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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12 KualaLumpur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여행 가이드

 

Kuala Lumpur in Malaysia

 

 

 

말레이시아 연방의 수도 쿠알라 룸푸르(Kuala Lumpur)는 말레이시아 서쪽 해안으로부터 약 53km 떨어진 곳에 자리 잡고 있다. 쿠알라 룸푸르는 교역, 상업, 금융, 제조, 교통, 정보 산업 및 관광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쿠알라 룸푸르의 150만 인구는 말레이시아의 심장 역할을 하고 있다.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의 스카이 브릿지에서 한낮의 쿠알라 룸푸르를 내려다보다
 
쿠알라 룸푸르의 도시 중심부에 우뚝 솟은 말 레이시아의 상징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Petronas Twin Towers). 한쪽은 일본에서 다른 한쪽은 한국에서 완공한 쌍둥이 빌딩을 잇는 스카이 브리지에서 바라본 시내 전경은 모든 관람객들의 감탄사를 자아낼 만큼 유명한 쿠알라 룸푸르의 명물이다. 밤이 되면 더욱 환하게 빛나는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 화려한 조명에 특수 스테인리스 외벽이 만들어내는 절경도 놓치지 말자.

 

KL 타워(KL Tower) 회전 레스토랑 스리 앙카사(Seri Ankasa)에서 맛보는 말레이 전통식과 함께 쿠알라 룸푸르 시내 전경을 골고루 담아보자. 영국 식민지 시대에 세워진 술탄 압둘 사마드 빌딩(Sultan Abdul Samad Building)을 중심으로 말레이시아의 고결한 독립 의지가 묻어나는 메르데카 광장(Merdeka Square)을 산책해보자. 쿠알라 룸푸르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건물로 40m 높이의 시계탑과 햇볕을 받으면 우아하게 빛나는 구리로 만든 돔이 인상적인 술탄 압둘 사마드 빌딩은 놓치기 쉽지 않은 슈팅 스팟이다.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

 

 

 

<쿠알라 룸푸르 타워>

 

 

 

<메르데카 광장 - 술탄 압둘 사마드 빌딩>

 

 

 

<국립기념물>

 


 

<이스타나 네가라>

 

 

화려한 불빛으로 둘러싸인 부킷 빈탕에서 한밤의 쿠알라 룸푸르를 올려다보다
 
어스름이 해가 지기 시작하면 쿠알라 룸푸르 번화가 부킷 빈탕(Bukit Bintang)으로 향해보자. 다양한 백화점과 쇼핑 센터가 넘쳐나는 이곳은 쿠알라 룸푸르 트렌드의 중심 스타힐 갤러리(Starhill Gallery)를 시작으로 화려한 네온 사인을 내세운 바, 저렴한 가격으로 피로를 풀 수 있는 발 마사지 샵, 잘란 알로(Jalan Alor)를 따라 펼쳐진 나이트 마켓 등 밤에도 꺼질 줄 모르는 열기를 내뿜는다.

 

국교를 이슬람교로 명시한 말레이시아에 대한 일반 관광객들의 가장 큰 오해는 화려한 밤 문화를 즐길 수 없다는 선입견일 것이다. 그러나 관광 산업이 제 2의 주력 사업인 말레이시아는 해외 관광객들을 위해 밤의 문화를 활성화시키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맥주를 마실 수 있는 펍부터 신나게 춤출 수 있는 클럽까지 불이 꺼지지 않는 쿠알라 룸푸르의 역동적인 모습을 뷰파인더에 담는 재미도 놓칠 수 없는 큰 즐거움일 것이다. 

 

 

 

<부킷 빈탕 거리 - 쇼핑몰>

 

 

 

<부킷 빈탕 거리 - 나이트 마켓>

 

 

 

<차이나 타운 - 페탈링 스트리트>

 

 

 

<국립 모스크>

 

 

 

<센트럴 마켓>

 


신기한 나라 말레이시아, 이슬람 국가 아니었나?
 
다인종 다문화 국가인 말레이시아에서는 다른 나라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놀라우면서도 재미있는 모습을 뷰파인더에 담을 수 있다. 빌딩 숲에 둘러싸여 있는 힌두교 사원을 구경하다 보면 어느새 절에서 피우는 향 냄새가 코 끝을 간지른다. 이렇듯 이슬람교를 국교로 명시하였으나 종교의 자유를 보장함에 따라 모스크와 힌두교 사원, 그리고 불교의 사찰이 한 곳에 공존하는 특이한 모습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이슬람이 국교인 말레이시아의 국립 모스크(National Mosque)는 독특하면서도 뛰어난 건축 양식으로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멀리서도 눈에 확 띄는 이 건축물은 우산을 여러 번 접은 것 같은 모양을 하고 있으며 파란하늘을 배경으로 서 있는 73m 높이의 탑은 말레이시아 사람들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슬람교의 안식일인 금요일 오후에는 일제히 기도하러 가는 이슬람 교인들의 무리가 장관을 이룬다.


중국에서 건너온 화교들이 전 국민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그들의 종교인 불교도 또 하나의 강력한 종교로 자리잡고 있다. 소원을 빌며 향이나 지폐를 태우는 참배객들을 쉽게 볼 수 있는 말레이시아의 불교 사찰은 그 건축물의 웅장함과 화려한 색채를 뽐낸다. 지붕 위에 장식된 정교한 용 조각 등 말레이시아의 불교 사찰에는 섬세하면서도 아름다운 볼거리가 가득하다.
잘란 툰 HS에 위치한 스리 마하마리아만 사원(Sri Mahamariaman Temple)은 정교한 힌두 사원 중의 하나이다. 이 사원에는 복잡한 수백 개의 힌두신이 조각되어 있으며 내벽에는 이탈리아와 스페인 타일을 깔아놓아 독특한 힌두 양식을 잘 표현한다. 1873년에 세워진 이 사원에는 또한 거대한 전차가 있는데, 이 전차는 매년 타이푸삼 축제기간 중에 힌두신을 말레이시아 유일의 힌두 성지인 바투 동굴에 운반하는데 사용한다. 

 

 

 

쿠알라 룸프르 관광명소 안내(바로가기 클릭)

 

 

 

쿠알라 룸푸르 지도(클릭하면 크게 보임)

 

 

 

자료 : 말레이시아 관광청(http://www.mtp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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