 

 

 

 

 

 

매장 내부를 둘러보니 소소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작은 소품들이며, 그림이며 소소한 인테리어와 잘 맞아 떨어지는 듯 하다. 마침 매장을 방문했을 때 사람이 없어 이곳 저곳 셔터를 눌러대며 구경했는데, 요소 하나 하나 눈길 주면서 둘러보는 것도 나름 재미라면 재미였다. 작은 가구들과 작은 자전거, 주렁주렁 매달아있는 조리기구를 보니 주인분의 세심함이 그대로 느껴졌다.

 

매장은 작은 편이라 테이블도 몇개 안되고 비좁기는 하다. 인터넷 리뷰를 보면 매장에서 쉬다 가기 부담스럽다는 의견이 많은데 필자 생각엔 전혀 그렇지 않다. 그동안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등이 너무 넓직한 공간에 자리잡아서 그러한 공간과 인테리어에 익숙해서 그런 것이지... 작은 카페도 그만의 운치가 있다. 일본 도쿄만 가더라도 큰 카페보단 소소한 작은 카페들이 많은 편. 또 작은 카페들이 오히려 쉬기도 편하고, 조용히 얘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라 더 좋다. 실제 일본인들도 작지만 소박하고 개성있는 카페를 좋아하기도 하고.

 

 

 

 

 

 

 


이스뜨와르 당쥬는 크림치즈의 달콤함이 느껴지는 앙쥬와 진한 맛의 티라미슈가 인기메뉴.

 

메인 메뉴를 제외하고는 매주 메뉴가 바뀐다고 한다. 이날 판매하고 있는 메뉴로는 후람보(초콜릿과 산딸기의 절묘한 만남. 묵직한 첫 맛과 산뜻한 끝맛이 매우 인상적), 뽀르마지오(느림의 미학은 케이크에도 있다. 2시간 이상 천천히 구워낸 치즈 케이크), 갸또 오 쇼콜라(다크 초콜릿으로 만든 진한 초코 케이크), 티라미수(천사의 기분도 날라갈 듯 좋게 해줄 100% 마스카르포네 치즈로 만든 당쥬만의 티라미수), 몽블랑(시나몬 머랭 쿠키와 상티이 크림, 밤크림으로 만든 당쥬표 몽블랑),  꼬꼬(코코넛이지만 코코넛이 아닌 것처럼 특유의 향을 없앤 깔끔하고 새로운 맛), 빠시오네(망코-패션후르츠 무스), 부쉬(프랑스 부쉬 제품의 변형. 화이트초콜릿 크림과 다크초콜릿 크림의 조화 속에 카라멜리제된 서양배의 맛이 살아나는 제품), 카라멜 노와젯, 바나나 타르트 등이다.

 

 

 

 

 

 

 

여기에 쿠키류도 있었다. 샤브레 코코(코코넛 롱으로 만든 쿠키로 바삭바삭하면서도 독특한 식감차이를 느낄 수 있는 쿠키), 샤브레 쇼콜라(프랑스산 발로나 코코아 분말에 통아몬드가 가득한 당쥬표 샤브레 쿠키), 부피(이탈리아 베네치아 지방의 머랭 쿠키. 아몬드 등의 견과류로 만들어져 바삭바삭하면서 입안에 시나몬향이 은은하게 남는 쿠키), 크로칸 아몬드(계란흰자로 만드는 바삭 쫄깃한 쿠키), 러스크 바게트(흑설탕으로 구운 바게트), 가레트(프랑스 특제 비스킷) 등이다.

 

음료 메뉴는 커피와 차, 그리고 프랑스 홍차 브랜드 마리아쥬. 가격은 3500원에서 6000원까지 다양했다.

 

오늘 주문한 메뉴는 앙쥬와 마리아쥬 얼그레이 프렌치블루 2잔. 날씨가 더워 시원한 음료를 먹을까 했지만 매장이 시원했고, 앙쥬와 함께 먹기엔 차가 나을 것 같아서 선택했다. 또 오랜만에 프랑스 홍차 브랜드를 맛볼 수 있다는 생각에 주저없이 선택하기도 했다. 최근 홍차 전문점도 많이 늘어나는 추세인데, 이곳에선 프랑스 홍차도 판매하니 홍차 마니아 분들에게 좋은 소식이 될듯.

 

 

 

 

 

 

 


먼저 나온 앙쥬. 새하얀 겉모습이 순백의 천사를 보는듯? ㅋㅋ 먹고 싶지만 선뜻 먹어서는 안될 비주얼을 하고 있다. 앙쥬는 프랑스 앙쥬 지방에서 시작된 디저트로 일본에서는 크레메 당쥬라는 이름으로 많이 전해졌으나 요즘은 찾아볼 수 있는 곳이 드물다. 생크림과 치즈크림의 조화 속에 산딸기 콤포트가 들어가 상큼한 맛을 더한다. 우리나라에서도 흔하지 않은 디저트 중 하나.

 

앙쥬는 스푼으로 떠서 먹는다. 색이 하얀색이라 카메라 초점이 잘 안잡혀서 제대로 찍히지 않았지만 입자가 매우 고운 편. 한스푼 떠서 먹어보니 진한 크림치즈가 입안에 싸악~ 퍼지는 느낌이 좋다. 크림치즈 고유의 맛 속에 숨겨진 단맛, 설탕으로 만드는 맛이 아닌듯 싶었다. 그러한 맛이 입 안에서 진하게 느껴졌고, 질감도 촉촉한 것이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메뉴가 아닌듯 싶다. 한참을 먹다보면 가운데에 산딸기가 숨어있는데, 그땐 상큼한 맛이 입안을 깔끔하게 마무리해준다.

 

 

 


다음으로 마리아쥬 얼그레이 프렌치블루. 그냥 찻잔에 담겨 나올 줄 알았는데, 주전자와 찻잔이 함께 나와서 깜짝 놀랬다. 고급스러운 느낌이랄까? 프랑스식 홍차라고 해서 기대를 했는데, 기대를 한 만큼 충족이 된 듯 싶다. 커피로 따지면 묵직한 바디감 속에 가벼운 풍미가 느껴진다고 하면 적절한 비유가 될까. 우리에게 친숙한 얼그레이 본연의 맛에 충실하면서 특유의 향미가 느껴진다.

 

홍차를 처음 마시는 분들에게 좋은 첫 경험이 될만하다. 간혹 홍차 중에도 자극적인 홍차가 있기 마련인데, 마리아쥬 얼그레이 브렌치블루는 홍차의 첫 기억을 좋은 기억으로 만들어 줄만한 느낌. 2잔에 12000원이지만 주전자에도 홍차가 더 있어 오랜 시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앙쥬와 다양한 케이크, 홍차가 함께하는 이스뜨와르 앙쥬. 위치가 애매해서 찾기 힘들지만 그만큼 찾아올 만큼의 보람이 있는 곳이라 생각한다.

 

최근엔 합정점도 오픈했다고 하니 가까운 곳으로 가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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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마포구 서교동 | 이스뜨와르 당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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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 너무 맛있겠네요~ㅠ.ㅠ 오늘같은 날 먹으면 진짜 천국에 온 기분일 것 같아요

    • BlogIcon 하늘구리 2012.07.24 01:07 신고 수정/삭제

      오늘 많이 더우셨죠 ㅠㅠ 하루를 마감하며 저런 디저트를 먹으면서 쉬면 참 좋겠죠 ㅠ

  • BlogIcon L.BL 2012.07.23 16:47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 프랑스식 디저트가 주력인 곳 같아요~ 집근처이니 한번 가봐야겠네요~

    • BlogIcon 하늘구리 2012.07.24 01:08 신고 수정/삭제

      가게가 이탈리안 디저트 전문점이라고 하는데... 제가 봐도 프랑스식 디저트가 주력인듯 싶네요 ㅎ

  • BlogIcon 反지루 2012.07.23 17:57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정말 맛있어보여요! 꼭 가봐야겠어요!

    • BlogIcon 하늘구리 2012.07.24 01:08 신고 수정/삭제

      앙쥬 참 독특하죠? 세상엔 참 맛있는 것들이 많은 듯 해요 ㅎㅎ

  • BlogIcon loopoutins 2013.04.09 04:50 ADDR 수정/삭제 답글

    겁쟁이는 사랑을 드러낼 능력이 없다. 사랑은 용기 있는 자의 특권이다.

  • BlogIcon clarisonic 2013.07.14 15:37 ADDR 수정/삭제 답글

    당신은 내가사랑할 만한 사람이 아니예요,사랑하지 않으면 안될 사람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