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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커피빈 신메뉴 토마토 바질 치즈브레드 직장인들은 참 고민들이 많다 그중에서도 오늘 점심, 저녁은 뭘 먹을까... 뭘 먹을지에 대한 고민이 가장 큰 고민이 아닐까 -_- 싶다 점심을 늦게 먹어 저녁식사를 하러 가는데 딱히 배고프지가 않아 근처 커피숍에서 음료와 사이드 메뉴로 간단히 한끼 해결하기로 했다 스타벅스, 투썸, 카페베네 중 어딜갈까 고민하던중 유독 커피빈이 눈에 들어왔다 마침 커피빈의 달달한 아이스 카라멜 라떼가 생각나서 가산디지털단지역 근처에 있는 커피빈 매장으로 고고고~ 사실 커피빈은 사이드 메뉴라고 해봤자 베이글, 머핀밖에 없고 주로 타르트나 케이크 위주, 가격도 비싼 편이어서 잘 먹지 않는데 마침 신메뉴로 토마토 바질 치즈브레드 외 핫브레드 3종이 나온 것을 발견 그 중 대표 신메뉴 토마토 바질 치즈브레드를 주문해봤다 커피빈 .. 더보기
[강남] 아이해브어드림 : 이색적인 와인빙수 강남역 근처에 이런 맛집이? 문화 예술 카페 레스토랑을 표방하는 강남역 아이 해브 어 드림(I Have a Dream) 독특하고 복고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곳이다 이곳은 일본 관광객들에게 유명한 레스토랑으로 맛집 마니아들은 물론 단골손님이 많기로 유명하다 작은 예술극장처럼 꾸며진 아이해브어드림은 세련된 와인바같기도, 외국에 있는 카페같기도 하다 의자와 테이블, 주변 소품들까지도 범상치 않을 정도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썼다는 게 그대로 느껴진다 매장 1층 중앙에 있는 무대공간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연주, 퍼포먼스들이 종종 펼쳐지는데 아이해브어드림만의 독특한 문화, 예술 이벤트로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아이해브어드림은 인테리어가 참 독특한 편인데 종업원을 부를 수 있는 무선벨대신 .. 더보기
[홍대] 경성팥집 옥루몽 : 가마솥전통팥빙수 경성팥집 옥루몽 홍대에서 전통가마솥 팥빙수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국내산 팥으로 정성껏 끓여서 삶은 팥만을 사용하는 곳 클래식 밀크빙수는 밀탑빙수가 꽉 잡고 있지만 홍대 경성팥집 옥루몽도 충분히 매력적인 빙수맛집 깔끔하면서도 기본에 충실한 밀크빙수(우유빙수) 맛을 자랑한다 가마솥 팥을 메인으로 내건 옥루몽 이름처럼 가게 간판에 가마솥이 있고 매장 내부에도 큰 가마솥이 자리잡고 있다 경성팥집 옥루몽은 복고풍 컨셉을 내걸었는데 가게 내부는 나무로 된 작은 테이블들이 있고 인테리어도 옛스러운 느낌이 살짝 풍긴다 빙수 그릇도 놋그릇을 사용하는 게 특징 참고로 경성팥집 옥루몽은 가격들이 비싼편 양이 많은 것도 아니어서 사실상 부담이 크다 물론 팥을 직접 삶아서 내주는 건 특별하긴 하지만 가격 대비 양과 맛을 따져.. 더보기
[홍대] 키세키 : 나가사키 카스테라의 진수 나가사키 카스테라 전문점 키세키(Kiseki) 최근 홍대와 삼청동을 주름잡은 핫한 카스테라 전문점 키세키(Kiseki)를 한국어로 번역하면 기적을 뜻한다고 한다 일명 기적의 카스테라, 기적의 밀크티 전문점인 것이다 키세키는 하루 한정수량을 판매하는데 카스테라는 40개, 밀크티는 20개를 한정하여 판매한다 나가사키 카스테라는 일반 제품보다 굽는 시간이 오래걸려 매장에서 많은 양을 만들기 어렵기에 한정 판매한다고 한정수량 마케팅 때문인지 매장은 늘 사람들로 북적인다 키세키 홍대점은 오후 1시에 오픈하여 오후 9시에 문을 닫는데 주말의 경우 제품이 일찍 동나는 바람에 5시에 마감하기도 한다 인기메뉴 초코 카스테라는 젊은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서둘러서 가게에 가지 않으면 조기에 품절된단다 ~_~ 키세키 .. 더보기
[청계천] 브라운 벤치 커피 : 비엔나 카푸치노 BROWN BENCH coffee "당신은 지금 기부하고 있습니다" 문구가 인상적인 브라운 벤치 커피(Brown Bench Coffee) 청계천 옆에 위치한 미래에셋 센터원 건물에 자리잡고 있다 미래에셋그룹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는 커피전문점으로 수익금 전액을 모두 기부한다는 착한 카페다 브라운 벤치, 한글로 옮기면 갈색 의자라는 뜻으로 카페 내부가 온통 은은한 갈색으로 가득차 있는 곳 갈색이 이렇게 모던한 색인지 새삼스럽게 알게 해준다 소소하면서 모던한 인테리어가 눈에 띄는 카페로 지친 일상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여유를 주는 곳 카페 내부도 조용하고 한적해서 쉬기에 안성맞춤이다 기부커피란 착한 콘셉트로 운영하는 이곳은 아메리카노가 2800원으로 커피 가격도 착한 편이다 주메뉴는 에스프레소 커피류, 티.. 더보기
[서래마을] 오페뜨 : 달콤 쌉싸름한 시나몬롤 O'Fête 서래마을에 위치한 오페뜨(O'Fête) 친환경적인 제품을 지향한다는 베이커리 카페다 오페뜨는 전 제품에 유기농 밀가루와 흑설탕을 쓰고 커피, 음료, 우유, 크림 모두 100% 유제품만을 사용한다 오페뜨라는 이름도 유기농이란 이름에서 따온 것인데 유기농 축제(Organic Festival)의 프랑스어 표기인 Organique fete의 첫 글자 O와 fete의 합성어라고 한다 인테리어도 원목으로 만든 의자, 테이블이 눈에 띈다 오페뜨는 와플, 케이크, 빵과 함께 각종 커피와 아이스티, 허브차, 홍차 등의 음료 여름에는 팥빙수, 녹차빙수, 유자빙수 등 빙수류까지 다양한 디저트를 판매하고 있는 베이커리 카페로 유명하다 그 중에서도 오페뜨에서 가장 내세우는 메뉴는 피칸 시나몬롤(6500원)과 플레인.. 더보기
투썸플레이스 로얄 밀크티 빙수 굿굿 또 다시 돌아온 빙수 포스팅 시간이다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서 자꾸 찬 것만 찾게 되는데 찬 것만 먹으면 안돼~ 라는 걸 알면서도 계속 찾게 된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송글송글 맺히는 무시 무시한 무더위 이를 타파하기 위해선 시원한 빙수 밖에 없는 듯 싶다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할 핫한 빙수는 투썸플레이스에서 판매하고 있는 로얄 밀크티 빙수 (A Twosome Place - Royal Milk Tea Ice Flakes) 지난해 투썸플레이스에서 커피빙수를 참 맛있게 먹었는데 올 해는 팥빙수, 유자빙수, 로얄 밀크티 빙수, 티라미수 빙수 4가지 빙수만 판매하며 가격은 9000~10500원으로 책정됐다 티라미수 빙수는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 지난번 포스팅에서 밝혔다시피 가격대비 아쉬운 점들이 많아 105.. 더보기
프라푸치노 먹고 스타벅스 부채 받으세요 스타벅스 SUMMER EVENT! 프라푸치노 먹고 스타벅스 로고 부채 받자 최근 스타벅스에선 스타벅스 로고 부채를 증정하는 이벤트가 한창입니다. 레드빈 그린티 or 두유 그린티 프라푸치노를 먹으면 스타벅스 로고 부채를 주는 건데요. 7월 20일부터 시작해 물품 소진시까지 진행한다고 합니다. 부채는 선착순 증정으로 소진시 행사가 종료되지만, 매장별 재고가 다르기 때문에 근처 인적이 드문(?) 스타벅스를 공략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가산디지털단지에서 근무하는데, 가산역 근처 스타벅스보단 STX 건물에 있는 스타벅스가 사람도 적고 한적해서 자주 방문합니다.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한정 제품이나 이벤트 때는 가산역엔 물품이 빨리 빠지더라고요. 그래서 STX 건물에 있는 스타벅스를 자주 애용하게 됩니다... 더보기
[홍대] 이스뜨와르 당쥬 : 크림치즈가 듬뿍 앙쥬를 맛보다 이스뜨와르 당쥬(Histoire D'Ange). 천사의 이야기를 뜻한다는 프랑스어로 이탈리아 수제 케이크 전문점이다. 홍대입구역 1번 출구로 나와 오른쪽으로 꺾으면 보이는 이스뜨와르 당쥬는 오픈한지 제법 오래된 숨은 맛집. 예전에 청기와 주유소가 있을 땐 주유소 뒷편이라고 하면 쉽게 설명이 됐는데, 지금은 이마저도 없어 가는 길을 설명하기가 그리 쉽지 않다. 이스뜨와르 당쥬에서는 진하고 달콤한 가또 오 쇼콜라, 유럽과 일본 등지에서 인기가 많은 크림치즈 무스 앙쥬, 티라미수, 몽블랑 등 다양한 디저트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가격대는 4000원에서 6000원 사이로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맛은 가격 이상을 한다. 또 직접 내린 커피와 각종 차 메뉴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프랑스 홍차브랜드 마리아쥬를 맛볼 수 .. 더보기
[강남] 메론빙수 : 메론 하나를 통채로 즐겨요 지긋지긋했던 장마와 태풍이 물러가고 또 다시 무더위가 찾아왔다. 비구름은 온데간데 없고 뜨거운 햇살이 내리찌는 등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등에 땀줄기가 흐른다. 필자는 더위를 많이 타는 체질이라 여름을 가장 싫어하지만, 한편으론 여름이 반갑다. 이유인 즉슨 바로 시원한 빙수를 마음껏 먹을 수 있기 때문. 필자 블로그의 디저트 카테고리를 보면 빙수 포스팅이 특히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그만큼 빙수를 즐겨 먹기 때문이다. 이번에 소개할 빙수는 바로 차오름 메론빙수. 커다란 메론 하나를 통채로 즐길 수 있는 메론빙수는 여름철 별미 중의 별미. 신선한 메론과 함께 즐기는 시원한 빙수의 맛이란... 생각만해도 행복할 지경. 사실 메론빙수를 먹으려고 거의 1년여를 기다렸다. 빙수를 좋아하는 동생과 함께 메론빙수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